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 , 행복한 가족 피크닉을 위한 스타일링 제안
매섭던 추위는 한 풀 꺾이고 따뜻한 봄이 성큼 다가왔다. 긴 겨울잠에 들어갔던 개구리가 깨어난다는 '경칩' 이 지나고 따뜻한 햇살이 비추는 완연한 봄, 아이와 함께 한강 또는 가까운 교외로 피크닉을 떠나보는 것은 어떨까. 프랑스 키즈 아틀리에 브랜드 '봉쁘앙(BonPoint)' 이 다가오는 봄을 맞아 산뜻한 분위기가 가득한 패션아이템으로 하는 피크닉 스타일링을 제안했다. 상큼발랄한 느낌의 재킷과 스커트 피크닉은...
2018-03-09 14:51:00
애니메이션 '에그구그' SBS 9일 첫 방영
애니메이션 ‘에그구그(Egg Goog)'가 9일 SBS에서 첫 방영을 앞두고 있다. '에그구그'는 지난 2016년 설립된 스튜디오 '스튜디오인요'의 첫 창립작으로, 부활절 달걀 풍습인 '이스터 에그'를 계기로 한 모험을 담고 있다. 특히 '에그구그'는 편의점, 미니스톱의 에그구그 우유와 소다수, 면류 등과 함께 다양한 머천다이징 상품 출시 중에 있다. '에그구그'는 지난 2016년 한국콘텐츠진흥원의 신규국산캐릭터개발 지원사업에 선정돼 현재 식음료 뿐만 아니라 조명, 학습지, 뮤지컬, 게임 등 활발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스튜디오인요'의 대표, 김승화 감독은 '유후와친구들' '외계가족졸리폴리'의 총감독을 역임했으며 국내 최연소 2013년 대한민국 애니메이션 어워드 연출부분 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에그구그'는 캐릭터 디자인부터 스토리, 연출까지 김승화 감독과 평균나이 28.9세의 '스튜디오인요'의 제작팀의 열정이 담긴 작품으로 세계 각국의 '홀리데이와 페스티벌'이 주요 에듀테인먼트요소로 가세하고 있다.또한 2017년 아메리칸필름마켓(AMM, American Film Market)과 아시아애니메이션서미트(Asian Animation Summit)에 작품을 출품해 다양한 해외기업들로부터 긍정적인 반응을 이끌어냈다. 송새봄 키즈맘 기자 newspring@kizmom.com
2018-03-09 07:52:00
[오늘의 키북] 사탕 하나로 어떤 상상력이?-'사탕'
아마 레몬 맛이었을 거야. 노란색이었거든. 조금씩 녹여서 먹고 있었어. 난 깨물어 먹는 건 별로거든. 파란색 크레파스가 눈에 들어왔어. 사탕이 녹는 동안 무엇을 할 수 있을지 생각하다 집 전체를 도화지 삼기로 했어. 그래서 그림을 그렸지. 엄마나 누나에게 걸리면 혼나겠지만 아, 달콤한 시간이었어. 한 번쯤 있었을 거야. 혼날 걸 알면서도 유혹에 넘어갈 수밖에 없는 그 순간이. '사탕'은 사탕을 입에 물고 행복한 시간을 그리는 어...
2018-03-06 18:32:47
우리 아이에게 처음 알려주는 '컴퓨팅'
유아교육 전문기업 피디엠은 유·초등생의 창의력과 컴퓨팅 사고 발달을 돕는 창의융합교구 '큐비코 메이커(Cubico Maker)'를 출시했다고 6일 밝혔다. 큐비코 메이커는 컴퓨터 없이 컴퓨팅 개념의 이해를 돕고, 메이커 놀이 활동을 통해 아동의 창의성을 향상시키는 체험형 교구다. 팝업북, 과학카드 같은 다양한 형태의 언플러그드 활동과 스스로 움직이는 로봇을 만들어보는 '오토마타(Automata)' 등의...
