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부산형 놀이학습공동체 협력 사업 추진
부산시가 '부산형 놀이학습공동체 사업'을 추진한다.놀이 중심 보육과정 운영의 내실화를 도모하기 위해 운영되는 이 사업은 지난 4월 진행된 '중앙육아종합지원센터 보육컨설팅 공모사업'에 부산시 및 부산진구, 사상구 육아종합지원센터가 공동으로 참여하여 선정됐다.이 사업을 통해 보육 교직원의 놀이 지원 역량을 강화하고 정기적 놀이컨설팅을 제공한다. 보육 교사의 집단교육 대신 공동체 구성원 간 사례와 정보를 공유하는 등 다양한 놀이학습공동체를 기반으로 총 10명의 퍼실리테이터를 파견한다. 이 과정에서 시는 ▲사업관리 ▲매뉴얼 제작 ▲사업설명회 및 평가회, 놀이컨설팅 진행을 맡는다. 구는 ▲퍼실리테이터 관리와 파견 ▲지역사회 부모교육 관리 등을 담당하며 향후 센터 간 사업연계 모델도 검토할 예정이다.전혜숙 시 여성가족국장은 "영유아의 놀이를 읽어내고 지원할 수 있는 교사의 역할이 무척 중요하다"면서 "이번 부산형 놀이학습공동체 사업을 통해 보육교사의 역량을 강화하고 놀이 중심 보육과정 운영을 내실화함으로써, 우리 시 보육서비스 품질을 높여나가겠다"고 말했다.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2021-05-17 11:29:32
부산시, 어린이집·초등학교 저학년 아동권리교육 강화
부산시 아동보호종합센터가 미취학 아동, 초등학교 저학년을 대상으로 한 아동권리교육을 확대할 예정이라고 29일 밝혔다. 아동권리교육의 확대 운영 방법은 부산시 소재 어린이집과 유치원 아동을 대상으로 인형극을 보여주어 아동학대 유형, 대처 방법 등을 쉽게 전달하는 것이다. 또 전문강사(9명)이 부산시 소재 초등학교에 파견돼 저학년 초등학생 아동에게 유엔아동권리협약, 4대 기본권, 권리와 책임, 아동학대 종류와 대처 방법 등을 교육한다. 아동이...
2021-04-29 10:45:01
부산시 '100인의 부산 아빠단' 5기 모집
부산시와 인구보건복지협회 부산지회가 올해 활동하는 '100인의 부산 아빠단' 5기를 모집한다. ‘100인의 아빠단’은 아빠들이 가정에서 육아보조자가 아닌 든든한 육아동반자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함께 육아’ 노하우를 공유하고 고민을 나누는 공식 모임이다. 아빠단의 주요활동은 ▲교육, 놀이, 건강 등 5가지 분야에 대한 온라인 미션수행(매주) ▲초보아빠 탈출을 위한 멘토링 ▲아이와 함께...
2021-04-23 17:44:52
부산시, 한부모가족지원사업단 운영…맞춤형 서비스 제공
부산시가 한부모가족 지원사업단을 운영한다. 양육비이행관리원이 전국에서 서울 1곳에만 설치되어 있어 그동안 부산시의 한부모가족은 해당 기관을 이용하는데 어려움을 겪었다. 이에 부산시는 지난 1월 지자체 최초로 한국건강가정진흥원과 양육비이행 지원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앞서 지난해 9월 ‘부산광역시 한부모가족 지원에 관한 조례’를 일부 개정하는 등 한부모가족지원사업단 설치 및 운영을 위해 노력했다. 한부모가족 지원사...
2021-04-13 12:18:36
"아이가 아플 때도 돌봐요" 부산시, 입원아동 돌봄서비스 제공
부산시가 올해 6월부터 입원아동 돌봄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는 돌봄 전문교육을 받은 입원아동보호사가 병원에 입원한 아동에게 식사 및 투약 돕기를 하며, 책 읽어주기와 놀이 지원 등 정서적 돌봄도 제공한다. 대상 아동의 나이와 상태를 고려한 맞춤형 돌봄 사업으로 남구와 영도구에서 시범사업으로 먼저 추진되며 향후 부산 전 지역으로 확대될 예정이다. 서비스 이용대상은 시범지역으로 선정된 남구와 영도구에 거주하고 있으며, 부산지역 소재 병원에 입원한...
2021-03-15 14:36:53
부산시 초등학교 특별 점검 실시…유해환경 단속
부산시는 19일까지 교육청, 경찰청, 구·군과 협력하여 초등학교 주변 특별 단속 및 안전 점검을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단속·점검은 시내 초등학교 304곳 주변에서 시행되며, 교통안전, 유해환경, 식품 안전, 불법 광고물 등에 대해 집중적으로 점검할 예정이다. 또 어린이 보호구역 내 과속, 불법 주정차, 어린이 통학버스 안전띠 착용 및 보호자 동승 의무 위반, 학교 주변 공사로 인한 통학로 침범 여부 등을 단...
