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구, 돌봄서비스 함께하는 '야간 부모교육' 운영
도봉구가 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아동·청소년 부모들을 대상으로 진행하고 있는 '야간 부모교육'이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구는 지난 2008년부터 12년째 학부모의 의견을 수렴해 부모교육을 진행해오고 있으며 2010년부터는 더 많은 학부모의 참여를 위해 시간대를 야간으로 옮겨 운영 중이다. 구는 대부분의 부모교육이 낮 시간대에 진행되어 직장이 있는 부모들은 참여가 어려운 점을 반영해 오후 7시 30분으로 강의 시간을 ...
2019-08-02 13:22:01
도봉구, 아동친화도시 정착 위한 토론회 개최
서울 도봉구는 오는 13일 구청 16층 자운봉홀에서 구에 거주하는 초·중·고교 학생, 영유아, 아동관련 관계자 100명이 참석하는 ‘아동친화도시 도봉구 정착을 위한 시민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시민참여 토론회는 구의 아동친화도시 정착을 위해 정책의 주인공인 아동을 중심으로 구민의 다양한 의견을 듣고, 아동친화적 공적체계 및 거버넌스 조성 등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토론회에서는 아동친화도 조사결과를 바탕으로 △놀이와 여가 △참여와 시민의식 △안전과 보호 △보건과 사회서비스 △교육환경 △가정환경 6개 영역에 대한 세부적인 논의와 문제에 대한 해결 방안에 대해 심도있는 토론을 이어가게 된다.이날 행사는 토론회에 앞서 아동권리워크숍, 아동친화도시 및 시민참여 토론회 교육을 실시하고, 참여자의 자유로운 발언을 위해 연령·성별 등을 고려해 그룹별 모둠 토론으로 진행된다. 모둠별 1명의 퍼실리데이터가 토의 진행을 돕고, 브레인스토밍과 브레인라이팅 등의 기법을 함께 활용해 아동의 관점에서 다양한 의견이 도출될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구는 토론회에 참석하지 못한 지역의 더 많은 아동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아동친화도시 홈페이지 등 다양한 매체를 활용한 온·오프라인 조사도 이어간다. 이후 구는 토론회 결과를 분석하고, 아동의 요구를 반영하기 위한 확인조사도 실시할 예정이다. 이러한 내용을 바탕으로 아동현황종합보고서를 작성해 아동친화도시 정착을 위한 4개년 계획 수립할 예정이다. 이동진 구청장은 “아동친화도시의 시작은 아동의 참여부터”라
2019-07-10 13:39:02
도봉구, 유치원·초등학생에 '황사마스크' 제공
서울 도봉구(구청장 이동진)는 유치원생과 초등학생들의 호흡기 건강을 위해 보건용 황사마스크를 지원한다고 11일 밝혔다. 지난해 구는 아이들용 황사마스크구입 경비를 교육경비로 각 학교로 전달했으나 올해에는 직접 보건용 황사마스크를 구입해 직접 전달하기로 했다. 이번 사업 진행을 위해 구는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의약외품 허가 제품인 KF94 보건용 마스크 2만1220매를 구입했다. 보건용 마스크는 황사, 미세먼지 등 입자성 유해물질 또는 감염으로부...
2019-03-11 09:33:03
도봉구, 쌍문역에 맛집거리 조성
서울 도봉구가 인기 드라마 '응답하라 1988'의 배경지인 쌍문역과 쌍문시장 일대를 맛집거리로 조성한다. 이 지역은 서울지하철 4호선 쌍문역 3번 출구 주변 노해로60길 240m와 도봉로109길 155m 구간이 만드는 'T'자 모양이다. 현재 이곳에는 60여개 음식점과 20여개 다양한 점포들이 영업 중이다.도봉구는 골목 경제 활성화를 위해 인근 문화·예술시설과 연계해 일대를 '쌍문역 맛집거리'로 조성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지난해 12월 세부실행계획 연구용역을 발주했다. 이달 말까지 지역 문화예술인, 점주, 주민, 상인회 등으로 구성된 '쌍문역 맛집거리 추진위원회'를 구성해 점포실태를 조사하고, 5월 최종 보고회를 열어 기본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주요 추진 사업은 ▲ 커뮤니티 공간 조성 ▲ 상인회 구성 ▲ 야시장 및 문화예술공간 운영 등이다.이 외에도 쌍문역을 통해 국내 순수 창작 캐릭터 ‘둘리’를 활용한 박물관도 갈 수 있어 자녀 동반 서울 나들이를 계획하기에도 좋다.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젊은 청년과 상인이 어우러지는 이색 골목으로 자리 잡길 기대한다"고 말했다.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2019-02-08 15:42:00