2018-03-06 12:00:09
아비에(Habille), 신세계백화점 센텀시티점에 팝업스토어 오픈
국내 프리미엄 아동복 브랜드 아비에(Habille)가 신세계백화점 센텀시티점에 팝업스토어를 오픈했다. 아비에는 '옷을 입히다', '고급스럽게 잘 차려입다'라는 의미를 지니고 있으며, 사랑스러움과 컬러의 조화로움이 돋보이는 유러피안 스타일의 프리미엄 아동복 브랜드이다. 이번 아비에의 2018 SS 시즌 컬렉션은 파스텔 톤의 핑크, 오렌지, 옐로우, 블루 등 화사한 컬러와 도트와 플라워 패턴, 프릴 디테일을 활용해 ...
2018-03-01 16:45:00
[오늘의 키북]세상 얄미운 말-'한 입만'
세상에서 제일 얄미운 단어 중 하나가 바로 '한 입만'이지. 분명히 먹을 건지 물어봤을 때는 '안 먹는다'고 말해놓고 막상 내가 먹기 시작하니까 슬그머니 옆에 다가와서 "맛있어?"라고 물어보지. 마지못해 "한 입 먹어볼래?"라고 하면 입을 '쩍' 벌리고 하나를 다 먹어버리지. 얄미워, 얄밉지. 공룡 세계에서도 이런 얄미운 친구가 있었어. 다른 공룡 친구들은 어떻게 행...
2018-02-28 18:09:25
[오늘의 키북] 입 하나, 귀 두 개인 이유 -'맨홀에 빠진 딴청이'
부모는 물론 모든 어른의 말에 개의치 않으며 자신의 주장을 고집하는 시기의 아이는 부모에게 난감한 과제다. 본인의 주관이 형성되면 그대로 밀고 나가려는 경향이 강해 여간해서는 부모 말을 듣지 않기 때문이다. 계속해서 타일러 보지만 마치 부모를 약 올리려는 것처럼 보이는 아이의 행동 앞에서는 '폭발'하려는 마음을 억누르기가 쉽지 않다.이럴 때는 슬쩍 책 한 권을 무릎에 놓아주면서 혼자 책 읽을 시간을 주면 아이의 잘못된 행동을 올바르게 유도할 수 있다. '맨홀에 빠진 딴청이'는 부모 말을 한창 안 듣던 딴청이가 맨홀에 빠져 고난을 겪으며 깨달음을 얻는 이야기다. 가족들이 말을 하면 못 들은 척하고 딴짓을 해서 이름도 '딴청이'다. 배려심도 없어 앞을 볼 수 없는 행인이 전봇대에 부딪치자 비웃기 바쁘다. 그래서 딴청이는 벌로 맨홀에 빠진다. 무서운 그곳에서 탈출하기 위해 크게 소리를 질러 보지만 소용이 없다. 다행히 딴청이는 조력자를 만난다. 등불 역할을 하는 고양이, 길라잡이 역할을 하는 거미가 딴청이의 맨홀 탈출을 돕는다. 마지막으로 지렁이를 만난 딴청이는 잘못이 컸던 자신의 지난날을 후회하고 반성한다. 그 순간 딴청이를 도운 사람은 아침에 만났던 앞을 못 보는 행인이었다. 이후 딴청이는 부모가 하는 말에 꼬박꼬박 대답하며 다른 사람의 말에 귀 기울이기 시작했다. 행동 교정 효과가 나타난 것이다. 교훈적인 이야기다. 특별한 반전은 없지만 아이가 자신의 행동을 뒤돌아보고 개선하는 데 도움이 되는 줄거리다. 입은 하나지만 귀는 두 개인 이유를 자연스럽게 알 수 있다. POINT아이가 하루만 마스크를 착용한 채 말을 안 하고 지
2018-02-23 15:02:46
아가방-넥스트맘 "어린이집 준비물 베스트 아이템을 한눈에"
