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웰빙맘 프로젝트] 골다공증을 예방하려면?
뼈가 약해져 구멍이 뚫리고 쉽게 부러지는 상태인 골다공증은 통증과 같은 증상이 나타나지 않기 때문에 대수롭지 않게 생각할 수 있지만 방치할 경우 심각한 골절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특히 가을철에는 등산 등 야외 활동이 많아져서 자칫 잘못하면 골다공증으로 인해 골절이 쉽게 일어날 수 있습니다. 골다공증은 나이가 들어 뼈가 약해지며 발생하는 경우가 많지만 젊은 층에서도 안심할 수 없습니다. 특히 젊은 여성들의 경우에는 무리한 다이어트를 습관처럼 ...
2017-10-10 11:17:49
[웰빙맘 프로젝트] 명절에 자주 아픈 곳, 지압으로 풀어주자
명절 기간은 물론이고 명절 전후로 멀미, 어깨와 허리 통증, 숙취, 소화불량 등 자주 발생하는 증상들이 있습니다. 일시적으로 발생하는 가벼운 증상의 경우에는 지압으로 경락의 소통을 원활하게 만들어주는 것만으로도 훨씬 좋아질 수 있습니다. 첫째, 멀미에는 '축빈혈'을 지압하면 됩니다. 명절에는 고향으로 장거리 이동을 하거나 휴가를 맞아 여행을 떠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자동차나 배 등을 이용해서 장시간 이동을 할 때 멀미로 고생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성인보다는 아이들이 멀미에 더 취약합니다. 아이들이 멀미로 힘들어할 때는 발목 안쪽 복사뼈와 아킬레스건 사이 움푹 들어가 있는 지점에서 위로 손가락 다섯 마디 정도 올라간 ‘축빈혈’을 찾아 꾹꾹 눌러주면 도움이 됩니다. 어지럽고 메스꺼운 것은 물론이고 구토를 멎게 하는 데도 효과가 있습니다. 둘째, 숙취로 어질어질할 때는 '태양혈' 지압이 도움이 됩니다. 과음은 몸을 상하게 만듭니다. 술을 많이 마셔 머리가 아플 때는 눈꼬리와 귀를 연결하는 선의 한가운데 부분인 ‘태양혈’을 지압하면 두통을 가라앉힐 수 있습니다. 숙취를 줄이려면 빈속에 술을 마시지 않는 것이 좋고 술을 마시는 동안에는 물을 충분히 마셔서 해독 작용을 원활하게 만들어주는 것이 좋습니다.셋째, 어깨의 피로가 심하면 '견정혈'을 눌러주면 됩니다. 주부들의 경우에는 음식을 할 때 움츠린 자세를 취하는 경우가 많아 어깨 통증이 발생하기 쉽습니다. 장시간 한 자세로 음식을 장만할 때는 자주 자세를 바꾸거나 스트레칭을 하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또한 오른쪽 어깨선의 가운데, 왼쪽 어깨선의 가
2017-09-27 10:50:15
[웰빙맘 프로젝트] 술과 기름진 음식, 지방간 위험 높인다
술을 많이 마시는 사람들은 공통적으로 간 건강을 걱정하지만 간은 '침묵의 장기'라는 이름이 붙은 것처럼 심하게 손상되지 않는 한 별다른 증상을 드러내지 않는 장기입니다. 그래서 술로 인해 간이 서서히 망가지고 있더라도 겉으로 건강에 이상이 없어 보이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술을 많이 마시는 사람들에게 흔하게 나타나는 간 질환이 바로 지방간입니다. 증상이 없는 경우도 많지만 간혹 사람에 따라 무기력해지거나 피로가 심해질 수 있고 상복부의 통증이 나타나는 경우도 있습니다. 지방간은 말 그대로 간에 지방이 많이 축적된 상태입니다. 보통 성인의 경우 정상적이라면 간의 지방 비율이 5% 이내에 해당하지만 지방간인 경우에는 간의 지방 비율이 10%를 넘어서게 됩니다. 우리가 술을 마시면 해독 작용을 하는 간에서 알코올이 분해됩니다. 술을 많이 마시는 만큼 간은 혹사당하고 점점 약해집니다. 그러다 간의 해독 범위를 넘어설 정도로 술을 마시게 되면 분해되지 못한 독성 물질들이 쌓여 간을 공격하고 다양한 간 질환을 일으키게 됩니다. 따라서 술로 인해 지방간이 생겼다면 술을 줄이거나 끊어야 합니다. 당장 증상이 드러나지 않는다고 위험성을 인지하지 못한 채 술을 계속 마시면 지방간을 넘어 간이 딱딱하게 굳어버리는 간경변이나 간암이 될 수도 있습니다. 따라서 지방간 판정을 받았다면 우선 술부터 끊어야 합니다. 그렇다면 술만 끊으면 지방간 위험에서 완전히 벗어날 수 있을까요? 사실 술을 전혀 마시지 않는 사람들도 지방간 판정을 받을 수 있습니다. 지방간의 또 다른 원인이 비만이기 때문입니다. 특히 칼로리 높은 기름진 음식이나 탄수화물의
2017-09-20 18:25:44
[웰빙맘 프로젝트] 가을 바람에 눈이 시리고 뻑뻑하다면?
