땀 냄새 고민이라면, 이렇게 해보세요
가만히 있어도 땀이 줄줄 흐르는 무더위가 이어지면서 땀 냄새로 고민을 하는 이들이 늘고 있다. 땀은 인체가 스스로 체온을 조절하고 체내 노폐물을 제거하게 하는 훌륭한 기능을 수행하지만, 지나친 땀 냄새는 불쾌지수를 높이고 사회생활에 지장을 줄 수 있기 때문에 땀 냄새로 골머리를 앓고 있다면 관리가 필요하다. 사람의 신체에는 약 200~400만개의 땀샘이 존재한다. 땀샘은 전신에서 나는 에크린 땀샘과 겨드랑이, 사타구니 등에 집중적으로 분포되어 있는 아포크린 땀샘이 있는데, 아코프린 땀샘에는 단백질과 지방 같은 유기물이 많이 포함되어 있다. 이 유기물들이 피부 위에 있는 세균에 의해 분해되면서 고약한 냄새가 나게 된다. 땀 냄새가 심하게 날 경우 아포크린샘을 제거하는 수술을 받기도 하지만, 심한 케이스가 아니라면 식습관을 바꾸는 것으로도 어느 정도 땀 냄새를 줄일 수 있다. 고지방, 고칼로리 음식, 육류, 유제품과 같이 열에너지를 발생시키는 단백질이나 지방이 많은 음식을 과하게 먹다보면 흡수되지 못한 단백질과 지방이 땀샘에서 분비되면서 냄새가 심해질 수 있다. 마늘과 같은 향신료도 땀 냄새를 진하게 한다. 따라서 이러한 음식을 자제하고, 물과 비타민 A, E가 풍부한 음식을 자주 섭취하는 것이 땀 냄새를 줄이는데 도움이 된다. 시금치, 당근, 오이, 콩, 사과 같은 식품들은 체내 독소를 제거하고 몸에서 나는 불쾌한 냄새를 예방하는데 도움이 된다. 아몬드나 키위, 바나나에는 비타민E가 많이 함유되어 있다. 비타민E는 악취의 원인이 되는 과산화지질 증가를 억제시켜 준다.기본적으로는 잘 씻어
2022-07-04 17:21:01
또르르 흐르는 아이 땀의 진실?!
요즘 같이 찜통 더위에 땀이 나지 않을 수 없다. 가만히만 있어도 머리와 얼굴을 타고 땀이 '주욱' 흐르는데 쉴틈없이 뛰어다니는 무한체력의 소유자, 아이들은 땀범벅이 될 수 밖에. 문제는 낮이 아닌 밤이다. 잠을 잘 때도 유난히 땀을 많이 흘리는 아이를 보면서 혹시나 아이가 아픈 것은 아닌지, 자면서 무서운 꿈을 자주 꾸는 것은 아닌지 걱정하는 엄마들을 위해 준비했다.◆상황별 땀의 진실?!자는 아이의 머리가 땀에 젖었다?!보통의 아이들은 어른들에 비해 체온이 높으며 잠이 들면서 낮동안 쌓인 몸의 열기를 배출하기 때문에 땀이 흐른다. 잠이 들고 1~2시간 내에 흐르는 땀은 정상적인 현상으로 걱정할 필요 없으며 또 자는 내내 아이가 땀을 흘린다면 일단 실내 온도를 낮춰 시원하게 해주면 된다. 만약 그래도 계속해서 땀을 흘린다면 열이 나는 건 아닌지 확인해봐야 한다. 땀이 많이 날 때도 있고 아닐 때도 있다?!땀의 양이 때에따라 달라진다고 놀랄 필요없다. 땀은 몸 속 수분이 배출되는 것으로 아이가 그날 섭취한 물의 양과 비례하는 것. 물을 많이 마시지 않았다고 해도 수분이 많은 음식을 섭취했다면 땀을 많이 흘릴 수도 있다.땀에서 퀘퀘한 냄새가 난다?!아이에게서 낯선 남자의 향기가 느껴진다면 그건 몸 속 수분 양의 문제다. 땀의 99%는 수분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나머지 1%안에는 질소, 나트륨, 염소 등이 함유되어 있다. 이때 아이의 몸속에 수분의 양이 적고 열이 많은 경우 질소와 나트륨, 칼륨, 염소 등의 농도가 진해지면서 퀘퀘한 냄새가 나는 것. 따라서 물을 많이 마시게 하면 땀의 농도가 밸런스를 맞추면서 냄새는 사라지게 된다. 사진 : 셔터스톡도움말 :
2017-08-02 14:17: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