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우수 보육 공공형 어린이집 11곳 늘린다
울산시는 공공형 어린이집 11곳을 추가로 늘리기로 했다. 신규 선정 신청은 내달 3일부터 13일까지 받는다. 시는 2011년부터 공보육 강화와 보육서비스의 질 향상을 위해 공공형 어린이집을 선정해 운영하고 있다. 7월 말 현재 93곳의 공공형 어린이집에 5천190여 명의 아동이 재원 중으로, 이번에 11곳을 추가하면 104곳으로 늘어나게 된다. 신청 자격은 평가 및 평가인증 유효기간 내 등급 또는 점수가 A등급 또는 90점 이상으로 정원 충...
2020-07-31 11:50:02
'아이중심 보육' 서울시 사회서비스원, 서대문든든어린이집 개원
서울시 사회서비스원이 아이 중심 보육서비스를 제공하는 서대문든든어린이집이 문을 열었다. 2019년 2월에 출범한 서울시 사회서비스원은 그동안 민간영역에 맡겨졌던 어르신, 장애인, 아동을 위한 돌봄서비스를 제공한다. 든든 어린이집은 영유아보육, 취약보육 등 영유아를 위한 국공립어린이집을 직접 위탁 운영하는 공공보육 서비스의 핵심기관이다.노원구, 서대문구에 이어 오는 7월에 영등포구, 중랑구 등 총 5개 자치구에 차례로 든든어린이집을 개원하며, 2023년까지 각 자치구별 1개소씩 20개소로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5개의 든든어린이집은 자치구별 지역 여건과 국공립어린이집 확충계획 등을 고려한 취약보육을 제공할 예정이다. 유형은 ▴맞벌이가정을 위한 야간연장형 ▴장애영유아를 위한 장애통합형 ▴원하는 시간에 맞춤보육을 제공하는 시간제형 ▴다문화가정의 영유아를 위한 다문화형이다.서대문구로부터 수탁 받아 5년간 운영하는 서대문든든어린이집은 서대문 래미안루센티아아파트 단지 내에 위치한다. 보육실, 교사실, 조리실, 원장실, 유희실로 구성됐으며 총 면적은 378.96㎡ 규모다. NCS블라인드 채용으로 선발된 모든 보육교직원은 체계적인 교육 시스템을 통해 전문성을 강화한다. 주진우 서울시 사회서비스원 대표이사는 “앞으로도 공공이 책임지고 아이와 부모 모두에게 든든한 보육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2020-05-06 09:30:01
세종시, 올해 국공립어린이집 24곳 추가 설치
세종시는 사업비 36억원을 투입해 오는 12월까지 국공립어린이집 24곳을 추가 설치한다고 12일 밝혔다. 확충 방식은 공동주택 관리동어린이집 신규 및 전환설치 20곳, 다정동복컴 신축 1곳, 민간·가정어린이집 전환설치 3곳 등을 통해서다. 시는 공보육 활성화를 위해 국공립어린이집을 단계적으로 확충할 계획으로, 올해 신규 입주단지와 국공립어린이집이 없는 공동주택 등 총 7곳에 국공립어린이집을 설치하기로 하고 9일부터 위탁운영자 공...
