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주 개학인데...초등입학 예정 34명 소재 미확인
3월 초등학교 개학을 앞두고 입학 예정인 아동 34명의 소재가 미확인 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교육부는 경찰청 등 관련 부처와 2021학년도 초등학교 취학 대상 아동 44만9821명의 소재와 안전을 확인한 결과, 34명의 소재를 확인하지 못했다고 25일 밝혔다. 앞서 교육부는 지난해 12월 21일부터 지난달 22일까지 예비소집을 시행했을 당시 소재 미확인 아동 290명에 대해 경찰에 수사 의뢰했다. 수사결과 재 불명 아동 290명 가운데 256명(이달 23일 기준)의 소재가 확인됐지만 34명은 여전히 소재 불명 상태다. 34명 중 32명은 해외로 출국한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경찰은 외교부와 함께 현지 경찰에 수사를 의뢰하고 이들에 대한 소재 파악을 지속한다는 방침이다. 나머지 2명은 국내에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2021-02-25 11:56:43
서울시, 개학 앞두고 어린이보호구역 불법 주·정차 집중 단속
서울시는 새학기 개학을 앞두고 내달 2일부터 14일간 어린이보호구역 불법 주·정차 집중 단속을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단속은 서울시와 25개 자치구, 서울지방경찰청이 합동으로 진행하며 어린이보호구역 1,750개소를 대상으로 한다. 학년·학교별 실제 등교시간대에 불법 주·정차 상습지역·사고다발지역 등 취약지역을 집중적으로 단속할 예정이다. 시는 이번 집중단속에 앞서 어린이 보호구역 내...
2021-02-22 14:31:16
교육부·질본, 2학기 개학 후 1~2주간 방역 모니터링
교육부와 방역당국은 2학기 개학 후 1~2주간 학교 내 코로나19 방역 수칙 준수를 집중 모니터링 할 계획이라고 2일 밝혔다. 교육부와 질병관리본부는 2일 정부서울청사에서 화상 정례회의를 열고 개학 후 집중관리 기간이 필요하다고 의견을 모았다. 휴가철 이후 학교 내 방역관리가 느슨해질 수 있다는 점을 고려한 것이다. 또한 가을철에 코로나19와 임상증상이 비슷한 발열과 기침, 인후통 등 인플루엔자가 유행하면 두 질병이 혼란을 줄 가능성이 있는...
2020-08-03 15:30:02
오늘 중1·초5~6 학교로…"코로나 사태 99일만"
오늘(8일) 초등학교 5~6학년과 중학교 1학년생이 '코로나 사태' 99일만에 등굣길에 올랐다. 이로써 오늘부터 전국 초·중·고등학교 학생 595만 명이 모두 학교에서 수업을 듣게 된다. 교육부는 앞서 3월9일, 23일, 4월6일, 9일로 등교를 잇달아 연기하면서 온라인 개학을 도입한 바 있다. 이후 코로나19생활방역체계로 전환되면서 지난 달 13일 고3을 시작으로 순차적 등교를 추진했다. 하지만 이...
2020-06-08 09:30:25
유은혜 "3차 개학 첫날 등교연기 519곳...수도권 예의주시"
전국의 고1·중2·초3∼4학년의 3차 등교가 시작된 가운데,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은 "원격 수업으로 전환한 학교는 519개 학교로 감소했다"고 밝히면서 최근 등교 연기·중단 학교가 수도권에 몰린 데에 우려를 표했다. 3일 유 부총리는 정부세종청사에서 서울·인천·경기·부산시교육청 부교육감과 등교수업 지원 상황점검 영상 회의를 진행했다. 유 부총리는 지난달 20일 등교 수업을 시작한 이후 "산발적인 코로나19 감염 상황이 학교에 직간접적으로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되면 학교, 지역 전체의 등교 수업 일을 조정하고 학생과 교직원의 진단 검사를 하는 등 예방적인 선제 조치를 과감하게 이행했다"고 말했다. 이어 "학교 내 2차 감염을 차단하기 위해 학생 5만2천530명, 교직원 5천155명에 대한 폭넓은 진단 검사를 했다"면서 "등교 수업 이후 학교 밖 감염 원인으로 학생 8명 등 확진자가 발생했지만, 밀접 접촉자는 모두 음성이었고, 판정 결과가 나오기까지 등교 수업일을 선제적으로 조정했다"고 성과를 강조했다. 그러면서도 최근 수도권 내 산발적 감염에 대한 우려를 드러냈다. 유 부총리는 "등교 수업 일을 조정한 학교가 수도권에 집중돼 있고 최근 학원을 통한 산발적 감염이 이어지고 있는 점을 엄중하게 여기고 긴장의 끈을 늦추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유 부총리는 "방역 당국, 시도교육청과 함께 수도권 특별 대책, 학원에 강화된 방역 조치를 시행하고 더 많은 학생이 등교 수업을 시작하는 만큼 예의주시하며 철저하게 준비해야 한다"고 각 교육청에 당부했다.
