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부 감기 예방에 좋은 식품은?
임신 중에는 면역력이 떨어지기 쉽기 때문에 감기에 걸리기 쉽다. 임신부가 감기나 독감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외출 전후로 손을 잘 씻고 균형잡힌 식사를 하는 등 컨디션을 잘 관리해야 한다. 감기를 물리치는 데 도움이 되는 음식들을 소개한다. ▲ 미나리 각종 비타민과 무기질, 섬유질이 풍부한 미나리는 해독과 혈액을 정화시켜 주는 식품으로 유명하다. 미나리에는 비타민과 칼슘, 무기질 등이 풍부해 기관지와 폐를 보호해주고 가래를 삭히는 데 도움을 준다. 또한 철분 흡수율을 도와주고 비타민 C가 풍부해 면역력을 증진시켜주기 때문에 임신부가 먹으면 좋은 식품이다. ▲ 부추 천연자양강장제로 불리는 부추는 몸을 따뜻하게 만들고 면역력을 높여주는 성질이 있다. 부추의 향을 내는 알리신은 체내에서 분해되면서 알리티아민이라는 성분으로 변하는데, 이 성분은 말초신경을 활성화하고 에너지 생성을 도와 주어 피로를 해소시켜 주는데 도움이 된다. ▲ 도라지 기관지에 좋은 음식으로 알려진 도라지는 칼슘과 사포닌, 무기질, 단백질 등이 풍부한 건강 식품이다. 특히 사포닌 성분은 폐 기능을 좋게 해주고 면역력 증가에도 도움이 되며, 열이 나거나 한기가 날 때 먹으면 증상을 가라 앉혀준다. 도라지는 꿀과 함께 먹으면 쓴맛을 줄일 수 있다. ▲ 브로콜리 브로콜리에는 레몬보다 2배 이상 많은 비타민 C가 들어있기 때문에 100g 정도만 먹어도 하루에 필요한 비타민 C 대부분을 섭취할 수 있다. 브로콜리는 살짝 데쳐 먹거나 대파와 함께 달여 먹으면 초기 감기에 발생하는 오한과 두통을 줄여준다.이진경 키즈맘 기
2020-10-21 17:46:01
쌀쌀한 환절기, 어린이 감기 예방법은?
아침 저녁으로 쌀쌀한 환절기에는 바이러스들이 자라기 쉽고 심한 일교차에 몸이 적응하지 못해 감기에 걸리기 쉽다. 특히 어른에 비해 신체적으로 미숙하고 면역성도 떨어지는 아이들은 감기에 걸리면 중이염이나 폐렴 등의 합병증이 생길 수 있으므로 미리 건강관리에 주의해야 한다. 감기예방에 특효약이 따로 있는 것은 아니지만, 일상생활에서 기본 위생 관리를 철저히 하면 감기를 어느 정도 예방하는데 도움이 된다. 감기가 유행할 때는 가급적 사람이 많은 곳에 가지 않도록 하고, 외출 할 때는 겉옷을 챙겨가도록 한다. 외출 후에는 손과 발을 잘 씻기고 양치질을 시키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환절기에는 아이들의 몸이 기온 차에 적응하기 힘드므로 적당한 실내 온도를 알맞게 맞춰주어야 한다. 실내 온도는 20~22도 전후가 알맞으며, 호흡기 점막의 자극을 줄이기 위해 습도는 50~60%로 유지하도록 한다.실내 공기는 자주 환기를 시키고 집 안의 곰팡이를 없애고 먼지를 잘 닦는 등 쾌적하게 만들어 주는 것이 좋다. 만약 아이가 알레르기가 있을 경우에는 집 안을 청소할 때 쓸거나 털지 말고 먼지가 나지 않도록 걸레질을 하는 것이 낫다. 잘 먹고 잘 쉬는 것도 중요하다. 충분한 휴식과 고른 영양 섭취는 몸 속 면역력이 높여준다. 평소 영양소가 풍부한 식단을 잘 챙겨먹고 비타민이 풍부한 제철 과일과 채소 등을 섭취하면 감기 예방에 도움이 된다. 평소 기관지가 약한 아이들은 배나 모과, 유자를 자주 먹으면 좋다. 배의 루테올린 성분은 기관지염이나 가래 등을 완화하는데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졌다. 모과와 유자에는 비타민C와 구연산 등이 풍
2020-09-22 16:51:01
아이들 손 씻기 점검하고 면역력 관리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 예방
우한 폐렴으로 알려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에 대한 우려가 높아지면서 아이들을 위한 예방관리에 부모들의 걱정이 커지고 있다. 당국이 제시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 예방책을 전문가의 도움으로 자세히 알아본다. 올바른 손 씻기는 내 건강을 위한 '셀프 백신' 손씻기는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에서 ‘셀프 백신(‘do-it-yourself’ vaccine)’이라고 할 만큼 감염병을...
