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 좋은 소식 생겼나? "낮 12시에 알려드리겠다"
가수 비가 SNS에 새 소식을 알리겠다며 의미심장한 글을 남겼다.비는 1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안녕하세요. 비, 정지훈입니다" 라며 "전해드릴 소식이 있다. 월요일 낮 12시 소식 전달하겠습니다"라는 글귀가 적힌 사진을 게시했다. 다행히 해당 글에는 '#굿뉴스' 라는 태그가 달려, 좋은 소식임을 암시했다.이에 팬들은 "새 앨범?" "콘서트?" 등 기대감을 드러냈고, 일부 팬들은 "셋째?" "자녀?" 라며 비가 전할 소식을 유추하기도 했다. 한편 비는 김태희와 2017년 결혼해 슬하에 두 딸을 두고 있다.김주미 키즈맘 기자 mikim@kizmom.com
2024-04-14 19:48:47
비 "♥김태희 허락 받고 친구 만나...죽은 낙엽처럼 있는 게 행복"
가수 비가 아내 김태희의 허락을 받고 친구를 만난다고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14일 비 유튜브 채널 '시즌비시즌'에는 서인국과 비가 장어집에서 만나 허심탄회하게 이야기 나누는 장면이 담겼다.이날 비는 대표적인 스테미너 음식인 장어를 보며 "엄청 크다. 집에 일찍 들어가야 하나?"라며 셋째를 예고했다.이어 두 사람은 밸런스 게임을 했다. '갑자기 친구가 급 만남을 제안할 경우 만날 것인지'라는 질문에 서인국은 "조건이 필요하다. 제가 밖에 있어야 한다"고 답했다.서인국은 "저는 나가는 날 모든 일정을 처리한다. 급 만남도 제가 밖에 있을 경우 시간이 괜찮으면 만나지만, 웬만하면 밖에 안 나가는 편"이라고 설명했다.그러자 비는 "저는 때에 따라서 만난다. 대신 그분(김태희)의 허락하에 만난다"고 언급했다.이에 서인국은 "이런 게 너무 멋진 것 같다. 와이프의 심기를 안 건드리려고 노력하는 모습이 진짜 상남자라고 생각한다"고 비를 칭찬했다.비는 촉촉해진 눈으로 "집에 들어가서 죽은 낙엽처럼 조용히 있는 게 행복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김주미 키즈맘 기자 mikim@kizmom.com
2023-12-15 11:11:33
내일 수능 날씨는?...아침에 '우산' 챙기세요
대학수학능력시험일인 16일 오전부터 비가 내리고 낮부터 추워지겠다. 16일 비는 아침 인천·경기서해안과 경기북서내륙·충남북부서해안에서 시작해 오전 수도권 전역과 강원내륙·충청·호남·제주로 확대되겠다. 오후에 들어서는 전국에 비가 오겠다. 밤이 되면 대부분 지역에서 비가 소강상태를 보이겠다. 다만 강원내륙·산지와 제주산지, 남부지방 높은 산지는 16일 밤부터 진눈깨비가 내리거나, 비가 눈으로 바뀌어 내리면서 지상에 쌓이기도 하겠다. 예상 강수량은 수도권·서해5도·대전·세종·충남·부산·울산·경남 5~30㎜, 전북·광주·전남·제주 10~30㎜, 강원내륙·강원산지·충북·대구·경북·울릉도·독도 5~20㎜, 강원동해안 5㎜ 내외이다. 서쪽 지역 일부에는 돌풍이 불고 천둥과 번개가 치기도 하겠다. 천둥과 번개는 주로 늦은 오후에 칠 것으로 예상된다. 16일 아침 기온은 영하 1도에서 영상 8도 사이일 것으로 전망된다. 강원내륙·산지와 경북내륙은 아침 기온이 0도 아래로 내려가겠다. 낮 기온은 아침 기온과 달리 평년기온보다 낮겠다. 낮부터 북쪽에서 찬 공기가 내려오기 때문이다. 16일 낮 최고기온 예상치는 7~16도이다. 주요 도시 예상 최저기온과 최고기온은 서울 6도와 8도, 인천 7도와 9도, 대전 4도와 10도, 광주 6도와 11도, 대구 3도와 11도, 울산 4도와 14도, 부산 8도와 16도다. 16일 밤 제주를 시작으로 바람이 거세져 17일엔 대부분 해안과 산지에 순간풍속이 시속 70㎞(산지는 시속 90㎞) 이상인 강풍이 불겠다. 해안과 산지가 아닌 곳도 순간풍속이 시속 55㎞를 넘을 정도로 바람이 세겠다. 바다의 경우 16일 오후 서해먼바다·제주해상·남해서부서쪽먼바다·남해동부바깥먼바다를 시
