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가부, 추가 경정 예산안 의결…디지털 성범죄 피해 지원 강화
여성가족부(이하 여가부)가 3일 국무회의에서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이 의결됐다고 발표했다. 여기에는 디지털 성범죄 피해자 지원센터 기능 강화와 청소년 대상 찾아가는 온라인상담이 반영됐다. 디지털 성범죄 피해자 지원센터는 유포된 영상물에 대한 삭제 지원 중심의 서비스를 지원했으나 앞으로는 아동과 청소년 성착취물 등 피해촬영물에 대한 사전 모니터링과 24시간 상시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이를 통해 아동 및 청소년 등 디지털 성범죄 피해를...
2020-06-03 15:15:01
여가부, 방과후 돌봄 운영상황 점검
김희경 여성가족부(이하 여가부) 차관이 29일 경기도 일산서구청소년수련관의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를 방문한다. 이곳에서 김희경 차관은 학교의 단계적 등교 수업에 따른 방역 관리 등 안전 확보 조치를 점검하고 향후 방과후아카데미 운영방안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방과후아카데미는 지난 2월 말 이후 가정 내 돌봄이 어려운 청소년에게 급식 및 온라인 학습 등의 긴급돌봄을 제공하고, 4월 온라인 개학 이후에는 가정에서 원격 수업에 참여하기 어려운 청소...
2020-05-29 10:01:03
여가부, 주한스웨덴대사관과 아빠 육아생활 사진 공모전 개최
여성가족부(이하 여가부)가 주한스웨덴대사관과 ‘대한민국 아빠’ 육아 생활 사진 공모전을 개최한다. 아빠의 육아 참여를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된 이 공모전은 자녀를 육아하는 아빠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응모 방법은 자녀를 돌보는 일상생활 속 아빠의 모습을 담은 사진과 그 사진을 설명하는 이야기, 육아에 대한 참여자의 생각을 기재하면 된다. 마감은 오는 7월 10일까지며, 이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최우수상인 으뜸상 수...
2020-05-26 10:28:01
아동 성착취물, 보기만 해도 처벌…개정안 본회의 통과
앞으로는 아동·청소년 성착취물을 구입하거나 소지시 처벌을 받고, 기존 성 착취물 범죄에 대한 처벌기준도 강화될 것으로 보인다. 여성가족부는 성착취물의 소개·광고·구입·시청 행위에 대한 처벌 근거를 새로 마련하고 아동·청소년 성착취물 범죄의 법정형을 강화하는 내용의 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아청법) 개정안이 20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
2020-05-21 09:50:55
여가부, 맞춤형 직업교육으로 경단녀 지원한다.
여성가족부(이하 여가부)가 경력단절여성의 취업역량을 높이기 위해 여성새로일하기센터(이하 새일센터) 2020년 직업교육훈련을 본격적으로 실시한다. 우선 올해 2월 선정한 직업훈련과정을 전국 새일센터에서 실시하며, 코로나19 이후 취업 및 창업에 유망한 분야의 직업교육훈련을 추가로 발굴 및 운영할 계획이다. 올해 새일센터에서 진행하는 직업교육훈련 과정은 고부가가치 과정, 기업맞춤형 과정, 전문기술 과정, 일반훈련 과정 등 총 701개이다. 특...
2020-05-20 09:47:08
여가부, 디지털 성범죄 근절 '안전할 권리' 캠페인 추진
여성가족부(이하 여가부)가 디지털 성범죄에 대한 국민의 경각심을 높이고 적극적인 디지털 성범죄 근절 참여를 위해 오는 6월까지 '안전할 권리' 캠페인을 추진한다. 이 캠페인은 텔레그램 n번방 사건, 디지털 성범죄 근절 대책 등을 계기로 마련됐다. 국민 모두는 디지털 성범죄로부터 보호받고 안전하게 생활해야 할 권리가 있다는 의미를 담았다. 국회의원 표창원, 축구선수 박주호, 배우 봉태규, 가수 루나, 허영지, 손지현, 정세운 전 농구선수이자 방송인 우지원 등이 참여한다. 캠페인은 디지털 성범죄 근절을 위한 실천메시지를 담은 ‘영상 송출’을 비롯해 국민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사회관계망서비스를 통한 ‘핵심 제시어 캠페인’과 ‘고운 말 이어가기 캠페인’으로 구성된다. 해시태그 캠페인은 동참을 원하는 국민 누구든지 #안전할 권리 #보지않겠습니다 #신고하겠습니다 등 디지털 성범죄로부터 '안전할 권리'를 선언하는 해시태그를 자신의 SNS에 공유해 참여할 수 있다. 여가부는 이번 캠페인 참여자들을 대상으로 추첨해 경품을 제공하며, 자세한 내용은 '디지털 안전 캠페인 온라인 이벤트'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2020-05-08 10:46:46
