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실외마스크 착용 내주 발표…해제 여부 판단 기준은?
정부가 실외 마스크 착용 의무 해제 여부를 내달 발표할 예정인 가운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 유행상황 동향 ▲미래 위험 ▲새로운 변이 출현 ▲이동량 증가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판단하겠다고 했다. 현재 실외에서 2m 이상 거리를 확보하면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는 것이 과태료 대상은 아니다. 즉, 실외 마스크 착용 의무를 해제한다는 것은 착용 간격 기준이 없어진다는 것을 의미한다.김유미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 일상방역관리팀장은 21일 백브리핑에서 "당연히 간격이 좁으면 침방울을 통한 감염 가능성은 높다"면서도 "실외는 실내보단 덜하다. 해외에선 실내 마스크 해제 움직임이 있지만 우리는 시기상조라고 본다"고 말했다.이어 "실외 마스크는 해제돼도 실내 마스크는 고위험군과 유증상자 그리고 감염원이 될 수 있는 이의 위험을 차단할 수 있도록 상당기간 착용을 권고할 예정"이라며 "마스크를 착용하면 비말 차단, 감염방지 효과가 커 계속 권고하고, 본인에게 증상이 있다면 반드시 착용해달라"고 권고했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2022-04-21 16:27:33
해제된 사회적 거리두기, 마스크 착용 여부 결정은 언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 관련 실외 보건용 마스크 착용 여부를 정부가 내달 초 결정한다. 전해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이하 중대본) 2차장은 20일 "마스크 착용의 중요성이 여전히 큰 상황이다. 방역상황에 대한 면밀한 평가와 전문가 의견수렴 과정을 거쳐 5월 초에 실외 마스크 계속 착용 여부를 결정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전해철 차장은 "300인 이상이 참여하는 축제를 대상으로 시행해온 지역축제 심의 및 승인 제도 운영을 잠정 중단하겠다"면서 "안전점검과 함께 기본방역 준수를 위한 안내와 계도 위주의 방역관리를 시행하겠다"고 설명했다. 코로나19 확진자 규모가 4주째 감소세를 이어가는 상황에서 전 차장은 "고위험군을 중심으로 의료 역량을 보다 집중하는 한편 변이 바이러스 대응에도 만전을 기해 나가겠다"면서 "다음 주부터 60세 이상 어르신들에 대한 4차 접종이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60세 이상 어르신은 사전 예약을 통해 접종에 참여해달라"고 요청했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2022-04-20 09:33:49
"확진자가 기침한 화장실서 마스크 안 쓰면 코로나 감염률 100%"
많은 사람이 이용하는 공중화장실에서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으면 코로나19에 감염될 가능성이 더 커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태국 출라폰 연구소는 비교 분석 결과 마스크를 쓰지 않은 감염자가 화장실을 사용한 뒤 역시 마스크를 쓰지 않은 비감염자가 화장실을 이용한 경우 코로나19에 감염될 위험이 10% 정도인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특히 마스크를 안 쓴 코로나19 감염자가 공중화장실에서 기침이나 재채기를 한 뒤 역시 마스크를 미착용하고 이 화장실을 사용한 경우에는, 감염 위험이 거의 100%에 육박했다.반면 코로나19 환자나 비감염자 모두 마스크를 쓰고 있던 경우에는 감염 비율이 0.01%까지 떨어지는 것으로 조사됐다.연구진은 "일부 천 마스크는 코로나19를 막는데 충분하지 않다"며 "N95 마스크를 제대로만 착용한다면 감염 가능성은 대거 줄어든다"고 설명했다.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2022-04-18 10:15:03
18일부터 사회적 거리두기 전면 해제...마스크는 착용
