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 전국 도서관 '여름 독서교실' 모집 시작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이 2018년 '제97회 전국 도서관 여름 독서교실'을 진행한다. 이 프로그램은 지난 1971년 처음 시작됐으며, 2007년 여름 독서교실부터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 주관하에 연 2회(겨울 및 여름방학) 전국 공공도서관과 함께하고 있다. 참가 대상은 전국 공공도서관 1042곳이 위치한 지역 내 어린이·청소년이다. 이들은 이번 여름 방학 동안 도서관에서 책과 함께 다양한 독서문화프로그램을 접할 수 ...
2018-06-04 10:44:08
용인시, 꿈꾸는 도서관 '독서캠핑' 개최
용인시는 오는 25일부터 10월 19일까지 초등학교 3~5학년생 대상으로 도서관에서 하룻밤을 보내며 다양한 독서활동을 하는 '1박2일 독서캠핑'을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어린이들이 도서관을 친근한 곳으로 느끼도록 중앙․수지․포곡․흥덕․동백․기흥․모현․죽전․보라․상현 등 10곳의 공공도서관에서 각 1회씩 총 10회가 열린다. 캠핑의 주요 프로그램은 독서활동, 도전 골든벨, 독서신문 만들기, 야식 만들...
2018-05-10 11:47:58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 어린이날 기념 전시·이벤트 개최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이 5월 어린이날을 맞이해 행사 및 전시회를 개최한다. '별난 책 이야기'는 3일부터 오는 7월 15일까지 주중과 주말에 모두 진행된다. 행사는 스페이지 갤러리 2층에서 진행되며 다양한 형태의 책 관련 작품, 미디어 인터렉티브 작품이 전시된다. 참여 작가는 ▲김경민 ▲신형록 ▲윤대원 ▲이재민 ▲이지민 ▲홍경택 ▲황선태 ▲황용진 등 8명이다. '어린이날 도서관 큰잔치'도 진행된다. ▲공연볼래 ▲체험할래 ▲나눠쓸래 세 가지로 구성된 이 행사는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에서 오는 5~6일 이틀간 열리며 도서관을 이용하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공연볼래'는 '소년의 집' 오케스트라 연주, 인형극 '내 친구 송아지', 그림책 작가! 만나고 싶어요!, 영화와 어린이 영상공연 등 여러 예술 분야를 접할 수 있게 기획됐다. '체험할래'는 떡을 직접 만드는 시간인 '수리수리 마수리 수리취떡 나와라'이며 체험형 동화구연도 있다. 페이스 페인팅, 캐리커처, 미니사진관 등 아이들이 흥미를 느낄만한 체험도 준비될 예정이다. 아이들 눈높이에 맞춘 캘리그라피 명언 쓰기 프로그램도 있다.또한 가족 단위로 참가하는 벼룩시장 '나눠쓸래'도 진행돼 나누고 재사용하는 기쁨과 성취감을 느낄 수 있을 전망이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2018-05-03 12:09:41
광화문 광장에서 만나는 도서관…22~23일 책 축제 개최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가 오는 22~23일 이틀간 광화문 광장에서 책 축제를 개최한다. 매년 4월 23일은 유네스코가 제정한 '세계 책과 저작권의 날'로 이번 행사는 2018 책의 해 조직위원회와 함께한다. 기존에는 청계광장에서 열렸으나 국민 소통의 상징성이 큰 광화문 광장으로 장소를 옮기고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주요 행사는 오는 23일 오후 12시 30분, '세계 책의 날'인 ...
