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병원서 수면내시경 받던 40대 숨져
대전의 한 병원에서 수면내시경 검사를 받던 40대 남성이 숨져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유족 측은 병원 측 과실을 주장하고 있다.28일 경찰에 따르면 지난 26일 낮 12시 30분께 서구 한 병원 건강검진센터에서 위·대장 수면내시경 검사를 받던 A(45)씨가 갑자기 호흡 곤란 증세를 보였다.A씨는 의료진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 구급대에 의해 대학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다.경찰이 A씨에 대한 가부검을 진행한 결과 장 천공 등은 발견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유족은 병원 측의 의료과실을 주장하고 있다. A씨의 부인은 YTN에 “(생전 남편은) 약 같은 거 전혀 먹는 게 없었다”며 “건강하게 직장생활 잘했고, 건강하게 건강검진을 하러 갔다”고 말했다.하지만 병원 관계자는 “매뉴얼대로 수면 마취와 내시경을 진행했고 응급처치에도 최선을 다했다”면서 “경찰 조사에 성실하게 임하고 결과에 따라 최선의 조치를 하겠다”고 밝혔다.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2022-07-29 09:03:57
자연과 함께 걸어요, 어린이 산책 코스
자연 속을 거닐기 좋은 날이다. 다양한 체험은 물론 가족 피크닉도 즐길 수 있는 어린이 전용 산책 코스를 따라 천천히 걸어보자. 봄의 따스한 온기가 모두의 마음에 스밀 것이다.<서울>서울어린이대공원완연한 봄을 느끼기에 이만한 장소가 있을까. 어린이대공원은 넓고 쾌적한 산책로 뿐만 아니라 동물원과 식물원, 놀이공원도 연결되어 있는 아이들의 천국이다. 작년에는 비록 코로나19로 동물원과 놀이기구 등이 폐쇄되었지만, 산책로는 아직 그대로 개방되어 있어 봄 정취를 제대로 즐길 수 있다. COURSE 1 분수대공원으로 들어가면 먼저 분수대를 볼 수 있다. 줄줄이 뻗은 분수와 봄볕에 아이들이 가장 뛰어놀기 좋은 광장이다. COURSE 2 산책길 볼 거리튤립 모형, 어린왕자 동상, 돌하르방, 호랑이 조각상 등 산책길에서 신기하고 재미있는 조형물을 만날 수 있다.COURSE 3 벚꽃팔각정 뒤로 내려오는 산책길에는 예쁜 꽃들이 흐드러지게 피어 있다. 유채꽃, 백일홍 등 보기만 해도 기분이 좋아지는 자연의 색감을 어른도 아이도 즐겁게 감상할 수 있다. 또 꽃이 가장 만개하는 4월 무렵에는 겹벚꽃을 비롯해 다양하고 아름다운 꽃과 녹음을 더욱 풍성하게 즐길 수 있다.INFO위치 : 서울 광진구 능동로 216이용시간 : 매일 05:00~22:00 동물원 10:00~17:00주차장 : 09:00~22:00공원입장료 : 무료<고양>렛츠런팜 원당목장길을 따라 걸으며 스트레스 해소하는 렛츠런팜은 도심 속에 위치한 힐링 산책 코스다. 고양시의 핫스폿이기도 한 이 곳은 각종 CF와 드라마 촬영지로도 인기가 높다. 전체 면적 11만평, 초지 면적 5만평에 달하는 방대한 크기의 목장은 본래 우수한 종마들을 육성하고 관리하기 위해 지어진 곳
2022-03-01 09:00:03
"매 월 용돈 2만 원"…대전 대덕구, 어린이 수당 지급 시작