오미크론 변이 유행이 감소세로 접어들면서 정부는 사적모임 인원과 식당·카페 등의 영업시간 제한하는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를 전면 해제하기로 했다. 다만, 실내·외 마스크 착용은 현행 체계를 유지한다.김부겸 국무총리는 15일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오미크론의 기세가 3월 셋째 주를 정점으로 크게 약화되고 있는 모습”이라며 이 같은 방역완화 방안을 발표했다. 김 총리는 “현재 밤 12시까지인 다중이용시설 영업시간 제한과 10명까지 허용되던 사적모임 인원제한을 다음 주 월요일부터 전면 해제한다”며 “299명까지 허용되던 행사와 집회, 수용가능인원의 70%까지만 허용되던 종교시설 인원제한도 동시에 없어진다”고 설명했다.이어 “영화관, 실내체육시설, 종교시설 등 실내 다중이용시설에서의 음식물 섭취 금지조치도 25일부터 모두 해제한다”고 덧붙였다.하지만 마스크 착용은 현행 체계를 유지하기로 했다. 김 총리는 “실내 마스크 착용은 상당기간 유지가 불가피하다”며 “상대적으로 위험성이 낮은 실외 마스크 착용에 대해서는 2주 후에방역상황을 평가해서 결정하겠다”고 언급했다.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2022-04-15 09:18:33
정부 "마스크 착용 비롯한 사회적 거리두기 논의 중"
사적모임 10인까지 허용 및 카페·식당 등 다중이용시설 영업시간 오후 12시까지로 적용 중인 현재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가 오는 주말 종료되는 가운데 다음에 적용될 체계를 정부가 논의 중이다. 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 사회전략반장은 11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 대응 백브리핑에서 "마스크 착용 해제를 비롯해 거리두기 전체를 어떻게 할지에 대한 논의에 착수한 상태"라며 "아울러 포스트 오미크론 체계와 관련한 종합적인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손 반장은 "아직까지는 포괄적인 수준에서 검토 중이며 살펴볼 사안이 많아 전문가를 비롯한 정부 내부의 의견을 취합해 논의하는 단계"라며 "치명률이 높고, 예방접종 회피 능력과 빠른 전파력을 가진 변이가 발생할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대비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전했다.한편 마스크 착용과 관련해 정은경 질병관리청장은 지난 8일 "(실외 마스크 해제를) 올해 여름철을 목표로 해보겠다”면서 “실내의 경우 당분간은 마스크를 유지하는 것이 필요할 것 같다"고 했다.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2022-04-11 15:39:45
청각장애아 배려한 투명창 마스크, 의약외품 허가 제품 나와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가 국내에서 처음으로 투명한 창이 달린 마스크를 의약외품으로 지난 5일 허가했다. 이 제품은 마스크를 착용한 사람이 말을 할 때 입 모양을 확인할 수 있도록 마스크의 가운데 부분을 투명 필름창으로 막아 청각 장애인의 의사소통에 도움을 줄 수 있다. 식약처에 따르면 기존 마스크와 달리 투명한 폴리프로필렌 필름 등 새로운 소재가 적용된 제품 특성을 고려해 ▲사용된 원재료의 안전성 ▲완제품의 액체 저항성 등을 면밀히 검토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2022-04-06 09:50:23
오늘(4일)부터 완화된 사회적 거리두기 실시…2주 뒤 해제 여부 검토
