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솔' 17기 현숙♥상철 결혼한다..."어제 식장 예약"
ENA-SBS플러스에서 인기리에 방영 중인 '나는 솔로' 17기 현숙·상철 커플이 8월 결혼을 발표했다.18일 현숙과 상철의 커플 인스타그램에는 다양한 분위기의 커플 화보 여러 장이 올라왔다.이들은 "시간 가는줄 모르고 재밌게 촬영했다"며 사진 작가에게 감사를 표시했다.또 "이날 좋은 기운을 많이 받아서인지, 이때부터 본격적으로 결혼얘기를 하게되었고 커플 화보부터 결혼식장까지 일사천리로 꼼꼼하게 진행해주셔서 드디어 어제 식장을 예약하고 왔다"며 결혼 소식을 알렸다.이어 "2024년 8월 24일, 저희가 서로를 알아본 여름날보다 조금 더 늦은 여름날 부부의 인연을 시작할까 합니다"라며 "너무나도 특별한 인연, 감사한 마음으로 잘 지켜나가 보겠습니다!"라는 다짐을 전했다.댓글에는 현숙과 상철의 결혼을 축하하는 이들의 다양한 응원 메시지가 올라왔다.김주미 키즈맘 기자 mikim@kizmom.com
2024-02-19 18:01:16
결혼 6개월차인가요? 200만원 드립니다
전남도가 결혼한 청년 부부에게 결혼축하금 200만원을 지급한다. 지난 2021년 전국 광역시·도 중 최초로 도입된 이 사업은 지난 3년 동안 8800여 부부가 혜택을 받았다. 지급 대상은 49세 이하 부부다. 혼인신고 후 6개월이 지난 시점부터 신청할 수 있다. 다만 신청일 직전까지 부부 모두 전남에 6개월 이상 계속 주소를 두고 거주해야 한다.또한 부부 중 누구라도 이전에 청년 부부 결혼축하금을 수령한 경우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전남도는 올해부터 신청 기간을 혼인신고일 기준으로 기존 1년에서 1년 6개월로 늘렸다.결혼축하금은 주소지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하면 다음 달 10일 받을 수 있다.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2024-02-19 16:42:08
코미디언 이혜지♥정호철 내달 결혼...5년 열애 결실
5년간의 열애 끝에 코미디언 이혜지(31)와 정호철(36)이 내달 결혼식을 올린다.15일 이혜지의 소속사 A2Z엔터테인먼트는 "이혜지와 정호철이 올 3월 9일 서울 강남 모처에서 결혼한다"는 소식을 전했다.SBS 공채 개그맨으로 2014년, 2015년에 각각 데뷔한 이혜지와 정호철은 선후배 사이에서 2019년 연인으로 발전해 5년간 연애했다.두 사람은 SBS '웃찾사', tvN '코미디빅리그' 등 프로그램에서 코미디언 활동을 해왔으며 현재 정호철은 신동엽의 유튜브 채널 '짠한형' MC로 활약 중이다.김주미 키즈맘 기자 mikim@kizmom.com
2024-02-15 20:31:32
청소년 70%는 "결혼 꼭 안 해도 된다"...배우자 조건은?