2020-06-03 14:30:03
내일부터 고2·중3·초1∼2·유치원생 등교 시작
내일(27일)부터 고등학교 2학년과 중학교 3학년, 초등학교 1~2학년, 유치원생들이 등교한다. 지난 20일 고3에 이어 두 번째로 순차적 등교·등원이 시작된다. 입시 준비 등으로 매일 등교하는 고3과 달리 이번에는 학교·교육청별로 여건에 따라 운영한다. 학년·학급별 격주제와 등교·원격 수업을 하루씩 번갈아 하는 격일제, 오전·오후반을 운영하는 2부제 등 학교 내 밀집도를 최소화하기 위한 다양한 학사 운영 방안이 동원될 예정이다. 다만 진학이 시급한 중3 역시 상당수 학교가 매일 등원시킬 것으로 보인다. 고2 이하 학년의 등교가 시작되면 전체 등교 인원은 고3 약 44만명에 고2·중3·초1∼2·유치원생 약 237만명이 더해져 총 281만명이 될 전망이다. 하지만 등교 첫날부터 초등학교를 중심으로 격일제로 원격 수업을 받는 학생도 있어 실제 등교 인원은 이보다 적을 것으로 예상된다. 학교급별로 보면 고등학교는 등교 인원의 3분의 2, 중학교와 초등학교는 3분의 1가량이 학교에 나가 수업을 받는다.돌봄이 필요한 초등학교 1∼2학년의 경우 격일제·격주제·2부제 형태로 수업을 운영하더라도 돌봄을 제공하기로 했다. 돌봄 공백이 생길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오자 교육부가 지원 인력과 공간 등을 추가로 확보했다.유치원도 등교와 원격 수업을 병행하고, 돌봄이 필요한 유아를 대상으로 방과 후 과정을 운영할 계획이다. 교육부는 내일 고2·중3·초1∼2·유치원생은 물론 6월 3일 고1·중2·초3∼4학년, 6월 8일 중1·초5∼6학년의 등교도 예정대로 추진한다. 또한 코로나19 감염을 우려해 학부모가
2020-05-26 11:30:04
'이태원 클럽' 여파…유치원·초중고 개학 일주일 연기
이태원 클럽 관련 코로나19 확진자가 증가하면서, 유치원·초·중·고교 개학 일정이 모두 한 주씩 미뤄진다. 교육부 박백범 차관은 오늘(11일)오후 5시 반 정부세종청사 브리핑에서 13일 예정된 고3 등교개학을 20일로 변경한다고 밝혔다. 유치원·초·중·고교 개학 일정도 한 주씩 미뤄진다.당초 등교수업은 13일 고3을 시작으로 20일과 27일, 6월 1일 총 4차례에 걸쳐 단계별로 진행될 예정이었다. 개학 연기에 따라 20일 고3을 시작으로 27일에는 고2·중3과 초 1∼2학년이, 6월 3일에는 고1·중2와 초 3∼4학년이, 6월 8일에 중1과 초 5∼6학년이 등교한다.한편, 서울 이태원 클럽 관련 코로나19 감염 확진자는 오늘 낮 12시 기준 86명으로 집계됐다 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2020-05-11 18:07:33
오는13일 고3 개학…유치원은 20일부터
오는 13일부터 고3을 시작으로 등교 수업이 재개된다. 교육부는 생활 속 거리두기로늬 전환과 연계해 전국의 유치원과 초중고 및 특수학교, 각종 학교의 순차적 등교수업 방안과 학교 방역 조치 사항을 발표했다. 황금연휴가 끝나는 5월 5일 이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 확진자 추이가 현재와 같은 수준으로 관리된다면 생활 속 거리두기 시행 이후 2주가 경과한 오는 20일부터 등교를 시작하기로 했다. 다만 고등학교 3학년은 진...