2023-11-15 17:59:01
주말 전국에 가을비 소식
주말인 오는 14일 새벽부터 오전 사이에 중부 지방을 중심으로 비가 내리기 시작해 일요일인 15일까지 이어질 전망이다. 기상청에 따르면 대륙 고기압에서 한반도쪽으로 다가서는 찬 공기와 14일 새벽부터 오전 사이 한반도를 서쪽에서 동쪽으로 쓸고 지나가면서 서해안을 중심으로 비가 내리기 시작하겠다. 비는 일요일인 15일 새벽까지 이어진다. 14일 예상 강수량은 서울 등 수도권에 5~40㎜, 강원 영서에 5~40㎜, 강원 영동 5~20㎜, 충청권 5~40㎜, 전북 북부 서해안 5~40㎜, 이외의 전북 지역엔 5~20㎜, 광주와 전남 북부엔 5㎜ 내외가 예상된다. 대구와 경북, 울릉도·독도엔 5~20㎜, 경남 북서 내륙엔 5㎜ 내외 비가 내리겠다. 공 예보분석관은 "일부 지역에서는 시간당 20㎜ 내외씩 내리는 곳이 있겠다"고 덧붙였다. 공상민 기상청 예보분석관은 "산발적으로 짧고 요란한 비가 반복되겠다. 이때 천둥과 번개, 돌풍, 우박이 동반할 수 있다"고 했다. 주말 이후에는 평년보다 기온이 조금 낮은 날씨가 이어질 전망이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2023-10-13 18:05:02
30일부터 '가을장마' 온다? 태풍 하이쿠이 발생
28일 오전 9시 괌 북북서쪽 570km 해상에서 제11호 태풍 '하이쿠이'가 발생했다고 기상청은 밝혔다. 하이쿠이 중심기압은 998hPa(헥토파스칼), 최대풍속은 18㎧(시속 65㎞)이다. 시속 14㎞로 서북서진 중인 하이쿠이는 다음 달 2일 오전 9시께 일본 오키나와 남서쪽 150㎞ 해상까지 이동할 것으로 예상된다. 태풍으로 발달한 지 얼마 되지 않은 만큼 변동성은 크다. 한국형수치예보모델(KIM)은 하이쿠이가 일본 남쪽 해상으로 이동할 것으로 보고있지만, 유럽 중기예보센터 모델(ECMWF)은 상하이 방면으로, 영국 기상청 통합모델(UM)은 대만을 거쳐 중국 남부 내륙으로 상륙할 것으로 각각 다르게 전망했다. 하이쿠이는 중국이 태풍위원회에 제출한 이름으로 말미잘을 뜻한다. 태풍 이름은 태풍위원회 14개 회원국이 110개씩 제출한 단어를 순서대로 쓴다. 28일 전국에 산발적으로 오고 있는 비는 일단 29일까지 이어지겠다. 오전 10시 기준 전남남해안 일부 지역에는 호우특보가 발효됐으며 시간당 30㎜ 안팎으로 매우 강한 비가 내렸다. 전라권, 수도권, 강원중·북부, 충남, 경남서부, 제주도에도 비가 내리고 있다. 이번 비는 전날 중국 남부 내륙에서 발달한 저기압 영향으로 내리고 있다. 전날 중국 남부 내륙에서 발달한 저기압은 현재 산둥반도 남쪽에 자리 잡고 있다. 이 저기압은 북동진해 서해상을 지나 북한을 통과할 전망이다. 저기압이 따뜻하고 습한 공기를 불어 넣으면서 경로를 중심으로 강한 비가 내리겠다. 남쪽으로부터도 따뜻하고 습한 공기가 유입되면서 바람이 지형과 충돌하는 지역을 중심으로 많은 비가 올 것으로 예상된다. 30일께 저기압이 연해주로 빠져나간 뒤에는 상대적으로 차고 건조한 공기