아가방앤컴퍼니는 어린이집 입학 시즌을 앞두고 등원 준비에 필요한 제품을 최대 30%할인된 가격에 만날 수 있는 '원-스톱(One-Stop) 어린이집 등원 준비' 기획전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번 기획전은 3월 4일까지 진행되며 온라인 몰 넥스트맘에서 제안하는 어린이집 필수 아이템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어린이집 이불세트>이번 기획전 제품 중 어린이집 준비물 1순위로 꼽히는 엘츠의 충전식 어린이집 이불세트는 잠자리 환경에 민감한 아이라면 꼭 준비해야 하는 아이템이다. 이 제품은 자동 충전 매트와 이불, 전용 가방으로 구성됐으며, 매트의 밸브 뚜껑을 돌리면 자동으로 에어가 충전되는 획기적인 제품이다. 입으로 불거나 기구를 사용하지 않고도 매트의 에어를 폭신하게 충전할 수 있다. 뛰어난 복원력과 내구성을 자랑하며 에어가 충전된 상태에서도 손쉽게 접어 전용 가방에 보관이 가능하다. 이불을 접었다 펴야 하는 어린이집 선생님들의 편의를 고려한 간편한 사용방법이 장점이다. <빨대컵세트>베베리쉬의 스텐빨대컵세트는 아이들이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고안된 유아용 텀블러다. 스테인리스 소재를 사용해 뛰어난 내구성을 가지고 있으며 이중 진공 단열구조로 내용물의 온도를 유지해 변질되는 것을 막아준다. 생후 6개월부터 사용이 가능한 실리콘 빨대 구조는 세척이 간편하도록 구성물이 모두 분리된다. 빨대 중간에 십자 마개가 있어 음료의 역류를 방지하고 침이나 음식물이 들어가 균이 번식하는 것을 막는다. <물티슈>어린이집 필수품인 퓨토의 시크릿 물티슈는 5가지 약초에서 추출한 자연 유래 성분이 함유돼있으며, 깨끗한 9단계 정수 시스템
2018-02-22 12:00:04
잘 들인 유아용품 하나, 열 제품 안 부럽다. 올바른 습관 형성 돕는 효자템 BEST3
유행어 중 '육아는 아이템빨'이라는 말이 있다. 잘 들인 유아용품 하나가 부모의 수고를 덜어주는 것은 물론 아이의 생활 습관 형성에도 좋은 영향을 주기 때문이다. 유아 책상부터 푸드트레이까지 실용적인 동시에 부모의 편안한 육아와 아이의 올바른 습관 형성을 돕는 착한 아이템을 소개한다. ▲올바른 자세로 앉아 학습하고 정리하는 습관까지. 유아 책상 '야마토야 노스타 1인용 책상 세트'유아 원목 가구 브랜드 '야마토야'의 유아 책상 '노스타 1인 책상 세트'는 책상에 앉아 스스로 공부하는 습관이 형성되도록 도와준다. 매일 본인만의 공간에서 같은 시간에 학습하는 동안 아이는 스스로 공부하는 습관을 만든다. 또한 책상에 앉아 공부하는 습관을 통해 올바른 자세를 자연스레 습득한다. 또한, 별도의 책상 서랍이 있어 필기구류, 책 등을 스스로 정리하는 습관을 갖도록 도와준다. 아이 성장에 따라 책상은 3단계, 의자는 2단계로 조절할 수 있으며 펜 흘림 방지 디자인, 아이의 안전을 생각한 곡선형 모서리 처리가 인상적이다. 소나무 원목을 사용해 소재 특유의 밝은 톤이 화사한 분위기를 연출한다. 전용 책상 매트가 있어 책상을 오랫동안 사용할 수 있다. ▲무소음 붕붕카로 즐기고 나만의 수납함으로. 유아 붕붕카 '본토이 트레블러'유아 승용완구 브랜드 본토이의 '본토이 트레블러'는 붕붕카 용도와 함께 수납 기능이 탑재돼 매우 실용적이다. 실제 붕붕카로 즐김과 동시에 장난감 보관함 용도로도 사용할 수 있다. 캐링 핸들이 장착돼 외출 시 캐리어로도 활용이 가능하다. 유아기에는 본인 물건에 대한 애착심이 생긴다. 이에 본토이 트레블
2018-02-22 09:34:15
미래가 원하는 아이, 어떻게 키워야 할까?
