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니어용 카시트 500개 무상 보급신청 마감 임박!...”12일까지 신청 하세요”
주니어용 카시트 500개를 무상 보급카시트 착용시 영아는 71%, 3~12세는 54% 사망감소무상보급 신청기간 11월 12일(일)까지 교통안전공단은 한국어린이안전재단과 공동으로 주니어용 카시트 500개를 무상 보급한다고 밝혔다.어린이 교통사고에 있어 카시트 착용은 매우 중요하다. 교통안전공단 자동차안전연구원의 실험 결과에 따르면 카시트를 사용하지 않을 경우 교통사고 발생시 머리 상해치가 10배나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미국 도로교통안전청의 자료에 따르면 카시트를 사용할 경우 1~2세의 영아는 71%, 3~12세는 54%의 사망감소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6세 미만 어린이 교통사고 시 가장 많이 다치는 부위는 머리로 전체의 60.6%를 차지하였고, 다발성손상 14.1%, 목 10.7%, 상‧하지 7.4%, 체간 7.3%순 이었다.특히 심각한 후유증을 남길 수 있는 외상성 머리손상은 27.7%였으며, 이중 카시트를 착용한 아이의 18.6%가, 카시트를 착용하지 않은 아이에서는 31.7%가 외상성 머리손상을 입었다. 카시트 미착용 시 외상성 머리손상 위험이 2.1배 높아지는 셈이다.도로교통법 제 50조에 따라 6세 미만 영유아에게 유아보호장구 사용을 의무화하고 있으며, 카시트는 반드시 뒷자석에 설치하고 연령에 맞는 것을 사용해야 한다.하지만 질병관리본부 조사에 따르면 교통사고로 응급실에 내원한 6세 미만 어린이 3천240명 중 31%만이 카시트를 착용했으며, 연령이 증가할수록 카시트 착용률이 감소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카시트 착용률은 12개월 이하 36.5%,1세 41.1%, 2세 33.3%, 3세 26.9%, 4세 23.7%, 5세 17.3%순으로 연령이 높아질 수록 카시트 착용률을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전문가들은 “아이가 카
2017-11-10 13:24:14
어린이 안전 위협하는 '살인 가구' 주의보…”벽고정장치 필수 설치해야”
국내외를 막론하고 가정 내 가구가 넘어지면서 어린이들이 다치는 안전사고가 끊이지 않고 있어 소비자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한국소비자원과 국가기술표준원은 OECD 국제 인식개선 캠페인 주간을 맞아 가구 전도사고의 위험성을 알리고 소비자의 인식개선을 촉구하는 소비자안전주의보를 발령했다. OECD 에 따르면 미국은 가구 및 TV 전도로 매년 33,000여명이 상해를 입는데, 특히 어린이의 경우 30분에 한 명꼴로 응급실을 방문하고 2주에 ...
2017-11-07 09:11:10
아동학대로 문닫은 '어린이집'의 고득점 인증 점수 논란
어린이집 아동학대 사건이 심각한 사회 문제로 대두 된 가운데 아동학대로 인증이 취소돼 문을 닫은 어린이집이 3년간 100곳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문제는 아동학대로 인증이 취소된 어린이집의 평가인증 평균점수가 93점에 달한다는 것이다. 이와 관련해 정부의 평가 인증 제도의 허점이 들어난 만큼 관리체계 강화와 제도개선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일고 있다. 27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김광수 국민의당 의원이 보건복지부와 한국보육진흥원으로부터 제출받은 ...
