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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리콘 젖병 '앙뽀' 서울베이비페어 상반기 전시 참가

입력 2018-04-25 18:59:09 수정 2018-05-06 11:2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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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베이비가 전개하는 앙뽀가 서울베이비페어에 참가한다.

25일 포베이비에 따르면 앙뽀는 실리콘 젖병을 선보이는 브랜드로 의료용 소재인 액상 실리콘(LSR)을 사용한다. 이는 미국 FDA에서 승인받은 제품으로 독일의 Waker 바이엘에서 수입하고 있다. 내열 온도는 450도이지만 1000도까지 견딜 수 있으며 석유제품이 아닌 차돌과 모래에서 성분을 추출하는 친환경 제품이다.

또한 무색,무취,무독성인 실리콘 특성상 플라스틱이나 비닐류의 용기에서 느낄 수 있는 냄새가 전혀 없다. 수유할 때 아기가 빠는 힘에 따라 젖병이 자연스럽게 줄어들어 젖병 내부에 있는 공기를 마시지 않도록 실리콘이 잡아줘 배앓이와 중이염을 예방해준다.

부드러운 재질을 지닌 실리콘 특성상 피부 감촉과 유사해 아기의 정서적 발달에 도움을 주며, 특히 젖꼭지만 단계별로 교환하면 계속해서 사용할 수 있어 경제적이다.

앙뽀 부스를 만날 수 있는 서울베이비페어는 5월 17일부터 나흘간 진행되며 대치동 세텍(SETEC) 전시장에서 열린다.

서울베이비페어 주최 측은 행사가 진행되는 동안 금요일을 제외한 모든 일정에 세텍과 수서 공영주차장을 연결하는 무료 셔틀버스를 운행해 관람객의 접근성과 편의성을 높일 예정이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입력 2018-04-25 18:59:09 수정 2018-05-06 11:2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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