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말 첫 영하권…한파 주의
이번 주말은 다소 추울 전망이다. 최저 기온이 -7도까지 내려가겠고, 중부 내륙에는 체감온도가 -10도 가까이 되는 곳도 있을 전망이다. 10일 기상청에 따르면 토요일인 11일 아침 최저기온 -7~6도, 낮 최고기온은 5~16도가 예상된다. 평년(최저 1~10도, 최고 13~18도)보다는 기온이 2~8도 낮겠다. 이는 중국 북부에 있는 대륙 고기압에서 떨어진 고기압이 남동쪽으로 이동하면서 찬 공기가 남하하기 때문이다. 주요 도시 예상 최저기온은 ▲서울 -2도 ▲인천 -2도 ▲춘천 -3도 ▲강릉 3도 ▲대전 -3도 ▲대구 0도 ▲전주 -1도 ▲광주 1도 ▲부산 6도 ▲제주 8도다. 예상 최고기온은 ▲서울 7도 ▲인천 5도 ▲춘천 8도 ▲강릉 12도 ▲대전 9도 ▲대구 12도 ▲전주 9도 ▲광주 10도 ▲부산 16도 ▲제주 13도다. 일요일인 12일은 전국이 맑겠고, 아침 최저기온은 -7도까지 내려가겠다. 아침 최저기온 -7~5도, 낮 최고기온은 4~12도가 예상된다. 주요 도시 예상 최저기온은 ▲서울 -3도 ▲인천 -1도 ▲춘천 -5도 ▲강릉 1도 ▲대전 -2도 ▲대구 1도 ▲전주 1도 ▲광주 2도 ▲부산 4도 ▲제주 9도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2023-11-10 15:55:41
갑자기 추워진 날씨, 난방기구 사용 조심해야
행정안전부(이하 행안부)가 난방기구 사용 시 일산화탄소 중독 사고 예방에 각별한 주의를 요청했다. 지난 최근 5년(2018~2022) 동안 발생한 가스보일러 사고 건수는 총 20건이며, 인명피해는 총 44명 발생했다. 특히, 인명피해 중 화재로 인한 부상자 1명을 제외한 43명이 일산화탄소 중독으로 발생하고 있어 가스보일러 사고 예방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가스보일러 사고는 주택에서 가장 많이 발생하였으며, 주요 원인으로는 급·배기통 설치기준 미준수와 배기통 연결부 이탈 등의 시설 미비가 15건으로 가장 많았고, 제품 노후 2건, 사용자 취급 부주의 등이 있다. 또한, 날씨가 추워지며 캠핑을 할 때 텐트 안 화로나 이동식 난로의 사용은 일산화탄소 중독 등으로 이어지기 쉬워 매우 위험하다. 최근에는 야외활동하기 좋은 봄·여름·가을뿐 아니라, 추운 겨울에도 캠핑을 즐기는 사람이 늘어 텐트 내 난방기구 사용시 주의가 필요하다. 일산화탄소 중독으로 인한 사고를 예방하려면 보일러를 사용하기 전에는 배기통 이탈이나 배관의 찌그러짐 등을 꼼꼼히 살핀다. 보일러를 켰을 때, 과열이나 소음, 진동 등이 평소와 다를 경우에는 반드시 전원을 끄고 전문가에게 점검받은 후 사용하도록 한다. 보일러실의 환기구는 유해가스가 잘 배출될 수 있도록 항상 열어 두고 실내에는 일산화탄소 누출을 감지하는 경보기를 설치한다. 또한, 캠핑을 할 때는 야영장 주변의 시설배치나 대피소, 소화 기구 위치, 이용자 안전수칙 등을 숙지하도록 한다. 모닥불을 피우기 전에는 주변 바닥에 물을 뿌려 화재를 예방하고, 마치고 난 후에는 잔불이 남지 않도록 확실하게 처리한다. 이때 모닥불은 전용 화로를 사용하
2023-11-09 14:10:02
열어둔 문이 '쾅'…전국에 강풍특보
6일 낮까지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강한 비가 내릴 전망이다. 대부분 지역에는 강풍특보가 발효됐다. 순간 시속 70~90㎞의 강한 바람이 분다. 기상청은 이날 전국이 흐리고 비가 내린다고 예보했다. 비는 낮 12시부터 오후 3시 사이 대부분 그칠 것으로 보인다. 중부지방과 전북 동부, 경북 북부 내륙에는 7일 새벽까지 내리는 곳이 있다. 낮 12시까지는 돌풍·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20~40㎜의 매우 강한 비가 내리는 곳도 있다. 오후 6시부터 기온이 영하로 떨어지는 경기 북부·동부와 강원 내륙·산지, 경북 북동 내륙·산지에는 비가 눈으로 바뀌어 내리는 곳이 있다. 예상 강수량은 ▲경기 남부·동부 10~60㎜ ▲서울·인천·경기북서부·서해5도 5~20㎜ ▲강원 내륙·산지(7일 새벽까지) 20~80㎜ 등이다. 풍랑특보가 발효된 대부분 해상에도 바람이 시속 35~75㎞로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2.0~4.0m(서해먼바다와 동해먼바다 최대 5.0m 이상)로 매우 높게 일겠다. 최저기온은 15~21도, 최고기온은 15~24도로 예상된다. 원활한 대기 확산과 강수의 영향으로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좋음'으로 예상된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2023-11-06 09:12:06