2017-10-27 15:10:44
앉으면 '식욕 폭발' 마법의 유아식탁의자
天高馬肥. 청명하고 높은 가을 하늘이 말을 살찌우는 만큼 우리 아이도 먹성이 폭발한다. 입맛 없는 무더운 여름을 무사히 보냈다. 되살아난 아이의 식욕이 기특한 엄마가 유아 식탁의자를 고를 시점이다. 세이지폴 본본 유아식탁의자세이지폴의 본본 유아 식탁의자는 식판, 좌판, 발판 모두 각각 높이 조절이 가능해 입식 식탁, 좌식 테이블 등 가족의 라이프스타일에 맞게 두루 사용할 수 있다. '이지 시스템 슬라이딩' 기능을 적용해 렌치 등 별다른 도구 없이도 손쉽고 빠르게 높이 조절이 가능하다. 친환경 유럽산 너도밤나무, 무독성 페인트, 친환경 소재를 사용했으며 100kg 하중 테스트를 통과해 더욱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특히 아이가 앉았을 때 등받이에 밀착할 수 있게 안장 각도를 103도로 설계해 바른 자세를 만들어 준다. 척추 전문의로 알려진 서울나우병원 정재윤 원장이 추천한 제품이기도 하다. 가격 28만5000원 뻬그뻬레고 씨에스타5단계 등받이 조절, 3단계 발받침 조절, 9단계 높이 조절 기능이 있어 아기침대, 아기소파, 아기책상, 아기식탁 등 다용도로 활용이 가능하다. 2중 구조로 구성된 트레이는 분리 세척이 가능하고 친환경 에코 사죽 방수시트를 장착해 위생 관리가 편리하다. 또한 최대 6.5cm까지 식판 트레이를 확장할 수 있어 아이가 성장함에 따라 더 넓게 사용할 수 있다. 5점식 안전벨트 시스템을 구축했고 9단계로 높낮이 조절이 가능하다. STOP&GO 기능이 탑재돼 버튼을 누르고 이동해야 하는 불편함을 보완한다.가격 49만9000원 옥소토트 스프라우트 체어호두나무와 자작나무 등 부드럽고 단단한 목재를 사용해 내구성을 강화했으며 A자 형태의 아치형 프레
2017-10-02 10:50:04
환절기에도 아기 피부 사수! 궁중비책 진정보습 3종
환절기인 가을철 아이 피부는 엄마의 세심한 손길이 필요하다. 특히 민감한 환절기 아이 피부는 진정을 통해 피부 균형을 유지시킨 후 보습을 하는 게 관건이다. 이 중요한 미션을 궁중비책 진정보습 3종, 그 중에서도 수딩 플루이드에게 맡겨보자. 'Mission success' (오른쪽부터) 궁중비책 수딩 플루이드, 모이스처 로션, 모이스처 크림 피부 진정甲, 궁중비책 수딩 플루이드자연유래 진정 성분인 오지탕*이 90% 함유돼 빨갛게 변하기 쉬운 민감한 아이 피부를 집중 케어하고 임상실험을 통해 입증했다. 타 브랜드의 수딩젤 제품은 정제수가 주요 성분이지만 수딩 플루이드는 유효 성분인 오지탕의 함량 지수가 높아 차별화된 진정보습 효과를 제공한다. 단순 수분 쿨링 효과를 넘어서 근본이 다른 피부 진정효과를 선사한다. 신생아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EWG(Environment Working Group) ALL Green 등급의 성분만을 사용하고, 식약처 및 EU가 경고한 26가지 알러젠 유발 물질을 배제해 안전성에 심혈을 기울였다. 160ml / 2만4000원*오지탕이란?매화나무 열매, 복숭아나무 잎, 뽕나무 잎, 버드나무 껍질, 회화나무 뿌리 등 다섯 가지 나무의 필요한 부분을 선별해 깨끗하게 다듬고 달였다. 민감한 아이 피부 온도를 낮추고 수분 보유량을 높여 균형 있는 건강한 피부를 가꾼다. 극강의 발림성, 궁중비책 모이스처 로션피지 분비가 적은 영유아를 위한 로션이다. 보습에 좋은 '마카다미아씨오일', 쌀' 성분이 함유돼 있으며 부드러운 텍스처로 피부에 빠르게 수분을 더한다. 250ml / 2만5000원 궁극의 피부 보습, 궁중비책 모이스처 크림도톰한 고보습 크림이 건성 피부인 아이의 피부를 48시간 동안
