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광주시, 꿈틀 어린이 텃밭 학교 졸업식 개최
경기 광주시가 민영도시농업농장인 대림배농원에서 '제1기 꿈틀 어린이 텃밭 학교' 졸업식을 개최했다.이번 졸업식에는 꿈틀 학교 교장인 신동헌 시장을 비롯해 참여 어린이 30명과 그의 가족들 그리고 도시농업연구회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꿈틀 학교'는 땅이 살아서 꿈틀대는 생태텃밭학교, 어린이들의 꿈의 틀을 키워가는 학교를 의미하는 가족 단위 텃밭체험 프로그램이다. 광주시도시농업연구회원이 선생님 역할을 맡아 4월 입학식을 시작으로 매주 토요일 20회에 걸쳐 텃밭 활동과 요리 실습, 치유 원예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활동 소감 발표자로 나선 역동초등학교 2학년 박태린, 임세윤 어린이는 "꿈틀 학교 덕분에 가족과 즐거운 토요일을 보낼 수 있었고 자연의 소중함도 배울 수 있었다"며 "기회가 된다면 내년에도 다시 참여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신 시장은 축사를 통해 "꿈틀 학교는 장차 우리 사회를 이끌어 갈 미래 세대들이 가족과 함께 다양한 농업 활동을 통해 삶의 가치와 행복을 찾아가는 소중한 기회를 마련해 주는 활동"이라며 "도시농업은 도시민의 삶의 질을 결정지을뿐더러 도시환경과 재생, 복지, 치유, 농업인과 도시민을 잇는 가교 구실 등 무한한 가치가 있다"고 말했다.한편 광주시농업기술센터는 내년에는 더 많은 가족이 꿈틀 학교에 참가할 수 있도록 참여 가족을 늘리고 다양한 운영 프로그램으로 어린이들의 올바른 인성 함양, 식습관 개선 및 공동체 활동을 통한 가족애 형성 등에 기여할 예정이다.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2019-11-11 11:52:54
광주시, 100인 미만 중소기업 육아휴직 수당지원 사업 추진
광주시 일가정양립지원본부가 100인 미만 중소기업 대상 육아휴직 업무대행자의 수당 지원 사업을 시행한다고 22일 밝혔다.이번 수당 지원은 육아휴직 활성화를 위한 공감대를 마련하고 상대적으로 열악한 100인 미만 중소기업의 가족친화경영 안착을 목적으로 마련됐다.지난해 광주여성재단의 ‘육아휴직 활성화 방안연구’에 따라 육아휴직 업무대행 수당을 시범적으로 운영해 지속성과 실효성을 검증한 바 있다.대상은 관내 100인 미만의 중소기업에서 근무하고 있는 육아휴직자 업무대행 직원으로 총 10여곳의 기업을 모집한다. 한 기업 당 최대 1명의 직원이 수당 지원을 받을 수 있다.올해 1~12월 중 10개월간 육아휴직자의 업무를 대행했을 시 월 20만원씩 최대 200만원까지 지원한다. 10개월 미만일 경우 보상기간에 따라 산정된 금액을 지원하고, 지원금은 지역화폐인 광주상생카드로 지급한다.지원기업 자격은 100인 미만 중소기업 중 회사여건 및 특수사항으로 인해 대체인력을 채용하지 못한 기업이어야 한다. 또한 고용보험이 가입돼 있어야 하며 출산휴가에서 육아휴직, 자동육아휴직제를 준수해야한다. 가족친화인증 미획득 기업은 반드시 다음연도에 가족친화인증을 신청해야 하고, 특히 육아휴직자가 복귀 후 고용보장을 하는 것이 필수적이다.신청방법은 업무대행수당 신청서, 업무분장표 등 소정의 서류를 작성해 광주시 일가정양립지원본부 직장맘지원센터로 제출하면 된다. 예산 소진 시까지 선착순 모집한다.제순자 일가정양립지원본부장은 “육아휴직 업무대행금은 전국 최초로 중소기업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소규모이지만 육아휴직을 사용하고 있는 직장맘들이 당당하게
