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말 '폭염·열대야' 온다...28일부터는 전국에 강한 비 소식
주말 직후인 28일 월요일에는 저기압이 발달해 전국에 강한 비가 많이 내리겠다. 집중호우는 수요일인 30일까지 지속되고, 이후에도 강수 가능성이 높다. 25일 기상청에 따르면 28일쯤 중국 산둥반도 부근에서 접근하는 저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에 비가 내리겠다. 일본 쪽에 버티고 있는 북태평양 고기압과 중국 북부, 몽골 사이의 대륙 고기압 사이로 저기압이 통과하면서 비를 뿌리겠다. 최정희 기상청 예보분석관은 "일요일인 27일쯤 제주에서 비가 내리기 시작해 28~30일 전국에 비가 내리는 시나리오가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강수량은 27일쯤 구체화될 전망이다. 상층의 건조한 공기가 남하하는 정도에 따라 강수량 변동성과 강수 집중 구역·시간의 변동성이 있다. 다만 현재까지 기상 조건으로는 저기압에 동반된 다량의 온난다습한 수증기의 영향으로 비는 집중호우 형태로 내릴 확률이 크다. 전국적인 비가 내리기 직전인 27일까지는 낮 기온이 상승하겠다. 낮에는 전국적으로 최고 32도까지 올라가겠고, 높은 습도로 체감온도는 33도 내외까지 치솟흐며 폭염 특보가 내리는 곳이 많겠다. 도심과 해안 지역에는 열대야 현상이 나타나겠다. 열대야 현상은 오후 6시1분부터 다음날 오전 9시까지 기온이 25.0도 아래로 내려가지 않는 것을 말한다. 각각 24일, 25일 발생한 태풍 사올라와 담레이의 국내 영향 가능성은 불확실하다. 담레이의 경우 일본 도쿄 먼바다를 지난 뒤 소멸할 것으로 예상돼 국내 영향 가능성은 낮은 것으로 확인됐다. 사올라는 필리핀 북동쪽에서 반시계 방향으로 회전하며 세력을 확장하고 있다. 최 예보분석관은 "사올라의 경우 태풍을 끌고 올라오는 지향류가 약해서 열대 지역에서
2023-08-25 16:05:37
주말 비소식 있지만 여전한 '찜통' 예보
주말에 비가 내릴 전망이지만 무더위를 물리치기에는 부족할 전망이다. 18일 기상청에 따르면 토요일인 19일 아침 최저기온은 22~26도, 낮 최고기온은 27~33도로 평년과 비슷하거나 다소 높겠다. 중부 내륙의 기온이 33도까지 올라가며 서울과 대전, 전주, 광주, 제주의 기온도 최고 32도까지 올라갈 전망이다. 도심 지역과 제주 등을 중심으로 열대야 현상도 계속될 가능성이 높다. 이날부터 19일 오후 9시 사이에 저기압 영향으로 전라권에 10~60㎜, 울릉도·독도에 5~40㎜, 부산과 울산, 경남 남해안, 경북 남부 동해안에 30~80㎜, 경남 내륙과 대구, 경북(경북 남부 동해안 제외) 10~60㎜, 제주 10~60㎜의 비가 내리겠다. 일요일인 20일 아침 최저기온은 22~26도, 낮 최고기온은 27~33도로 토요일처럼 무덥겠다. 강원 남부와 충북, 전라 동부, 경상권, 제주도에는 정오부터 오후 9시 사이에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주말 양일간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전 권역에서 좋음 혹은 보통이 예상된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2023-08-18 17:11:54
열대야에 서울 강서구 아파트 280세대 밤새 정전
간밤에 서울 강서구의 한 아파트가 정전돼 주민들이 불편을 겪었다. 2일 한전 등에 따르면, 전날(1일) 오후 10시30분께 서울 강서구 화곡동 우장산숲아이파크 아파트 단지의 전력 공급이 끊겼다가 이날 오전 6시깨 재개됐다. 아파트 자체 전력설비 문제로 추정되는 이 사고로 10개 단지 중 5개 단지 280세대가 7시간30분 가량 정전 피해를 겪었다. 기상청에 따르면, 서울은 이날 아침 6시 기준 26.8도로 밤새 열대야가 나타났었다. 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2023-08-02 10:12:22
오늘 낮 최고 35도…폭염 언제까지?