토·일 주말 이틀간 곳곳 비소식
이번 주말에는 전국이 대체로 흐리다가 가을비가 내리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오는 4일 강원 영동과 충청권·남부지방·제주도에 비가 가끔 오겠다. 충청권과 남부지방은 오후에 비가 대부분 그치겠다. 다만 비가 내리는 곳에는 돌풍과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어 시설물 관리에 주의해야겠다. 비의 예상 강수량은 ▲서울·인천·경기(3일) 충청권, 전북, 광주·전남(남해안 제외), 경북 북부, 울릉도·독도 5∼20㎜ ▲강원도(강원 영서 3일) 5∼40㎜ ▲제주도 10∼50㎜ ▲전남 남해안 10∼40㎜다. 4일 경상권 예상 강수량은 ▲부산·울산·경남남해안 10∼50㎜ ▲대구·경북남부, 경남내륙 5∼40㎜ ▲경북북부, 울릉도·독도 5∼20㎜다. 이날 미세먼지 농도는 인천은 '나쁨', 그 밖의 권역은 '좋음'~'보통' 수준으로 예상된다. 서울·경기도·충남은 오전에 '나쁨' 수준을 보이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10∼18도, 낮 최고기온은 15∼24도로 예측된다. 일요일인 5일은 전국적으로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됐다. 아침 최저기온은 10~18도, 낮 최고기온은 17~24도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2023-11-03 18:08:51
오늘 왜 이리 덥지? 11월 온도, 관측 이래 '최고'
2일 경기도 지역 대부분은 기상관측 이래 11월 최고기온을 경신하는 등 포근한 날씨를 보였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도내 최고기온을 기록한 지역은 이천시로 26.9도다. 이어 양평 26.3도, 수원 26.2도 등 대부분 지역이 25~26도를 나타냈다. 서울은 25.9도, 인천은 23.2도였다. 경기도와 서울은 아침 최저기온도 18도 안팎을 기록해 오전에도 춥지 안았다. 이는 11월 평년기온(6.1도~15.6도) 보다 11~12도 가량 높은 것으로, 기상청이 근대적인 기상관측을 시작한 이래 11월 기온으로는 가장 따뜻했다. 기상청 관계자는 "남서풍이 계속해서 부는데다, 한낮 동안 오른 기온이 아침까지 완전히 떨어지지 않아 포근한 날씨가 이어지는 것"이라며 "9월 중순에 해당하는 기온으로, 다음주 초까지는 포근한 날씨가 이어지겠다"고 설명했다. 김주미 키즈맘 기자 mikim@kizmom.com
2023-11-02 19:25:26
내일 아침 내륙에 짙은 안개...낮·밤 기온차 '주의'
25일 아침 내륙을 중심으로 짙은 안개가 끼겠다. 낮과 밤 기온 차가 커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25일 아침 최저기온은 6~14도, 낮 최고기온은 20~25도일 것으로 보인다. 평년기온(최저 4~13도·최고 17~21도)보다 약간 높은 수준이다. 최저기온과 최고기온을 지역별로 보면 서울 13도와 22도, 인천 14도와 20도, 대전 11도와 22도, 광주 12도와 23도, 대구 10도와 23도, 울산 11도와 23도, 부산 14도와 23도다. 오는 밤사이 기온이 하강하면서 내륙에는 가시거리를 200m 미만으로 떨어뜨리는 짙은 안개, 내륙이 아닌 지역엔 가시거리를 1㎞ 미만으로 제한하는 안개가 생기겠다. 안개는 오전 10시께 사라지겠다. 강이나 호수, 골짜기 주변은 안개가 매우 짙을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인천과 경기서해안에 24일 저녁까지, 충남과 전라서해안에 밤까지 5㎜ 미만의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비가 예상되는 서해안과 달리 강원동해안은 건조주의보가 내려졌을 정도로 대기가 건조하니 불이 나지 않도록 조심해야 한다. 서해상에 25일 새벽까지 돌풍이 불고 천둥과 번개가 치겠다. 김주미 키즈맘 기자 mikim@kizmom.com
2023-10-24 17:57:45
주말 전국에 가을비 소식