오늘(4일)부터 완화된 사회적 거리두기 방안이 적용된다. 사적 모임 인원은 백신 접종 여부에 관계없이 현행 8인에서 10인까지 가능하며, 식당과 카페 등 다중시설 이용 시간은 현행 오후 11시에서 자정까지 허용된다. 해당되는 곳은 ▲식당 및 카페 ▲유흥시설 ▲노래연습장 ▲목욕장업 ▲실내체육시설 ▲PC방 ▲오락실 ▲멀티방 ▲카지노 ▲마시지 및 안마소 ▲영화관 및 공연장 등이다. 이번 조치는 오는 17일까지 2주 동안 진행되며, 진행 수준이 급증하지 않으면 이번 조치가 마지막 사회적 거리두기가 될 전망이다. 권덕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차장 겸 보건복지부 장관은 지난 1일 브리핑에서 "앞으로 2주간 유행이 확연히 감소세로 전환되고 위중증 환자와 의료체계가 안정적인 수준을 보인다면 실내 마스크 착용 등 핵심수칙을 제외한 영업시간, 사적모임, 대규모 행사 등 모든 조치 해제를 검토할 계획"이라고 말했다.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2022-04-04 10:37:57
택시서 마스크 벗고 김밥 먹은 승객...제지하자 음식 던지고 욕설
택시기사가 차 안에서 마스크를 벗고 김밥을 먹는 승객에게 자제를 요청했다가 승객이 던진 김밥에 맞는 봉변을 당했다. 지난 21일 유튜브 채널 '한문철TV'에는 "택시에서 먹지 말라고 했다가 승객한테 삼각김밥으로 맞았습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제보자가 공개한 블랙박스 영상에 따르면 지난 15일 밤 11시께 택시에 탑승한 승객은 갑자기 마스크를 벗고 삼각김밥을 먹기 시작햇다. 기사는 "조금 이따가 먹으면 안 돼요? 마스크 좀 끼고"라고 말했고, 이를 들은 승객은 목적지에 도착하지 않았는데 내리겠다는 뜻을 밝혔다. 차가 정차하자 승객은 요금을 지불하지 않고 내렸다. 이에 기사가 "차비 주고 내려라"라며 승객의 옷을 잡으려 하자, 승객은 욕설과 함께 먹던 삼각김밥을 기사에게 던져버렸다.기사는 결국 경찰에 신고?고, 승객은 기본 요금 3300원을 결제했다. 그리고는 "결제했습니다. 내일 경찰서에서 봅시다. 당신이 원하는 대로"라는 말을 남기고 자리를 떴다.영상을 제보한 택시기사 동료는 진행자인 한문철 변호사 측에 "승객은 30세 전후로 보였고, 기사는 45세"라며 "기사는 다친 데는 없지만, 직업에 회의감도 느끼고 자존심도 상하고 너무 화가 난다"고 전했다.한 변호사는 "운전자폭행 특정범죄가중처벌등에관한법률 위반으로, 운행 중인 운전자를 폭행하거나 협박했을 때 5년 이하의 징역형 또는 2000만 원 이하의 벌금을 낼 수 있다. 합의되더라도 처벌받는다"며 "만약 기사가 다쳤으면 (가해자인 승객은) 3년 이상의 징역형에 벌금형이 없다"고 전했다. 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2022-03-22 11:04:10
사용하던 마스크 중고거래? 정부, 집중단속
개봉 후 사용한 마스크를 판매한다는 글이 온라인에 올라와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가 이를 확인하였으며, 감염병 확산과 관련된 부적절한 행위를 근절하기 위해 중고거래 플랫폼을 대상으로 의약외품 마스크의 판매 및 광고를 집중 점검한다. 지난 18일 식약처는 온라인 중고거래 플랫폼(중고나라, 당근마켓, 헬로마켓, 번개장터)에 관련 법령 위반에 따른 소비자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금칙어 설정 등의 조치와 자율관리 강화를 요청했다. 약사법 제61조제1항제1호, 제62조제9호, 제66조에서 누구든지 용기나 포장에 표시사항 등이 확인되지 않는 의약외품을 판매하거나 판매할 목적으로 저장 또는 진열하지 못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온라인에서 불법 행위가 일어나지 않도록 모니터링을 강화하기로 했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2022-03-21 10:28:15
美 디즈니랜드, 백신 접종자에 마스크 착용 의무 해제
미국 디즈니랜드는 오는 17일(현지시간)부터 코로나19 백신 접종자를 대상으로 마스크 착용 의무화를 해제할 방침이다.15일 현지 언론은 디즈니랜드가 새로운 마스크 지침을 발표했다고 보도했다. 디즈니랜드는 변경된 가이드라인을 통해 실내 시설에서 마스크를 의무적으로 착용해야 하는 방문객을 백신 미접종자로 한정했다. 또 야외 공간에서의 마스크 착용은 방문객의 선택 사항으로 변경했다.지역 방송 KTLA는 캘리포니아 주 정부가 16일부터 실내 시설 마스크 의무화를 해제함에 따라 디즈니랜드도 애너하임 놀이공원의 마스크 지침을 변경했다고 전했다.플로리다주 올랜도에서 테마파크를 운영하는 디즈니월드도 같은 조치를 도입했다.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2022-02-16 10:42:02