2023-08-28 14:39:16
이번 주말 '폭염·열대야' 온다...28일부터는 전국에 강한 비 소식
주말 직후인 28일 월요일에는 저기압이 발달해 전국에 강한 비가 많이 내리겠다. 집중호우는 수요일인 30일까지 지속되고, 이후에도 강수 가능성이 높다. 25일 기상청에 따르면 28일쯤 중국 산둥반도 부근에서 접근하는 저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에 비가 내리겠다. 일본 쪽에 버티고 있는 북태평양 고기압과 중국 북부, 몽골 사이의 대륙 고기압 사이로 저기압이 통과하면서 비를 뿌리겠다. 최정희 기상청 예보분석관은 "일요일인 27일쯤 제주에서 비가 내리기 시작해 28~30일 전국에 비가 내리는 시나리오가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강수량은 27일쯤 구체화될 전망이다. 상층의 건조한 공기가 남하하는 정도에 따라 강수량 변동성과 강수 집중 구역·시간의 변동성이 있다. 다만 현재까지 기상 조건으로는 저기압에 동반된 다량의 온난다습한 수증기의 영향으로 비는 집중호우 형태로 내릴 확률이 크다. 전국적인 비가 내리기 직전인 27일까지는 낮 기온이 상승하겠다. 낮에는 전국적으로 최고 32도까지 올라가겠고, 높은 습도로 체감온도는 33도 내외까지 치솟흐며 폭염 특보가 내리는 곳이 많겠다. 도심과 해안 지역에는 열대야 현상이 나타나겠다. 열대야 현상은 오후 6시1분부터 다음날 오전 9시까지 기온이 25.0도 아래로 내려가지 않는 것을 말한다. 각각 24일, 25일 발생한 태풍 사올라와 담레이의 국내 영향 가능성은 불확실하다. 담레이의 경우 일본 도쿄 먼바다를 지난 뒤 소멸할 것으로 예상돼 국내 영향 가능성은 낮은 것으로 확인됐다. 사올라는 필리핀 북동쪽에서 반시계 방향으로 회전하며 세력을 확장하고 있다. 최 예보분석관은 "사올라의 경우 태풍을 끌고 올라오는 지향류가 약해서 열대 지역에서
2023-08-25 16:05:37
내일(24일) 대부분 지역에 비
오는 24일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 강하고 많은 비가 내리겠다. 기상청은 23일 "내일(24일)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가 오겠다"며 "모레(25일)는 아침까지 전국 대부분 지역에 가끔 비가 오다가 그치겠다"고 예보했다. 예상 강수량은 ▲서울·인천·경기북부 20~80㎜ ▲경기남부 50~100㎜ ▲서해5도 5~20㎜ ▲강원영서·강원영동본부 30~100㎜ ▲강원영동중·남부 10~60㎜ ▲대전·세종·충남 20~80㎜ ▲충북 30~100㎜ ▲광주·전남 50~100㎜ ▲전북 30~80㎜ ▲부산·울산·경남·대구·경북 50~120㎜ ▲울릉도·독도 5~40㎜ ▲제주도 30~80㎜다. 내일 아침 최저기온은 22~26도, 낮 최고기온은 25~31도를 오르 내리겠다. 안개는 이날 밤부터 내일 아침 사이 강원내륙.산지와 경북내륙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1㎞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에 유의해야겠다. 미세먼지는 원활한 대기 확산과 강수의 영향으로 전국이 '좋음'으로 예상된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2023-08-23 19:37:00
"비 안왔는데 왜..." 인천 도로 침수, '이것' 때문?