주말인 오는 14일 새벽부터 오전 사이에 중부 지방을 중심으로 비가 내리기 시작해 일요일인 15일까지 이어질 전망이다. 기상청에 따르면 대륙 고기압에서 한반도쪽으로 다가서는 찬 공기와 14일 새벽부터 오전 사이 한반도를 서쪽에서 동쪽으로 쓸고 지나가면서 서해안을 중심으로 비가 내리기 시작하겠다. 비는 일요일인 15일 새벽까지 이어진다. 14일 예상 강수량은 서울 등 수도권에 5~40㎜, 강원 영서에 5~40㎜, 강원 영동 5~20㎜, 충청권 5~40㎜, 전북 북부 서해안 5~40㎜, 이외의 전북 지역엔 5~20㎜, 광주와 전남 북부엔 5㎜ 내외가 예상된다. 대구와 경북, 울릉도·독도엔 5~20㎜, 경남 북서 내륙엔 5㎜ 내외 비가 내리겠다. 공 예보분석관은 "일부 지역에서는 시간당 20㎜ 내외씩 내리는 곳이 있겠다"고 덧붙였다. 공상민 기상청 예보분석관은 "산발적으로 짧고 요란한 비가 반복되겠다. 이때 천둥과 번개, 돌풍, 우박이 동반할 수 있다"고 했다. 주말 이후에는 평년보다 기온이 조금 낮은 날씨가 이어질 전망이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2023-10-13 18:05:02
토요일, 중부지방에 '가을비' 쏟아진다 "우박 주의"
이번주 토요일(14일) 중부지방 중심으로 요란한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강수량은 최대 40mm이며, 비의 양이 적어도 대기가 불안정한 탓에 우박이 떨어질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12일 기상청에 따르면 몽골 동쪽에 자리한 영하 25도 이하 찬 공기가 오는 주말 우리나라를 훑고 지나갈 전망이다. 대기 상층에 찬 공기가 유입되면서 기압골이 형성되겠다. 찬 공기는 아래로 가라앉는 성질이 있어 지상의 상대적으로 따뜻한 공기를 들어올리는데, 이때 대기가 불안정해지며 기압골이 생긴다. 14일 오후가 되면 기압골이 우리나라를 통과하면서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산발적이지만 돌풍과 천둥, 번개, 우박을 동원한 비가 쏟아지겠다. 우박은 대기 중상층에 찬 공기가 유입돼 대기가 불안정해졌을 때 주로 내린다. 대기 위쪽은 찬 공기, 아래쪽은 따뜻한 공기가 차지하고 상하층 풍속과 풍향이 크게 다르며 또 빠르게 바뀌는 상황일 때 우박이 만들어진다. 비는 15일 새벽까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기압골은 14일 자정께면 우리나라를 지나 동해 쪽에 진출한 상태겠지만 기압골 뒤쪽으로 찬 공기가 한 차례 더 내려오면서 강수는 다소 더 길게 이어지겠다. 예상 강수량은 수도권·서해5도·강원영서·충청·전북북부서해안 5~40㎜, 강원영동·전북(북부서해안 제외)·대구·경북·울릉도·독도 5~20㎜, 광주·전남북부·경남북서내륙 5㎜ 내외이다. 주말 기온은 아침엔 10도 내외, 낮엔 22도 내외일 것으로 예상된다. 김주미 키즈맘 기자 mikim@kizmom.com
2023-10-12 13:56:40
일교차 큰 환절기엔 '이 질환' 주의하세요
낮과 밤 온도 차가 10도 이상인 환절기 날씨가 되면 심혈관질환 환자의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8일 기상청에 따르면 전날 아침 기온은 7~17도, 낮 최고기온은 20~23도로 일교차가 10도에서 최대 15도를 나타냈다. 낮 기온에 맞춰 생활하면 급격히 낮아지는 아침저녁 기온으로 심장질환이 악화될 수 있다. 서울아산병원에 따르면 중년층 돌연사의 주범인 심혈관질환은 환절기에 위험이 높아지는 질환 중 하나다. 특히 심장질환은 통계청이 지난달 발표한 2022년 사망원인 통계 결과에서 암에 이어 2위에 오르기도 했다. 심장마비의 가장 흔한 원인인 급성 심근경색증은 심장 혈관이 갑자기 막히는 증상으로, 환자의 절반이 평소 건강하던 사람일 정도로 예고 없이 찾아와 특히 무서운 질환이다. 서울아산병원 심장내과 박덕우 교수는 "환절기에 유독 이러한 심혈관질환 환자가 급증하는 이유는 우리 몸이 차가운 날씨에 노출되면서 혈관이 수축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혈관이 수축하면 혈압이 갑자기 올라가게 되고, 이로 인해 심장박동이 빨라지는 등 심혈관계 부담이 커진다는 것이다.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순환기내과 장기육 교수는 "캐나다의 한 연구에서는 대기 온도가 10도씩 떨어질 때마다 심근경색 발생률이 7%씩 증가하는 것으로 보고됐다"며 "교감신경이 활성화되며 혈관 수축, 혈압 상승, 맥박 상승 효과뿐만 아니라 혈액 점도 증가, 호흡기 감염 등이 급성심근경색 발생 위험을 높인다"고 설명했다. 따라서 고혈압 등 심혈관질환 위험 요인을 가지고 있는 사람이라면 옷을 충분히 두껍게 껴입어 몸을 따뜻하게 하고 찬바람에 노출되기 쉬운 새벽운동이나 등산은 피해야 한다. 김주미 키
