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어 못지않은 삼치 레시피
고등어, 꽁치와 함께 대표적인 등 푸른 생선의 하나인 삼치는 10월부터 살에 기름이 오르기 시작해 겨우내 가장 맛있는 생선으로 꼽힌다. 겨울을 나기 위해 지방함량이 평소보다 40% 늘어 탄력이 더해지고 고소한 풍미를 갖추기 때문이다. 이 외에 뇌에 좋은 영양소를 알뜰하게 챙겨 먹기 위해서는 구이 혹은 조림이나 찜을 해 먹는 방법도 좋다.▲ 삼치 양념구이영양소가 풍부한 삼치는 불포화지방산을 다량 함유하고 있어 동맥경화, 뇌졸중, 심장병 예방에 도움이 되고, DHA가 풍부해 뇌세포 기능 활성화에 도움을 준다. 따라서 성장기 어린이의 기억력과 학습 능력, 노인의 치매와 골다공증 예방에도 효과적이다. 우리 몸을 위해 꼭 챙겨 먹어야 하는 생선인 ‘삼치’를 굴 소스를 이용하여 ‘삼치 양념구이’로 조리해 먹어보자.메인 재료 : 삼치 (구이용) 1/2마리, 대파 채 50g, 녹말가루 3큰술, 식용유 2큰술밑간 재료 : 청주 1큰술, 소금 1/4 작은술, 생강즙 1작은술, 후추 약간양념 재료 : 이금기 프리미엄 굴 소스 1큰술, 이금기 중화 시즈닝 맛간장 2작은술, 맛술 1큰술, 청주 1큰술, 설탕 1작은술, 다진 생강 약간만드는 법1. 고소한 생선 삼치는 흐르는 물에 깨끗이 씻고 키친타월로 감싸 물기를 없앤 후 길이로 4등분 한다.2. 그릇에 삼치를 담고, 잘 섞은 밑간 재료들을 골고루 발라 10분간 재워준다.3. 삼치에 녹말가루를 바르고 손바닥으로 살짝 털어 준비해 준다. 그리고 양념 재료들을 볼에 담에 잘 섞어준다.4. 잘 달궈진 팬에 기름을 두르고 삼치의 껍질 부분이 바닥으로 가도록 올린 후 중간 불에서 노릇하게 앞뒤로 약 3분씩 익혀준다.5. 삼치를 잠깐 옮겨두고 팬을 닦은 후, 양념 재료를 넣어 한소끔
2024-02-01 17:25:31
심뇌혈관질환 9대 예방 수칙은? "OOO 충분히 드세요"
질병관리청은 심뇌혈관질환 예방 및 관리를 위한 '9대 생활수칙'을 2011년 이후 11년 만에 개정한다고 5일 밝혔다.질병청은 10개 전문학회로 이뤄진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수칙 개정추진단'과 공동으로 수칙 개정을 논의한 끝에 6일부터 개정된 수칙을 적용한다.심뇌혈관질환은 심장, 뇌 및 혈관계에 발생하는 모든 질환을 뜻한다. 협심증, 심근경색, 뇌졸중, 고혈압, 심부전 등이 모두 여기에 포함된다.최근 심뇌혈관질환 발생이 증가하고 있는 점을 고려해 생활 습관 개선, 조기진단, 지속적인 치료, 응급증상 숙지·대처 등에 대한 내용을 구체적으로 담았다.이전 수칙에서 '담배는 반드시 끊습니다'는 '담배를 피우지 않습니다'로 변경됐고, '술은 하루에 한두잔 이하로 줄입니다'는 '술은 가급적 마시지 않습니다'로 바뀌었다.어떤 유형의 담배도 심뇌혈관질환으로부터 안전하다는 근거가 부족하기 때문에 궐련담배 뿐만 아니라 액상형 전자담배, 가열담배(궐련형 전자담배) 등 모든 담배를 피우지 않을 것을 권고하고 있다.또 '한두잔 이하'와 같은 음주 허용 기준을 아예 삭제하고 금주를 권고한다.'음식은 싱겁게 골고루 먹고, 채소와 생선은 충분히 섭취합니다'는 '적당량의 음식을 규칙적으로, 골고루, 짜지 않게 먹고 통곡물, 채소, 콩, 생선을 충분히 섭취합니다'로 음식 섭취 습관과 종류를 상세하게 설명했다.'가능한 한 매일 30분 이상 적절한 운동을 하라'는 조언은 규칙적으로, '매일 30분 이상 운동하고 오래 앉아서 생활하는 시간을 줄이라'는 수칙으로 강화했다.'스트레스를 줄이고 즐거운 마음으로 생활합니다'는 '스트
2022-12-06 09:43:26
이지현, 결국 생선 머리 먹는 엄마..."자식이 뭔지"
