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맘스톡] '산후우울증'으로부터 도망치고 싶어요
육아 커뮤니티에 게재된 다양한 사연을 들어보고 공감을 나눠보는 [맘스톡] 오늘은 산후우울증으로 인해 현실에서 도망치고 싶다는 애둘맘 A씨의 사연이다. 육아에 몸과 마음이 지칠 때로 지쳤다는 첫째 47개월, 이제 태어난 지 15일 째인 둘째를 둔 A씨는 요즘 도피하고 싶을 만큼 현실이 참담하다고 고백했다. 인생의 마침표를 찍고 싶을 정도로 지쳤다는 것. 첫 아이 출산 당시 우울과 불안감이 심했고, 사람과의 친밀한 관계에 서툴렀던 A씨는 완모에...
2018-09-03 16:27:49
[맘스톡] 시댁서 제왕절개 수술날짜도 사주 운운하시네요
오는 10월이 둘째 분만 예정일인 A씨는 사주에 관심이 많은 시아버지로 인해 출산 때마다 골머리를 앓고 있다. 앞서 첫째 때는 전치태반으로 인해 제왕절개를 해야 하는 상황에서 사주를 받아올 테니 이를 반영해 수술 일정을 잡으라는 시아버지를 말리느라 애를 먹어야 했다. 심지어 수술 당일인 아침에도 시아버지는 A씨 남편에게 전화해 수술 시간을 반드시 맞추라고 신신당부했다고. 시아버지의 지나친 사주 신봉은 첫 아이에서 끝나지 않았다. 조기진통...
2018-08-27 15:47:44
[맘스톡] '태풍솔릭' 여파에 워킹맘은 웁니다
전국이 제19호 태풍 '솔릭' 영향권에 들면서 정부가 어린이집 등원을 자제해줄 것을 권고하자 워킹맘들 사이에 일대 비상이 걸렸다. 태풍의 위력과 상륙 시점에 대한 전망이 이미 전주부터 쏟아졌는데도 불구하고 등원 자제 권고가 이제야 나온 데 대한 '뒷북행정'이라는 비판과 함께 말이다. 정부의 뒷북행정 지적이 나온 것은 태풍의 영향이 실제로 시작된 23일 오전 복지부가 '등원 자제 권고'를 담은 보도자...
2018-08-23 16:30: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