2023-10-10 16:17:47
4일 아침 기온 10도 안팎...저녁에는 비
추석 연휴 이후 첫 출근길인 4일 아침 수은주가 10도 안팎으로 내려가 쌀쌀하겠다. 낮 최고기온은 21∼26도로 예보돼 낮과 밤의 온도차가 크겠다. 하늘은 대체로 맑다가 오후부터 차차 구름이 많아지겠다. 수도권과 강원 영서, 충청권, 전북에는 오후부터 밤 사이 비가 내리겠다. 예상 강수량은 서울·인천·경기 남부·강원 영서 중남부·대전·세종·충남·충북 5㎜ 내외, 경기 북부·강원 영서 북부 5∼20㎜, 전북 5㎜ 미만이다. 경북 북서 내륙에는 밤에 0.1㎜ 미만의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비가 오는 곳에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고 가시거리가 짧아질 수 있으니 교통안전과 시설물 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전국이 '좋음' 수준을 보이겠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0.5∼2.0m, 서해 앞바다 0.5∼2.5m, 남해 앞바다 0.5∼1.5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의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서해 0.5∼3.5m, 남해 0.5∼2.5m로 예상된다. 김주미 키즈맘 기자 mikim@kizmom.com
2023-10-03 22:02:40
내일(3일) 연휴 마지막 날, 전국 흐리다 맑아져
연휴 마지막 날인 3일 개천절은 전국이 흐리다가 밤부터 맑아지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은 동해상에서 동쪽으로 이동하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전국에 구름이 많다가 밤부터 맑아진다. 아침 최저기온은 9∼18도, 낮 최고기온은 21∼25도로 평년(최저 9∼17도, 최고 22∼25도)과 비슷하겠다. 이에 따라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낮과 밤의 기온차가 10∼15도로 크게 벌어질 전망이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이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남해 앞바다에서 0.5∼1.0m, 서해 앞바다에서 0.5m로 일겠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2023-10-02 17:53:01
추석연휴 지나면 '쌀쌀'..."가디건 챙기세요"
추석이 지나면 이제 반팔 대신 스웨터와 가디건을 꺼내 입어야겠다. 29일 기상청에 따르면 추석 명절 이후 기온이 점차 낮아지겠다. 명절 연휴가 끝난 10월4일에는 한반도가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면서 전국에 구름이 많이 끼고 쌀쌀해지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10~18도, 낮 최고기온은 20~25도가 예상된다. 평년(최저기온 10~18도, 최고기온 22~25도)과 비슷하거나 기온이 다소 낮겠다. 아침 최저기온 15도, 낮 최고 기온은 23도로 예보된 서울의 기온은 한 주 전인 28일(아침 19도, 낮 26도)과 비교하면 1주일 만에 3~4도가량 기온이 떨어지는 셈이다. 10월5일까지 예상 아침기온은 7~15도, 낮 최고기온은 19~23도로 평년보다 기온이 3도가량 낮겠다. 10월6일 금요일부터 주말까지는 고기압 영향으로 전국이 맑겠다. 기온은 1~3도 떨어지면서 아침 기온은 7~15도, 낮 기온은 19~23도가 예상된다. 김주미 키즈맘 기자 mikim@kizmom.com
2023-09-29 16:21:59
'엥~' 아직도 있네? 가을 모기 주의