밀물의 높이가 가장 큰 대조기를 맞은 탓에 3일 인천에서 침수 피해가 발생했다. 인천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6분께 인천시 중구 항동7가 역무선부두 인근 도로가 물에 잠겼다는 신고가 119로 접수됐다. 당시 해수면이 가장 높아지는 만조가 겹치면서 하수구에서 바닷물이 역류해 도로로 흘러넘친 것으로 확인됐다. 소방당국은 신고를 받고 소방관 등 8명과 장비 2대를 투입, 45분이 지난 6시 51분께 배수 작업을 완료했다. 소방당국에 접수된 관련 피해 신고는 없지만 이날 해안가에 있는 남동구 소래포구 어시장 공판장 입구가 바닷물에 일부 잠기기도 했다. 인천해양경찰서는 대조기에 대비해 전날부터 오는 6일까지 안전사고 위험예보제 '주의보'를 발령했다. 대조기에는 밀물과 썰물의 차이가 평소보다 훨씬 크며, 물이 흐르는 속도가 빨라 연안 사고 위험이 높다. 해양수산부 국립해양조사원은 이달과 다음 달 대조기에 바닷물 높이가 올해 들어 가장 높아진다며 침수 피해에 대비하라고 당부했다. 이번 대조기 인천은 975㎝까지 해수면이 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 인천해경서 관계자는 "서해는 특히 조수간만의 차가 크고 물이 들어오는 속도도 빨라 더 위험하다"며 "바다에 나가기 전 구명조끼를 착용하고 물때를 확인하는 등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고 말했다. 김주미 키즈맘 기자 mikim@kizmom.com
2023-08-03 14:57:31
어린이날 연휴 전후로 전국에 많은 비
오는 5일부터 이어지는 어린이날 연휴에 전국적으로 강한 비바람이 예보됐다. 2일 기상청에 따르면 목요일인 오는 4일부터 토요일인 6일까지 중국 남부지방에서 발달한 저기압이 한반도를 통과할 것으로 예상된다. 오는 3일 밤 제주도부터 비가 시작돼 4일에는 전국으로 차차 확대돼 어린이날인 5일 금요일까지 비가 내리다 5일 밤부터 서서히 그칠 것으로 예보됐다. 다만 강원도와 영남 등 일부지역의 경우에는 오는 6일 오전까지 비가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 수도권을 포함한 중부지방도 따뜻한 공기가 북쪽에 위치한 찬 공기와 부딪혀 형성되는 온난전선으로 인해 호우특보가 내려질 것으로 예상된다. 더불어 강한 바람으로 인해 4~5일에는 서해상을 중심으로, 5~6일은 남해상과 동해상을 중심으로 전해상에는 풍랑특보가 내려지겠다. 제주도와 해안가를 중심으로 강풍특보도 내려질 수 있다. 박중환 기상청 예보분석관은 "해상교통과 항공교통에 결항 등 차질이 발생할 가능성이 있어 반드시 운항 여부를 확인해야 한다"며 "하천, 계곡 등에서 야영할 경우 비로 인해 하천이 급격하게 불어날 수 있다"고 주의를 당부했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2023-05-02 16:04:57
내일(18일) 전국에 비
오는 18일은 전국이 흐린 가운데 비 소식이 예보되어 있다. 17일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쯤 경기 북부와 강원 북부에서 비가 내리기 시작해 18일 오전 3시쯤 그 밖의 중부 지방과 전북, 경북권에도 내리겠다.비는 18일 오전 6시부터 낮 12시 사이에는 전국으로 확대되겠다. 이번 비는 수도권 북쪽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내리기 시작해 18일에는 저기압 영향을 받겠다.비는 내일 오후 3~6시쯤 대부분 그치겠고, 남부 지방과 제주의 경우 오는 19일 낮 12시~오후 3시 사이까지 이어지는 곳이 있겠다.예상 강수량은 충남과 전북에서 10~50㎜, 수도권과 강원, 충북, 전남권, 경상권, 서해5도, 울릉도·독도에 5~30㎜, 제주에 5㎜ 내외다. 아침 최저기온은 7~15도, 낮 최고기온은 15~23도로 예년과 비슷할 전망이다. 환경부 국립환경과학원에 따르면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과 강수 영향으로 전 권역에서 '좋음'~'보통' 수준이 예상된다.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2023-04-17 17:47:38