2019-10-23 11:30:04
광주 동구, 아동친화도시 종합계획 수립
광주 동구가 아동친화도시 종합계획을 수립하고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조성에 박차를 가한다. 지난 4월 유니세프한국위원회로부터 '아동친화도시' 인증을 받은 동구는 '아이 키우기 좋은 동구'를 비전으로 내세웠다. 이를 위해 구는 생활환경, 안전, 교육환경, 보건복지, 놀이권 보장을 위한 도시 공간조성 등 5대 분야별 '동구형 아동친화도시 종합계획'을 수립했다.구체적으로는 ▲아이들이 뛰어놀기 좋은 자연친화적 공간조성 ▲어린이가 안전한 보행환경개선 ▲재능아동 꿈나무 지원 ▲아동의 발달단계에 맞는 건강지원 강화 ▲공동육아나눔터 및 장난감 도서관 권역별 확대 운영 등 5대 영역 20개 아동친화도시 세부사업이 포함됐다.19일 구청 3층 상황실에서 개최된 협업단 회의에서는 임택 동구청장을 비롯한 전부서 실무진이 참석한 가운데 아동행복센터 건립을 포함한 아동 놀이권 보장을 위한 공간조성분야를 주제로 열띤 토론이 펼쳐졌다.동구는 이번 협업회의에서 나온 의견을 토대로 1차적으로 아동 안전 관련 생활환경 개선을 위한 안전환경 리스트를 작성해 설문조사를 추진할 예정이다.임택 동구청장은 "4개년 종합계획을 밑그림으로 아동참여권을 보장하고 아동의 눈높이를 맞춘 동구만의 아동친화도시 특화정책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2019-08-19 17:36:01
광주시 '출산용품 마더박스' 두달간 1391명에 지원
광주시가 출산 장려를 위해 지난 4월부터 시행한 '출산용품 마더박스'가 두 동안 총 1391명에게 지원된 것으로 집계됐다. 출산용품 마더박스는 올해 자녀를 출산한 모든 가정을 대상으로 매월 10일 1회에 한해 출생아 1명당 5만원 상당의 지역화폐(광주상생카드)를 지급하는 사업이다. 지원 자격은 광주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출생 신고한 모든 출산 가정이며 2019년 1월1일생부터 소급 지원한다. 시는 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올해 ...
2019-06-21 14:23:20
광주시, 어린이날 맞아 아동복지시설에 격려금 전달
광주시가 어린이날을 맞아 지역 아동복지시설에 격려금 651만원을 지급한다. 이는 아동 양육시설 11곳에 아동 수에 따라 차등 지급하는 방식으로 총 390만원, 공동생활가정(그룹홈) 37곳에 261만원을 준다. 지원금은 외식, 영화관람 등에 활용할 예정이다. 곽현미 광주시 여성가족정책관은 "아이들의 복지증진을 위해 지속적이고 만족도 높은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광주시는 어린이날과 어린이 주간(5월 1∼7일)에...