2018-04-19 16:00:27
제1회 '작가와 함께하는 도서관마을백일장' 개최
은평구립 구산동도서관마을이 오는 4월 14일 제1회 '작가와 함께하는 도서관마을백일장'을 개최한다.2018 책의 해와 도서관주간을 맞아 개최하는 이번 백일장은 구산동도서관마을 3층 청소년힐링캠프에서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진행된다. 마음이음출판사 여은영 대표 겸 편집자가 책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주며 청소년 소설가 김혜진, 문부일, 이송현이 행사에 참여한다. 이 행사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최하는 '도서관 상주작가 지원사업'으로 구산동 도서관마을과 김혜진 청소년소설가가 함께 기획해 주목을 받고 있다.대상은 초등부(5·6학년)와 중등부로 나눠지며 ▲최우수상 2명 ▲우수상 4명 ▲장려상 6명 총 12명을 시상한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2018-04-01 09:55:42
2018 '책의 해'…책 생태계 포럼 연말까지 매달 개최
문화체육관광부는 지난 22일에 선포된 ‘2018 책의 해’를 맞이해 ‘책의 해 조직위원회’와 함께 올해 12월까지 매달 책 생태계 혁신과 출판정책의 대안 마련을 위한 포럼을 개최한다. 29월부터 시작되는 이번 포럼에서는 매월 책 생태계의 각 부분을 주제로 선정해 현 상태를 진단하고, 그 결과를 토대로 12월 결산포럼에서는 새로운 정부의 출판·독서 정책의 비전을 제시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문체부와 조직위원회는 책 생태계 전반을 아우르는 전문가로 포럼 운영위원회를 구성해 주제를 정하고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3월 개막포럼부터 12월 결산포럼에 이르기까지 총 8회의 국내포럼과 2회의 국제포럼이 열린다. 책 생태계 전반을 폭넓게 살펴보기 위해서는 생태계를 구성하고 있는 각 주체를 이해하는 것이 필요하다는 결정에 따라 8회의 국내포럼에서는 책 생태계 전체와 주된 구성요소인 저자, 서점, 도서관, 출판 사업모델 등을 포럼의 주제로 선정했다고 설명했다. 독자와 비독자의 차이가 점차 심각하게 벌어지고 있는 가운데, 이를 반영해 9월 포럼에서는 독자와 비독자에 대한 논의가 진행된다. 특히 책을 읽는 사람과 읽지 않는 사람이 어떻게 다른 모습을 보이는지에 대한 심층연구를 사전에 진행하고, 그 결과를 포럼을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 이어, 10월에는 뇌과학·심리학적 관점에서 독서를 바라보는 ‘읽기의 과학’ 포럼이 예정되어 있다. 우리 뇌가 독서를 할 때와 독서를 하지 않을 때 어떠한 차이를 보여주는지를 통해 과학적 측면에서 독서의 가치를 살펴본다. 11월에는 ‘책으로 세상을 큐레이션하다’를 주제로 최근 전 세계 출판계에서
2018-03-29 10:39:22
한 분야만 고집하는 아이 책읽기, '끝말잇기'로 시야 넓히세요
아이가 책과 가까워졌으면 하는 마음에 집안 곳곳에 책을 쌓아놓기도 하고, 매일 한 권씩 골라 부모가 직접 읽어주기도 한다. 하지만 부모의 의견보다는 아이가 좋아하는 책을 직접 고를 수 있도록 기다려 주는 것이 좋다. 특히 영·유아 시기에는 특정 분야의 책을 선호하는 경향이 있으므로, 주제와 상관없이 책을 읽는 아이의 행동 자체를 지지해야 한다. 이 시기는 주위 사물이나 현상에 대한 호기심이 부쩍 늘기 때문에 사람들과 다르게 생긴 ...
2018-03-26 15:12:59
'2018 책의 해' 플랜 가동…주요 사업 계획 발표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가 지난 22일 출판문화회관에서 '2018 책의 해 조직위원회'와 함께 '2018 책의 해'의 출범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조직위원 위촉식과 상징(엠블럼) 공개, 주요 사업계획 발표, 현판식 등이 거행됐다. 2018년을 '책의 해'로 만들기 위해 민관이 공동으로 조직위에 참여했다. 대한출판문화협회, 한국출판인회의, 한구거점조합연합회를 비롯한 출판·서점&...
2018-03-23 14:29:08
[오늘의 키북]네가 독서해야 하는 이유-'책으로 쌓은 세상에서 가장 높은 산'