2017-09-26 11:39:55
부가부, 위아핸섬과 손잡고 한정판 출시
네덜란드 모빌리티 디자인 브랜드 부가부가 오는 11월 호주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위아핸섬(We Are Handsome)과의 협업을 통해 한정판 '부가부 바이 위아핸섬' 컬렉션을 선보인다. ◆ 부가부 바이 위아핸섬 컬렉션 그 동안 부가부는 부모에게 새롭고 특별한 제품을 선보이기 위해 전 세계의 브랜드들과 협력해 왔다. '위아핸섬'은 화려한 컬러감과 독특한 패턴으로 스윔웨어와 액티브웨어의 새로운 지평을 연 브랜드다. 호기심 가득한 모험심을 표현한 '부가부 바이 위아핸섬' 컬렉션은 아이코닉한 디자인이 돋보이며, 여행과 창의성에 대한 부가부와 위아핸섬의 애정을 느낄 수 있다. 한정판으로 출시되는 '부가부 바이 위아핸섬' 컬렉션은 부가부 모든 스트롤러에 사용할 수 있도록 '썬 캐노피'와 '맞춤 패브릭 세트', 그리고 액세서리 ‘풋머프'로 구성된다. 디자인도 독특하다. 위아핸섬의 상징인 대담한 디자인과 화려한 컬러 팔레트가 자연의 아름다움을 그대로 표현한다. 부가부 바이 위아핸섬 맞춤 패브릭 세트와 썬 캐노피는 숲속의 호랑이를 테마로 한다. 블랙 컬러의 원단 전체에 가득한 숲과 야생의 생명력을 불어넣는 호랑이 프린트가 인상적이다. 부가부 스트롤러 구매 시 '썬 캐노피' 또는 '맞춤 패브릭 세트'를 '부가부 바이 위아핸섬' 컬렉션으로 선택할 수 있다. 이미 부가부 스트롤러를 사용 중인 경우에는 '부가부 바이 위아핸섬' 컬렉션 맞춤 패브릭 세트 또는 썬 캐노피를 별도 구매해 화려하면서 생동감 있는 느낌으로 스트롤러 분위기를 새롭게 바꿀 수 있다. ◆ 부가부 바이 위아핸섬 풋머프'부가부 바
2017-09-25 16:24:54
아이의 신나는 앉기 돕는 '유아소파'
아이가 수많은 시도 끝에 드디어 '앉기'에 성공했을 때의 기쁨을 회상해보자. 오늘도 가만히 못 앉아 있고 뛰어다니느라 바쁜 아이에게 윽박지르고 싶은 마음이 사라진다. 대신 아이가 앉아보지 않고는 못 배길 유아 전용 소파를 장만하자. 얌전히 앉아 있을 줄 아는 아이가 되어 있을 것이다. 세이지폴 북클레벤 유아소파책에서 디자인 모티브를 얻어 아이들이 자연스럽게 소파에 앉아 책을 읽도록 유도할 수 있다. 폴딩 등받이와 발받침 스툴이 일체형으로 구성돼 아이 스스로 조립하고 접을 수 있어 블록 놀이를 하는 듯한 느낌을 준다. 무독성 원단과 고밀도 폼을 넣어 착석 시 안정감을 주고 날카롭거나 딱딱한 부분이 없어 안전하다. 8대 중금속과 유해 화학물질이 들어 있지 않아 안심하고 독서, TV시청, 간단한 식사를 할 수 있다. 플레이 네이비, 플레이 그린, 플레이 핑크 등 아이들 누구나 좋아하는 컬러 라인을 갖추고 있다. 가격 18만원뒹굴러 키즈소파패브릭 텍스쳐 레더 시리즈를 출시한 뒹굴러는 패브릭의 따뜻하고 포근한 질감을 그대로 살린 가죽소파다. 세 가지 톤의 컬러를 매치한 세련된 디자인이 아이방 인테리어를 돋보이게 해준다. 친환경 바이오 폼을 사용해 복원력, 내구성이 뛰어나며 본드, 접착제 등을 사용하지 않고 수작업 스티치 처리를 해서 봉제 라인도 튼튼하다. 항균 기능을 가진 친환경 인조가죽 소재다.가격 11만9000원 일룸 베어아코 키즈 소파멸종위기동물인 판다, 북극곰, 반달가슴곰을 모티브로 디자인해 아이들이 동물을 소중히 생각할 수 있도록 했다. 식물유래 성분을 함유한 100% 몰드 스펀지를 사용해 뛰어난 탄성과 복원력으로 아이가 혼자서도 편안하
2017-09-21 15:44:09
소아마비 백신 부족 현실로…. “4~6세 추가접종 내년 2월 이후로 연기”