아빠, 엄마가 둘 다 공대 출신인 세라는 인형보다는 기차에 더 관심이 많다. 말문이 트여 이제 곧잘 제 의사를 말한다는 세라를 보며 데이터경영연구소 문석현 소장은 자신의 인생에서 아쉬웠던 부분을 세라에게 하나씩 알려줄 생각이다. "제가 어렸을 때 미리 알았더라면 조금 더 나은 삶을 살고 있지 않았을까 하는 게 있어요. 하지만 제가 타임머신을 타고 다시 그 시간으로 돌아갈 수는 없죠. 그래서 학생에게 강연할 때 ‘여러분 40...
2018-02-20 15:37:57
'얼음' 제대로 즐겨보자 <프리징 아일랜드> 신학기 이벤트
국내 최대 크기의 아이스 테마파크 <프리징 아일랜드>에서 오는 3월 9일부터 3월 18일까지 프리징 아일랜드에서 신학기 기념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40년 경력의 국내 최고의 얼음 조각가들이 색얼음으로 제작한 아름다운 얼음조각들은 물론 짜릿하고 재밌는 아이스 미끄럼틀이 준비되어 있는 <프리징 아일랜드>는 지난해 7월 선보인 국내 최초의 아이스 테마파크로 종로 2가 시네코아 빌딩에 위치해 있다.총 5층에 3관으로 이루어져 있는 이 테마파크는 인어공주, 신데렐라 등 명작동화를 주제로 한 '아이스 스토리', 국내 최대 길이의 얼음 미끄럼틀 '아이스 플레이', 공주가 살고 있는 '아이스 캐슬' 등 총 8가지 이색 공간이 마련 돼 있다.또한 프리징 아일랜드에서는 365일 연중무휴 운영되는 아이스 테마파크인만큼 항상 영하권을 유지하고 있기 때문에 6층 패딩 대여소에서 패딩을 무료로 대여해준다. 프리징 아일랜드에서 3월 새 학기가 시작되는 달, 떨리는 새 학기가 더욱 재미있게 아이스 볼 체험 등 여러 가지 체험들과 경품들이 준비되어있으니 방문해보는 건 어떨까. 본 이벤트는 13시~14시, 16시~17시 2회 진행 예정이다.송새봄 키즈맘 기자 newspring@kizmom.com
2018-02-14 10:11:02
[오늘의 키북] 내가 대장인 줄 알았는데-'진짜 대장이 나타났다'
나를 능가할 수 있는 존재는 없다고 생각했어. 하지만 네가 처음 집에 온 순간부터 무언가 심상치 않다는 걸 느꼈지. 막 나가기 대회에서 당당히 1등을 거머쥐었던 내가 너 때문에 2등으로 밀려났어. 그게 이유였을까? 너는 내가 받아보지 못했던 특별대우를 받더라. 원래 우리 집 대장은 나였는데 네가 내 자리를 빼앗아갔어. 대체 넌 누구야? '진짜 대장이 나타났다'는 '우리 집 꼬마 대장님'에 이은 후속작이다. 형님만 한 아우가 없다고 하지만 얼마나 재미있는지 흥행에 성공한 애니메이션 영화 ‘보스베이비’의 원작이기까지 하다. 