'세상 모든 가족, 함께 응원해요!' 캠페인 진행
여성가족부(이하 여가부)가 27번째 '가정의 달'을 맞아 '한부모의 날(10일)'과 '부부의 날(21일)'을 함께 기념하며, '세상 모든 가족, 함께 응원해요!' 캠페인을 진행한다. 이 캠페인은 코로나19로 변화된 사회 환경 속에서 가족, 지역 공동체와 시민 사회가 더불어 응원하고 도우며 어려움을 이겨 나가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올해는 생활 속 거리두기 실천에 따라 별도의 기념행사는 하지 않고, 5월 한 달간 여가부, 각 중앙부처 및 지방자치단체 등에서 가족 상호 돌봄과 이웃과의 상생을 강조하는 프로그램을 자체적으로 실시한다. 이번 캠페인의 실천 약속인 '하나, 거리는 멀어져도 마음은 가까이합니다', '둘, 가족이 서로 돌보고 어려움은 나누며 극복하겠습니다', '셋, 따뜻한 배려와 응원으로 이웃과 상생하겠습니다'를 내용으로 다양한 온라인 캠페인, 소규모 행사가 운영된다. 행사 내용으로는 ▲응원꾸러미(응원키트 나눔) ▲우리 가족 돌봄 챌린지 등이 있다. 우리 가족 돌봄 챌린지는 가족 구성원이 함께 하는 다양한 돌봄 활동을 소개하고 공유하기 위한 것이다. 참여를 원하는 가족은 오는 20일까지 가족 돌봄 사진 또는 영상을 찍어 필수 핵심어 표시와 함께 본인의 인스타그램에 올리면 된다. 이정옥 여가부 장관은 "코로나19로 인한 생활 속 거리두기 실천은 가족과 더욱 많은 시간을 보내는 한편 이웃을 돌아보게 되는 소중한 계기가 되고 있다"면서 "올해 가정의 달은 가족 간 상호 돌봄과 이웃 간 연대가 더욱 단단해져 행복의 거리가 가까워지는 특별한 5월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n
2020-05-06 14:54:25
여가부 '2020년 성별균형 포용성장 맞춤형 자문' 참여 기업 모집
여성가족부(이하 여가부)와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이 '2020년 성별균형 포용성장 맞춤형 자문' 참여 기업을 연중 모집한다. 이는 기업 내 성별 다양성 제고를 위해 인사관리 전반의 성별 균형 수준을 진단하고 맞춤형 실행계획을 제안하는 자문 프로그램이다. 해당 자문은 인력, 성별 현황조사, 성별 균형 요소 점검, 임직원 설문조사 및 심층 인터뷰를 통해 기업의 성별 균형 수준을 진단하고, 진단 결과에 따른 맞춤형 실행계획을 기업 관...
2020-04-13 16:31:55
여가부, 가족 간 소통 프로그램 9종 선정
여성가족부(이하 여가부)가 가족 구성원 간에 소통과 화합을 도모할 수 있는 '가족 소통 참여 사업'을 실시한다. 지난 2월 28일부터 3월 13일까지 공모를 거쳐 총 9개로 구성된 이 사업은 가족 간 소통은 물론이고 다양한 가족 형태에 대한 우리 사회의 포용성과 수용성을 높이는데 목적이 있다. 선정된 사업으로는 ▲가족관계 개선 및 소통 강화 ▲사회참여 확대 및 역량 강화 ▲가족다양성 인식 제고 및 문화 확산 크게 세 가지로 분...
2020-04-09 09:11:29
디지털 성범죄 예방 위한 안전수칙 7가지
여성가족부(이하 여가부)와 교육부가 아동 및 청소년 등 미성년자를 협박해 성착취물을 제작 및 유포한 '텔레그램 n번방' 사건을 계기로 학생과 보호자용 안전수칙을 전했다. 아동 및 청소년용 안전수칙은 ▲나와 타인에 대한 개인정보를 올리거나 전송하지 않기 ▲타인의 동의 없이 사진과 영상을 찍거나 보내지 않기 ▲잘 모르는 사람이 개인정보를 묻거나 만남을 요구하면 어른에게 알리기 ▲전문기관에 도움 요청하기가 언급됐다. 보호자용 안전수...
2020-04-08 13:31:47
여가부, 돌봄 공동체 지원 사업 실시
여성가족부(이하 여가부)가 '2020년 돌봄 공동체 지원 사업'에 이달부터 착수한다. 이 사업은 학교나 시설 위주로 이루어지는 공적 돌봄의 한계를 보완하고, 지역 사회가 자발적으로 틈새 돌봄을 책임지는 마을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올해부터 추진된다. 사업 공모 결과 ▲서울(구로구 마포구) ▲강원(원주시) ▲대전 ▲세종 ▲전북(전주시 완주시) ▲광주(동구, 서구, 남구) 등 총 10개 시군구가 선정되었다. 유형별로는 품앗이형 4개...