2020-05-05 11:10:01
정부, "전국 학교 99% 등교 방역 준비 마쳐"
전국에 있는 초중고교 99% 이상이 학생들의 등교를 위한 방역준비를 마친 것으로 확인됐다.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오늘(24일) 오전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브리핑에서 '사회적 거리두기' 이후 생활방역으로 전환될 것을 대비해 2만 여개의 각급학교 방역준비 상황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이전에 교육부는 등교수업 전후 준비사항, 의사환자 발생 시 대처요령 등을 포함한 '학교방역준비지침(가이드라인)'을 배포해 이를 토대로 방역을 준비하도록 주문한 바 있다. 김강립 1총괄조정관은 " 각급 학교별로 대응 체계 수립, 방역 환경, 교육 활동 조정 여부를 조사한 결과, 99% 이상이 기본적인 준비를 마친 것으로 확인됐고, 일부에 대해서는 보완을 명했다"고 밝혔다.그러면서 "남은 기간동안 필요한 모든 조치를 철저히 해 등교 이후에 학교 내에서 코로나19가 확산되지 않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개학시기에 대해서는 "학교를 통한 집단감염 사례가 있고, 위험성이 매우 크다는 점을 주목하고 있다"며 "등교 개학을 할 경우 어떤 방역조치가 필요한지 논의하면서 개학 시기를 검토해 발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되면서 올 3월 초 예정이었던 등교는 현재까지 미뤄진 상태다. 온라인 개학은 지난 9일, 16일, 30일 총 세 차례에 걸쳐 진행됐다. 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2020-04-24 14:00:05
오늘 초등 1~3학년 3차 온라인 개학 실시
오늘(20일)부터 초등학교 1~3학년 온라인 개학이 시작되면서 전국의 초중고등학생 540만명이 모두 원격수업에 참여하게 된다.지난 9일과 16일에 이어 오늘 3차 온라인 개학에 합류하는 초등 1~3학년 학생들은 약 146만여명이다. 스마트기기를 활용하기 어려운 1~2학년은 EBSTV 방송과 학습꾸러미를 통해 수업한다. 학습꾸러미는 학습지나 그림그리기 등의 학습자료들로 구성됐다. 3학년은 컴퓨터와 스마트기기를 활용해 쌍방향으로 소통하는 원격수업을 듣는다. 담임교사와 학부모는 온라인 학급방을 통해 출결처리를 확인하며, 초등 1∼2학년 출석 체크는 부모·조부모 등 가정에 있는 보호자가 대신해야 한다. 초등학교 1학년의 경우, 학교별 온라인 입학식도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교육당국은 온라인 개학을 시작한 이후 오늘 최대 접속자가 몰릴 것으로 보고 주말부터 서버 증설과 안정화 작업을 이어오고 있다고 밝혔다. 등교 개학은 코로나19와 관련된 전반적인 상황 추이를 지켜보며 결정할 방침이다. 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2020-04-20 09:30:01
온라인 개학 D-1…"원격수업 시 미리 로그인 하세요"
교육당국은 내일(9일)부터 순차적으로 시작하는 온라인 개학에 대비해 원격수업에 대비해야 할 실천수칙을 마련해 제시했다. 사상 초유의 온라인 개학이 실시되면서, 많은 학생들이 쌍방향 화상수업과 온라인 교육 콘텐츠 사용으로 동시에 접속할 경우 통신망 과부하로 인터넷이 끊길 원인을 차단하고 개인정보 유출 등 예상되는 문제점을 방지하기 위한 선제적 대응이다. 원활하고 안전한 사용을 중심으로 구성한 이번 수칙은 선생님과 학생들이 쉽게 준수할 수 있는 내용으로 정리했다. ‘원활한 사용’을 위해 지켜야 할 수칙으로는 원격수업 들을 때 되도록 유선 인터넷과 무선 인터넷(와이파이) 이용하기, e학습터와 EBS온라인 클래스 등 학습사이트 미리 접속하기(일시적인 접속 폭주로 인한 장애발생 방지), 학교여건에 따라 수업 시작 시간을 다양하게 운영하기, 교육 자료는 SD급(480p, 720×480) 이하로 제작하기, 교육 자료는 가급적 수업 전날(17시 이후 권장) 유선 인터넷과 무선인터넷(와이파이)를 이용해 업로드·다운로드하기 등이다. ‘안전한 사용’을 위해 지켜야 할 수칙은 영상회의 방에는 비밀번호를 설정하고 링크 비공개하기, 개인정보 보호 등 보안이 취약한 영상회의 앱(웹)은 사용하지 않고, 보안패치를 한 후에 사용하기, 컴퓨터, 스마트기기, 앱 둥에 보안(백신) 프로그램을 설치하기, 모르는 사람이 보낸 전자메일과 문자는 열어보지 않기, 수업 중에 선생님이나 친구들을 촬영하거나 무단으로 촬영한 영상 배포하지 않기를 제시했다. 교육부와 과기정통부 관계자는 "코로나19에 따른 원