형제·자매가 있는 부모도 처음에 본인이 어떻게 상황에 적응했고, 자신의 부모(아이에게는 조부모)가 어떤 행동을 했는지 기억하지 못해 혼란스럽다. 정답이 있으면 좋겠지만 늘 그렇듯 정답이 간절한 문제에는 공식화된 단 하나의 답이 없다. 이 책은 모두에게 난제인 '첫째의 동생 질투'에 재미있게 접근한다. 사업계획, 서열, 사무실, 부하, 24시간 전담 온라인 홍보팀, 회의 등 정말로 회사에서나 사용하는 전문용어들이 나온다. 질투와 분노, 섭섭함 등 부정적인 감정을 다루는 이야기에 한껏 긴장한 독자들의 어깨가 예상치 못한 단어 선정으로 들썩거린다. 부모는 웃느라 바쁘다. 주인공은 동생이 부모의 사랑을 독차지하자 억울한 마음에 분풀이하지만 이전만큼 '우쭈쭈'가 돌아오지 않는다. 의기소침해지려던 순간, 동생이 다가온다. '함께'하기 시작했다. 물론 "늘 그런 건 아니지만"이라며 언제든지 싸울 여지가 있다는 가능성은 열어놓는다. 마지막까지 웃음을 놓치지 않는다. 아이는 '어? 별거 아니
2018-02-10 08:37:00
작년에 놓친' K-캅스' 올 설 선물로 돌아왔다
경찰특공대 카봇 ‘K-캅스’가 헬로카봇 애청자들의 끊임없는 요청에 힘입어 다시 돌아왔다.완구 전문기업 손오공은 2016년 상반기 첫 출시와 함께 그 해 어린이날 완구 판매 순위 1위를 차지하며 사랑 받았던 K-캅스가 단종된 지 약 1년 만에 재출시 된다고 밝혔다.K-캅스는 경찰 운송수단 4대가 합체하는 카봇으로 경찰 버스 ‘캅스’를 중심으로 경찰 헬리콥터 ‘썬더’, 경찰 지휘차 ‘스피드’, 경찰 장갑차 ‘터보’가 하나로 합체하는 초대형 히어로 카봇이다.애니메이션에서 K-캅스는 레스트 스틱, 가스 건, 부메랑 등의 다양한 기술로 주변의 사건을 해결하며 아이들에게 큰 인기를 얻었다. 완구의 경우 가슴에 있는 버튼을 누르면 K-캅스와 주인공 차탄의 목소리를 비롯, 경찰 사이렌과 긴급출동 등 총 11가지의 효과음과 사운드가 나와, 아이들은 카봇과 함께 직접 경찰이 되어 활동을 하는 듯한 느낌을 받는다.또한 새로운 카봇 ‘아이언트’와 ‘컨버스터’도 각각 선보인다. 카리스마 있는 엔지니어 카봇 ‘아이언트’는 트럭 형태일 때 제품에 포함된 6대의 ‘카봇 크루’와 장비를 수납할 수 있다. 패셔니스타 스포츠카 카봇 ‘컨버스터’는 한번의 동작만으로 자동차에서 로봇으로 순간 변신하는 원액션 변신 로봇이다. 개성 넘치는 캐릭터에 쉽고 간편한 변신과정이 더해져, 어린 아이들도 스스로 변신시키며 카봇 놀이를 즐길 수 있다.경찰특공대 카봇 ‘K-캅스’와 신제품 ‘아이언트’, ‘컨버스터’는 오는 주말부터 전국 대형마트를 통해 순차적으로 발매될 예정이다. 한편, 콘텐츠 전문기업 초이락컨텐츠팩
2018-02-09 14:45:00
"신학기 등원 준비물, 꼼꼼하게 챙기셨나요?"