2020-04-13 10:15:02
동작구, 내달 6일 보육정책토론회 개최
동작구가 내달 6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2시까지 구청 기획상황실에서 보육의 주체가 함께 소통하는 보육정책토론회를 개최한다고 31일 밝혔다.이번 토론회는 영유아 부모, 교직원, 보육정책위원, 보육청사업 협치실행단 등 50여명을 대상으로 보육청사업 연구용역 최종보고회와 함께 실시된다.보육정책 주체들이 보육청사업 미래에 대한 의견을 나누고, 현장중심의 정책을 기획해 2020~2023년 2단계 보육청사업 중기계획 수립에 반영할 계획이다.식순은 ▲개회사 ▲구청장 모두발언 ▲보육청사업 연구용역 최종보고 ▲패널토론 ▲자유토론 및 질의응답 ▲폐회 순으로 진행된다.지난 8월부터 추진해온 보육청사업 연구용역 최종보고를 시작으로 총신대학교 아동학과 강란혜 교수, 인하대학교 아동심리학과 이완정 교수, 구립 로야어린이집 이순월 원장 등 6명의 보육 전문가가 나서 열띤 토론을 나누는 시간으로 구성될 예정이다.토론회를 통해 나온 의견들은 2단계 보육청사업 중기계획 수립에 반영하고 결과는 홈페이지에 게시할 계획이다. 구는 2016년 전국 최초로 육아종합지원센터를 보육시설의 컨트롤 타워 역할 수행과 보육서비스 품질관리를 책임지는 ‘보육청’으로 업그레이드 시키고 보육의 공공성 기능을 강화하는 선도적인 보육정책을 펼쳐왔다. 지난 8월에는 국공립 어린이집의 양적 확충을 넘어 질적 성장을 도모하고자 보육청사업의 한단계 진화를 위한 보육청 2단계 2020~2023년 중기계획 수립에 나섰다.자녀를 양육중인 주민, 어린이집 교직원, 육아종합지원센터 관계자 등 보육관련 주체 30명으로 구성된 ‘협치실행단’을 조성·운영하고 전문성을 강화한 정책 목표
2019-10-31 16:00:02
익산시, '임신·출산 지원' 확대 추진
익산시가 임신에서 출산, 보육까지 이어지는 단계별 정책을 통해 아이 키우기 행복한 도시를 조성한다. 특히 출산 장려 분위기를 확산시키기 위해 다양한 지원 정책도 확대 추진한다. 우선 시는 임산부의 건강한 출산을 위해 체계적인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보건소에 등록한 임산부를 대상으로 임신 초기검사와 엽산제, 철분제를 지급하고 스케일링과 칫솔질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임신 24주 이상 여성에게는 개인당 26만원의 건강관리비도 지원한다. 산모와 신...
2019-08-29 17:22:42
영유아 1인 교육·보육에 월 23만 원 쓴다
0∼5세 영유아를 키우는 가정에서는 한 달에 아이 1명당 23만 원을 보육·교육비로 지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4일 보건복지부가 육아정책연구소에 의뢰해 실시한 '2018년 보육실태조사'(조사대상 2천533가구, 3천775명)에 따르면, 영유아 가구에서 지출하는 월 보육·교육 총비용은 평균 23만 4천200원이었다. 가계 소득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4.9%이다.보육·교육 총비용은 정부가 부담하는 보육료를 제외하고 영유아를 어린이집, 유치원에 보내면서 발생하는 특별활동비, 입학비, 현장학습비, 셔틀버스비, 간식비 등 부가 비용과 영어학원비, 태권도학원비 등 교육비, 가정돌봄서비스 비용 등 보육·교육에 들어가는 비용의 총합이다.실제로 비용을 내는 영유아를 기준으로 할 때, 보육·교육 총비용은 31만4천9백 원이었다. 비용을 내는 영유아는 전체 조사대상의 72.7%(2천744명)였다. 이 총비용이 가구 소득에서 차지하는 비율은 6.6%였다.나이별로 보면 0세에 들어가는 총비용이 평균 39만6백 원으로 1세 20만3백 원보다 2배 가까이 많았다. 취업모가 지출하는 총비용은 40만7천1백 원으로 미취업모의 21만3천7백 원보다 2배 정도 컸다. 또한 아이를 키우는데 들어가는 총비용은 지난 3년 사이 11만2천1백 원 상승했다.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2019-07-04 09:55:28
천안시, 수요자 중심 영유아 보육 기능 강화