물량 부족으로 품귀 현상을 빚었던 폴리오 IPV(소아마비) 백신 공급 문제가 해결되지 않아 내달 도래하는 만 4∼6세 추가접종 시기가 내년 2월 이후로 또다시 연기됐다.질병관리본부(이하 질본)는 “21일 전량 수입하는 폴리오 IPV 백신의 세계적인 수요증가와 생산부족에 따른 국내 공급부족이 지속됨에 따라 지난 6월부터 안내했던 접종연기 권고 기준을 '10월이후'에서 '내년 2월 이후'로 연장한다”고 밝혔다.폴리오 IPV 백신은 국외 소수 제조사의 현지 공장 상황에 따라 생산량이 감소한 데다 글로벌 제약회사들이 폴리오 단독 백신을 폴리오 백신이 포함된 혼합백신으로 생산을 전환하면서 전 세계적으로 공급량 부족 상황이 이어지고 있다.현제 폴리오 IPV 백신은 생후 2,4,6개월 3회 기초 접종과 4~6세 추가접종 1회 등 총 4회 무료지원 중이다.질본은 2,4,6개월 때 3차례 맞는 기초접종은 우선 접종하지만 생후 6개월 때 했던 3회차 접종은 접종간격이 벌어질수록 면역보호항체 형성이 더 잘 되므로 생후 12개월로 연기할 것을 권고했다.질본 예방접종 관리 과장은 “국내에서는 1984년 이후 30년 넘게 소아마비 환자 발생이 없었고, 2000년 세계보건기구로부터 획득한 ‘소아마비 박멸국’ 인증지위를 유지 중이다”며 “폴리오 IPV 단독백신의 신속 출하승인을 위해 식품의약품안전처와 긴밀히 협조 중이고, 관계 기관 및 공급사 협의를 통해 조속히 수급이 정상화될 수 있도록 최대한 노력할 것이다”고 밝혔다.질본은 위 권고안을 예방접종도우미 사이트에 게재 접종 대상자 알림문자 등을 통해 의료인 및 보호자에게 불편함과 혼선을 최소화 할 수 있도록 충분히 안내할
2017-09-21 15:43:51
‘지문사전등록제’ 기자가 직접 등록했더니…"10분이면 끝, 정말 간단하고 쉬워”
지문사전등록제, 실종 우려가 있는 대상모두 해당 간편하고 쉬운 등록절차…10분이면 충분해신분증, 가족관계증명서 반드시 지참해야 며칠 전 발달 장애 증세가 있는 3살 남자아이가 알몸으로 뛰어나왔다가 ‘지문’ 덕분에 무사히 귀가할 수 있었다는 소식이 화제를 모았다. ‘지문사전등록제’를 몰랐거나 알아도 등록하지 않았던 부모들은 이 사건을 통해서 ‘우리 아이도 등록해야겠다’고 다짐했을 것이다. 3살 난 딸아이를 키우는 기자 역시 그랬다. 그래서 직접 아이와 함께 등록해봤다.◆ 실종아동 예방의 첫걸음 ‘지문사전등록제’지난 2012년 7월 시작된 ‘지문사전등록제’는 18세 미만 아동, 장애인, 치매환자 등의 실종에 대비해 대상의 지문과 사진 정보를 경찰청 실종자관리시스템에 등록하는 것을 말한다.경찰청 조사에 따르면 지문사전등록제 전체 대상자 948만 4049명 중 314만 2554명이 등록을 마쳤으며, 주요 대상인 8세 미만 아동의 경우 대상자 360만 1538명 중 263만 4474명이 등록해 73.1%의 등록률을 나타냈다고 밝혔다. 경찰 관계자는 "일반적으로 실종아동의 발견에 94시간이 걸리지만, 지문 등 사전등록을 한 아동의 경우 평균 46분이 걸렸다"며 지문사전등록제의 중요성을 알렸다.실제로 전문가들은 “실종 아동의 경우 조기 발견이 실종 사건의 성패를 가른다”며 “실종 사건의 경우 조기에 발견하지 못하면 장기 사건으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신속한 발견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아이와 직접 등록한 '지문사전등록제'...“10분이면 끝”지난 12일 ‘지문사전등록제’ 신청을 위해서 아
2017-09-13 16:48:50
[심효진의 육아사생활] 소비의 무한궤도에 빠진 당신에게