청소년 10명 중 3명만 '결혼을 반드시 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10여년 전 조사 결과의 절반에도 못 미치는 수준이다. '결혼하면 자녀를 가져야 한다'는 인식도 19%에 불과했다.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은 14일 이 같은 결과가 담긴 '2023 청소년 가치관 조사 연구' 보고서를 공개했다.이번 설문은 지난해 5~7월 전국 초·중·고교생 7천718명(남학생 3천983명·여학생 3천735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설문 결과, 29.5%만이 '결혼은 반드시 해야 한다'고 답했는데, 이는 11년 전인 2012년 조사 당시 73.2%가 같은 답을 했던 것에 비해 절반도 안 되는 비율이다.성별 별로 보면 남학생은 2012년 82.3%에서 2023년 39.5%로 하락했고, 같은 기간 여학생은 63.1%에서 18.8% 낮아졌다. '결혼은 반드시 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여학생이 도드라지게 급감한 것이다.연구진은 이에 대해 "여학생을 중심으로 결혼은 필수가 아닌, 개인의 '선택'이라는 가치관이 확산한 것"이라고 봤다.'결혼하면 자녀를 가져야 한다'는 인식은 19.8%로 낮았지만, '결혼하지 않고도 자녀를 가질 수 있다'는 데에 60.6%가 그렇다고 답해 청소년들이 더 이상 결혼과 출산을 동일시하지 않는 것으로 확인됐다.또 '남녀가 결혼하지 않아도 함께 살 수 있다', '외국인과 결혼할 수 있다' 등의 의견에도 각각 81.3%, 91.4%가 동의했다. '동성결혼을 허용해야 한다'는 데 찬성한 청소년은 52.0%였다.이어 '자녀를 입양할 수 있다'고 생각한 청소년은 89.4%, '로봇이나 로봇 반려동물도 가족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하는 청소년은 61.4%로 나타났다.배우자를 선택할 때 가장 중요
2024-02-14 10:00:02
배우 이승기·이다인 부부, 5일 득녀
가수 겸 배우 이승기와 배우 이다인 부부가 지난 5일 득녀했다. 이승기 소속사 휴먼메이드는 6일 “이승기·이다인 부부가 2월 5일 오후 딸을 출산했다는 기쁜 소식을 전해드린다”고 밝혔다.이어 “산모와 아이는 모두 건강한 상태이며 이승기는 귀한 생명이 무사히 태어난 것에 대해 감사하고 행복하다는 소식을 전했다”고 했다.이승기와 이다인 부부는 지난 2021년 5월 열애를 인정한 뒤 지난해 4월 결혼식을 올렸다. 이승기는 지난달 종영한 JTBC 경연 프로그램 '싱어게인 3'의 MC로, 이다인은 지난해 MBC 사극 '연인'에서 경은애 역으로 활약했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2024-02-06 09:21:19
인기 유튜버 랄랄 '겹경사' 결혼·임신 발표
인기 유튜버 랄랄이 결혼 소식과 함께 곧 엄마가 된다고 발표했다. 지난 1일 랄랄은 자신의 SNS를 통해 “비혼주의를 외치던 제가 결혼을 결심하고 엄마가 됐다”고 밝혔다.랄랄은 “결혼 안 한다는 놈들이 제일 먼저 간다더니 이런 저도 제가 믿기지 않지만, 오랜 시간 교제하며 배울 점이 많고 저보다 성숙한 이 사람과 평생을 함께하고 싶다”면서 “지금도 물론 너무 철없고 막무가내지만, 엄마가 된 만큼 책임감을 가지고 지금처럼 씩씩하고 행복하게 잘 살게다”고 말했다. 랄랄은 예비 신랑에 대해 “배우 이동욱을 닮아 잘생겼고 모델 일을 오래 했다”고 소개하기도 했다. 임신 후 5kg 정도 늘어났다고 말한 랄랄은 “임신하니까 너무 힘들다. 증상은 피곤하고 회복이 안 돼서 병이 생긴 줄 알았다”고 전했다. 랄랄은 자신의 SNS에 태아 초음파 사진을 공개하기도 했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2024-02-02 11:17:01
조민, 유튜브로 약혼 발표..."올 하반기 결혼한다"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딸 조민 씨가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결혼 계획을 공개했다.조씨는 30일 '저..고백할게 있어요...' 라는 제목의 영상에서 "약혼을 하게 됐다"고 말해 구독자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조씨는 "친구로 지내던 친구랑 사귀게 되었다"며 "약 8개월 정도 교제 중이다. 결혼은 올해 하반기에 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결혼 준비하는 모습 예쁘게 보여드리겠다"며 구독자들에게 인사를 전했다.이에 누리꾼들은 "기쁜 소식이다", "꽃길만 걷길 기원한다", "든든한 신랑이 될 것 같다" 등 댓글을 남기며 축하했다.김주미 키즈맘 기자 mikim@kizmom.com
2024-01-30 19:38:30
나르샤 "남편한테 프러포즈·반지 못 받았다...결혼식 생략" 왜?