도봉아이나라도서관, 10월부터 문화예술 공연 다채
도봉구 소재의 '도봉아이나라도서관'이 오는 10월부터 열리는 도서관 강연 및 콘서트 준비에 착수, 진행 일정을 발표했다. 먼저 10월에는 도서관 옥상에서 '별 헤는 밤, 별빛 예술축제'가 열린다. 이 행사는 '별빛 시네마뮤직콘서트', '별 헤는 밤, 시낭송 대회' 두 가지로 진행된다. 시네마뮤직콘서트는 10월 5일 오후 6시 30분부터 시작된다. 이 콘서트에서는 클래식 기타팀 레우니온 기타콰르텟의 4중주 기타연주로 고전영화부터 최신 애니메이션까지 시대를 대표하는 영화 음악을 들어볼 수 있다. 두 번째 시간은 10월 12일 오후 6시 30분으로 시낭송 대회가 열린다. 가족이 팀으로 참가해 창작한 시를 낭송하고 관객 평가를 통해 수상자가 결정되는 이벤트다. 참가 가족은 대회 2회차에 창작 수업을 받고 낭송할 시를 창작하게 된다. 창작 수업은 '글자동물원', '고양이의 탄생'을 펴낸 시인 이안이 맡아 진행한다. 가족구성원이 자유롭게 팀을 이뤄 출전할 수 있는 이 대회는 관객들 모두가 1일 심사위원이 돼 더 의미가 있을 전망이다. 11월에는 3일부터 2차 '부부하브루타'가 개최된다. 지난 6월 매주 토요일 7쌍의 부부가 참가해 '더 행복한 부부되기'라는 주제로 진행된 바 있으며, 당시 하브루타의 학습 및 대화 방식을 통해 본인과 배우자에 대해 알아가는 시간이 되었다며 참가자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12월에는 하브루타 콘서트가 진행된다. 8일 '작가와 함께하는 하브루타 나눔 콘서트'가 예정돼 있다. 2018년 마을과 함께하는 독서토론(일상에서 만나는 하브루타)의 마지막 행사이며, 하브루타 작가의 이야기를 듣고, 기타리스트 염해석,
2018-07-30 14:24:00
도봉구, '올망졸망 예술제' 16일 개최
도봉구 육아종합지원센터는 오는 16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도봉구 육아종합지원센터 창동점 앞 공원에서 '올망졸망 예술제'를 개최한다. 도봉구 영유아 가족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이 예술제는 아이가 다양한 예술 경험을 접하며 생각과 감정의 폭을 넓히고, 사회 적응력을 높여 건강한 영유아로 성장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고자 기획됐다. 이 프로그램에서는 ▲미술놀이 ▲음악신체놀이 ▲자연놀이 ▲그림책놀이 ▲요리체험 등이 진행...
2018-06-14 12:09:28
도봉구, '서울아기 건강 첫걸음'… 사업 살펴보니
도봉구가 '서울아기 건강 첫걸음' 사업을 통해 양육하기 좋은 도시로 거듭난다.이 사업은 임신부터 출산, 육아를 모두 아우르는 임산부 및 영유아 가정방문 건강관리 프로그램이다. 대상은 구에 주소를 두고 있는 임산부와 신생아다. 신청 방법은 도봉구 보건소 3층 아이맘건강센터를 방문해 임산부 등록과 함께 '서울아기 건강 첫걸음' 등록지를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출산과 양육에 관한 전문 교육과정을 이수한 영유아건강간호사가 직접 신청 가정을 방문해 엄마와 아이 모두의 건강 및 정신증진을 도우며 사전에 방문 일정을 조율할 수 있도록 해 예비 엄마를 배려했다. '서울아기 건강 첫걸음' 사업은 보편방문 서비스와 지속방문 서비스 2가지로 운영된다. 보편방문 서비스는 출산 후 6주 이내의 산모와 신생아를 대상으로 하며 모유수유, 산후우울증 검사, 아이돌보기 상담, 예방접종 등을 안내한다.지속방문 서비스는 간호사가 등록지를 검토 후 임신 20주 이상의 고위험군 임산부를 출산 전부터 아이가 만 2세가 될 때까지 최대 25회까지 방문해 관리 및 지원한다.또한 구는 '엄마모임'프로그램도 진행한다. '엄마모임'은 보편방문 서비스를 받는 가정 중 초산이며 출산 후 8~10주 이내 산모들을 대상으로 한다. 김상준 도봉구보건소장은 "태아기부터 만 2세까지는 아이의 두뇌발달에 중요한 시기인 만큼, 많은 임산부가 영유아건강간호사의 가정방문 서비스를 이용하길 바란다"고 말했다.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2018-05-14 15:02: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