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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군, 관내 임산부·영유아 지원 정책 강화

입력 2018-07-17 17:49:23 수정 2018-07-17 17:4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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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담양군이 임신·출산·육아정책을 더욱 강화한다.

17일 군에 따르면 이달부터 영유아 면역력 강화를 위해 영양제를 지원하며, 관내 임산부 및 영유아를 대상으로 임산부를 위한 튼살예방크림과 유축기 대여 서비스를 확대 지원하고 있다.

튼살예방크림 지원은 매 임신 시 1회, 관내 보건소 및 보건지소 등록 임산부에게 지급된다. 유축기는 기존 3개월에서 6개월로 대여 기간을 확대해 운영한다. 유축기의 경우 보건소뿐만 아니라 보건지소, 보건진료소에서도 대여할 수 있다. 영유아 영양제는 관내 보건소 등록 영유아 만1~5세를 대상으로 지급하며 분량은 비타민 3개월분이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임신 전과 출산 후 및 영유아 건강관리 등 생애주기별 맞춤 지원 시책을 개발해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사회 공동체를 갖추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입력 2018-07-17 17:49:23 수정 2018-07-17 17:4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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