가을에는 서늘하고 건조한 바람이 불어 눈이 시리거나 뻑뻑해지기 쉽습니다. 특히 스마트폰을 많이 하는 사람들이 늘면서 현대인의 눈 건강에 적신호가 켜지고 있습니다. 눈의 피로와 노화가 가속화되고 있으며 충혈, 눈꺼풀 떨림, 이물감, 눈물, 염증, 통증 등이 발생하기 쉽습니다. 한방에서 눈은 '오장육부의 정기가 모이는 곳'입니다. 즉 오장육부가 건강하게 제 기능을 다할 때 눈의 건강도 지킬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술을 많이 마시고...
2017-09-18 10:54:49
[웰빙맘 프로젝트] 갑자기 줄어든 생리, 혹시 조기 폐경일까?
20~30대 젊은 여성이라도 생리의 양이 갑자기 줄어들거나 생리 주기에 변화가 생기면 조기 폐경은 아닌지 걱정하게 됩니다. 그만큼 조기 폐경을 겪는 여성들이 많아지고 있습니다. 원래 폐경은 난소의 노화로 인해 여성호르몬 분비가 중단되는 것으로 개인차가 있지만 보통 40대 중반 이후에 발생해 1년 정도 생리를 하지 않으면 폐경으로 진단합니다. 즉 폐경은 노화 현상으로 인해 나타나는 것이기 때문에 조기 폐경을 겪는 여성들은 여성으로서의 삶이 일찍...
2017-08-30 20:35:45
움직이기 힘들 만큼 아픈 관절염, 어떻게 다스릴까?
요즘처럼 습도가 높으면 관절의 통증이 심해지기 쉽습니다. 비가 자주 오고 날씨의 변화가 심한데다 실내 습도 조절을 위해 에어컨을 가동하면 낮은 온도 때문에 관절염이 심해질 수도 있습니다. 관절염이 있다면 실내 습도가 너무 높아지지 않도록 제습기 등을 가동해서 습도 조절을 하는 것이 좋고 실내 온도는 너무 낮게 유지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여성들의 경우에는 집안일이 관절에 무리가 될 수 있습니다. 요리나 설거지 등을 하느라 장시간 서 있는 다거나 쪼그려 앉아 손빨래를 하거나 걸레질을 하는 것 등이 모두 관절염을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 퇴행성 관절염으로 무릎의 통증이 심하다면 다리를 꼬고 앉거나 양반 다리를 하는 습관도 고쳐야 합니다. 대신 스트레칭이나 가벼운 운동 등으로 관절의 가동 범위를 넓혀주고 부드럽게 만들어주는 것이 좋습니다. 한 자세를 오래 유지하지 않아야 하며 자주 스트레칭을 해서 관절이 굳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무리한 운동은 오히려 관절염을 악화시킬 수도 있지만 걷기 같은 가벼운 운동은 꾸준히 하는 것이 좋습니다. 대신 경사가 높은 곳이나 울퉁불퉁한 길 등은 피하는 것이 좋고 평지에서 가볍게 걷기 운동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걷기도 관절에 부담스럽게 느껴진다면 수중에서 하는 운동이 좋은데 아쿠아로빅이나 수영 등이 도움이 됩니다. 관절염으로 인한 통증이 심하다면 살이 찌지 않도록 적정한 체중 관리도 병행하는 것이 좋습니다. 살이 찌면 체중을 지탱해야 하기 때문에 관절의 부담이 늘어날 수밖에 없습니다. 게다가 지방 세포는 늘어나면서 염증을 일으키는 물질을 과도하게 분비하기 때문에 관절염을 악화시키
2017-08-23 15:34:48
[웰빙맘 프로젝트] 여름철 기운 돋우는 비타민 음식
여름철에는 더위로 지치기 쉽습니다. 그래서 에너지 회복에 도움이 되고 피로를 줄여주며 면역력을 강화하는 데 효과적인 비타민 음식을 충분히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호박은 비타민을 비롯해서 다양한 영양소가 풍부한 채소입니다. 단호박, 늙은호박, 애호박 등 효능이 비슷한 여러 종류의 호박이 있지만 우리나라에서는 애호박을 가장 많이 사용하는데, 된장찌개의 단골 메뉴이면서 전이나 볶음 등으로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습니다. 호박은 당질과 비타민을 비...