대전 대덕구가 전국 최초로 초등학생 용돈 수당을 지급했다. 시는 어린이의 소비할 권리와 합리적 경제교육을 위해 이같은 사업을 시작했다고 밝혔다.앞으로 대덕구에 거주하는 초등학교 4학년~6학년, 만 10살~12살까지의 어린이들은 누구나 매 월 2만원씩 용돈을 받게 된다.충북의 초등학교가 학생들에게 용돈으 주거나 경남 고성군이 중고생을 대상으로 청소년 수당을 매 달 7만원 씩 지급한 사례가 있지만, 지자체가 초등학생에게 용돈을 지급하는 것은 최초다.지급이 시작된 이번 달 대상자는 4천여 명으로, 아이들은 부모나 친척이 아닌 지자체로부터 매달 용돈을 받을 수 있다.또 아이 이름으로 발급된 카드를 통해 지역화폐 형태의 용돈이 들어오면 동네 서점이나 문구점, 체육시설, 편의점 등에서 사용할 수 있다.부모들은 이를 통해 조금이나마 경제적 부담이 줄고, 아이의 계획적 소비, 경제관념 등을 키우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며 반기고 있다.이를 위해 매 년 들어갈 예산은 약 10억 원이다. 일각에서는 올해 지방선거를 앞두고 선심성 수당을 지급하는 것이 아니냐는 지적의 목소리가 나온다. 시는 이러한 논란이 있는 만큼 학교 등과 연계한 경제 교육 등을 통해 용돈지급의 효과를 높이겠다는 계획이다.어린이 용돈수당이 어린이 기본소득으로까지 확장될 수 있을지 시민들의 관심이 몰리고 있다.김주미 키즈맘 기자 mikim@kizmom.com
2022-01-24 10:49:39
대전 8개 초교·유치원 68명 식중독 증세
같은 업체의 도시락을 먹은 대전 지역 초등학생과 유치원 원생 68명이 집단 식중독 증세를 보여 보건당국이 조사 중이다. 16일 대전시교육청에 따르면 지난 13일 방과 후 교실에서 점심으로 A업체의 하이라이스 도시락을 먹은 초등생과 유치원생들이 설사와 복통 등 증세를 보였다.현재까지 8개 학교와 2개 병설 유치원에서 68명이 식중독 증세를 보이는 것으로 집계됐다.보건 당국은 학생들의 검체와 남은 음식물 시료를 채취해 역학조사를 진행 중이다. A업체에 대해서는 영업 중단 조처가 내려졌으며, 이들 학교는 가정 도시락이나 간편식으로 급식을 대체할 예정이다.대전교육청 관계자는 "A업체는 17개 학교 및 병설 유치원에 도시락을 납품했는데 나머지 9곳에서는 탈이 없었다"며 "일부 솥에서 하이라이스가 식는 과정에서 바이러스가 발생했을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2022-01-16 18:33:34
대전에서 보령으로 MT 다녀온 대학생 20명 확진
대전에서 충남 보령으로 수련모임(MT)를 다녀온 같은 학과 대학생 20명이 코로나19에 집단감염 됐다. 14일 대전시에 따르면 동구에 있는 한 대학 같은 학과생 5명이 12일 확진된 데 이어 13일 15명이 더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역학조사 결과 이들은 지난 9~11일 보령으로 MT를 다녀왔다. 함께 갔던 10명은 음성으로 판명돼 자가 격리됐다.방역 당국은 이들 대학생이 방역수칙을 어긴 것으로 보고 고발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유성구 온천장 이용객 5명과 이용객의 가족 5명도 확진됐다. 누적 확진자는 41명으로 늘었는데, 이들 중 14명은 오미크론 감염으로 확인됐다.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2022-01-14 11:06:08
대전 서구 산후조리원서 신생아 2명 포함 5명 확진
대전 서구의 한 산후조리원에서 신생아와 종사자가 연이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25일 대전시에 따르면 지난 23일 이 산후조리원에 근무하던 종사자 1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이 나왔다. 이어 이튿날인 오늘 신생아 2명과 종사자 2명이 추가 확진됐다.처음 확진 판정을 받았던 종사자의 자녀 1명과 동료 종사자의 배우자도 코로나에 감염됐다.방역 당국은 해당 산후조리원에서 산모·신생아 30명과 종사자 39명을 모두 검사해 추가 감염자를 찾아냈다.중구에 위치한 종합병원에서도 5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이 종합병원 관련 확진자는 이로써 누적 22명이 됐다.