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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엔 내가 제일 잘나가~ 대표음식 4

입력 2021-07-27 16:12:36 수정 2021-07-27 16:1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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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만히 있어도 땀이 주륵주륵 나는 한여름에는 무더위를 날려줄 음식을 찾게 된다. 계속되는 폭염에 지쳐있다면, 입맛을 돋궈주고 기분까지 시원하게 해줄 여름별미를 먹어보자. 여름철 대표음식 4.



콩국수

콩을 갈아 만든 콩국에 국수를 삶아 말아먹는 콩국수는 쫄깃한 면발에 진하고 고소한 콩국물이 일품이다. 콩은 단백질이 풍부하고 칼슘과 철분, 마그네슘 등 영양소가 풍부해 여름철 체력 보충에 효과적이다. 또한 식물성 여성호르몬인 이소플라본이 풍부해 폐경기 여성의 골다공증, 유방암 등을 예방하는데 효과가 있다.


팥빙수

얼음을 갈아 시럽과 함께 팥, 우유, 떡 등의 재료를 섞어 먹는 팥빙수. 여름에 챙겨야 할 영양식품 중 하나로 알려진 팥에는 비타민 B군이 풍부해 피로를 개선해주고, 붓기와 노폐물 제거에 효과적인 칼륨도 함유돼 있다. 특히 팥은 해열작용을 하기 때문에 한방에서는 열과 땀이 많은 사람에게 추천하는 음식이다. 다만 시중에 판매하는 빙수에는 당분이 많기 때문에, 다이어트를 한다면 집에서 직접 만들어 먹는 것이 좋다.


냉면

여름철에 시원하게 즐길 수 있는 음식 중 하나인 냉면. 전통적인 한국 국수 요리로, 과거 음식물이 귀한 겨울철 감자와 메밀 등을 이용해 만들어 먹은 데서 시작됐다. 냉면은 찬 육수에 삶은 면과 함께 오이, 무채, 배, 삶은 달걀을 넣어 시원하게 즐길 수 있다. 매콤한 맛이 땡길 때는 비빔냉면도 ok.


수박화채

아삭하고 달콤한 수박은 그냥 먹어도 맛있지만 화채로 만들어 먹으면 더욱 특별한 느낌을 낼 수 있다. 수박을 잘라 숟가락으로 속을 파내고, 수박통에 수박과 얼음, 사이다, 과일 등 취향에 맞게 재료를 넣어 먹으면 찜통 더위도 날아가는 느낌이다. 수박은 건강에도 좋다. 리코펜이 풍부해 암과 당뇨병 위험을 억제하고, 심장마비의 위험을 낮춰준다는 연구결과가 있다. 또한 몸속 수분 유지에 도움을 주고 피부도 매끄럽게 해준다.


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입력 2021-07-27 16:12:36 수정 2021-07-27 16:1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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