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 초등학교 보행로 지속 확충
여수시가 안전한 초등학교 통학환경을 위해 보행로를 지속 확충하고 있어 학부모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올해 사업대상은 시전초, 율촌초, 소라초 남분교, 안일초, 관기초 등 5곳으로 도비 등 2억800만 원을 투입한다.시전초, 율촌초, 소라초 남분교, 안일초 등 4곳은 지난 8월 착공 후 총 704m의 보행로가 설치됐고, 관기초 보행로 설치는 11월 말 완료 예정이다.보도는 최소 유효폭이 1.5m 이상 확보된 구간, 보행로는 도로폭이 협소하거나 보도를 설치할 수 없는 구간에 설치한다. 보행로는 차선규제봉이나 유색포장 등으로 차도와 구분하고 있다.여천초, 부영초, 도원초 주변 도로에서는 보차혼용도로 정비사업도 추진 중이다.보차혼용도로는 도로폭이 9m 미만인 도로를 보도와 차도로 함께 사용하는 개념이다. 차선도색과 유색포장 등 시각적으로 보행자와 통행차량을 분리시켜 보행자의 안전을 확보한다.올해 사업 대상지는 교육청 의견을 수렴하고 현장조사 등을 거쳐 선정했다. 내년에는 도비 2억5000만 원 등 6억400만 원을 들여 보도·보행로를 설치 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시 관계자는 “안전한 통학환경 조성을 위해 어린이보호구역을 정비하고 보도와 보행로 등 안전시설도 지속적으로 확충하겠다”고 설명했다. (사진제공: 여수시) 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2018-11-18 09:00:00
생활화학제품 어린이보호포장 기준 높여야
정부가 어린이 안전을 위해 생활 화학제품 어린이보호포장 기준을 강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지난달 28일 한국소비자원은 최근 3년간 소비자 위해감시 시스템에서 접수된 생활 화학제품 관련 만 14세 이하 어린이 안전사고가 총 200건이라고 밝혔다. 이에 정부는 사고 발생을 미연에 방지하고자 어린이보호포장 대상 품목을 확대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어린이보호포장은 만 5세 미만의 어린이가 일정 시간 내 내용물을 꺼내기 어렵도록 설계 및 고안된 포장 용...
2018-03-05 13:21: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