요즘 '김생민의 영수증'이라는 팟캐스트가 매우 핫하다. 재테크에 관심 있는 초심자들의 경제 상황을 진단해주고 지난 한 달간의 영수증 사용 내역을 점검해주며 새는 돈을 막을 방법을 함께 연구하는 프로그램이다. 언뜻 들으면 딱딱할 것 같지만 기본적으로 개그맨들이 진행하는 프로이기에 웃음이 깔려있어 누구나 쉽게 경제상식을 얻고 생활 속에서 절약을 실천하는 팁을 얻을 수 있다. 그 인기에 힘입어 공중파에 정규프로그램으로 편성이 되었을 정도니 청취자들의 열기가 얼마나 뜨거운지 짐작할 수 있다. 데뷔 이래 처음으로 생긴 그의 팬클럽은 현재 가입자 수가 2만 명에 육박할 정도로 빠른 속도로 그 세력을 키워가고 있다. 데뷔 25년을 넘긴 이 중견 개그맨이 이제야 주목을 받는 것은 상당히 시사하는 바가 크다. 거친 파도와 같은 연예계에서 리포터 자리를 20년 넘게 고수하며 작지만 굳건하게 자리를 지키며 버텨온 ‘통장요정’ 김생민이다. 그의 부상은 배금주의와 금수저론에 질려온 사람들의 시대적 부름에 응한 것이다. 보여주기식의 소비가 아닌 실제 서민들의 삶은 이런 것이라고 그가 몸소 증명하고 있다. 적게 벌면 적게 버는 대로 얼마를 벌든 묵묵히 저축하며 쌓아온 그의 저력이 이제 빛을 보기 시작한 것이다.평소에 절약을 잘 실천하던 사람들도 임신 소식을 접한 순간부터 말초가 흔들려 허튼 소비를 하는 경우가 많다. 아이의 심장박동 소리를 듣겠다며 가정용 기기를 사기도 하고 아직 성별도 모르는 아이의 옷을 사들이기도 한다. 신발을 사놓는 사람들도 보았는데 아이는 태어나고도 돌 전까지는 신발을 신고 밖을 걸어 다닐 일이 없다. 친정엄마와 백화점
2017-09-13 14:50:12
폭력이 폭력을 낳는 '아동학대' 악순환…”훈육은 처벌이 아닌 가르침”
“어릴 때부터 아버지가 어머니를 때리는 모습을 많이 봤어요”, “저도 자연스럽게 옆에서 많이 맞았죠, 맞은 이유는 지금도 몰라요.” 아동학대 문제로 심리치료를 받은 A씨(40)가 가족 심리상담사에게 털어놓은 얘기다. A씨는 5살 된 아들과 7살 된 딸을 키우고 있는 평범함 가정주부다. 하지만 아이들이 조금만 실수를 하거나 다투는 모습을 보이면 폭력과 폭언을 서슴지 않는 무서운 엄마로 돌변했고 이러한 ...
2017-09-12 16:15:56
‘사립유치원 휴업’ 예고하며 대규모 집회 열어…학부모 "보육 대란 오나 전전긍긍"
유아교육 평등권 확보와 사립유치원 생존권 보장을 주장하는 사립유치원 설립자와 학부모 등 7000여명(주최 측 추산)이 국회 앞에 모여 사립유치원에 대한 처우개선을 거듭 촉구했다.한국유치원총연합회(이하 한유총)는 11일 오전 10시 여의도 국회의사당 앞에서 유아교육 평등권과 사립유치원 생존권을 위한 유아교육자 대회를 열고 ‘공사립 차별 없는 무상교육 실현’, ‘사립유치원 자율성 보장’, ‘국공립 확대 중단’, ‘사립유치원 재산권 보장’ 등 대회 구호를 외쳤다.한유총 최정혜 이사장은 “정부의 국공립유치원 위주의 보육 정책의 부당함을 알리고 대책을 요구해 왔는데 아무런 대책을 제시하지 않고 오직 공립유치원 신설에만 집중하고 있다”고 비판하면서 “유아교육법 24조에 의한 평등한 무상교육이 가능하도록 사립유치원 학부모에게 지원할 것을 촉구하고 획일화된 교육에서 탈피하여 창의력을 기를 수 있도록 사립유치원의 자율성 보장, 개인 재산이 공교육에 사용된 만큼 정당한 보수를 제도화하는 유아교육법 개정을 강력 촉구한다”고 외쳤다.한유총은 특히 “사립유치원보다 적은 수가 다니는 국공립유치원 중심으로 편향적인 지원이 되고 있다”며 “사립유치원 학부모들에게는 22만원이 지원되는 반면 국공립에 다니는 학부모에게는 98만원이 지원된다”고 주장했다. 이어 “공립신증설비용 50%만하더라도 추가 재원 없이 모든 유치원 원아에게 무상교육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경북 포항에서 사립유치원을 운영 중인 원장 A씨는 “수년 전부터 단계적으로 지원금을 올려주기로 했는데 약속이 지켜지지 않고 있다&r