2019-05-07 09:33:43
광주시, 어린이활동공간 환경안심 인증제 확대
광주시가 관내 다중이용시설의 쾌적한 실내공기질 개선을 위해 '어린이 활동공간 환경안심 인증제'를 확대한다. 어린이활동공간 환경안심 인증제는 기존 환경보건법, 실내공기질관리법, 석면안전관리법으로 나눠진 어린이집·유치원에 대한 환경관리규정을 하나로 모아 평가 인증하는 제도다.이 제도는 환경부가 학부모에게 환경적으로 안전한 어린이집·유치원 시설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운영자에게 자발적인 시설 개선을 이끌기 위해 지난 2016년부터 시행하고 있다.환경안심 인증서는 신청시설에 대한 평가를 통해 환경안전관리기준 및 실내공기질 기준 준수 여부, 석면 건축물 여부, 최근 3년 내 행정처분을 받은 사실 여부 등 총 4개 분야 11개 항목을 만족하면 발급받을 수 있다. 광주시는 현재 29곳인 환경안심 인증시설을 오는 2020년까지 100곳으로 늘릴 계획이다. 이를 위해 상반기 중 전문가와 시·구 공무원이 참여하는 환경안전인증 지원단을 구성하고 활동에 들어간다.지원단은 인증 취득에 필요한 서류준비 방법 및 미비서류 보완방법을 알려주고 필요 시 현장방문 컨설팅을 지원한다.지원이 필요한 어린이집 등 어린이 활동공간 관리자는 해당 자치구 환경과나 광주시 환경정책과로 지원을 요청하면 된다.이에 앞서 광주시는 어린이활동공간 환경안심 인증제를 홍보하고 어린이 놀이시설과 활동공간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지난달 지역 어린이집 원장 130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했다.광주시 관계자는 "어린이 활동공간 환경안심 인증제를 확대해 어린이들이 미세먼지 등으로부터 안전하고 쾌적한 활동공간에서 마음놓고 뛰어놀 수 있도록 최선을
2019-04-02 17:54:27
광주시, 여성·가족친화마을 조성사업 본격 추진
광주광역시가 2019년도 '여성·가족친화마을 조성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올해로 8년째를 맞은 '여성·가족친화마을 조성사업'은 마을 사랑방을 여성 거점공간으로 활용해 공동육아, 돌봄을 공유하고 여성역량을 강화해 여성이 주체가 되는 마을 공동체를 실현하기 위한 목적으로 시행되고 있다. 이번 사업은 3월 말부터 1억5000만원을 투입해 씨앗(시·자치구 여성가족친화마을 사업 경험 1회 이상), 특화(시 여성가족친화마을 사업경험 2회 이상) 등 2단계로 구분해 운영된다.분야는 돌봄, 여성역량강화, 성평등마을 등 3개로, 광주시는 올해 초 공모를 통해 19개 마을을 대상으로 선정했다. 광주시는 이들 마을에 단계별, 사업별로 지원금을 차등지급할 예정이다.곽현미 시 여성가족정책관은 "여성을 비롯한 모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사업을 발굴하고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며 "광주만의 특색을 살린 여성가족친화마을 광역형 모델을 특화할 계획이다"고 말했다.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2019-03-25 09:25:09
광주시, 국공립어린이집 2022년까지 120곳 확충
광주시가 2022년까지 국공립어린이집을 120곳 확충한다.이번 국공립어린이집 확충은 문재인 정부와 이용섭 시장의 보육공약인 ‘국공립어린이집 이용률 40% 달성’을 위해 추진됐다. 국공립어린이집이 확충되면 현재 33곳에 불과한 국공립어린이집은 153곳으로 늘어나게 된다. 실제 광주 5개 자치구의 재정여건은 다른 지역에 비해 매우 열악한 상황이다. 이에 따라 광주시는 2022년까지 매년 30곳의 국공립어린이집을 추가로 확보하...
2019-02-18 10:09:37
광주시, 고려인 동포 가정에 산모도우미 지원
광주시가 관내 고려인 거주자를 위해 산모 도우미를 지원한다. 이는 ‘출신국 산모도우미 파견 사업’이라고 불리며 이주여성 뿐만 아니라 고려인 동포 가정에도 해당 국가 출신 산모도우미를 양성해 산모가 출산 후 가정에서 편하게 산후조리를 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이를 위해 시는 올해 1억2000만원의 예산을 들여 120가정 지원을 목표로 사업을 진행한다. 또한 한국 거주 3년, 자녀 출산 후 1년, 한국어 능력 시험 ...