월요일인 19일에도 폭염이 이어질 전망이다. 최고 기온 35도 이상을 기록하는 곳도 있겠다. 기상청은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17~23도, 낮 최고기온은 24~35도를 기록하겠다고 예보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주요 도시 예상 최저기온은 ▲서울 23도 ▲인천 21도 ▲춘천 18도 ▲강릉 20도 ▲대전 20도 ▲대구 20도 ▲전주 20도 ▲광주 21도 ▲부산 21도 ▲제주 20도다. 예상 최고기온은 ▲서울 35도 ▲인천 32도 ▲춘천 34도 ▲강릉 27도 ▲대전 35도 ▲대구 31도 ▲전주 34도 ▲광주 35도 ▲부산 29도 ▲제주 29도다. 폭염주의보는 한낮 체감온도가 33도를 웃도는 상태가 이틀 이상 계속되거나 더위로 큰 피해가 예상될 때 내려진다. 한편 이번 더위는 수요일에 비가 내리며 조금 진정될 전망이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2023-06-19 09:46:49
작년엔 7월에 왔던 '이것' 보름 빨라졌다
올해 서울을 비롯한 전국 곳곳에서 열대야가 관측됐다.열대야란 오후 6시부터 다음날 9시까지 최저기온이 25도 이상일 때 사용하는 용어다. 27일 기상청에 따르면 오전 7시 기준 서울의 밤 최저기온은 25.4도를 기록했다. 이는 서울에서 나타난 올해 첫 열대야로 지난해 7월 12일보다 보름 가까이 빠르다. 강원권에서는 ▲강릉 29.5도 ▲원주 25.7도 ▲속초 25.4도로 열대야 현상이 나타났다. 충청권에서는 ▲대전 25.3도 ▲보령 26.1도 ▲홍성 26.0도 ▲청주 25.7도 ▲부여 25.4도 ▲세종 25.1도 등으로 기록됐다.전라 지역의 경우 ▲전주 26.3도 ▲해남 26.3도 ▲광주 25.8도 ▲부안 25.8도 ▲고창 25.5도 ▲군산 25.2도 ▲남원 25.1도 ▲정읍 25.0도 등으로 나타났다.경상권은 ▲포항 27.5도 ▲대구 26.2도 ▲의령 25.8도 ▲북창원 25.0도로 열대야를 겪었고 제주시 또한 27.8도로 열대야 현상을 보였다. 기상청은 밤사이 고온다습한 남서풍이 지속적으로 유입되고 전날 낮 동안의 열기가 빠져나가지 않으면서 열대야가 발생했다고 분석했다.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2022-06-27 11:00:18
아기에게 찾아온 여름, '보송보송' 실내생활 TIP
여름은 대개 기온이 높고 습하다. 하지만 이런 날씨에도 늘 쾌적하고 평화로운 공간이 있다. 바로 집이다. 6월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무더위를 피해 건강하고 쾌적한 실내생활을 만끽할 아기 TIP을 알아보자.무더운 날씨에는 실내도 금새 더워진다. 아기들은 어른보다 체온이 1도 정도 높고 땀을 많이 흘리기 때문에 조금만 더워져도 어른보다 힘들 수 있다. 따라서 여름철엔 아기 체온이 너무 높지 않은지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하지만 무작정 틀어놓는 에어컨은 냉방병의 주 원인이다. 또, 너무 세게 틀었다 끄면 실내 기온 차가 심해져 감기에 걸릴 수 있다. 따라서 일반적으로 바깥 온도와 집 안의 온도가 5도 이상 차이나지 않도록 26~28도를 유지하는 것이 좋다. 만약 선풍기를 사용하는 집이라면 아이에게 바람이 직접 닿지 않도록 하고, '유아풍' 모드를 선택해 약하고 부드러운 바람을 간접적으로 쐬도록 해야한다.또 아기들은 자는 동안 성장호르몬이 활발하게 분비되므로 한여름 열대야에는 가급적 더 시원하고 쾌적한 잠자리를 만들어줘야 한다. 이 때 수면조끼와 쿨매트가 도움이 된다. 여름용으로 나온 아기 쿨매트는 인견과 같이 시원한 소재로 되어있어 밤새 땀을 흡수하고 피부를 보송하게 지켜주기 때문이다.또 수면조끼는 여름 이불의 역할을 보완해 줄 좋은 아이템이다. 유아는 잘 때 이불을 발로 차고 이리저리 굴러 다니는 경향이 있어 이불을 덮어줘도 소용이 없는 경우가 많다. 잠버릇이 센 아이들은 윗옷이 훌러덩 올라가 있기도 한다. 이럴 때 배앓이를 하기 쉽다.따라서 영유아는 이불 대신 내복 위에 덧입히는 여름용 수면조끼가 필요하다. 아기 수면조끼는 오가닉 코튼