2017-09-11 15:40:22
'아이를 알고 나를 알면' 백전백승 육아
결혼 전, '적을 알고 나를 알면 백전백승이다'라는 명언을 되뇌며 남녀 심리서의 고전 '화성에서 온 남자 금성에서 온 여자'를 다섯 번 정독했다. 결혼 후, 남편(아내)도 이해하고 배려하는데 앞으로 상대가 누구든 상관없겠다는 자신감도 생겼다. 그런데, 이번엔 강적이다. 태양계에는 존재하지 않는 듣도 보도 못한 행성에서 휙 날아왔다. 그렇다고 이제 와서 우주선에 태워 다시 얘가 살던 곳으로 되돌려 보낼 수도 없는 노릇이다. 왜냐하면 사랑이 너무, 너무 깊어졌기 때문이다. "번역기를 돌려봤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어요""미운 네 살이 정말 맞나요. 미운 여섯 살 아닌가요""지금도 이러는데 사춘기 때는 더하겠죠?"지난 2016년 여성가족부에서 부모 1000명과 초등학생 자녀 600명을 대상으로 '아이가 바라는, 부모가 말하는 좋은 부모'라는 주제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그 결과 '말을 잘 들어주고 대화를 많이 하는 부모'가 1위였다. 그 정도로 부모와 아이 사이의 대화는 중요한 과제다. ◆ 아이에게 좋은 부모의 기준은?좋은 부모의 모습은 다양한 형태로 표현될 수 있다. 아이와 잘 놀아주는 부모, 칭찬을 잘하는 부모, 아이와 스킨십을 잘 하는 부모 모두 '좋은 부모'의 모습이다. 가장 중요한 것은 '아이 자체를 존중하는 일관성'이다. 사실 아이가 성장할수록 부모가 일관성 있게 행동하기란 쉬운 일이 아니다. 사랑이라는 이름으로 아이에게 부모의 생각과 가치관을 강요하면 충돌이 일어날 확률이 높아진다.◆ 아이의 기질에 따른 대화 접근법기질은 크게 3가지로 나누어볼 수 있다. 순한 아이, 까다로운 아이, 느린 아이다.순한 아이
2017-09-11 09:26:47
[키즈맘 TV-2017 서울 베이비페어] 안전에 편리함을 더한 카시트 브랜드 '브라이택스'
영유아 카시트 착용이 의무화된 지 10년이 지났지만 국내 카시트 장착률은 40%에 불과하다. 이는 카시트 착용률 98%인 독일, 프랑스 등 주요 선진국과 비교해 크게 낮은 수치이다.카시트를 착용하지 않을 경우 교통사고 중상 위험이 2배 이상 증가했지만, 부모들은 사용이 불편하다는 이유로 착용을 꺼려하곤 한다. 글로벌 카시트 브랜드 브라이택스(Braitax)의 ‘듀얼 픽스’는 간단한 버튼 조작을 통해 전후방 장착 전환이 ...
2017-09-08 17:10:21
“아빠를 육아 무식자라 부르지 말자” 아빠 자리를 위한 노력 필요해
아빠 육아의 중요성이 강조되면서 프렌드(friend)와 대디(daddy)가 합쳐진 친구 같은 아빠, 프렌디(Frienddy)가 육아의 핵심으로 자리 잡았다. 사회적으로나 가정적으로나 친구 같은 아빠, 육아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아빠가 요구되지만 엄마도 엄마가 처음이듯이 아빠 또한 아빠가 처음이라 서툴고 부족한 면이 많다. 지난해 인기리에 방영된 tvN 드라마 '응답하라 1988'에서 아빠 성동일은 “아빠가 잘 몰라서...
2017-09-08 17:01: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