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유업, 가정간편식 '상하목장 슬로우키친 파스타소스' 출시
매일유업이 쉽고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가정간편식 '상하목장 슬로우키친 파스타소스' 3종을 출시했다.매일유업은 지난해 상하목장 슬로우키친 카레 3종을 선보인데 이어 올해는 자연치즈의 깊은 풍미를 담아 면 위에 그대로 부어먹는 파스타소스 3종을 선보였다. '상하목장 슬로우키친'은 친환경 브랜드 상하목장의 철학을 담아 시간과 정성을 담은 식사를 소비자들에게 제공한다는 가정간편식(HMR) 시리즈이다.이 소스는 매일유업의 50년 유제품 노하우를 살려 수제방식의 레시피로 만들어진 고급 레토르트 소스이다. 풍부한 식감을 위해 국내산 양파와 마늘 등 채소를 정성스럽게 손질하고, 정통 이탈리아 파스타 소스의 깊은 풍미를 살리기 위해 자연치즈인 까망베르와 리코타, 브리 치즈를 사용했다. 그릇이나 후라이팬에 덜어서 따로 데우는 조리과정이 필요한 알루미늄 포장 소재의 기존 레토르트 제품들과 달리 살짝 개봉해 포장된 형태 그대로 전자레인지에 바로 데워 파스타면에 부어 먹을 수 있도록 간편성을 높였다.이번에 선보인 파스타소스 3종은 '크림파스타소스', '토마토파스타소스', '로제파스타소스'로 구성되어 있으며 소비자가 취향에 따라 선택할 수 있다. ▲'크림파스타소스'는 우유크림이 42% 함유됐으며, 베이컨과 까망베르 및 그라나 파다노 치즈가 들어가 크림 특유의 부드러움과 고소한 맛을 즐길 수 있다. ▲'토마토파스타소스'는 토마토 함량이 73%로 으깬 토마토와 페이스트 비율을 적절하게 맞춰 풍부한 식감의 토마토 소스를 즐길 수 있다. 또한 리코타 치즈가 들어가 부드러우면서도 새콤한 식감을 한층 더 살렸다. ▲'로
2019-05-21 10:07:09
레토르트 식품, 무조건 안 먹는 게 답일까?
레토르트는 개봉해서 전자레인지나 끓는 물에 데우면 바로 먹을 수 있는 간편 요리식이다. 맞벌이 부부가 증가하는 가운데 먹기 간편하면서 가볍고, 부피를 차지하지 않으며 휴대까지 편리한 영유아 전용 레토르트가 식품 업계에서 주목을 받고 있는 상황이다. 하지만 레토르트 식품을 두고 "방부제가 들었잖아요", "전자레인지에 돌리면 레토르트 식품에서 화학성분이 나와요. 아이한테 해로울 것 같아요", "오래 보존하는 만큼 첨가물이 많겠죠" 등을 우려하는 부모들의 목소리가 지속적으로 나오고 있다. 레토르트 식품(Retort Food)은 다층포장재를 사용한 포장용기에 미리 만들어진 식품을 넣고 공기를 완전히 빼낸 뒤 가열살균 또는 멸균해 장기보존이 가능하고 바로 데워먹을 수 있다. 이렇게 편리하다보니 레토르트 시장은 연평균 20%씩 빠른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와 각종 조사기관의 자료를 합산한 ‘가정간편식 국내시장규모’를 추정하면 지난 2017년 2조287억원이었으나 2018년에는 4조 가량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렇게 레토르트 식품에 대한 수요가 늘어나는 상황에서 무조건 레토르트 식품을 거부하기 보다는 안전한 레토르트 식품을 선택할 수 있는 안목을 기르는 것이 중요하다. 레토르트에 대한 두 가지 오해를 짚어본다.먼저 ‘레토르트 식품은 건강에 악영향을 준다’는 오해다. 장기간 보존을 해야 하기 때문에 방부제나 보존료 등 첨가물 범벅일 것 같아 아이에게 먹이기 꺼려진다는 의미다. 레토르트 식품은 고온, 고압에서 미생물을 살균 또는 멸균하는 원리라 제조 과정에서 식중독균은 물론 내열성이 강한 포자
2019-04-05 16:41:42
식약처, 도시락·즉석밥 등 가정간편식 위생점검 실시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다음달 1일부터 5일까지 도시락‧샐러드‧즉석밥 등 가정간편식품(HMR)에 대한 위생 점검을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식약처에 따르면 가정간편식 시장규모는 2010년 9000억원에서 2017년 2조6억원으로 연평균 17.3% 성장하고 있다. 이에 식약처는 6곳 지방 식약청‧17개 지방자치단체‧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과 합동 점검반을 구성해 전국 5000여 곳 가정간편식 제조업체‧편의점‧마트 등을 대상으로 위생 점검을 실시한다. ...
2019-03-25 10:56:20
유통가, 신학기 맞이 할인전 등 가정간편식 시장 주력
국내 가정간편식(HMR, 간편조리식)시장이 지난 해 3조 원을 넘는 등 연평균 21%의 성장률을 기록하며 급성장하고 있다. 맞벌이 가구가 늘어나고 전업주부도 아이 교육으로 시간이 여유롭지 않아 1인 가구뿐만 아니라 가정에서 집밥 노동의 부담이 큰 주부들도 가정간편식을 많이 찾는 것으로 분석된다. 2019년 소비트렌드로 언급된 新 소비주역 밀레니얼 세대에게 가정간편식으로 밥을 차려주는 ‘밥 잘 사주는 예쁜 엄마’가 주목 받...
2019-03-02 09:00:00
밥·죽 가정간편식 구매 증가율이 가장 높은 경우는?