2020-01-29 17:49:31
독감 유행이라는데…임신부 독감·감기 예방법은?
임신부가 감기나 독감에 걸리면 태아에게 끼치는 영향이 걱정돼 약물 복용을 불안해 하는 경향이 있다. 건강한 임신과 출산을 위해서는 과도한 약물에 노출되지 않는 것이 중요하지만, 그렇다고 무조건 기피하는 것도 바람직하지 않다. 적절한 치료는 오히려 산모와 태아에게 유익하기 때문이다. 무엇보다 최선은 질병에 걸리지 않도록 미리 조심하는 것이다. 임신부 독감·감기 예방을 위해 어떤 생활습관을 가져야 할까. 임신부는 평소 균형 잡힌 식사와 수분 보충으로 컨디션을 유지하는 것이 좋다. 충분한 수면을 취해야 하며 적당한 습도는 50~60% 로 유지하도록 한다. 주변 가족들 역시 귀가하면 손을 씻고, 혼잡한 곳은 가급적 피할 것을 권한다. 스트레스를 받지 않는 환경을 조성하는 것도 중요하다. 또한 일반적으로 임신부는 독감에 걸리면 합병증 발생이 높아, 독감예방접종을 필수로 맞기를 권하고 있다.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임신 중 예방접종을 하게 되면 태반을 통해 항체가 태아로 전달돼, 백신을 맞지 못하는 생후 6개월 미만 영아를 독감으로부터 보호하는 효과가 있다고 설명하고 있다. 만약 이미 감기에 걸렸다면 충분한 수분 보충과 수면을 취하며 체력을 유지하도록 한다. 가족들은 집안에서도 마스크를 착용하도록 하며, 감염된 사람은 임신부와 거리를 두는 것이 좋다. 바이러스에 의한 감기에 걸리면 콧물, 기침, 후두염, 발열과 두통, 오한 등의 증상을 나타나며, 발열이 있어도 37도 정도이고 안정을 취하면 2~3일 안에 낫는다. 세균 감염이 병행되면 증상이 오래가고, 고열, 인후통, 기침 등의 증상이 심해지므로 병
2020-01-17 13:05:02
독감 의심환자 두달 동안 7배 증가
인플루엔자(독감) 의심환자가 두 달 사이에 7배 넘게 증가했다고 질병관리본부(이하 질본)가 밝혔다. 독감 의사환자(유사증상환자)는 유행주의보가 내려진 지난해 11월 15일부터 지속적으로 증가 추세에 있다. 집계된 수치를 보면 지난해 11월 3∼9일 유행주의보 기준을 넘어선 7명을 기록한 이후 7배 넘게 증가한 것이다. 지난해 독감 유행주의보 발령 기준은 5.9명이었다. 연령별로는 집단생활을 하는 초·중·고생...
2020-01-10 11:12:40
겨울철 임산부 고열 감기, 통증에 약 복용해도 될까?
일교차가 크고 날씨가 추워지는 겨울철은 면역력이 급격히 떨어질 수 있어, 특히 임산부들은 건강 관리에 더욱 신경 써야 한다. 임산부들은 추운 겨울철 감기로 고열 등을 겪더라도 약 복용이 뱃속 아이에게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걱정해 고열, 두통, 치통 등 견디기 힘든 통증을 무작정 참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이를 막연히 참기보다는 전문가와 상담 후 증상에 맞는 적절한 약을 복용해 초기에 대처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임산부, 통증 참으면 오히려 좋지 않은 영향타이레놀 등 임상 결과 바탕으로 권고되는 입증된 성분의 해열진통제 복용 통해 대처하는 것이 도움가임기 여성 혹은 임산부는 운동, 식습관 등 많은 것을 조심해야 하며, 약물 사용에는 더욱 신중을 기해야 한다. 특히 태아의 기관이 형성되는 임신 초기인 4~10주에는 더 큰 주의가 필요하다. 일반적으로 임산부들은 감기나 두통과 같은 증상을 앓기 쉬우나, 임신 중에는 약을 먹어서는 안 된다는 오해로 참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이는 스트레스로 작용해 태아에게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칠 수 있으며, 오히려 임산부가 겪고 있는 증상에 대해 전문가와 상담하고 그에 따른 적절한 약 복용과 치료를 하는 것은 산모와 태아에게 유용하고 안전한 경우가 많다. 이와 관련해 식약처와 미국, 호주 등은 다수의 임상 결과는 임산부가 고열이나 심한 통증을 참는 것이 더 위험하다고 이야기하며 임산부가 복용할 수 있는 약물로 아세트아미노펜 해열진통제를 소개하고 있다. 또 관련 자료에 따르면 감기는 대부분 바이러스에 의한 질환으로 특별한 치료보다는 충분한 수분 섭취와 휴식을 취하는 것이 바람직하나, 심한 고열이나 두통이
2020-01-08 10:33:41
식약처, 독감치료제 안전사용 리플릿·카드뉴스 제작·배포
독감이 유행하는 겨울철이 다가옴에 따라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가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치료제 안전사용 길라잡이' 리플릿과 카드뉴스를 제작해 배포한다. 특히 이번 홍보물은독감치료제를 사용하는 소아 및 청소년이 안전하게 치료받을 수 있도록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독감치료제의 종류 ▲치료제별 복용 방법 ▲소아 및 청소년의 주의사항 등이 포함됐다. 독감치료제는 먹는 약(오셀타미비르 성분 제제)...