1년 동안 정말로 말을 잘 들었는지 가슴에 손을 얹고 생각해봐. 급박한 마음으로 12월 25일이 되기 1주일 전부터 갑자기 착한 어린이 연기를 한 건 아닌지. 아니라고? 착한 일 많이 했다고? 그래, 그럼 원하는 걸 선물로 받겠네. 하늘을 날 수 있는 날개를 갖고 싶다고? 산타 할아버지한테는 더 큰 선물을 바라야지. 엄마(아빠)가 하늘을 나는 법을 알려줄게.'책으로 쌓은 세상에서 가장 높은 산'은 어렸을 때부터 자신이 하늘 높이 날 수 있을 거라고 굳게 믿는 루카스의 이야기다. 날기 위해서 노력하던 루카스는 꿈을 이뤄줄 날개를 찾아 고민하지만 이렇다 할 해결책은 없다. 심지어 매년 산타 할아버지에게 간절함을 담아 편지를 쓰지만 소용없다. 루카스의 엄마가 날개 없이도 날 수 있는 방법을 알려준다. 책 읽기다. 독서를 많이 해야 한다, 책을 손에서 놓지 말아야 한다는 어른들의 말에 공감하지 못하는 아이들에게 책을 왜 읽어야 하는지 까닭을 알려준다. 새로운 것을 깨닫고, 배우는 루카스는 지식을 기반으로 상상력을 키운다. 독서도 근육과 같아서 훈련을 하면 속도가 빨라지고 완독하기가 덜 힘들어진다. 루카스는 이 경지를 넘어 독서를 멈출 수 없게 된다. 루카스는 점점 책을 위로 쌓아 올린다. 모두가 독서쟁이 루카스를 응원한다. 루카스를 보기 위해 지구 반대편에서도 방문한다. 루카스는 이미 유명인사다. 그러다 문득, 루카스는 엄마가 했던 말을 깨닫는다. 자기 스스로도 생각해 낸 게 대견한 루카스는 엄마를 찾는다. 책으로 쌓은 산에서 내려가려던 루카스, 이미 아주아주 높이 올라가 내려오기 힘들어 보였지만, 이제 아무런 문제도 없다. 상상력으로 날개를 갖고 있기 때
2018-03-11 08:35:00
우리나라 성인 10명 중 4명 책 안읽는다
우리나라 성인의 10명 중 4명은 지난해 책을 한 권도 읽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가 발표한 ‘2017년 국민독서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난 1년간 일반도서(교과서, 학습참고서, 수험서, 잡지, 만화를 제외한 종이책)를 1권 이상 읽은 사람의 비율은 성인 59.9%, 학생 91.7%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2015년에 비해 성인은 5.4%포인트, 학생은 3.2%포인트 감소한 수치다.종이책 독서량도 성인과 학생 모두 줄어든 것으로 보고됐다. 2015년도에 비해 성인 평균 독서량은 0.8권 줄어든 8.3권이었으며, 학생의 연평균 종이책 독서량 1.2권 줄어든 28.6권으로 나타났다. 반면, 독서자만을 대상으로 하면 평균 13.8권으로 지난 2015년 14권과 비슷한 수준인 것으로 조사됐다. 이러한 결과는 전체 독서 인구는 줄었지만 독서자의 독서량은 꾸준한 것으로 해석된다.평균 독서율과 종이책 도서량이 각각 줄어든 것에 반해, 연간 전자책 독서율은 성인 14.1%, 학생 29.8%로 성인과 학생 모두 증가했다. 종이책과 전자책 독서시간은 2015년 대비 성인은 평일 0.6분, 주말 1.8분 증가한 수치인 평일 23.4분, 주말 27.1분이며, 학생의 경우 평일 4.4분, 주말 9.2분이 증가한 평일 49.4분, 주말 68.1분이다.평소 책 읽기를 어렵게 하는 요인으로는 성인과 학생 모두 ‘일(학교・학원) 때문에 시간이 없어서’(성인 32.2%, 학생 29.1%)라는 응답이 가장 많았다. 이어, 성인은 ‘휴대전화 이용, 인터넷 게임을 하느라’(19.6%), 다른 여가 활동으로 시간이 없어서(15.7%) 순으로 나타났다. 학생은 ‘책 읽기가 싫고 습관이 들지 않아서’(21.1%), ‘휴대전화, 인터넷, 게임 하느라 시간이
2018-02-05 10:19:42
[오늘의 키북] 오늘은 내가 엄마!
아이는 어른의 세계를 동경한다. 어른은 자신이 선망하는 모든 것을 할 수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권한에는 그보다 더 큰 책임이 뒤따른다는 것을 알리 없는 아이들은 어른들의 물건을 가짐으로써 자신도 어른이 됐다는 기분을 만끽하고 싶어 한다. "왜 엄마는 하면서 나는 안 된다고 해?"라며 떼쓰는 아이와의 실랑이에 지쳤다면 이 책을 읽어주자. '오늘은 내가 엄마'는 엄마의 부재로 엄마 역할을 맡게 된 예은이의 이야기다. 예은이는 엄마처럼 보일 수 있는, 엄마와 같은 행동을 하며 엄마 놀이에 심취한다. 엄마의 굽 높은 구두를 신는 것, 엄마가 애용하는 핸드백을 드는 것, 엄마의 화장품과 매니큐어를 사용하는 것 모두 첫째 예은이에게는 마냥 신기하고 즐겁다. 그러다보니 평소 엄마가 하는 일을 자신도 모두 하고 싶다는 생각을 한다. 하지만 순식간에 엄마로 거듭난다는 것은 생각보다 쉽지 않다. 집안일도, 동생 소은이도 자신의 생각대로 움직여 주지 않기 때문이다. 