그룹 쥬얼리 출신 이지현이 육아 일상을 공개했다. 이지현은 2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생선 대가리 먹는 엄마 되지 말라고 귀가 따갑도록 선배 맘들께 들었지만... 성장하는 아이들에게 한점이라도 더 주고 싶은 결...국...엄...마... 저희 어머님들 이런 맘으로 우리를 키우셨나봐요"라고 글을 남기며 사진을 게재했다.사진 속 이지현은 아이들과 둘러 앉아 식사를 하고 있는 모습이다. 생선살은 아이들에게 주고 자신은 생선 머리를 먹고 있다. 이지현은 "얼른 얼른 많이 먹고 훨훨 날개 달고 독립하는 그날까지! 어머님들 파이팅요 #자식이 뭔지 #가족 #사랑 #행복"이라고 덧붙였다.한편 이지현은 1남 1녀를 홀로 양육하고 있다.(사진= 이지현 인스타)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2022-09-23 15:26:32
육류 단백질 위주 이유식, 아이 천식 위험 높인다
육류 단백질이 주로 들어간 이유식이 천식 위험을 높이는 데 관련이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온라인 의학 전문지 매체 '매드 페이지 투데이(MedPage Today)의 보도에 따르면 독일 막시밀리안 대학 의대의 폐 질환 전문의 알렉산더 호제 교수의 연구팀은 영아 약 1천400명을 대상으로 이들의 10세 이전 진행된 코호트(동일집단) 연구 자료를 분석해 이 같은 결과를 도출했다.육류 단백질 위주의 이유식을 섭취한 아이는 유제품, 계란, 생선 단백질 위주로 된 이유식을 먹은 아이에 비해 6세 이전 천식 발생률이 8배 이상 높은 것으로 확인됐다고 연구팀은 밝혔다.또 육류 단백질 위주의 이유식을 먹은 아이는 천명(wheezing)도 빈번히 일어나는 것으로 밝혀졌다.천명은 기도 통로가 좁아지면서 숨 쉴 때 '색색' 또는 '그렁그렁'하는 호흡음이 나타나는 것으로, 기관지 천식, 만성 기관지염 등이 원인이 된다. 천명은 폐기종, 위-식도 역류증, 신부전, 수면무호흡증 등을 초래할 수 있다.모유 수유 기간도 천식 위험도의 중요한 변수로 나타났다. 일찍 이유식으로 전환하는 아이일수록 이유식 노출 기간이 길기 때문이다.생후 16주에 모유를 중단하고 육류 단백질 이유식으로 전환해 섭취하기 시작한 아이는 6세 이전 천식 위험이 12배 가까이 높았다.반면 생후 16주 넘는 기간 동안 모유를 먹다가 단백질 위주의 이유식으로 바꾸어 섭취하는 아이는 천식 위험이 4배 정도 높은 것으로 밝혀졌다. 생후 16주에 모유를 끊고 육류 단백질 위주의 이유식으로 전환한 아이는 6세 이전 천식 위험이 12배 가까이 높았다.그러나 생후 16주 이상 오랜 기간 모유를 먹다가 단백질 위주의 이유식으로 바꾼 아이는 천식 위험
2021-09-09 13:17:11
참돔, 민어 등 차례상 생선, 똑똑하게 구별하기
18일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차례상에 올리는 생선을 쉽게 구별할 수 있는 방법을 제시했다.돔류, 조기류, 민어류 등 제수용 생선은 생김새가 유사해 저렴한 생선으로 속여서 판매될 수 있으므로 구별법을 알아두면 좋다. 식약처에 따르면 ‘참돔’은 등 부분에 파란 반점이 있으나, ‘황돔’은 반점이 없이 몸 전체가 노란 빛을 띈다.'참조기'는 머리에 다이아몬드 돌기가 있지만, ‘부세’는 머리 모양 윤곽이 아주 둥글고 매끈하다. ‘민어’는 지느러미가 노란빛이고 입은 붉은색인 반면, 민어와 닮은 ‘영상가이석태’는 등지느러미가 둘로 나누어져 있으며, 지느러미에 검붉은 반점이 특징이다.식약처는 돔류, 조기류, 민어류 이외에도 소비자가 즐겨먹는 생선의 형태학적, 유전학적 판별법 개발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수산물의 형태학적 구별법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식약처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2020-09-18 09:57: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