2020-04-03 09:10:47
제2의 n번방 반복되지 않게…디지털 성범죄 특별지원단 운영
디지털 성범죄 피해자를 보호하고 지원하기 위해 디지털 성범죄 피해자 특별지원단(이하 지원단)이 운영된다. 특별지원단은 지난달 24일 민관이 모인 대책회의에서 필요성이 제기됐다. 텔레그램을 이용한 디지털 성범죄 사건 피해자에 대한 신속하고 종합적인 지원이 뒷받침되어야 한다는 주장이 근거가 됐다. 특별지원단은 여성가족부 산하 한국여성인권진흥원을 비롯해 전국성폭력상담소, 한국성폭력위기센터, 해바라기센터가 참여한다. 지원 서비스는 ▲신속 삭제 지...
2020-04-02 13:27:28
배우자 폭력, 결혼 5년 이후 가장 많이 발생
배우자에 의한 첫 폭력 피해 발생시기는 결혼 생활 5년 이후에 가장 많이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국민 10명 중 9명은 부부싸움 폭력 목격시 신고하는 것이 마땅하다고 답해 가정폭력 신고 인식이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여가부는 2019년 8월 말부터 11월 초까지 전국 만 19세 이상 남녀 9,06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2019년 가정폭력 실태조사 결과를 26일 발표했다. 조사결과, 지난 1년 동안 여성이 배우자로부터 폭력 피해를 입은 경우는 10.3%로 2016년 12.1%에 비해 1.8%p 감소했다. 폭력 유형별로는, 정서적 폭력 8.1%, 성적 폭력 3.4%, 신체적 폭력 2.1%, 경제적 폭력 1.2% 순이었다.남성이 지난 1년 동안 배우자로부터 폭력 피해를 입은 경우는 6.2%로 2016년 8.6%에 비해 2.4%p 감소했다. 유형별로는 정서적 폭력 5.8%, 신체적 폭력 0.9%, 성적 폭력 0.1%로 조사됐다. 배우자에 의한 폭력 피해 발생 시기는 여성과 남성 모두 ‘결혼 후 5년 이후’가 여성 46.0% 남성 58.0%로 가장 많았다. 그 다음은 ‘결혼 후 1년 이상 5년 미만’이 여성 30.0%, 남성 20.7%로 조사됐다.2016년의 경우, 여성은 폭력 피해 첫 발생 시기가 ‘결혼 후 1년 이상 5년 미만’이 44.2%로 가장 많았고, 그 다음은 ‘결혼 후 5년 이후’로 35.7%였다. 남성은 ‘결혼 후 5년 이후’가 49.6%로 가장 많았고, 그 다음은 ‘결혼 후 1년 이상 5년 미만’으로 36.9%였다.배우자에 대한 폭력의 이유는 여성과 남성 모두 ‘배우자가 나를 무시하거나 내 말을 듣지 않아서’(여성 63.6%, 남성 63.9%)와 ‘배우자로서의 의무와 도리를 제대로 하지 않아서’(여성 20.2%, 남성 15.5%) 라는 응답이 가장 많았다.또한 배우자가
2020-03-26 15:00:02
여가부, 코로나19로 8일 예정된 여성의 날 행사 취소
오는 8일 정부 주도로 예정됐던 여성의 날 행사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취소됐다. 이정옥 여성가족부(이하 여가부) 장관은 "올해 '여성의 날'은 2018년 법정기념일 지정에 따라 처음으로 정부 주도의 기념식을 개최하고자 했으나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부득이하게 행사를 취소했다"고 전했다. 이정옥 장관은 "오랜 시간 눈물 흘리며 싸워 온 여성들은 국제적 연대, 세대 간의 연대를 이루기 위해 서...
2020-03-06 17:36:58
아동·청소년 성착취 영상물 신고하면 포상금 지급
여성가족부(이하 여가부)는 여성과 아동, 청소년이 안심할 수 있는 사회를 구현하기 위해 아동·청소년 성착취 영상물 신고포상금제를 도입하겠다고 밝혔다. 여가부는 5일 '성‧세대 평등으로 함께 가는 포용 사회’를 주제로 2020년도 주요 업무 계획을 발표하면서, 여성과 청소년의 안전에 대한 정책 대응력을 높이고 사회안전망을 강화하겠다고 강조했다. 먼저 아동 청소년 이용 음란물 범죄에 대한 처벌 법정형을 높이고, 양...
2020-03-06 09:41: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