천안시가 보호자들의 여건과 근로환경에 맞는 수요자 중심의 다양한 어린이집과 보육 시스템 운영으로 일·가정 양립 및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를 구축하고 있다.휴일보육 어린이집은 만0세∼만5세 취학 전 아동을 오전 8시부터 오후 9시까지 돌보는 보육 시설로 지난 2015년 7월 국공립어린이집인 세린어린이집을 시작으로 현재는 불당마루, 성성호수 어린이집이 추가 지정돼 운영 중이며 24시간 보육 어린이집은 가정환경과 보호자의 원거리 근무로 주중(월~금요일) 보육이 어려운 한부모, 조손가정, 주야간 교대근무, 야근이 잦은 보호자를 위해 마련됐다.국공립 성정어린이집은 만 2세~만 5세 취학 전 아동을 대상으로 월요일은 오전 7시 30분부터 익일 오전 7시 30분까지, 토요일은 오후 3시 30분까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6개월에서 36개월 미만 영아를 돌봐주는 시간제보육 어린이집은 다가, 보듬이나눔이, 한솔, 백석한들 등의 국공립어린이집에서 운영되고 있다.‘시간연장형 보육 어린이집’은 기준보육시간(7:30~19:30)을 넘어 밤 12까지 연장 운영하며 만0세부터 만5세 취학 전 아동이 이용할 수 있고 만0세~만2세 아동을 대상으로 하는 ‘영아 전담 어린이집’은 동남구와 서북구에 각각 5곳씩 지정되어 있어 상대적으로 많은 손길이 필요한 영아를 전담 보육하고 있다.장애아 전문 어린이집은 문성, 행복이 가득한, 마주보기어린이집 등 이 운영되고 있으며 특수교육을 받은 보육교사로부터 학습장애 또는 충동적 무절제 과다행동과 같은 사회부적응 개선을 위한 맞춤형 보육기능을 받을 수 있다.이 외에도 장애아와 일반아동을 통합 보육하는 늘푸른어린이집 외 13곳이 운영되고 있어
2019-07-02 13:10:29
CJ프레시웨이-전국 육종지협의회, 영유아 보육환경 개선 '맞손'
CJ프레시웨이(대표이사 문종석)와 전국시군구육아종합지원센터협의회(회장 유복림, 이하 ‘전국 육종지협의회’)가 영유아의 보육 환경 개선을 위해 힘을 모은다. CJ프레시웨이는 지난 21일 본사에서 전국 육종지협의회와 어린이집 보육환경 개선을 위한 교육지원 사업 추진에 대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CJ프레시웨이는 전국 시군구 단위에 설치된 육아종합센터의 컨트롤타워 격인 전국 육종지협의회와의 ...
2019-02-22 10:37:22
증평군, 올해 아동보육 부문 161억원 투입
충북 증평군은 올해 161억 원의 예산을 아동 보육에 투입한다고 밝혔다. 17일 군에 따르면 1월 기준 증평군의 영·유아 수는 만 0~2세 993명, 만 3~5세 1157명 등 총 2150명이다. 군은 아동수당, 가정양육수당, 어린이집 운영지원, 민간어린이집 학부모 부담금 지원, 보육교사 처우개선에 예산을 쓴다. 아이 양육에 드는 비용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영유아보육료(만 0∼2세), 누리과정보육료(만 3~5세)에 72...
2019-02-17 09:04:00
충남도, 아이 낳기 좋은 환경 만들기 조성
충남도가 ‘아이 낳기 좋은 환경 조성’에 솔선수범해 나가고 있다. 도는 민선 7기 ‘아이 키우기 좋은 충남’을 만들기 위해 직원 후생 복지와 복무지원, 인사 등에 대한 정책을 발굴해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우선 후생복지 분야에서 출산을 앞둔 직원에게는 출산용품 구입비 30만원을 지원, 임신직원에게 전자파 차단기 등 편의용품을 지원할 뿐 아니라, 보육수요 증가에 대응하기 위한 도청 어린이집 확장 공...
2019-01-09 13:43:56
동작구, 지역밀착형 양육지원서비스 확대
서울 동작구(구청장 이창우)는 지난 20일 지역밀착형 보육서비스 지원을 확대하고자 민간기관 2곳과 양육지원시설 조성을 위한 유휴공간 무상임대에 관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구와 동작신협(이사장 임정빈), 초대교회(담임목사 강병철)가 협력해, 민간기관에서 유휴공간을 무상으로 제공하고 구에서 양육지원시설 마련을 위한 리모델링 공사비를 지원하는 방식으로 추진된다. 구는 먼저 기존에 노량진 현장민원실 내에 있던 ‘...