추석 연휴에도 따뜻한 날씨가 이어지며 늦가을까지 모기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 28일 대구시 보건환경연구원의 '일본뇌염 매개모기 감시 결과 보고서'에따르면 이번 달 채집된 모기 수는 6천472마리로, 지난해 같은 기간 잡힌 3천73마리의 두배에 달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전문가들은 지난해보다 높아진 기온과 강수량을 주요 원인으로 봤다. 대구기상청에 따르면 올해 8월과 9월 평균온도는 27.5도, 23.9도였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각각 0.6도, 2도 높았다. 특히 지난 8월 누적 강수량은 작년 같은 기간(143.3㎜)의 두배를 훌쩍 넘는 312.8㎜를 기록했다. 박상현 고신대 의생명과학과 교수는 "보통 온도가 높아지면 알에서 성충으로 빨리 부활하고 교미도 늘어나기 때문에 개체 수가 늘어날 수 있다. 또 비가 많이 오면 웅덩이같이 모기가 산란할 공간도 많아진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다만 모기의 어떤 종이 늘어난 건지 등 여러 상황을 종합적으로 고려해야 하므로 정확한 원인을 알려면 분석이 더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날씨가 추워질수록 모기는 따뜻한 실내로 들어오려는 습성이 강하기 때문에 전문가들은 방충망 등을 꼼꼼히 점검하라고 조언했다. 가을 모기가 기승을 부리며 방역 당국은 다음 달까지 모기 방제 작업을 이어 나갈 방침이다. 대구시 보건의료정책과 관계자는 "길어진 연휴 등을 고려해 방역 기간을 10월까지로 늘려 이와 관련된 공문을 각 보건소에 전달했다" 김주미 키즈맘 기자 mikim@kizmom.com
2023-09-28 16:27:47
내일(23일) 선선하고 맑은 날씨 예보
오는 23일은 전국이 선선해 외출하기 좋을 전망이다. 기상청은 22일 "내일(23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다가 오후부터 구름많아지겠다"며 "오후부터 24일 아침 사이 동풍의 영향으로 강원영동에는 한때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고 예보했다. 모레까지 아침 최저기온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15도 내외로 내려가겠다. 다만 낮 기온은 다시 올라 15도 안팎의 큰 일교차를 보이겠다. 내일 아침 최저기온은 12~21도, 낮 최고기온은 24~28도를 오르내리겠다. 주요 지역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17도 ▲인천 19도 ▲수원 16도 ▲춘천 14도 ▲강릉 16도 ▲청주 16도 ▲대전 15도 ▲전주 16도 ▲광주 17도 ▲대구 16도 ▲부산 19도 ▲제주 22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28도 ▲인천 27도 ▲수원 27도 ▲춘천 27도 ▲강릉 25도 ▲청주 27도 ▲대전 26도 ▲전주 28도 ▲광주 27도 ▲대구 26도 ▲부산 26도 ▲제주 26도다. 내일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에서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2023-09-22 17:57:01
외출할 때 우산 챙겨야…20일부터 비소식
내일인 20일에는 새벽부터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비가 내려 오전에 전국으로 확대될 예정이다. 19일 기상청에 따르면 저기압성 강우는 20일 중부지방에서 시작돼 전국으로 확대되겠다. 남부 지방은 저기압 영향을 주로 받겠고, 강원 영동은 동풍의 영향으로 많은 비가 내리겠다. 20~21일 예상 강수량은 ▲전라권에 30~100㎜ ▲경남권 30~100㎜ ▲대구·경북 30~80㎜이다. 제주에는 30~100㎜의 비가 내리겠고, 제주 산지에는 150㎜ 이상의 비가 예정돼 있다. 또한 강원 영동에 30~80㎜(많은 곳 영동 남부 100㎜ 이상)의 비가 내리겠고, 서울과 인천, 경기 북부, 강원 영서에는 5~40㎜, 경기 남부 20~60㎜, 서해5도에 5㎜내외의 비가 예보됐다. 충청권의 강수량은 30~80㎜가 예상된다. 강수 집중 시간을 보면 강원 영동에는 20일 오후~21일 새벽, 경북 동해안에는 20일 밤~21일 오전, 전라 해안과 제주에는 21일 새벽~오전, 경남 남해안에는 21일 새벽~오후까지 많은 비가 내리겠다. 20일 아침 최저기온은 19~23도, 낮 최고기온은 21~27도로 낮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다. 비가 오기 때문에 미세먼지는 전 권역에서 '좋음'~'보통'이 예상된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2023-09-19 20:11: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