2021-03-03 14:10:00
부산시, 오는 2024년부터 공공 산후조리 서비스 대상에 첫째아 포함
부산시가 출산율을 높이기 위해 오는 2024년부터는 첫째 아이도 공공 산후조리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부산시는 올해부터 2025년까지 유지되는 ‘제4차 부산시 저출산종합계획’을 수립해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계획은 일을 전제로 생애를 설계하는 청년층의 욕구에 기반해 ‘함께 일하고 다 같이 키우는 행복도시 부산’을 비전으로 설정했다. 시는 앞으로 건강한 출생, 행복한 돌봄, 희망찬 ...
2021-02-03 14:15:15
부산시 "안심하고 택시 이용하세요"…택시기사 코로나19 전수검사
최근 부산시에서 공개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 확진자 동선 중 택시를 이용한 사례가 늘고 있다. 이에 시가 지역 내 모든 택시 기사를 대상으로 코로나19 검사를 진행하기로 했다. 지난해 기준으로 부산시에서는 법인택시 8700여명, 개인택시 1만3800여명이 운행 중이다. 부산시 방역 당국은 택시운송사업조합에 임시선별검사소를 설치해 1월까지 택시기사 전원이 진단검사를 받도록 협조를 구했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
2021-01-21 17:22:01
부산시, 임산부 배려 온라인 캠페인 전개
부산시가 보건복지부 인구보건복지협회 및 부산교통공사와 오는 10~19일까지 '임산부 배려 온라인 공동 캠페인'을 추진한다. 이번 캠페인은 '임산부 배려'에 관한 두 가지 과제로 구성되어 있다. 임산부 배려 웹툰 영상을 SNS에 공유하기와 부산도시철도 내에 운영 중인 ‘핑크라이트’에 대한 설문 참여하는 등 두 가지 과제다. 이를 모두 수행하면 추첨을 통해 선정된 200명에게 모바일 상품권(50...
2020-09-09 13:05:07
부산시, 소득 관계없이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서비스' 신청
부산에 거주하면서 둘째 아이 이상을 출산한 가정은 소득과 관계없이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서비스'를 신청할 수 있다.시는 '아이 낳아 키우기 좋은 부산' 만들기의 일환으로 출산 후 산모의 회복과 신생아의 양육을 지원하는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서비스 지원 대상을 올해부터 확대하기로 했다.지원대상이 확대되면서 앞으로 첫째 아이를 출산한 가정은 기준 중위소득 120% 이하까지, 둘째아 이상 출산가정은 소득과 관계없이 서비스를 지원받게 된다. 이번 조치로 부산에서는 약 3000 가구가 혜택을 받을 것으로 예상돼 가정의 경제적 부담 완화는 물론 관련 분야의 일자리도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건강관리 서비스는 보건복지부 장관이 고시하는 '산모·신생아 방문서비스 제공인력 교육과정'을 수료한 건강관리사가 가정을 직접 방문해 산모의 '건강관리'와 신생아의 양육 등의 서비스를 최소 5일부터 최대 25일까지 제공하는 사업이다.시 관계자는 "핵가족화된 현대사회에서 아이 돌보기가 어렵고, 산후조리에 대한 요구가 증가하고 있는 만큼 많은 출산가정이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서비스를 지원받을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원대상을 지속해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서비스를 받으려면 출산 예정 40일 전부터 출산 후 30일까지 주소지 관할 구·군 보건소나 복지로에서 신청하면 된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2020-01-06 16:22:10
부산 정관박물관, 어린이 동반 가족 대상 체험활동
부산시 정관박물관이 겨울방학을 맞아 '우리 가족 박물관 나들이' 행사를 진행한다.유아와 초등 저학년 대상 프로그램으로 구분되는 이번 행사는 오는 7일부터 16일까지 2주간 매주 화·수·목요일에 운영된다. 유아 프로그램인 '소두방 건축왕'은 현대와 고대의 집 차이를 알아보고 각종 재료로 직접 삼국시대 집을 만들어보는 공예체험이다.초등 저학년 대상 프로그램인 '행복한 한해쥐'는 경자년 '흰 쥐의 해'를 맞아 십이지신과 쥐띠 의미를 알아보고 3D 펜으로 만든 흰 쥐 인형과 이끼·흙·돌 등으로 테라리엄을 꾸며볼 수 있다.참가 신청은 오는 6일 오전 9시부터 정관박물관 홈페이지를 통해 할 수 있으며 마감은 9일까지다.오는 21일 오전 10시와 오후 1시 30분에는 초등학교 고학년을 대상으로 하는 '박물관 톺아보기' 수업도 열린다.또한 24일부터 시작되는 설 연휴에는 설맞이 한마당 행사, 31일에는 성인을 대상으로 자수 체험 행사도 진행된다.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2020-01-03 15:01:51
부산 영도구, 제8회 사립유치원교사 세미나 개최
부산 영도구가 지난 18일 평생교육의 기초단계인 관내 사립유치원의 원장 및 교사를 대상으로 '제8회 사립유치원교사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선생님, 당신은 우리의 희망입니다'를 주제로 관내 사립유치원 교사 60여 명에게 교사의 사명감을 고취시키고 사기진작을 도모해 평생교육의 기초단계인 유아 교육환경을 향상시키고자 마련됐다. 특히 올해는 교사들이 함께 음악을 부르고 즐기는 등 화합의 시간을 나누는 음악...