2018-11-22 11:42:19
광진구, 민선7기 첫 예산…'출산·보육'에 초점
서울 광진구(구청장 김선갑)는 민선 7기 첫 예산안을 올해보다 11.25% 증가한 4943억원으로 편성했다고 19일 밝혔다. 특히 서울시 25개 자치구 중에서도 하위에 속하는 광진구 출산율을 높이기 위해 출산과 보육에 관련된 예산 34억여 원을 편성해 눈길을 끈다. 구는 서울시 자치구 중 처음으로 초ㆍ중생을 대상으로 결혼에 대한 긍정적 인식을 심어주는 ‘출산장려 인식개선 프로그램’ 개설과 함께 대학생과 주민을 대상으로 ...
2018-11-19 11:48:30
광명시, 어린이집 보육 공공성 강화 나선다
경기 광명시가 최상의 보육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발 벗고 나섰다. 광명시는 국공립 영유아 보육시설과 직장어린이집을 확충하고 장애아 전문 어린이집을 설립한다고 5일 밝혔다. 현재 광명시 내 어린이집은 국공립 27곳을 비롯해 민간 82곳, 가정 189곳, 사회복지법인 12곳 등 모두 310곳이 있다. 이 중 국공립어린이집 이용률은 21% 수준이어서 40%까지 높여 보육 공공성을 강화할 방침이다. 국공립어린이집은 상반기 3곳에 이어 연말까지 3...
2018-11-07 10:20:29
의왕시, 이달부터 '시간제보육 어린이집' 운영
의왕시가 지난 1일부터 어린이집 이용이 필요한 경우 시간단위로 아이를 맡길 수 있는 ‘시간제보육’운영 어린이집을 추가로 지정, 운영하고 있다고 3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시간제 보육’운영에 들어간 시립 ‘갈미 어린이집’은 가정양육부모, 시간제근로자 등이 병원 이용 및 외출, 단기 근로 등의 이유로 어린이를 돌볼 수 없을 경우 시간단위로 이용할 수 있다. 이용 가능 대상가구는 ...
2018-09-03 16:32:32
성남시, 내달부터 소득 상관 없이 아동수당 100% 지급
다음 달부터 성남시에서 6세 미만 어린이가 있는 가구는 소득과 무관하게 월 11만 원의 아동 수당을 받게 된다.보건복지부(이하 복지부)는 성남시의회가 이 같은 내용의 ‘아동수당 상품권 지급 및 아동수당 플러스 지원 조례’를 의결한 데 대해 성남시 측에 ‘협의 완료’ 의견을 통보했다고 30일 밝혔다.따라서 성남시의 아동수당 체크카드는 수당 첫 지급일인 다음달 21일부터 바로 사용이 가능하다. 성남시의 ‘아동수당플러스 지원사업’은 소득 수준과 관계없이 관내 만 6세 미만 자녀가 있는 모든 가정(4만 3000여 명)에 매월 11만 원의 아동수당을 지역 내에서 사용하는 체크카드로 지급하는 내용이다. 지난해 말 관련법의 국회 통과 당시 아동수당 지급 대상에서 소득 상위 10%가 제외됐으나, 시 재원으로 모두에게 아동수당을 주기로 했다. 지급 방식은 관내 어린이집과 학원, 동네 병ㆍ의원, 산후조리원, 전통시장 등 4만 8000여 곳에서 사용할 수 있는 체크카드로 변경됐는데 대형마트에서 사용할 수 없고 사용 지역이 한정돼 있어서 수당 액수를 월 1만 원 더 늘리기로 했다. 성남시의 아동수당 체크카드는 수당 첫 지급일인 다음 달 21일부터 바로 사용이 가능하다. 복지부는 이번 사업에 대해 “추가 지원하는 금액을 100% 지자체 자체 재원으로 충당하고 지방자치법과 조례에 근거한 신설사업”이라면서 “사업 추진의 타당성이 있고 기존 제도와 중복 문제 발생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김지현 키즈맘 기자 jihy@kizmom.com
2018-08-30 17:18: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