봄이 성큼, 아이는 활짝! 건강 지키는 '튼튼 육아템'
봄 바람이 살랑거리는 3월, 아이와 야외 활동을 가기 딱 좋은 시기다. 하지만 나들이를 가기 전 반드시 기억해야 할 것이 있다. 안전한 집을 벗어나 바깥으로, 사람들 틈으로 들어가는 우리 아이의 '건강'이다. 어린이 봄철 면역력과 위생을 케어할 '튼튼 육아템'을 살펴보자. 웰베노 초소형 유아 마스크웰베노 마스크는 어린이제품 안전인증을 통과한 국내최초 면마 소재 유아마스크다. 독일더마테스트 최고등급을 받은 친자연 면마 소재와 부드러운 순면 안감으로 이루어져 있어 흡수력과 통기성이 우수해 아이가 더욱 편안해한다. 시중의 부직포 안감보다 물과 침에 대한 흡수력 높아 입주위가 민감한 아이들이 사용하기 좋다. 국내생산된 4중구조 MB(멜트블로운)필터가 정전기를 흘려보내 이물질을 차단하고 방수가 가능하며, 불에 타지 않고 녹아 없어지는 안전한 특징을 지녔다. 또 귀여운 아기동물 패턴으로 아이들이 거부감 없이 착용할 수 있도록 했다.가격 2만4천원(20매)바이로비트 유아용 살균스프레이소중한 우리 아이의 첫 살균소독제 바이로비트 유아용 살균스프레이는 특수목적용(어린이용품전용)의 안전기준 적합확인허가를 받은 안전한 제품이다. 아이가 하루종일 만지는 장난감에 묻어있는 대장균, 살모넬라 균 등 유해세균을 표면 도포 5분 만에 99.9% 살균한다. 한국분석시험연구원(KATR) 시험성적서로 효과를 입증했으며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의 테스트를 거쳐 가습기살균제 성분과 중금속 불검출을 인정받았다. 안전하고 깨끗하게 전성분 EWG 그린 등급을 사용했으며 경구독성, 피부자극성 시험도 통과한 믿을 수 있는 제품이다.가격 2만4천원(1L*2)마더케이 향균 아기
2022-02-14 18:06:17
김건희 마스크까지 등장? 후끈 달아오른 '건사랑'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의 배우자 김건희의 팬카페 '건사랑'에서 김건희씨로 보이는 캐릭터를 새긴 마스크 굿즈(goods)를 판매해 주목받고 있다. 해당 팬카페 매니저가 올린 공지 글에는 김건희씨로 보이는 캐릭터가 오른편에 새겨진 접이형 일회용 마스크 시안 및 실물 사진이 올라와 있다. 작성자인 카페 매너지는 "마스크 주문은 개인 채팅이나 밴드를 통해 할 수 있다"며 "조만간 강남역에서 김건희 여사 지지 집회를 할 생각이다. 그때 나오시는 분들에게 제가 한 장씩 나눠드리겠다"고 밝혔다. 마스크의 가격은 100장에 10만원이다.연예인을 비롯한 특정 인물을 지지하고 응원하는 팬들의 활동 중에는 해당 인물과 관련한 '굿즈(goods)'를 직접 만들어 소비하는 문화가 있다. 총 회원수 200명에서 출발해 급속도로 규모가 커져 현재 38,591명이 가입되어 있는 '건사랑'은 불어난 규모 만큼이나 팬 활동도 활발히 이어갈 예정인 것으로 보인다. 한편, 카페 상단(대문)에 들어간 이미지까지 '김건희 마스크' 시안으로 바뀌자 일부 회원들은 부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한 회원은 "카페 대문 상단 이미지가 초라하고 격에 맞지 않는 느낌이다"라며 "그래픽 디자인 하시는 분들 중 한명을 디자인 스태프로 발탁하여 다시 골라보시기를 제안한다"는 글을 올렸고, 이에 많은 이들이 동감했다.또다른 회원은 "굳즈 판매를 시작하면 수익금 관리 등 할 일이 많아지는데, 이것이 말썽이 되어 반대 측의 공격 빌미가 될 수 있다"며 우려의 뜻을 나타냈다.이렇듯 달아오른 분위기의 건사랑 팬카페는 20일 오후 2시 기준으로 총 21,117개의 게시물이 올라와
2022-01-20 14:45:44
영국, 마스크 벗고 백신패스 철회…자가격리도 곧 폐지