새 학기가 다가오면 등원을 준비하는 엄마들의 손길이 분주해진다. 어린이집, 유치원, 초등학교 등 첫 등원을 앞둔 아이를 위해 새롭게 준비해야 할 것들이 많기 때문. 낯선 환경에 놓인 아이들이 단체 생활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준비물을 꼼꼼히 챙겨야 한다. 유아동 전문기업 제로투세븐이 엄마가 놓쳐선 안 되는 필수 등원 아이템을 제안한다. 체력과 성장 위한 낮잠 도우미 '낮잠이불' <알로앤루 '코니 낮잠이불' >엄마들이 가장 먼저 챙겨야 할 어린이집 등원 준비물은 낮잠이불이다. 아이들의 체력 회복, 성장 호르몬 분비 등에 영향을 미치는 편안한 수면을 위해 도톰하면서도 휴대하기 좋은 낮잠 이불을 미리 준비해 두는 것이 좋다. 알로앤루 ‘코니 낮잠이불’은 8온스 충전재를 내장해 폭신한 촉감을 느낄 수 있고 보온성이 탁월하다. 패드와 이불이 지퍼로 연결되어 손쉽게 탈부착이 가능해, 아이의 활동에 맞게 일체형 또는 분리형으로 사용하면 된다. 이불을 접었을 때 약 38*31cm 사이즈로, 휴대와 보관이 편리하다. 등원·등굣길, 찬 바람에도 끄떡 없는 '점퍼'와 '레깅스 팬츠' <(좌)알퐁소 ‘요리조리 점퍼’, (우)포래즈 ‘레이어드 레깅스 팬츠’ >알퐁소 '요리조리 점퍼'는 찬 공기가 남아있는 개학 시기에 입히기 좋은 아우터다. 아기의 피부에 자극적이지 않은 부드럽고 도톰한 소재로, 야외활동이나 등·하원 시 유용하게 입을 수 있다. 핑크, 카키/올리브, 옐로우 등 내추럴한 컬러감으로 다른 아이템과도 코디하기 좋다. 포래즈 '레이어드 레깅스 팬츠'는 보온성뿐만 아니라 편안한 핏이 돋보이
2018-02-09 11:16:00
[오늘의 키북]이렇게 멋진 지하철이! - '지하철 사자선'
처음 마주하는 환경에서 새로운 것을 접하면 상상력이 깊어지고 창의력이 발달하지. 생각하는 범위를 확장할 수도 있어. 사람들이 여행을 다니는 이유야. 아빠가, 엄마가 그리고 가끔 네가 타고 다니는 지하철 있지? 왜, 있잖아. 땅속을 달리는 기차라며 네가 신기해했던 그것. 그때 지하철 안에는 사람들만 있었지만 이번에 읽을 책은 동물만 있어. 자주 봤던 지하철에 동물의 왕국이라는 새로운 세상을 접목했지. 지하철 4호선이 아닌 '지하철 사자선'이라고 해. '지하철 사자선'은 기관사 사자의 업무 일지를 따라간다. 느릿느릿 들판, 훨훨 비행장, 부들부들 골짜기, 첨벙첨벙 연못을 지나 종착역인 동물원에 이르기까지 사자가 운전하는 지하철은 많은 동물을 태우고 어디엔가 내려준다. 스쳐 지나는 인연이 많은 지하철의 모습을 아이가 멀리 떨어져서 볼 수 있도록 한 구성이다. 지하철에 바쁘게 오르고 내리는 동물들과 정시 출발을 위해 열심히 일하는 사자를 보면서 지하철이라는 단어가 주는 활력, 생동감을 아이가 느낄 수 있다. 투박한 느낌이 묻어나는 그림은 거친감이 있지만 동작을 강조하는 데 효과가 있다. 색을 다양하게 사용해 미술 공부를 시작한 아이가 색감 활용법을 공부할 때 도움이 된다. 마지막으로 그렇게 열심히 일한 사자가 휴식을 취하러 간 곳은 '동물원'이라는 설정으로 이야기가 끝난다. 사자가 돌아간 곳이 동물원이라는 데에 아이들의 입장이 갈릴 것이다. 내 아이는 이 결말을 어떻게 바라보고 있는지도 주목할 대목이다. POINT지하철 노선도를 펼쳐서 아이가 눈을 감고 아무 역이나 무작위 선택을 하게 하자. 아이가 선택한 역 주변 지도를 보여
2018-02-08 17:44: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