유성구 봉명동 사우나에서 시작된 확산은 서구 정형외과 벼원으로 이어져 2명이 더 감염됐다. 해당 병원 관련 확진자는 29명, 사우나발 확진자로 따졌을 때는 63명이다.24일 하루 대전에서는 50명의 코로나19 환자가 나왔으며 22일 68명, 23일 51명에 이어 사흘 연속 50명대 이상을 기록하고 있다.최근 1주일간 발생한 코로나19 환자 수는 333명으로, 하루 47.6명꼴이다.24일 확진자 가운데 35명(70.0%)은 백신 접종을 마친 뒤 2주 넘게 지난 시점에 돌파감염됐다.김주미 키즈맘 기자 mikim@kizmom.com
2021-11-25 11:29:42
"전기자전거 살 때 30만원 지원"…대전시의회 조례안 통과
대전시의회는 대전시민에게 전기자전거 구매비용 30만원을 지원하는 내용을 담은 조례안이 24일 산업건설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고 밝혔다.더불어민주당 박수빈(서구6) 의원이 대표로 발의한 '대전시 자전거 이용 활성화 조례 개정안'은 대전시 내 2년 이상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중인 시민이 행정안전부 장관이 정해놓은 요건에 적합한 전기자전거를 구입할 시 1대당 지원금 30만원을 지급하는 내용이다. 이번 정례회 본회의에서 조례안이 의결되면 내년 4월 1일부터 시행에 들어간다.박 의원은 "전기자전거 이용으로 일상생활에서 탄소배출을 줄이는 동시에 지역 자전거 상권을 활성화하기 위해 개정안을 발의했다"고 말했다.김주미 키즈맘 기자 mikim@kizmom.com
2021-11-24 16:23:42
대전시, 문닫는 사립유치원 급증…'주요 원인은 저출산'
저출산의 영향으로 대전 내 사립유치원 폐원율이 급격히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동·중·대덕구를 비롯한 구도심 지역의 어린이집 폐원 현상이 더욱 심각했다.대전시교육청이 5일 대전시의회에 제출한 행정사무 감사 자료에 따르면 최근 3년 간 동부교육지원청 관할 동·중·대덕구에서 폐원한 사립유치원은 총 15곳이었다.폐원 사유로는 원아 감소로 인한 운영난이 10건으로 가장 많았고, 운영난 및 설립자 건강 문제가 2건, 시설 낙후 2건, 주거환경 개선사업에 의한 철거 1건 순으로 나타났다.또 같은 기간동안 서부교육지원청 관할 서·유성구에는 7개 사립유치원이 문을 닫았다.마찬가지로 1곳을 제외한 모든 곳이 원아 모집 인원 감소로 인한 운영난을 이유로 폐원했다.동·서부 교육 격차도 문제다. 동부교육청 관할 유치원에 다니는 원생은 7천487명, 서부교육청 관할 유치원에 재원생은 1만3천789명으로 동·서부 재원생 수에 확연한 차이가 나타났다.주요 민원 처리 유형을 살펴보면, 학령인구가 많은 서부는 과밀학급이 문제가 되고 구도심은 노후 시설에 대한 불만이 나오는 등 차이를 확인할 수 있다.대전 동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구도심 공동화 현상으로 학생 수와 취학률이 줄고 있다"며 "동·서부 교육격차 해소를 위해 학교별로 특색교육 활동을 지원하고, 원격수업 등 급격한 교육환경 변화로 인해 문해력 저하가 우려되는 만큼 지역(마을) 자원을 활용한 문해력 향상 프로그램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김주미 키즈맘 기자 mikim@kizmom.com
2021-11-05 10:11:45
대전시, 0~5세 영유아에 보육재난지원금 10만원 지급