2017-08-03 13:29:37
[웰빙맘 프로젝트] 여름철 자주 발생하는 식중독 예방하려면?
덥고 습한 여름에는 먹는 것을 항상 주의해야 합니다. 음식을 신선하게 보관하기 어렵고 위생관리가 잘 되지 않은 음식은 세균이 쉽게 발생할 수 있습니다. 게다가 휴가지에서 완전 조리되지 않은 음식을 사먹고 식중독에 걸리는 경우도 많습니다. 특히 어른과 달리 아이들은 소화기관이 약하기 때문에 복통이나 설사에 그치지 않고 고열, 탈수, 혈변 등을 동반할 수 있기 때문에 각별히 주의해야 합니다. 식중독은 세균이 발생한 음식물 섭취가 원인인데 여름철에...
2017-07-27 18:18:46
[웰빙맘 프로젝트] '동안 피부' 만드는 자궁 건강
피부는 우리 몸에서 가장 바깥에 존재하지만 외부의 자극이나 영향만 받는 것은 아닙니다. 위장이나 대장의 기능만 떨어져도 피부 상태가 나빠집니다. 음식물이 완전 연소되지 않아 노폐물과 독소가 생성되면서 이것이 피부 건강을 망가뜨리는 원인이 됩니다. 간이나 신장 같은 장기도 마찬가지입니다. 특히 여성들의 경우 여성 건강의 핵심이라고 할 수 있는 자궁이 피부에 미치는 영향도 무시할 수 없습니다. 다른 장기들이 모두 제 기능을 다하고 있다고 해도 자궁에 찬 기운이 많거나 어혈이 있으면 기미나 여드름이 쉽게 늘어나고 안색이 나빠지며 피부가 거칠어지고 탄력이 떨어지게 됩니다. 성인 여드름이 심한 경우에도 자궁의 문제는 없는지 살펴 보는 것이 좋은데, 자궁 문제로 여드름이 생겼다면 생리 전후로 보통 여드름이 더 심해지게 됩니다. 이는 혈액순환과도 관련이 있는데, 혈액순환이 잘 되지 않을 경우 자궁이 있는 하복부를 따뜻하게 유지해야 하는 더운 기운이 몸의 상부에 치우치게 되면서 자궁은 차가워지고 어혈도 쉽게 생깁니다. 이때 발생하는 것이 바로 '어혈성 여드름'이며 어혈성 여드름은 절대 피부 관리만으로 나아질 수 없습니다. 어혈성 여드름이 있는 경우 생리통, 생리불순, 냉증 등이 동반될 수 있으며, 근본적으로 자궁이 건강해져야 어혈성 여드름도 좋아질 수 있습니다. 또한 인중을 잘 살펴 보면 자궁의 건강 상태를 짐작할 수 있습니다. 인중이 짧고 희미하다면 자궁 기능이 떨어져 있다고 볼 수 있고 인중이 어둡게 보인다면 자궁 관련 질환이 원인일 수 있습니다. 인중에 뾰루지가 자주 발생하면 자궁에 염증이 있을 수 있습니다. 물론 인중의 상
2017-07-19 16:35:30
[웰빙맘 프로젝트]밥 먹기 싫어하는 아이, 왜 그럴까?