2019-01-23 11:11:00
경기광주시, 첫째·둘째아이도 출산장려금 지급
경기도 광주시가 올해부터 첫째와 둘째 아이를 낳을 경우에도 출산장려금을 지급한다. 시는 '출산장려금 지원에 관한 조례'를 개정해 첫째 아이 30만원, 둘째 아이 50만원을 각각 지원하기로 하고 총 8억원의 예산을 확보했다. 시는 그 동안 셋째 아이 이상의 경우에만 100만원의 출산장려금을 지급했으며 지난해의 경우 300명이 여기에 해당됐다. 이처럼 출산장려금 지원 대상이 확대되는 가운데 한해 2800여명이 추가로 혜택을 받을...
2019-01-08 13:40:21
광주시, '2018 아동학대 예방의 날' 기념행사 개최
광주광역시가 광주지방경찰청, 아동보호전문기관, 유관기관과 함께 20일 5·18교육관에서 '2018 아동학대 예방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아이의 아이(eye)를 맞춰주세요' 라는 주제로 구성한 캘리그래피 공연으로 시작해 아동학대 예방에 기여한 유공자 표창, 아동이 건강하게 성장하고 발달할 수 있도록 학대와 폭력으로부터 보호하고 아동의 의사를 존중하는 '아동이 행복한 도시, 광주...
2018-11-21 09:33:50
광주시, 토요 부부 출산교실 호응
경기 광주시 초월보건지소가 부부 동반 '초월 맘(mom) 편한 토요 부부 출산교실'을 운영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임산부를 대상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는 보건소는 이번 교실을 통해 예비엄마가 출산에 대한 두려움을 덜 수 있도록 하고, 예비아빠에게는 태교의 중요성과 임신 과정에 대한 이해, 육아 방법 등을 교육해 부부가 함께 아이를 키우게 한다는 구상을 갖고 있다. 부부가 함께하는 토요 부부교실은 10월까지 4주 동...
2018-10-14 09:00:00
이용섭 광주 시장, 여성 가구에 '안심 방범창' 설치
광주시가 저소득가정의 범죄 노출을 막기 위해 ‘안심 방범창’ 설치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민선7기 핵심 공약인 ‘여성안심 5대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마련된 사업으로 2020년까지 여성가구, 모자가정 등 저소득층 130가구를 대상으로 ▲수선분야(집수리) ▲안심분야(방범창 설치) 등 2개 분야로 나눠 진행된다.이용섭 시장은 14일 오전 봉사단 40여 명과 함께 남구 칠석2길에 있는 여성가구에 1호 안심 방범창을 설치하고 외벽을 도색하며 섀시 교체 작업을 벌였다.시는 이번 사업을 기존 저소득층 집수리 사업인 ‘행복한 목수 주택 리모델링 사업’과 연계 추진해 사업 수혜 범위가 확대되고 추진 효율성이 높아지는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이 시장은 “이번 사업을 계기로 사회적 약자의 주거 환경 개선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과 나눔문화 확산을 기대한다”며 “광주시는 관련 정책 개발 및 예산 확보, 시민사회와의 연대를 통해 저소득층의 주거권 확립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2018-09-16 10:00:00
광주시, '아이사랑 가족사랑' 사진전 개최
광주시가 오는 18일까지 '아이사랑 가족사랑 사진전'을 개최한다.시는 시청 1층 로비에서 열리는 아이와 가족의 행복한 모습이 담긴 사진들을 전시한다. 이번 사진전은 제7회 인구의 날(7월11일)을 맞아 저출산 극복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필요성을 공감하기 위해 열렸다. 또한 결혼·출산·양육에 대한 가족친화적 사회문화를 조성하려는 목적도 담았다.전시 작품은 광주시민을 대상으로 지난 5월21일부터 6월4일까지 '아이와 함께한 행복한 순간'을 주제로 공모한 사진 중 심사위원의 심사를 거쳐 선정된 최종 21점(최우수 1점, 우수 2점, 장려 3점, 입선 15점)이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이번 사진전을 통해 인구절벽 시대의 심각성을 공유하길 바란다"며 "결혼과 출산을 장려하는 가족친화적 사회 분위기가 확산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사진출처 : 광주시 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2018-07-10 10:55: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