2022-04-28 14:27:15
주말에도 푹푹 찌는 무더위 계속된다
주말인 오는 24일에도 전국에 무더위가 계속된다. 기상청은 23일 "당분간 맑은 날씨가 이어지면서 낮 최고기온이 올라 무더위가 지속되겠다. 수도권을 중심으로 열섬효과까지 있어 서울은 기온이 37도로 다소 높을 것"이라며 "특히 서쪽 지역에서는 낮 최고기온이 38도 이상으로 오르는 곳이 있겠다"고 전망했다. 내일 아침 최저기온은 21~27도로, 서울 27도, 인천 27도, 수원 26도, 춘천 25도, 대관령 18도, 강릉 24도, 청주 25도, 대전 24도, 전주 24도, 광주 25도, 대구 24도, 부산 25도, 제주 26도다.낮 최고기온은 29~37도로 예측된 가운데 서울 37도, 인천 34도, 수원 36도, 춘천 37도, 대관령 29도, 강릉 32도, 청주 36도, 대전 35도, 전주 36도, 광주 36도, 대구 33도, 부산 32도, 제주 31도를 보일 전망이다. 대기 상태는 대체로 청정할 것으로 예상돼 미세먼지는 전 권역에서 '좋음'~'보통' 사이를 오갈 것으로 기상청은 예상했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2021-07-23 18:00:32
전국 폭염 경보 관심→주의…간밤엔 서울 올해 첫 열대야
정부가 지난 12일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 특보를 낸 가운데 당분간 폭염 특보가 확대 및 유지될 것으로 전망했다. 이에 위기경보 수준을 관심에서 주의로 상향했다. 전국 10% 지역에서 일 최고 기온이 33도 이상이고 이러한 현상이 3일 이상 지속되면 적용되는 단계다. 정부는 13일 각 부처 및 지방자치단체의 폭염 대처상황 및 계획 등에 대해 여름철 폭염 대응 점검회의를 개최하기로 했다. 이 회의를 통해 취약계층 보호를 위한 대책과 근로자 안전관리, 취약지역 예찰활동, 무더위쉼터 방역 관리 등을 중점 점검할 예정이다. 또한 지난 12일 밤에서 13일 아침 사이에는 서울을 비롯한 곳곳에서 열대야가 관측됐다. 최근 낮기온이 30도 이상인 날이 계속되며 따뜻한 공기가 축적된 가운데 흐린 날씨로 인하여 기온이 내려가지 못하여 열대야가 나타난 것으로 기상청은 분석했다. 기상청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특보가 발효된 상황에서 오는 15일까지 낮 기온이 32℃ 이상으로 오르겠다"면서 "습도가 높아 체감온도는 33℃ 이상(일부 남부지방과 중부내륙 35℃ 이상)으로 올라 매우 덥겠다. 또한, 밤사이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도 있다"며 각별한 건강관리를 당부했다.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2021-07-13 11:22:59
우리가족 더위 잡는 특효 '수딩 젤' 200% 활용하기
햇볕에 자극받은 피부는 온도를 낮춰주는 쿨링 제품을 사용하는 것만으로도 진정된다. 여름철 사용하기 좋은 수딩 젤이나 플루이드는 열에 의한 피부 진정은 물론, 땀띠, 샤워 후 자극 받은 피부를 진정시키는 데 도움을 주는 효자 아이템. 아이뿐만 아니라 온 가족이 함께 사용하기 좋으며 바캉스나 야외 활동 시 챙기면 유용한 멀티 아이템이기도 하다. 자외선에 자극받은 피부 진정에 수딩 젤은 자외선과 열에 달아오른 피부를 진정시키고 피부 속까지 완벽하...
2018-07-18 09:58:21
연일 폭염에 온열질환자 285명…"실외 활동 자제해야"
연일 이어지는 폭염과 열대야의 기승으로 최근 나흘간 온열질환자가 285 명이나 발생하고 이 중 2 명이 사망한 것으로 집계됐다 . 질병관리본부는 온열질환 감시체계가 시작된 지난 5 월 20 일부터 이달 15 일까지 신고된 온열환자는 551 명이며 , 이 중 4 명이 사망했다고 17 일 밝혔다 . 특히 지난 12 일부터 15 일까지 나흘간 발생한 환자는 전체 환자의 52% 인 285 명이었으며...