영국 보건 당국이 백신패스를 없애고 마스크를 벗는 등 오미크론 변이 유행 이전으로 돌아가고 있다.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는 19일(현지시간) 잉글랜드에서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 대형 행사장 백신패스 적용 등을 명시한 '플랜B'를 다음주에 종료한다고 밝혔다.이로써 재택근무 권고와 세컨더리스쿨(중등학교) 교실 내 마스크 착용은 바로 없어지게 된다.또 확진자 자가격리는 그대로 시행하지만 머지 않아 사라질 것이라고 말했다.존슨 총리는 코로나19 관련 법령이 만료되는 3월 말이면 자가격리 의무가 사라지고 날짜도 앞당겨질 수 있다고 전했다.요양원 방문 규정도 곧 완화될 전망이다.존슨 총리의 말에 따르면 과학자들은 오미크론 변이 유행 정점이 지났다는 의견을 내고 있다.존슨 총리는 "부스터샷 정책이 성공하고 국민이 '플랜B'를 잘 따라준 덕에 27일부터는 '플랜A'로 돌아갈 수 있다"고 말했다.플랜B는 작년 12월부터 오미크론 변이 확산을 억제하고 부스터샷 접종 시간을 벌기 위해 시작된 방역정책이다.사지드 자비드 보건부 장관은 이어 기자회견에서 오미크론 변이가 퇴각하고 코로나19와의 싸움이 다음 챕터로 넘어간다고 말했다.존슨 총리는 펜데믹이 아직 끝나지 않았고 오미크론 변이는 결코 가볍지 않다고 강조하며 지속적인 주의를 당부했다.또 존슨 총리는 봄에 '위드 코로나' 장기 전략을 내놓겠다면서 엔데믹(endemic·종식되지 않고, 주기적으로 발생하거나 풍토병으로 굳어진 감염병)이 돼갈수록 법적 의무는 권고와 지침으로 바꿔야 한다고 말했다.그는 "독감이 걸려도 자가격리할 의무는 없듯이"라고 말하며 코로나19를 독감처럼 취급할
2022-01-20 12:50:01
마스크 가드 덧대면 방역효과 저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으로 마스크 착용이 일상화되면서 장시간 착용과 관리를 용이하게 하는 다양한 종류의 마스크용 액세서리가 유통되고 있다. 이에 한국소비자원과 유의동 국민의힘 의원이 공동으로 온라인에 유통 중인 마스크용 액세서리 30개 제품의 안전성을 검증했다. 그 결과 일부 마스크 가드 제품은 보건용 마스크 성능을 떨어뜨릴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보건용 마스크는 식품의약품안전처의 ‘보건용 마스크 기준규격에 대한 가이드라인’에 따라 외부에서 유입되는 이물질에 대한 차단 효과를 검증하고 품목별 허가를 받아야 한다.이번에 조사한 마스크 가드 10개 제품을 보건용 마스크(KF94) 안쪽에 덧대어 착용시킨 후 안면부 누설률을 시험한 결과, 8개 제품은 보건용 마스크의 유해물질 차단 효과를 떨어뜨리는 것으로 확인됐다.6개 제품은 마스크(KF94)에 덧대어 착용 시 안면부 누설률이 보건용 마스크 기준규격에 미달했고, 2개 제품은 턱과 코 부위에 이격이 크게 발생해 시험 자체가 불가했다.조사대상 마스크용 귀 보호대 10개 중 1개 제품의 금속단추에서 가정용 섬유제품 안전기준을 초과하는 니켈이 검출됐고, 다른 1개 제품의 인조가죽 끈에서는 준용한 합성수지제품 안전기준을 초과하는 프탈레이트계 가소제가 검출됐다.마스크용 액세서리의 경우 인체에 장시간 접촉하는 제품임에도 재질별 관리기준이 달라 안전사각지대에 놓여있어 안전기준 마련이 시급한 것이다.마스크 안쪽에 덧대어 마스크 가드를 착용할 경우 턱이나 코 주변에 틈이 발생해 미세먼지와 바이러스 등의 이물질이 유입될 수 있다. 이에 한국소비자원은 적절한
2021-12-28 13:21:08
배우 이시언, 결혼식 마스크 미착용 논란 사과
배우 이시언이 자신의 결혼식장에서 마스크 미착용 논란이 생긴 것에 대해 사과했다. 이시언은 26일 자신의 SNS에 “우선 지난 25일 나의 결혼식 부케 사진 촬영 당시 있었던 마스크 미착용과 관련해 사과 말씀을 드린다”라고 밝혔다.그는 “결혼식 전 과정에서 방역 수칙을 지켰으며, 전원이 마스크를 착용한 상태에서 식이 진행됐다”라며 “다만 부케를 받는 장면만 마스크를 벗는 게 어떻냐는 제안에 주의 깊게 생각하지 못하고 진행하게된 점 진심으로 죄송한 말씀 전한다. 축하자리에 참석해주신 하객 분들께도 심려를 끼쳐 죄송한 마음”이라고 전했다.한편, 이시언은 배우 서지승과 4년 열애 끝에 지난 25일 제주도에서 가족과 지인 등 소수 인원을 초대해 결혼식을 올렸다. 이 자리에는 박나래, 한혜진, 기안84가 함께했다. 그런 가운데 박나래가 자신이 부케를 받는 영상을 오픈했고, 해당 영상에는 하객들이 노마스크로 있는 모습이 포착되어 논란이 일었다.이에 박나래도 "평소 방역 수칙에 따라 촬영을 제외하고 일상생활에서 마스크 착용에 최선을 다해왔는데 순간의 판단 착오로 걱정을 끼쳐드렸다"면서 "앞으로는 어떤 장소나 자리에서도 거리두기 방역수칙을 잊지 않겠다"라고 사과의 글을 올렸다. 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2021-12-27 09:33: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