2020-04-08 14:25:33
4월 9일부터 등교 대신 '온라인 개학'
전국 초중고 개학이 기존 4월 6일에서 사흘 늦춘 9일부터 온라인으로 시행된다. 31일 정세균 국무총리는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 대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이러한 내용을 골자로 하는 개학안을 공식 발표했다. 정세균 총리는 "연간 수업 일수와 입시 일정을 고려할 때 아이들의 학습권을 포기하고 무작정 개학을 연기하기는 쉽지 않아 대안으로 온라인 형태의 개학을 유력하게 고려하고 있다&qu...
2020-03-31 09:20:39
"4월 6일 개학하나?" 정부, 개학여부 오는 31일 공식 발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 장기화로 기존 개학일(4월 6일)에서 추가 연기할 것인지에 대한 여부가 이르면 오는 31일 공식 발표될 전망이다. 현재 교육부는 4월 6일에 유치원과 모든 초중고교가 개학을 하기엔 위험 부담이 크다고 보고 있다. 자칫 잘못하면 집단 감염으로 이어질 우려가 있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오프라인 개학이 어려울 경우 대안으로 온라인 개학이 언급되고 있다. 지난 27일에 원격수업 운영 기준안을 발표한 것도...
2020-03-30 17:46:23
서울시, 개학 후 안전한 학교생활 방안 시민에 묻는다
서울시는 개학 후 안전한 학교생활을 위한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학생과 학부모, 교사 등 다양한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한다고 30일 밝혔다. 시는 4월 6일로 예정된 개학을 앞두고,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한 학교 생활을 위해 생활 아이디어를 공모한다. 오는 27일부터 4월 25일까지 30일간 서울시 시민참여 플랫폼 '민주주의 서울'내 '서울시가 묻습니다'코너에서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민주주의 서울'은 2017년 10월부터 운영 중인 시민 참여 플랫폼으로, 시민과 서울시가 함께 정책을 수립하고 시민이 직접 정책을 제안하고 투표하는 창구다. 그동안 난임주사 보건소 시술 지원, 재개발지역 길고양이 보호 등 시민 토론 결과가 서울시 정책에 반영되는데 큰 역할을 해왔다. 공론에 시민 1000명 이상이 참여하면 서울시장이 직접 답변한다. 시는 개학 이후 학교 생활에 대한 시민의견을 적극검토해 최대한 지원할 계획이며, 필요한 사항은 교육청과 협의해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또한 공론에 참여한 시민 중 많은 공감을 얻은 참여자에게는 소정의 상품을 지급한다. 조미숙 서울민주주의담당관은 “개학 이후 학생들이 지켜야 할 생활수칙에서부터 학교와 교사가 고민해야 할 지도방안, 서울시 등의 지원이 필요한 사항까지 다양한 의견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2020-03-30 14:00:01
충북교육청, 개학 대비 '코로나19 대응 매뉴얼' 배포
충북도교육청은 개학을 앞두고 학교 현장 혼란을 줄이기 위해 '새학기 코로나19 대응 매뉴얼'을 제작해 각 학교에 배포했다고 29일 밝혔다. 매뉴얼은 코로나19 종식 선언 이전에 수업이 재개될 상황을 가정해 제작됐다. 원활한 학교 운영을 위한 준비상황과 학교교육과정 운영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상황 영역에 대한 구체적인 예방과 대응 방법을 담고 있다. 내용은 ▲수업 재개 준비 사항 ▲학생 등·하교 ▲코로나19 유...
2020-03-30 11:00: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