2019-10-28 17:53:16
일교차 큰 환절기, 감기로 인한 허리디스크 발병 가능성 높아
밤낮 기온 차가 크게 벌어지는 환절기를 맞아 건강관리에 빨간 불이 켜졌다. 기온이 10도 이상 벌어지는 일교차로 인해 인체 면역력이 떨어져 각종 질환 발병률이 높아지기 때문. 실제로 이 시기에 다수의 사람이 감기 및 기침 증세를 보이기도 한다. 이처럼 날씨가 추워지면 몸이 먼저 반응을 하기 마련이다.특히 갑작스럽게 온도가 떨어지는 가을철에는 척추 건강마저 악화될 수 있다. 척추 주변 근육 및 인대가 경직되기 쉬워 사소한 충격에도 추간판(디스크)이 파열될 수 있기 때문이다.척추는 신체의 기둥, 인체의 대들보라 불릴 만큼 매우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는 부위다. 상체를 꼿꼿이 세우는데 중추 역할을 맡고 있을 뿐 아니라 정상적인 보행이 이뤄지도록 기여한다. 다만 막중한 역할을 수행하는 만큼 부상에 대한 위험도도 높다. 대표적으로는 극심한 허리 통증을 일으키는 요추 추간판탈출증, 즉 허리디스크가 있다.허리디스크는 척추 구조물인 추간판이 노화되거나 외부 충격을 받는 경우, 잘못된 자세를 오래 유지하는 경우 등에 의해 압박을 받아 손상을 입어 나타나는 척추 질환이다. 추간판을 둘러싼 섬유륜 파열로 수핵 탈출을 초래해 신경을 자극, 통증을 일으키는 질환이다.환절기에 척추 질환을 유의해야 하는 이유는 갑작스러운 기온 변화 때문이다. 척추가 찬 기운에 노출되면 주변 인대 및 근육이 경직되기 마련이다. 이때 갑작스레 무리를 할 경우 추간판 압력이 높아져 파열 가능성을 높인다. 경직된 상태에서 척추에 영양 물질이 제때 전달되지 않아 파열 가능성을 더욱 높이기도 한다.기침, 재채기도 척추에 압박을 주는 원인이 될 수 있다. 평소 척추 건강이 좋지 않은 상태에서 기침
2019-10-22 15:46:40
[키즈맘 신간] 세 살 감기, 열 살 비염
아이를 키우다 보면 가슴 철렁할 일이 한두 번이 아니다. 대개는 아이가 아프거나 다쳤을 때인데, 몇 차례 큰일을 겪고 나면 정말 ‘건강하게만 자라다오’라는 말이 입에서 절로 나온다. 감기를 비롯해 시시때때로 병치레하는 아이를 보며 ‘어렸을 때 잔병치레하던 아이가 커서 건강해’ 하고 위안을 삼기도 한다. 하지만 이것도 하루 이틀이지, 아픈 아이를 돌보는 일은 정말 진이 빠진다. 약을 먹고 잠든 아이의 머리를 쓰다듬으며 문득 궁금해졌다. “왜 우리 아이는 감기를 달고 살까?”, “왜 이렇게 잔병치레가 끊이지 않을까?”감기, 장염, 수족구, 결막염, 수두, 비염…감기의 굴레를 벗어나지 못하면 온갖 잔병에 골골한 아이로 자란다!소중하고 귀한 아이를 누구보다 건강하게 잘 키우고 싶은 게 세상 모든 부모의 마음이다. 