2018-07-17 15:18:11
롤베이비, 가장 완벽한 아기쿨매트 하이젤로 출시
엘오엘의 프리미엄 브랜드 롤베이비에서 우리아기의 무더운 여름을 책임질 아기 쿨매트 '하이젤로'를 새롭게 출시했다.롤베이비 아기쿨매트 '하이젤로'는 최근 문제가 되고 있는 3D메쉬매트의 단점과 3D메쉬매트를 사용 하는 소비자의 불만을 완벽히 보완한 제품으로 미국 FDA 의 승인을 받은 PG원료를 배합하여 매트의 온도를 3~5 낮춰 무더운 여름철 아이의 편안한 수면을 도와준다.또한 여름철 아기의 피부질환인 땀띠,습진,아토피성 피부염으로부터 소중한 아이를 보호해주며, 특히 고열에 위험한 유아에게는 해열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아기쿨매트 '하이젤로'는 안전성과 기능성을 인정 받아 현재 경기도 대형병원 응급실에서 신생아 및 유아 해열용매트로 사용하고 있어 안심하고 사용이 가능하다. 특히 지난 베이비페어 행사장에서 출시와 동시에 품절대란을 불러일으키며, 여름철 아이를 위한 꼭필요한 아이템으로 각광 받고 있다.이번에는 이달17일부터 나흘간 대치동 세텍(SETEC) 전시장에서 열리는 서울베이비페어에서 아기쿨매트 '하이젤로'를 만날 수 있다. 곧 다가올 열대야와 땀띠에 대한 대책을 세운다면 서울베이비페어에 참가하는 롤베이비 부스를 방문해보자.한편 롤베이비가 아기 쿨매트 '하이젤로'를 선보일 서울베이비페어(SETEC)는 지하철 3호선 학여울역과 곧장 연결돼 교통이 편리하다.송새봄 키즈맘 기자 newspring@kizmom.com
2018-05-07 14:13:00
[웰빙맘 프로젝트] 피로 쌓이는 열대야, 숙면 하려면?
충분한 수면은 건강을 위한 필수 조건입니다. 숙면을 취할 수 있는 최적의 온도는 20℃ 정도입니다. 하지만 밤 기온이 25℃ 아래로 떨어지지 않는 ‘열대야’가 지속되면 체온을 조절하는 중추가 흥분된 상태로 잠을 이루지 못하게 됩니다. 열대야가 길어지면 만성 수면장애에 빠지게 됩니다. 또한 활동 시간에 쌓인 피로가 밤에도 풀리지 않고 오히려 더 쌓이면서 스트레스가 늘어나고 기억력이나 집중력도 떨어지게 됩니다. 신경도 예민해...
2016-08-05 14:13:12
열대야 절정 … 숙면을 도와주는 음식 7가지
연일 이어지는 무더위와 열대야로 밤에 잠드는 것이 두렵다. 열대야로 잠이 부족하면 두통과 식욕부진 등과 같은 증상이 나타나기 때문에 숙면에 도움이 되는 음식을 챙겨 먹는 것이 중요하다. 어떤 음식이 숙면에 도움을 줄까? ◆ 열대야, 숙면을 방해하는 이유 열대야란 밤에도 온도가 25℃ 이상 계속되는 무더운 현상을 말한다. 주로 한여름 밤 습도가 높아지면서 일교차가 줄어들어 아침저녁으로 기온이 떨어지지 않아 나타난다. 여름밤 기온이 높으면 체...
2016-07-26 15:20:58
온 가족 숙면을 도와주는 열대야 극복법
최저 기온이 25도 이상인 무더운 여름 밤을 열대야라고 부른다, 보통 장마가 끝난 뒤 고온다습한 날씨에 불쾌지수가 상승하면서 열대야로 인해 잠들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기온이 높아지면 낮 동안 지면의 물기가 태양열에 의해 달궈져 수증기로 변하게 된다. 이러한 수증기는 밤 시간대에도 그대로 남아 고온다습한 날씨를 유지하게 만든다. 낮에 태양열을 받아 더워진 지표면이 밤에 복사열을 방출해야 하는데, 낮에 생긴 수증기와 이산화탄소가 복사열을 흡수하...
2016-06-02 10:58: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