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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민주 경기도지사 경선 막바지...3인 3색 보육정책

입력 2018-04-20 17:51:07 수정 2018-04-20 19:5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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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은 왼쪽부터 (민주당)이재명 예비후보, 전해철 예비후보, 양기대 예비후보



서울시장과 함께 6·13지방선거의 관전 포인트로 주목받고 있는 경기도지사 선거의 민주당 경선이 막바지에 다가왔다. 이에 따라 출사표를 던진 후보들의 보육 정책에도 이목이 쏠리고 있다.

당선 가능성이 높게 점쳐지고 있는 이재명 예비 후보는 경기도 전역에서 산후조리원 지원사업을 시행하겠다는 공약을 제시했다.

앞서 지난 13일 이 후보는 정책브리핑을 통해 "저출산 정책의 패러다임 전환이 필요한 시점"이라며 전국 최초로 성남에서 시작한 산후조리비 지원사업을 경기도로 확대하겠다고 선언했다.

그는 "산후조리비 지원은 출산 장려 및 저출산 문제를 완벽하게 해결할 수는 없지만, 일정한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라며 "공공산후조리원을 통해 지역 간 출산 지원정책의 격차를 줄여나가겠다"고 말했다.

이 밖에도 이 후보는 초등학생 치과주치의제를 경기도로 확대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실제로 그는 성남시장으로 재직하던 지난 2016년부터 성남시의 초등학교 4학년생을 대상으로 치과 주치의 사업을 시행한 것으로 동네 치과주치의가 어린이들에게 구강위생검사, 불소바니쉬 도포 등 치아를 관리하도록 했다.

이 예비후보는 이 정책을 경기도 전역으로 확대하고 경기도 내 만 18세 미만 저소득층 아동·청소년에게도 치과 치료비용을 확대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전해철 후보는 정부가 0~5세 아이에게 지원하는 수당 10만원에서 0~2세에 대해선 경기도 예산 10만원을 더해 20만원을 지원하는 '아동수당 플러스' 공약을 제시했다.

아동수당은 올해 처음 시행되는 법으로, 만6세 미만 아동이 있는 가구의 소득과 재산을 더한 소득인정액이 3인 가구 기준 월1170만원 이하면 받을 수 있다.

자녀가 3명 이상일 경우 둘째 자녀부터 연령과 상관없이 자녀 1인당 월 65만원을 공제받고, 맞벌이 부부도 임대 소득을 제외한 근로·사업 소득 합산 금액 최대 25%를 공제받을 수 있다.

양기대 후보는 '경기도형 온종일 돌봄체계’ 마련을 공약으로 발표했다.

현재 운영중인 학교형 돌봄교실에 더해 지역거점형 돌봄교실과 주거지역형 돌봄교실을 경기도 전역으로 확대 운영하겠다는 것이다.

양 후보는 “광명에서 큰 성공을 거둔 아이안심돌봄터의 모델을 경기도 전역으로 확대하면 맞벌이 가정의 초등학생 보육 문제는 완전히 해결할 수 있다”며 “사교육비 절감과 일가정 양립을 위해서는 반드시 추진해야 할 정책”이라고 강조했다.

권희진 키즈맘 기자 ym7736@kizmom.com
입력 2018-04-20 17:51:07 수정 2018-04-20 19:5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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