하지만 이런 간절한 마음은 생각만큼 오래 지속되지 않는다. 아이는 엄마로부터 받은 선천 면역이 줄어드는 생후 6개월부터 생애 첫 감기를 앓게 된다. 선천 면역이 떨어지고 아이 스스로 후천 면역을 만들기 시작한 틈새를 온갖 바이러스가 비집고 들어오는 것이다. 그리고 한 번 감기를 앓게 된 아이는 감기가 떨어질 날이 없어 소아과 문턱이 닳도록 드나들기 시작한다. 어떤 날은 열이 쉽게 떨어지지 않아 응급실로 달려가고, 또 어떤 날은 기침 소리가 심상치 않더니 폐렴 진단을 받아 입원까지 한다.이쯤 되면 부모들은 아이를 제대로 키우고 있는지, 앞으로 어떻게 키워야 할지 막막한 기분을 느낀다. 하지만 이렇게 아이가 자주 감기에 걸리고, 또 감기로 인해 중이염, 기관지염, 폐렴 등 다양한 합병증으로 고생해도, 실제 감기에 대해 제대로
2019-10-21 17:00:02
새학기 감기 오래간다면 '단체생활증후군' 의심해야
신학기가 시작되면 어린아이들은 단체생활을 하면서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는데 이 때 면역력이 떨어지는 경우가 많다. 특히 감기에 자주 걸리는 등 잔병치레가 잦아지면 아이의 짜증이 늘기도 한다. 안예지 부산해운대 함소아한의원 대표원장은 "단체생활을 시작한 아이들(어린이집을 가는 0~4세, 유치원에 가는 5~6세, 초등학교에 입학하는 7~8세)은 잦은 감기, 체력저하, 집중력 저하를 비롯해 수족구 등 감염성 질환을 반복해 겪는 경우가 많은데...
2019-03-04 09:01:38
잠잠할 날 없는 아이 코 감기, 무엇이 문제?
미세먼지와 한파가 번갈아 아이들을 괴롭히는 겨울철에는 콧물, 코 막힘 증상을 흔하게 볼 수 있다. 코감기는 갑자기 기온이 떨어지거나 체력, 면역력이 낮아지면 쉽게 나타나는 질환이며 요즘 아이들에게서 코가 막히고 콧물을 줄줄 흘리는 증상을 자주 목격할 수 있다. 이에 양기철 의정부 함소아한의원 원장은 "보통 감기의 원인이 되는 가장 흔한 바이러스인 리노바이러스와 코로나바이러스는 온도가 낮고 건조한 환경에서도 잘 살아남는다. 그런데 온...
2019-01-19 09:15:00
겨울철 잦은 감기 극복하려면?
춥고 건조한 계절이 다가오면서 인플루엔자의 발생률이 높아지고 있으며 미세먼지, 황사로 인한 호흡기 질환까지 더해 아이들 겨울철 면역력에 비상이 걸렸다. 윤상진 평택 함소아한의원 대표원장은 "요즘 아이들은 겨울 동안 6~7차례씩 감기에 걸리는 경우도 많다. 또한 겨울철 미세먼지의 위험도가 높아지면서 어린아이들의 호흡기 면역력 강화와 겨울철 추위를 잘 이겨내기 위한 생활 관리가 필요하다"고 조언한다. 햇빛 자주 쐬거나 비타민D...