내일 오후 늦게 전국에 눈·비
오는 6일에는 늦은 오후부터 다음 날인 7일 오전까지 전국에 걸쳐서 눈과 비가 예보됐다. 기상청은 6일 늦은 오후 서쪽지역에서 비가 내리기 시작해 저녁과 밤 사이 전국 대부분 지역으로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수도권의 경우 6일 밤에 강원영서는 7일 새벽까지 집중적으로 비가 내릴 전망이다.기온이 비교적 높은 서해안과 제주는 진눈깨비가 내린다. 기온이 상대적으로 낮은 내륙은 눈이 내려 상당량 쌓일 것으로 예상된다. 강원내륙·산지에 눈이 많이 오는 곳은 적설량이 10㎝를 넘겠다.지역별 예상 적설량은 경기동부·강원내륙·강원산지·충북북부·경북북부내륙 3~8㎝, 서울 동부권과 경기북서부·충북중부·충북남부·전북동부·제주산지 1~5㎝, 서울 서부권과 인천·경기남서부·경북남부내륙·강원북부동해안·충남내륙·전남동부내륙·경남서부내륙 1㎝ 내외다.기상청은 당분간 북쪽에서 찬 공기가 강하게 내려오는 일이 없어 기온이 평년기온보다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전국이 대체로 맑을 것으로 예상했다.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2023-01-05 17:56:48
'대설' 7일, 구름 많고 눈 가능성도
대설인 7일은 구름이 많은 가운데 오전까지 내륙을 중심으로 비 또는 눈이 내리겠다.민간 기상업체 케이웨더에 따르면 이날 한반도는 중국 상해부근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으나, 충청도, 경북북부는 북동쪽을 지나는 약한 기압골의 영향을 받다가 벗어나겠다.동해안과 강원산지, 일부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고,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차가 10∼15도 안팎으로 크겠다.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보통' 수준으로 예상된다. 다만 충청권·광주·전북은 오전에 일시적으로 '나쁨' 수준일 것으로 전망된다.이날 오전 5시 현재 기온은 서울 3.4도, 인천 4.4도, 수원 0.8도, 춘천 -2.2도, 강릉 4.3도, 청주 1.7도, 대전 0.8도, 전주 1.5도, 광주 1.8도, 제주 8.6도, 대구 0.0도, 부산 4.4도, 울산 1.7도, 창원 2.6도 등이다.낮 최고기온은 6∼13도로 예보됐다.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2022-12-07 09:58:12
내일은 '소설(小雪)', 눈 대신 비 내린다
22은 절기상 소설(小雪)로 첫눈이 내린다는 의미가 있지만 눈 대신 비가 전국에 내릴 전망이다. 강원영동, 경북동해안에 상대적으로 강수량이 많을 것으로 보이고 대부분 지역에서 23일 오전까지 비가 이어지겠다.이번 비는 동해북부해상에 자리한 고기압 가장자리를 타고 북동풍이 불어오고 제주남쪽해상을 지나는 저기압으로 인해 남동풍이 유입되면서 내린다. 따라서 두 바람이 모이는 동해안에 많은 비가 쏟아지겠다.22일 오전 강원영동·경상동해안·제주에서 비가 내리기 시작해 오후에는 전국으로 확대된다. 23일 오전이면 대부분 그치겠다.다만 강원영서와 충북은 23일 낮까지 빗방울이 떨어지기도 하겠으며 강원영동과 경북동해안은 23일 밤까지 비가 이어지기도 하겠다.22일과 23일 양일 간 예상 강수량은 강원영동·경북동해안·경북북동산지 30~80㎜, 경북북부내륙·경남동해안·제주·울릉도·독도 10~40㎜, 중부지방(강원영동 제외)·호남·영남·서해5도 5~20㎜다.경북동해안과 경북북동산지에 비가 많이 내리는 곳은 강수량이 100㎜를 넘겠다.