나르샤가 남편 황태경과 연애부터 결혼까지의 스토리를 회상했다.지난 25일 유튜브 채널 '우하머그'의 '재친구'에는 나르샤와 배우 고은아가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이날 '재친구'의 진행자 김재중은 나르샤에게 "남편분 직업이 어떻게 되시냐?"고 물었고, 나르샤는 "소상공인이다. 1세대 온라인 쇼핑몰 패션사업을 오래 하다가 지금은 소상공인을 하고 있다"고 답했다.나르샤는 이어 "남편과 약 1년 반 연애했다. 그런데 우린 사귈 때 서로 결혼하겠다는 생각과 마음이 전혀 없었다. 그냥 만나서 자연스럽게 결혼했다"고 소개했다.또 나르샤는 남편에게 받은 프러포즈나 결혼반지가 없다고 밝혀 주위를 놀라게 했다. 그는 "프러포즈 없이 그냥 여행 갔다. 둘이 드레스와 양복 입고 해변에 삼각대를 세워두고 사진 찍었다. 그날이 우리한테는 결혼식이었다"고 회상했다.고은아는 이를 듣고 어른들이 뭐라고 안 하셨냐며 걱정스레 물었다. 나르샤는 "다행히 부모님께서 이해해주셨다"고 말했다.이어 김재중이 "남편 입장에서 어쨌든 나르샤가 연예인이라는 편견도 있었을 텐데 그거에 대한 대답은 전혀 들은 적 없냐"고 물어보자 나르샤는 "편견은 있었겠지만 이야기해도 내가 안 들었을 것"이라고 답했다.또 "정말 없었다. 내가 좋은 게 좋다는 걸 남편이 암묵적으로 많이 이해해 줬다. 이 직업의 특성을 많이 이해해 줬다"며 넓은 마음을 지닌 남편을 자랑했다.그리고 "(너희를) 이해해 줄 사람이 나타날 거다. 나도 원래 결혼 생각이 없었다. 나도 좋은 사람을 만났다고 생각한다"며 애정을 드러냈다.김주미 키즈맘 기자 mikim@kizmom
2024-01-26 17:44:39
탑독 곤♥'반올림' 정다야 27일 결혼
보이그룹 탑독 출신 프로듀서 김동성(곤)과 그룹 에이코어 출신 정다야가 27일 결혼한다.김동성은 2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정다야와 오는 27일 결혼할 예정이라고 직접 팬들에게 알렸다.그는 "소중한 사람을 만나 결혼하게 됐다"며 "인생의 시작을 응원해주시는 모든 분께 감사하다는 말씀을 전하고 싶다. 행복하게 살겠다"고 전했다.한편 김동성은 2013년 탑독으로 데뷔해 2015년 팀에서 나왔다. 현재 클라우드라는 예명으로 솔로 가수 겸 프로듀서로 활동하고 있다.정다야는 걸그룹 에이코어 출신으로, 드라마 '반올림3'에 주시은 역으로 출연해 연기자로 활동한 바 있다. 김주미 키즈맘 기자 mikim@kizmom.com
2024-01-23 20:40:48
이용식, 이수민·원혁 상견례에서 4월 결혼까지 확정
코미디언 이용식의 딸 이수민이 오는 4월 결혼한다. 이용식은 지난 15일 오후 방송된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조선의 사랑꾼’에서 원혁과 사돈 내외를 만났다.이 자리에서 이용식은 자신이 원혁과 이수민의 결혼을 반대했던 것에 대해 사과했다. 그는 "나는 지금 대한민국에서 최악의 예비 장인"이라며 "주변에서 '왜 원혁을 안 만나 주냐'고 하더라"고 말문을 열었다.이어 "수많은 어머님께 제가 해명했다. 원혁을 만나보지 않고 제가 어색해서 제정신이 아니었다고 고백했다. 아들 둔 어머니들이 그러더라. 딸 둔 어머니들은 나한테 그런 말을 안 했다"고 털어놨다.원혁의 어머니는 “우리가 아들이 둘이라 결혼하는 것에 대해 힘들게 생각하지 않았다. 그런데 수민이는 외동딸 아니냐. 집에서 가만히 생각해 보니 아빠의 마음이 이해가 되더라”면서 “딸을 시집보낸다고 생각하지 마시고 혁이를 수민이에게 줬으니 자식이 하나 더 생겼다고 생각해 달라”고 부탁했다.이후 양가는 4월에 결혼식을 올리는 데 합의를 봤다. 이용식은 집으로 돌아오는 길 딸에게 “혁이는 100점 만점에 1000점”이라고 해 수민을 감동시켰다.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2024-01-16 16:53:50