2018-11-30 14:25:01
일교차에 감기 걸린 아이 처방 식품 '아이배냇 배도라지'
추석 연휴와 맞물려 갑자기 커진 일교차에 평소 기관지가 약한 아이들은 감기에 걸려 고생하기 쉽다.부모들은 아이가 감기를 빨리 떨칠 수 있도록 건강에 도움을 주는 제품을 찾게 되는데 그 중 쉽고 편하게 섭취할 수 있는 식품이 배도라지 주스이다. 배에 함유된 루테올린 성분은 가래와 기침 증상의 완화에 도움을 주고 기관지염, 천식에 효과가 있다. 도라지의 사포닌 성분은 몸을 따뜻하게 하며 기침 해소 뿐만 아니라 호흡기 건강에도 도움이 된다고 알려져 있다.아이배냇의 '배도라지 조아'는 건강에 도움이 되는 과일 원물을 아이들이 간편하고 맛있게 섭취할 수 있도록 파우치에 담았다. 이에 먹다 남겨도 캡을 닫아 보관하면 된다. 또한 엄선한 국산 배와 도라지 만을 사용했으며, 배 원물 자체의 달콤한 맛 덕분에 아이들도 거부감 없이 맛있게 먹을 수 있다.생과일 원물을 섭취하는데 거부감이 있는 아이들을 위해 아이배냇이 고심해 만든 '배도라지 조아'는 상온보관이 가능하여 외출 시 언제 어디서든 안전한 간식으로 신선한 원재료의 맛을 느낄 수 있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2018-09-26 13:10:00
추석 의약품 사용 팁 "만 7세 미만·운전자, 멀미약 먹지 마세요"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는 추석 명절을 안전하고 건강하게 보내기 위한 ‘의약품‧화장품‧의료기기 등의 올바른 구매요령, 사용방법 등 안전정보’를 21일 제공했다. 어린이 해열제는 체중·연령에 맞게 복용어린이에게 열이 나면 의사 진료를 먼저 받는 게 좋다. 하지만 병원에 갈 수 없는 경우 해열제를 복용할 수 있다. 시럽제에는 부작용을 유발할 수 있는 아세트아미노펜과 이부프로펜 성분이 들어있기 때문에 복용 시에는 제품 설명서에서 아이의 체중과 연령에 맞는 용법·용량을 꼭 확인해야 한다. 아세트아미노펜은 많은 양을 복용하거나 복용 간격을 지키지 않으면 간 손상을 유발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이부프로펜은 위를 자극하거나 신장 기능을 방해할 수 있기 때문에 구토나 설사를 하는 경우 먹이지 않는 것이 좋다. 귀성·귀경길 운전자는 멀미약 먹지 말아야 멀미약은 졸음을 유발할 수 있어 운전자는 복용을 피해야 한다. 먹는 멀미약을 사용하는 경우에는 승차 30분 전에 복용하고 추가로 복용하려면 최소 4시간이 지난 후 먹어야 한다. 붙이는 멀미약(패치제)은 출발 4시간 전에 한쪽 귀 뒤에 1매만 붙인다. 사용 후에는 손을 깨끗이 씻어 손에 묻은 멀미약 성분이 눈 등에 들어가지 않도록 해야 한다. 만 7세 이하의 어린이나 임산부, 녹내장이나 배뇨장애, 전립선 비대증이 있는 환자는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으므로 멀미약을 사용해서는 안 된다. 감기약, 간 손상 유발해 과음 금물 큰 일교차, 일시적 면역력 저하 등으로 감기에 걸리는 경우 충분한 휴식을 취하고 수분과 영양을 충분하게 섭취하는 것이 좋다. 감기증상 완화를
2018-09-21 10:19:38
노안인줄 알았는데 백내장…혼동되는 질환 구별법
어깨가 결리고 눈이 침침해지면 단순 노화라고 생각하기 쉽다. 하지만 이런 증상을 가볍게 여기고 방치했다가 백내장, 목디스크 등 중증 질환으로 연결될 수 있다. 정기 검진이 건강을 지키는 가장 좋은 예방법이지만, 헷갈리기 쉬운 주요 질환들의 구별법을 알고 있다면 보다 빨리 올바른 진료과를 선택할 수 있다. 가까운 곳만 안 보이면 노안, 먼 곳도 안 보이면 백내장 의심노안과 백내장은 공통으로 눈이 침침해지고 시력이 저하된 느낌이 들기 때문에 증상을 헷갈리기 쉽다. 하지만 두 질환은 발병 원인과 치료법이 다르다. 노안은 눈에서 초점 조절 기능을 하는 수정체가 노화됨에 따라 기능이 저하돼 나타나는 질환이다. 가까운 거리가 잘 보이지 않는 것이 대표 증상이다. 눈앞 10cm 거리에 신문을 놓았을 때 글씨가 잘 보이지 않는다면 노안을 의심해 볼 필요가 있다. 독서할 때 처음에는 잘 보이다가 곧 흐려지고 편두통이나 두통 증상이 동반되기도 한다. 반면 가까운 거리와 먼 거리 모두 잘 보이지 않고, 눈부심을 동반하거나 안개가 낀 듯 시야가 답답하게 느껴진다면 백내장일 가능성이 높다. 백내장은 투명한 수정체가 혼탁해지는 질환으로, 물체가 겹쳐 보이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낮보다 밤에 더 잘 보이는 주맹 현상이 나타나기도 한다. 비앤빛 강남밝은세상안과 이인식 대표원장은 "실제로 백내장을 노안으로 착각해 방치하다 병원에 뒤늦게 찾아오는 환자들이 많다"며 "백내장의 경우 치료 시기를 놓치면 수술이 어렵거나 시력까지 잃을 수 있으므로, 증상이 나타난다면 반드시 안과에 내원하여 정확한 검사를 받아야 한다"고 전했다.50대에 찾아온 어깨결림
2018-04-10 14:3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