아이가 밥을 잘 먹지 않으면 엄마의 속은 까맣게 타 들어갑니다. 게다가 또래 아이들에 비해 몸이 허약하고 키도 작은 편이라면 그야말로 어떻게 해서든 밥을 먹이겠다는 일념으로 숟가락을 들고 아이를 쫓아다니게 됩니다. 요즘처럼 가만히 있어도 체력이 뚝뚝 떨어지고 피곤해지는 여름 더위에 밥을 잘 먹지 않으면 피로감을 많이 느끼고 면역력도 떨어지기 쉽습니다. 성장하는 데 사용될 영양분이 부족해지기 때문에 여기저기서 탈이 나기 쉬워 자주 아프게 됩니다. 아이가 밥을 잘 먹지 않는다고 해서 무조건 쫓아다니면서 억지로 밥을 먹이거나 야단을 치는 것은 좋은 방법은 아닙니다. 자꾸 강요하고 혼내면 아이는 밥 먹는 것에 점점 더 스트레스를 받고 결과적으로 식욕부진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따라서 식욕부진의 원인을 찾아내 그에 맞게 대처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어떤 증상이나 질환 때문에 식욕부진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아이가 밥을 잘 먹지 않으면 이를 가장 먼저 체크해봐야 합니다. 특히 평소 아이가 밥을 잘 먹었는데 갑자기 밥 먹기를 꺼려하면 질환 때문일 수 있습니다. 주로 감기를 비롯해서 열이 나는 질환은 아이를 무기력하게 만들고 식욕을 저하시킬 수 있기 때문에 아이가 축 처지거나 열이 있지는 않는지 살펴봐야 합니다. 소화불량이나 위장염 등으로 속이 편치 않아서 식욕이 떨어질 수도 있습니다. 이런 경우 배가 아프다고 울거나 구토, 설사 등을 동반할 수 있으니 주의 깊게 살펴야 합니다. 입 안이 헐거나 염증, 궤양 등이 생겨서 통증 때문에 밥 먹기를 꺼릴 수도 있기 때문에 아이가 불편해하는 곳이 있는지 잘 살펴 이런 원인 증상이나 질환을 다
2017-07-14 15:31:43
[웰빙맘 프로젝트] 유산 및 조산 위험 어떻게 줄일까?
임신 기간은 보통 40주 전후입니다. 40주를 채워야 태내에서 태아의 성장 발육이 건강하게 완성이 됩니다. 하지만 여러 가지 원인으로 40주를 채우지 못하고 유산하는 경우도 많은데, 임신 20주 이전에 자연 유산을 3회 이상 반복하게 되면 '습관성 유산'이 됩니다. 특히 심한 복통이나 배가 당기는 증상, 출혈 등은 유산의 징조일 수 있으므로 임신 초기 몸 상태를 잘 살피고 안정을 취해야 합니다. 특히 반복적으로 유산을 하는 경우...
2017-07-01 11:30:00
[웰빙맘 프로젝트] 생리통 다스려주는 음식
생리 기간에 생리통이 심하면 불쾌감과 우울감이 동반됩니다. 통증이 지나갈 때까지 억지로 참는 것보다는 통증을 가라앉히고 컨디션 조절에 효과가 있는 음식으로 생리 기간을 좀 더 편안하게 보내는 것이 좋습니다. 생강차는 평소에도 혈액 순환이 잘 되지 않고 아랫배가 차고 시린 여성들에게 좋습니다. 한방에서 생강은 경련을 가라앉히고 통증을 진정시켜주는 효과가 있는 본초이기 때문에 생리 기간의 심한 복통 완화에 도움이 됩니다. 자궁 내 어혈을 풀어주고...
2017-06-29 10:28:10
[웰빙맘 프로젝트] 어른 아이 가리지 않는 입냄새, 어떻게 없앨까?
사회생활을 하는 어른뿐만 아니라 어린이집, 학교에서 사교활동을 막 시작하는 어린이들에게도 입냄새는 큰 스트레스입니다. 자고 일어나 엄마에게 입냄새가 나는지 물어보는 아이들이 많다는데요. 평소 구강을 청결하게 관리하고 입 안에 별다른 문제가 없음에도 입냄새가 있다면 몸 속에 문제가 있지는 않은 지 살펴보고 적극적으로 치료해주어야 합니다. 입냄새는 구강 자체의 문제 외에 몸 속의 문제로도 발생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한의학에서의 구취는 위에 열이...
2017-05-26 09:33: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