대전시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가정보육 부담 완화를 영유아 4만 2천명에 보육재난지원금 10만원을 지급한다고 5일 밝혔다. 지급대상은 주민등록상 대전에 거주하는 만 0~5세(2015년 1월 1일~2021년 9월 출생자) 아동이다.대전시교육청 대전행복교육지원비를 지원받는 아동 및 재외국민 아동, 장기해외체류아동, 외국인 자녀는 지원제외대상이다. 이달 중으로 별도의 신청 과정 없이 기존 아동수당 지급계좌로 지급된다. 자세한 사항은 시청 가족돌봄과로 문의하면 된다.강병선 시 가족돌봄과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만0~5세 아동과 가정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했다.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2021-10-05 14:20:02
"배움과 성장 중심의 학교"…대전교육청, 혁신학교 4곳 선정
대전시교육청은 '창의인재씨앗학교' 공모 심사를 진행한 결과 대전대성여중, 대전신일여중, 대전월평중, 대전대성고 등 4개교를 선발했다고 23일 밝혔다.선정된 학교는 내년부터 4년 간 혁신학교 운영 지원비 총 4억원(학교 당 1억원)과 행정 지원을 받게 된다.창의인재씨앗학교 공모는 교직원 과반수 이상의 동의를 얻어 신청서와 운영계획서를 제출한 학교를 대상으로 하며, 현장 실사와 교육구성원 면담, 대전시혁신학교운영위원회 심의를 통해 최종적으로 선발한다.이번 심사는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를 준수하기 위해 온라인으로 진행했다.창의인재씨앗학교는 민주적인 학교 문화를 기반으로 한 배움과 성장 중심의 교육활동을 진행함으로써, 삶과 앎을 통합하는 행복한 학교 모델을 마련한다는 취지로 선보인 대전형 혁신학교의 기본형 모델이다.2015년부터 매년 4~5개 학교를 지정해 현재 26개 학교가 운영 중에 있으며, 내년에는 올해 선정된 4개교를 포함한 30개교가 대전형 혁신학교로 운영된다.설동호 대전교육감은 "창의인재씨앗학교는 학생 맞춤형 배움과 협력을 기반으로 하는 미래교육의 선도적 모델을 만들고, 학교 문화의 변화를 이끌어 대전 학교 교육의 방향성을 제시하고 있다"며 "일반 학교에도 확산해 민주적 학교 문화와 학교혁신으로 구성원들이 함께 행복한 교육을 만들어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김주미 키즈맘 기자 mikim@kizmom.com
2021-08-23 17:47:25
대전서 실종 신고됐던 10살 아이, 무사히 귀가
대전 중구에서 실종 신고가 접수됐던 10살 여자아이가 무사히 부모에게로 돌아갔다.13일 경찰 등에 따르면 전날 오전 아이는 "등교한다"는 말을 하고 집을 나가 연락이 닿지 않았다. 결국 가족은 경찰에 신고했고, 사라졌던 홍모 양은 오후 7시 20분께 전북 지역에서 발견됐다.홍양은 부모와 당일 오후 8시 20분께 다시 만날 수 있었으며, 범죄 혐의점은 나타나지 않은 것으로 경찰은 확인했다.앞서 경찰과 대전 중구는 긴급 재난 문자 메시지로 홍양의 실종 사실을 시민들에게 전송하는 등 적극적인 해결에 나섰다.경찰 관계자는 "휴대전화 위치추적 등을 통해 홍양 행방을 쫓아 다행히 조기에 발견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김주미 키즈맘 기자 mikim@kizmom.com
2021-07-13 16:19:27
대전 보습학원발 코로나 확산...관련 확진자 28명
대전 대덕구의 한 보습학원 관련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자가 6명이 더 나왔다. 누적 확진자는 총 28명이다. 16일 대전시에 따르면 대덕구 송촌동 소재 보습학원의 학원 강사 1명과 수강 초등생 2명이 전날 밤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학원 원장(대전 2354번)의 배우자(대전 2349번)를 비롯해, 식당에서 동선이 겹친 50대, 수강생들의 동생과 사촌도 확진됐다.이로써 집단감염 관련 확진자는 모두 28명으로 늘었다. 학원 내에서만 원장과 강사·직원 3명, 수강생 16명이 나왔고, 이들의 가족·친구·접촉자 등 8명도 감염됐다.방역당국은 원장이 같은 건물에서 운영하는 3개 학원의 수강생과 강사 등 600여명, 수강생들이 다니는 초등학교 11곳의 학생·교직원을 상대로 코로나19 검사를 진행하고 있다.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2021-06-16 14:06:48