2019-11-21 11:02:34
아동 친화 도시 위한 첫 발걸음…부산시, 전국 첫 '아동의 날' 지정
부산시가 아동 친화 도시를 조성하고자 매년 11월 셋째 주 수요일을 '부산광역시 아동의 날'로 지정해 운영한다. 광역단체가 이처럼 아동의 날을 지정한 도시는 국내에서 부산이 처음이다. 시는 아동의 날 지정을 기념해 오는 20일 오후 5시 30분 시청사 1층 대회의실에서 제1회 부산시 아동의 날 기념식을 연다. 기념식은 아동들이 직접 준비한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모범아동·아동 친화 도시 유공자 표창, 아동 권리 헌장...
2019-11-19 10:08:15
부산시, 별자리관찰 '소상공인 가족캠프' 참여자 모집
부산시는 오는 10월 26일부터 27일까지 1박 2일로 국립부산과학관에서 별자리 관찰캠프를 열고 참여가족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별과 함께 꿈을 키우는 우리아이’라는 주제로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그간 어려운 여건 속에서 생업으로 인해 가족과 함께할 시간을 갖지 못했던 소상공인들을 위해 전국 최초로 부산시가 마련한 소상공인 복지사업 중 하나다. 모집기간은 7월 15일부터 9월 18일까지로 소상공인희망센터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참가비는 전액 무료이며, 별자리관찰캠프 특성상 5세 이상 자녀를 둔 3~5인 25가족이 대상이다. 캠프는 ▲야간 별자리 관찰 체험 프로그램(천체투영관, 천체관측소, 야외데크 관측 등) ▲심야 자율관측 및 푸드트럭 야식 타임 ▲과학 관련행사 관람으로 구성되어있다.부산시 관계자는 “소상공인들은 주말은 물론 야간에도 생업에 종사하는 경우가 많아 아이들의 잠든 모습만 보는 경우가 많다”며 “이번 가족캠프를 통해 아이들과 꿈을 이야기할 수 있는 시간을 갖기를 바란다”고 전했다.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2019-07-31 14:30:03
부산시, 아이들 안전 위한 '보행자유존' 조성사업 추진
부산시(오거돈 시장)는 아이 키우고 교육하기 좋은 부산 만들기를 위해 경찰청·교육청과 함께 협력해 ‘어린이가 주인, 안전한 아이들 보행자유존 조성사업’을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 시는 먼저 올해 예산 30억 원을 우선 확보해 아이들 안전을 위한 등‧하교 시 차량통행제한, 보행친화형 통학로 설치, 보행자‧차량 출입구 분리, 지그재그 차선, 굴곡도로(시케인), 고원식 횡단보도 등을 사하초등학교 등 16곳에 설치한다.또한 학교, 구·군과 협의하여 스쿨존 전 지역 불법주정차·과속 방지를 위한 CCTV를 연차적으로 설치할 계획이다.어린이보호구역 개선사업으로 13곳에 올해에만 10억 원을 투입해 차량감속유도시설, 무단횡단방지시설 등을 설치하고, 보행자의 안전 확보와 운전자의 보행자 인지에 도움이 되어 교통사고 예방 효과가 있는 옐로카펫 설치를 위해 162개소에 10억 원을 투입한다. 지난 4월말까지 4만407명을 대상으로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교통안전교육도 실시했다. 한편 작년 한 해에만 등‧하교 시 교통사고가 전체 교통사고의 73.4%나 차지하는 등 스쿨존 내 어린이 교통사고는 등‧학교 시간대 집중적으로 발생했다. 시는 이를 방지하기 위해 304개 초등학교에 352곳을 대상으로 내년부터 2022년까지 매년 36곳씩 순차적으로 아이들 보행자유존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간다.부산시 관계자는 “어린이 안전 통학로 조성은 민선 7기 시정이 지향하는 사람·안전 중심 보행환경 조성의 최우선 실행과제”라며 “이를 위해 등‧하교시간 보행자와 자동차가 혼재된 스쿨존을 아이들이 안전하게 보행할 수 있는 혁신적인 공간으로 개선해 나
2019-06-13 16:46: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