게다가 예은 자신이 생각했던 것만큼 엄마로서 할 일이 쉽지만은 않다. 육체적·정신적으로 쉴 틈이 없다. 그야말로 "아휴, 엄마가 해야 할 일이 너무너무 많아요"인 것이다. 그럼에도 예은이는 동생에게 화를 내지 않는다. 첫째 혹은 손위로서 동생을 보살피는 마음이 부족한 아이들에게 추천하는 이유다. 예은이의 의젓한 행동은 칭찬하며 아이가 예은이의 태도를 따라할 수 있게 하자. POINT부모가 되었을 때 할 수 있는 일과 해야만 하는 일을 나눠서 써보자. 아이가 ‘부모의 해야만 하는 일’을 잘 생각해내지 못한다면 옆에서 부모가 도와주며 부모의 역할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2018-01-23 13:23:00
'가족 독서 습관 도우미' 커넥츠 키즈스콜레 '100일 독서'
에스티유니타스의 유아 및 초등 교육 전문 브랜드 '커넥츠 키즈스콜레'가 자사 독서 프로그램인 '100일 독서'의 상승세를 언급했다. '100일 독서'는 부모와 아이가 함께 키즈스콜레 책을 읽고 독서 성장일기 작성, 독후 활동 등 다양한 과제를 수행하는 독서 프로그램이다. 100일 독서에 참여하게 되면 하루에 책 1권 이상을 읽고 일기를 작성하는 '100일 독서 성장일기'와 창의성 향상을 위한 독후활동이 포함된 '독서전후 활동', 다른 책을 통해 연계 지식을 쌓을 수 있도록 하는 '그물 독서' 등의 과제를 수행하게 된다. 이 프로그램에는 현재까지 2500가족이 참여했으며 이 중 40%가 넘는 가족이 최종 목표인 '100일 독서'를 달성해 독서 장려금을 받았다. 론칭한 지 1년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2500가족 참여라는 수치는 업계에서 이례적인 성공으로 평가된다. 특히 학부모들의 참여율이 매우 높아 키즈스콜레 홈페이지에 등록된 독후활동 누적 건수가 18만 건에(2018.01.22 기준) 달한다.키즈스콜레는 100일 동안 하루도 빠지지 않고 독서 과제를 완료한 가족에게 인터넷 서점 '커넥츠북'에서 키즈스콜레 상품은 물론, 다양한 도서를 구매할 때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는 20만원 상당의 포인트를 독서 장려금으로 지급하고 있다.키즈스콜레 100일 독서에 참여한 남은영(40)씨는 "키즈스콜레를 통해 배운 다양한 독서법을 활용해 아이와 함께 매일 독서를 즐기다 보니, 아이와 대화하는 시간이 늘어났다. 또한 아이에게 주도적으로 독서하는 습관이 생겨 매우 만족스러웠다"며 "100일 동안 꾸준히 일기를 쓰고, 독후 활동을 하는 것이 어렵게 느껴졌지만, 키즈스콜레
2018-01-22 15:12:00
독서·여행 동시에 하는 야무진 방법
책과 여행. 험난한 세상을 헤쳐 나가기 위해 아이들에게 필요한 '경험'을 제공하는 대표적인 두 가지 수단이다. 책을 읽으면서 여행까지 할 수 있다면? 멀티플레이를 선호하는 요즘 시대, 이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손에 쥘 수 있는 책을 소개한다. 내년에 초등학교 입학 예정인 7살에게 <엉터리 아프리카>(바람의 아이들) 아프리카 여행을 꿈꾸는 아기 생쥐 피피올리는 까마귀 지고마르에게 도움을 청하고 개구리까지 합세하면서 ...
2017-12-24 11:16:00
경단녀 위한 전문직 '독서지도사'…한우리 독서지도사 양성과정 인기
독서지도사는 아동·청소년에게 듣기, 말하기, 읽기, 쓰기 등을 지도하며 독서교육에 대한 학습상담 및 교육적 자문을 수행하는 지도 교사다. 이 직업은 전문성을 갖고 있기 때문에 독서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할 때도 주체적인 역할을 맡아 본인 역량을 펼치기 좋다는 장점이 있다. 독서지도사로 활동하기 위해서는 관련 교육을 받은 뒤 교육학 이론 및 지식, 독서 자료 활용, 교수계획 실무 거쳐 자격 검정에 통과해야 한다. 고용노동부와 한국고용...
2017-12-07 16:11:01
아이의 꿈을 키워주는 책 BEST 4
아이들은 항상 되고 싶은 것이 많다. 뭐든 해주고 싶은 것이 부모마음이지만 아이의 꿈을 대신 이뤄줄 수는 없는 노릇. 부모가 해줄 수 있는 것은 아이를 지지해주는 것뿐이지만 올 겨울, 꿈을 향해 나아갈 용기를 주는 책을 함께 읽으며 너와 너의 꿈을 믿는다는 것을 표현해보는 건 어떨까. 선 이수지 글‧그림, 비룡소, 1만5000원 스케이트를 타며 자유롭게 선을 만들던 소녀가 넘어지자 그림책에 경계가 생긴다. 소녀가 만든 선들이 지워지고 구겨...
2017-11-02 10:3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