"냉장육인줄 알았는데"…학교 급식에 냉동육 속여 판 부부 징역형
값싼 냉동육을 냉장육으로 속여 급식용으로 학교에 납품한 식품판매업자 부부가 징역형을 받았다.14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전지법 형사11단독 김성률 부장판사는 사기·축산물 위생관리법 위반 등 혐의로 기소된 A(66)씨에게 징역 2년을 선고했다. A씨의 부인 B(61)씨와 며느리 C(38)씨에게는 업무 방해 등의 혐의로 징역 8월~1년, 집행유예 2년이 각각 선고됐다.집단급식 식품판매업소와 식육판매업소 등을 운영하며 학교 급식에 고기를 납품하던 A씨 부부는, 값싼 냉동육을 해동해 판매하는 방식으로 냉동육을 냉장육으로 둔갑시켰다.이들은 냉동육을 4~5일 동안 냉장실에서 녹인 뒤 납품 전날 작업장 바닥에 실온 상태로 두고 포장지를 냉장육처럼 바꿔치기 해 학교 담당자를 속인 것으로 밝혀졌다. 거래명세표도 모두 꾸며낸 것이었다.2014년 7월부터 2019년 3월까지 4년 반여 년 동안 대전·세종시와 충남 금산에 있는 초중고 학교 260곳이 이같은 피해를 본 것으로 나타났다.이 학교들이 냉장육이라는 부부의 말에 속아 지급한 대금은 12억5천만원이다.A씨 부부와 며느리는 학교 급식 전자 입찰 낙찰률을 높이기 위해 대전·세종 지역에 비슷한 업체 8곳을 따로 설립했고, 그 업체들의 명의로 가격을 써냈다.A씨 등은 축산물 안전관리인증(HACCP) 심사를 통과하기 위해 다른 곳에 있던 최신 설비를 잠깐 옮겨다 놓기도 한 것으로 밝혀졌다.김 부장판사는 "학생들의 급식 질 저하를 초래해 놓고 자신들은 거액의 이익을 취했다"며 "사업 목적 달성을 위해 불법적인 수단을 동원한 만큼 사안이 가볍지 않다"고 판시했다.김주미 키즈맘 기자 mikim@kizmom.com
2021-06-14 14:43:40
대전서 유치원 교사 확진...원생 등 39명 검사
대전에서 유치원 교사 등 신종코로나바이러스 확진자 6명이 추가로 발생했다. 28일 대전시에 따르면 6명(대전 2049~2054번)이 전날 확진 판정을 받았다. 서구에서는 30대 유치원 교사가 확진자로 분류됐다. 이에 방역당국은 유치원 원생 등 39명에 대한 코로나 검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서구 거주 50대는 제주 환자와 접촉해 지난 14일부터 자가 격리 중이었으며, 27일 해제 전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유성구 거주 20대도 가족...
2021-05-28 14:09:01
대전 지하철, "인공지능(AI)이 지하철 문제상황 잡아낸다"
대전 지하철에 이상행동이 나타난 승객을 포착하는 인공지능(AI)이 설치된다. 대전시와 대전도시철도공사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한 '도시철도용 AI 엣지 시스템' 공모사업에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사업에는 국비 8억원이 지원된다. 이 AI시스템은 지하철 내에서 일어나는 폭행, 쓰러진 승객, 마스크 미착용 승객 등을 AI 기술이 탑재된 폐쇄회로(CC)TV가 실시간으로 감지해 중앙관제실과 전동차 운전실에 문제상황을 신속히 ...
2021-05-07 10:33: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