데우기만 하면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즐길 수 있는 밥·죽 간편식이 40대 가구와 5인 이상 가구에서 가장 두드러진 증가세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와 농식품부 지정 식품산업정보 분석 전문기관인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이하 KREI)가 우리나라 즉석밥·죽 시장을 분석하고 주요 결과를 발표했다. 해당 결과는 지난 2016년부터 지난해 11월까지 판매시점 관리시스템(이하 POS, Point Of Sale) 데이터의 매출실적 자료를 근거로 했다. 밥·죽 간편식은 쌀을 주원료로 조리 가공한 식사 대용식으로 용기 또는 파우치에 밀봉하고 고온 고압으로 멸균해 장시간 보존할 수 있도록 만든 가공 저장 제품이다. 품목별 판매액 비율을 보면 흰밥 판매액이 47%로 가장 높았으며 볶음밥(16.1%)과 덮밥(8.6%), 국밥(4.6%)가 뒤를 이었다. 또한 주요 소비층으로 나타난 40대 가구와 5인 이상 가구는 2017년과 2018년 대비 각각 36.5%, 59.3% 성장해 앞으로도 시장 성장을 주도할 전망이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2019-02-08 11:10:03
1인가구 증가에 가정간편식 웃고 저출산에 영유아식 울고
1인 가구 증가 등으로 가정간편식 시장은 성장하지만, 저출산 영향으로 분유 등 영유아식은 감소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식품의약품 안전처(이하 식약처)가 13일 발표한 ‘2017년 국내 식품 생산실적 통계’에 따르면 식품유형 중 즉석조리·편의식품, 식육가공품, 유탕면류, 커피 등이 지난해 급성장했다. 가정간편식(HMR)으로 팔리는 즉석조리·편의식품 생산실적은 2016년 1조 2403억 원에서 2017년 1조 7371억 원으로 40.1% 증가했다. 간편하게 먹을 수 있는 식육가공품(햄·소시지·베이컨류)도 2017년 1조 7784억 원으로 전년보다 14.7% 늘었으며, 유탕면류(봉지라면·용기면)는 2017년 1조 9639억 원으로 9% 증가했다.식약처는 “1인 가구, 맞벌이 가족 증가 등으로 간편하게 먹을 수 있는 음식이 인기를 끌고 있는 데 따른 것”으로 분석했다. 이에 반해 저출산 현상 지속 등으로 영·유아식은 2016년 4172억 원에서 2017년 3965억 원으로 5% 감소했다. 영유아식은 분유류, 조제유류, 영아용 조제식, 성장기용 조제식, 영·유아용 곡류 조제식, 기타 영·유아식, 영·유아용 특수조제식품 등을 말한다. 우유류 역시 2016년 2조 7039억 원에서 2017년 2조 5893억 원으로 4.2% 감소했다. 김지현 키즈맘 기자 jihy@kizmom.com
2018-09-13 14:06:11
내달 2일부터 도시락·샌드위치 등 제조판매업체 4200곳 합동점검 실시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도시락 ‧ 샌드위치 ‧ 즉석 죽 등 가정간편식 제조업체 등을 대상으로 오는 4 월 2 일부터 6 일까지 전국 합동점검을 실시한다고 29 일 밝혔다 . 이번 점검은 6 개 지방식약청 , 17 개 지방자치단체 ,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이 합동 점검반을 구성하여 전국에 있는 가정간편식 제조업체 , 배달음식점 , 프랜차이즈 업체 등 4200 여 곳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 주요 점검 내용은...
2018-03-29 14:01:00
우리아이 겨울방학 끼니 책임질 '레디투잇' 푸드
8살, 5살 난 두 아들을 키우는 직장인 김하영씨(35)는 겨울만 되면 걱정이 앞선다. 아이들의 겨울방학 때문이다. 집에 있는 시간이 길어지는 아이들 걱정 때문에 피곤한 몸으로 퇴근하면 다음날 아이들이 먹을 먹거리를 만들어야 한다는 생각에 벌써부터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니다. 김씨와 같은 '워킹맘'에게 겨울은 두려운 계절이다. 긴 방학동안 자녀 홀로 있는 시간이 많아지면서 신경써야 할 부분이 많기 때문이다. 특히, 많은 활동량으로 쉽게 배가 고파지는 아이들이 식사를 거르지 않게 하기 위해 워킹맘들에게 24시간은 모자라다. 이에 방학 중 아이들이 혼자서도 손쉽게 만들어 먹을 수 있는 '레디투잇' 제품들이 인기를 얻고 있다. '레디투잇' 식품이란 '가정간편식(HMR)'의 한 종류로서, 구매 후 특별한 조리 과정 없이 간편하게 바로 먹을 수 있는 음식을 뜻하며, 맛과 영양을 동시에 잡아 소비자들에게 더욱 각광을 받고 있다.가열이 필요 없는 안전한 한 끼, 복음자리 <라따뚜이> 복음자리의 ‘라따뚜이’는 별도의 조리 없이 바로 얹어 먹을 수 있는 것이 특징인 스프레드다. 국내산 생채소를 올리브유에 직화방식으로 볶아내 갓 조리한 것 같은 맛을 선사하며, 가열하지 않고 바로 빵, 크래커, 밥, 면 등에 얹어 먹을 수 있어 아이들도 안전하고 간단하게 조리가 가능하다. 프랑스 프로방스 지역에서 유래한 야채스튜를 복음자리만의 노하우로 재해석해, 원물 본연의 살아있는 식감과 풍부한 맛이 특징이다. 라따뚜이는 조화로운 과일과 야채의 합을 느낄 수 있어 건강한 ‘홈메이드’ 맛을 내기에 적절하다.1인분씩 먹는 우리아이
2018-01-25 10:05: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