AOA 유나, 내달 결혼…신랑은 작곡가
아이돌 그룹 에이오에이(AOA) 출신 유나가 결혼한다.유나는 오는 2월 18일 서울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예비 신랑은 있지(ITZY)의 '달라달라' '워너비'(WANNABE)와 애프터스쿨 '아'(AH), 우주소녀 '버터플라이'(BUTTERFLY) 등 다양한 곡을 작곡한 작곡팀 ‘별들의 전쟁’의 강정훈이다.유나는 AOA 멤버로서 2012년 첫 싱글 '엔젤스 스토리'(Angel's Story)를 통해 데뷔했다. AOA는 '심쿵해'(Heart Attack) '빙글뱅글'(Bingle Bangle) '사뿐사뿐' '짧은 치마'(Miniskirt) '단발머리'(Short Hair) '날 보러 와요'(Come See Me) 등으로 인기몰이를 했다. 또한 '프린스의 왕자' '매콤달콤' '마이 올드 프렌드' '싱글 와이프' 등 여러 드라마와 창작 뮤지컬 '원 모어'에 출연했다. 유나는 지난 2021년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와의 전속계약이 종료됐다.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2024-01-11 17:38:13
홍준표 시장 "돈 준다고 애 안 낳는다" 이유가?
홍준표 대구시장이 저출산 원인을 진단하고, 금전적 지원보다는 출산과 양육에 대한 인식 자체를 바꿀 수 있는 여러 정책을 적용해야 한다고 말했다. 온라인에 게재된 ‘231227 홍준표 대구시장 기자간담회’ 영상에서 홍준표 대구시장은 “인천시는 성인이 될 때 1억 원씩 지원하는 출산 대책을 냈다. 하지만 돈 때문에 아이를 안 낳는다고 보지 않는다”면서 “지금 출산율이 대폭 떨어지는 건 젊은이들의 결혼에 대한 인식이 달라졌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홍 시장은 “지금은 결혼 안 하고도 살 수 있다는 사회 풍조가 일반화되어 있다. (중략) 그러니 가장 먼저 해야 할 것은 집값 문제하고 자녀 교육, 보육 문제를 국가가 어떻게 해결할지 대책을 세우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여성의 경력 단절이 되지 않게 보호를 해주는 등 종합적으로 해결할 때 출산율은 자연적으로 올라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2024-01-09 16:49:42
韓 미혼남 80만명, 한국 여성과 '결혼 불가'?
8090년대 출생 성비 불균형으로 약 70~80만 명의 한국 미혼 남성들이 앞으로 결혼할 한국인 여성을 찾지 못할 수 있다는 암울한 전망이 나왔다.8일(현지시간) 학술저널 더컨버세이션은 더들리 포스턴 미국 텍사스 A&M대학 사회학과 명예교수의 '한국의 성 불균형은 남성에게 나쁜 소식이다. 남성 수가 여성보다 많고, 결혼 전망은 암울하다'는 제목의 기고문을 소개했다.포스턴 교수는 그 원인으로 80년대와 90년대 출생성비를 지목했다. 대부분의 국가에서 여아보다 남아가 더 많이 태어나고 그 비율은 여아 100명당 남아 약 105~107명 수준이다. 성비 불균형은 여성이 남성보다 더 오래 산다는 생물학적 사실에 진화론적 적응 결과일 수 있지만, 한국의 30~40년 전 출생성비는 이를 훨씬 웃돈다.실제로 한국의 1985년 출생성비는 여아 100명당 남아 110명, 1990년에는 여아 100명당 남아 115명으로 늘었다. 이후 2000년대 초까지도 남아가 훨씬 많이 태어나다가 2010년 정상 범위로 돌아왔다. 