호남을 비롯해 남부지방 강수량은 그렇게 많지는 않을 것으로 예상돼 극심한 가뭄 해갈에 크게 도움이 되지는 않겠다.특히 전남 강수량은 805.5㎜로 평년치(1천340.1㎜)의 60%에 불과하며 기상관측망이 전국에 확충돼 각종 기상기록 기준인 1973년 이후 50년 내 최저다. 이에 전남에서는 제한급수까지 거론되는 상황이다.22일 기온은 평년기온보다 높은 수준을 유지하겠다.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2~13도이고 낮 최고기온은 12~19도일 것으로 전망된다.주요 도시 예상 최저기온과 최고기온은 서울 8도와 14도, 인천 8도와 13도,
2022-11-21 22:14:01
비·조정석, 골프선수 불륜설에 "허위사실...법적 대응할 것"
대중의 인기를 한몸에 받은 한류스타 비와 배우 조정석이 두 사람을 둘러싼 여성 골프선수와의 불륜설에 대해 "사실무근" 이라는 입장을 밝히며 강경 대응을 예고했다.비의 소속사 레인컴퍼니는 6일 공식 SNS 계정을 통해 "당사는 루머와 지라시(정보지)를 인지하고 있었으나 대응할 가치조차 없는 명백한 허위 사실이기에 어떤 입장 표명도 불필요하다고 판단했다"며 "하지만 어제오늘 루머가 빠르게 퍼져나가 아티스트(비)는 물론 그 가족(김태희)에 대한 인신공격과 비난이 무분별하게 이뤄져 더는 묵과하기 어려운 상황이 됐다"고 설명했다.그러면서 "진위가 파악되지 않은 내용을 사실인 것처럼 올리거나 악성 게시글을 작성하는 행위에 대해서 정보통신망법상 명예훼손, 불법정보 유통금지 위반 등으로 선처 없이 법적 절차로 강경 대응할 것"이라고 경고했다.레인컴퍼니는 또한 "대중에게 노출된 연예인이기에 앞서 한 사람의 인간으로서 최소한의 존엄, 예의, 인권은 지켜져야 한다"고 강조했다.조정석의 소속사 잼엔터테인먼트 또한 공식 SNS에 "배우 조정석이 골프 선수와 친분 이상의 관계가 있다는 허위 사실이 각종 커뮤니티와 SNS 등에 무분별하게 유포되고 있다"며 "이는 모두 명백한 허위 사실"이라고 밝혔다.이어 "조정석은 그 어떠한 여성 골프 선수와도 개인적 친분뿐만 아니라 일면식도 없다"며 "명예를 훼손하는 악의적 행위에 대해 강력하게 법적으로 대응할 것"이라고 덧붙였다.김주미 키즈맘 기자 mikim@kizmom.com
2022-10-07 09:25:41
천장에서 비 새는 2층 버스..."바지가 흥건하다"
경기도에 사는 A씨는 곧 태풍이 온다는 기상청 예보를 듣고 걱정되는 마음으로 출근길을 나섰다. 다행히 출근시간에 비가 심하게 내리지 않아 편안한 마음으로 승강장에서 버스에 탑승했다.하지만 문제는 버스를 타고 나서 발생했다. 수원에서 강남으로 향하는 2층 버스에 올라 타 2층 맨 앞자리에 앉은 A씨는 버스가 고속도로로 진입할 때 즈음 이상한 느낌을 받고 천장을 쳐다봤다. 차가운 액체가 A씨의 손으로 툭 떨어진 것이다.자세히 보니 A씨가 앉은 자리의 위쪽에 설치된 플라스틱 구조물에서 한 방울 씩 물이 새고 있었다. A씨는 바로 자리를 옮기려 했으나 고속도로에 진입하기 직전인 버스는 이미 꽉 찬 상태라 빈 자리가 없었다. A씨는 하는 수 없이 물이 더이상 떨어지지 않기만을 바라며 자리에 앉았다.하지만 A씨가 내릴 예정인 강남역까지 버스는 1시간을 더 달려야 했다. 그 동안 천장에서는 더 많은 양의 물이 불규칙하게 떨어졌고, 급기야 한 방울씩 계속 떨어지던 물은 고속도로 중간 부근에서부터 '쪼르르' 소리를 내며 A씨의 가방과 바지, 허벅지 등을 완전히 적셨다.참다 못한 A씨는 버스가 서울 시내로 진입하며 멈춘 틈을 타 운전기사에게 이 사실을 알렸다. A씨는 1층으로 내려가 버스 기사에게 "천장에서 비가 새고 있다"고 설명했고, 이 말을 들은 버스기사는 처음 듣는 말인 듯 의아한 표정을 지었다고 한다.A씨는 "출퇴근길 경기도 시외버스는 버스 좌석이 한 개도 남지 않을 정도로 꽉 찬다. 이렇게 선택의 여지가 없는 경우, 축축히 젖은 시트에 다음 사람이 앉아야 할 수도 있다"며 "비가 많이 오는 시기인 만큼 차체의 빠른 점검과 개선이 필요하다"고 지적했
2022-09-05 13:20: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