이뿐만 아니라 포스턴 교수는 한국에서 출생률은 급격히 감소했지만, '남아선호사상'은 여전했기 때문에 한국은 지난 30년 동안 성별 균형이 깨진 상태였다고 지적했다.1960년 여성 1인당 6명이었던 출생률은 1972년 4명, 1984년 2명으로 떨어졌다. 지난 2022년 한국의 출생률은 0.82명으로 매년 출생률이 감소하고 있다.포스턴 교수는 "아들에 대한 문화적 선호는 출생률이 감소하는 만큼 빠르게 바뀌지 않았다"며 "많은 한국인은 아들을 가질 수 있도록 임신 초기 단계에서 태아의 성별을 식별하는 기술을 사용했다"고 설명했다.이어 "남는 소년들은 성인이 돼 결혼할 한국 여성을 찾는 데 실패할 것"이라
2024-01-09 10:59:02
"결혼한 적 없어요"...10명 중 1명 이상은 '비혼'
결혼을 하지 않고 살아가는 비혼자들의 비중이 10년 간 약 3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한국은행은 8일 발표한 ‘미혼인구 증가와 노동공급 장기추세’ 자료에서 지난해 아예 결혼을 하지 않는 생애미혼율이 14%로 나타났다고 밝혔다.한은에 따르면 생애미혼율은 2013년 약 5%였지만, 지난해 그 비중이 3배 가까이 증가했다. 인구 10명 중 한명 이상은 결혼을 해본 적도 없는 비혼자라는 것이다.남성 및 여성의 평균 초혼 연령도 크게 높아졌다.한은에 따르면 초혼 연령은 남성의 경우 2000년 29.3세에서 2022년 33.7세로 늘었다. 여성은 26.5세에서 31.3세로 증가했다.학력 수준별로 살펴보면 저학력 남성의 미혼율이 고학력 남성에 비해 높은 반면, 저학력 여성의 미혼율은 고학력 여성에 비해 낮았다.한은은 늦은 결혼(만혼)과 미혼인구 증가는 한국 노동시장에 큰 변화를 야기시킬 것이라는 전망도 내놨다.남성의 경우 미혼인구 비중 증가는 노동공급 총량을 감소시키는 요인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한은은 내다봤다.실제로 기혼 남성의 경제활동참가율과 고용률(2013~2023년 평균)은 미혼 대비 각각 13%p, 16%p 높고 실업률은 약 4%p 낮았다. 아울러 기혼 남성은 미혼에 비해 시간제 근로 비중이 낮아 1인당 근로시간이 더 긴 것으로 조사됐다.한은은 “혼인율 하락으로 남성 미혼인구 비중이 증가하면, 남성의 고용 하락 및 실업 증가(extensive margin)와 평균 근로시간(intensive margin)이 모두 줄어들면서 경제 전체의 노동공급 총량을 줄이는 요인으로 작용하게 된다”라고 진단했다.여성의 미혼인구 비중 증가는 노동공급 총량을 증가시키는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기혼 여성의 경제활동참가율과 고용
2024-01-08 18:12:03
가수 나윤권, 3월에 새신랑 된다..."행복하게 잘 살게요"
가수 나윤권(39)이 오는 3월 결혼한다는 소식을 알렸다.8일 나윤권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제 인생에 있어서 정말 중요한 일이 생겨 이렇게 조심스럽게 편지를 쓰게 됐다"며 "제가 3월에 결혼을 한다"라고 팬들에게 전했다.나윤권은 "제 아내가 될 사람은 항상 절 많이 아껴주고 자기 일도 열심히 하고 작은 것에도 감사해 할 줄 알고 같이 있으면 웃음이 나고 행복해지는 너무 좋은 사람"이라고 예비 신부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이어 "행복하게 잘 살 테니 애정 어린 시선으로 많은 격려와 축복 부탁드린다"라고 당부의 말도 덧붙였다.한편 나윤권은 지난 2004년 데뷔해 MBC 드라마 '황태자의 첫사랑' 속 OST '나였으면'으로 많은 인기를 얻었다. 김주미 키즈맘 기자 mikim@kizmom.com
2024-01-08 14:44: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