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 현단계 3주 유지…마스크 착용 지침 강화
정부가 사회적 거리두기 수도권 2단계, 비수도권 1.5단계를 다음주 월요일(12일)부터 내달 2일까지 3주간 유지하기로 했다. 현재 2단계인 부산도 다음주부터 3주 동안 현단계를 유지하기로 했다. ▲대전 ▲전남 ▲전북 ▲경남은 현재 2단계 적응 중으로 지속 여부는 각 지자체가 결정한다. 달라진 점은 마스크 착용 지침이다. 기존보다 강화해 거리두기 단계와 상관없이 실내는 전체에서, 실외의 경우 2m 이상 거리가 유지되지 않거나 집회 및 공연,...
2021-04-09 15:20:25
대전시,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격상
대전시가 오는 18일까지 사회적 거리두기 기존 1.5단계를 2단계로 격상한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 확산세가 연쇄 감염 등으로 심상치 않자 보다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를 시행하는 것이다. 이에 따라 2단계가 적용되는 8일부터 유흥시설과 실내체육시설 등은 오후 10시 이후 운영이 불가하다. 식당과 카페도 오후 10시 이후에는 매장 운영이 안 되지만 포장과 배달은 허용된다. 종교시설은 전체 좌석의 20% 이내로만 앉을 ...
2021-04-08 17:57:01
의무화된 수기명부에 휴대전화 대신 개인안심번호 기재 허용
오는 8일부터 이용 시 수기명부를 의무적으로 작성해야 하는 식당과 카페에서 휴대전화번호 대신 개인안심번호를 기재할 수 있다. 지난 2월 도입된 개인안심번호는 휴대전화번호를 무작위로 변환해 숫자 4자리와 한글 2자리로 구성한 6개의 고유번호다. 최초 발급 받은 이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이 잦아들 때까지 사용할 수 있으며, 네이버와 카카오, 패스의 QR 체크인 화면에서 쉽게 확인할 수 있다. 신규 적용되는 수기 명부 지...
2021-04-07 13:42:27
4.7재보선 사전투표 종료…선거 당일에도 '사회적 거리두기'
지난 2일 시작된 4.7 재·보궐선거 사전투표가 3일 종료됐다. 사전투표는 이틀간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됐으며, 선거일인 오는 7일에는 오전 6시부터 오후 8시까지 투표가 진행될 예정이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투표장을 찾은 유권자가 손 소독과 비닐장갑 착용, 체온 측정에 협조해야 한다고 안내했다. 또한 마스크를 반드시 착용해야 하며, 발열 또는 호흡기 증상이 ...
2021-04-03 21:54:42
사회적 거리두기 기존 단계 2주 연장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정부가 '사회적 거리두기' 현 단계를 내달 11일까지 2주 더 연장한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이하 중대본)는 26일 정례 브리핑을 통해 수도권은 2단계, 비수도권은 1.5단계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를 유지한다고 발표했다. 신규 확진자가 300~400명대 아래로 떨어지지 않고 평균 지역발생 확진자가 계속해서 늘어나는 점을 반영한 것이다. 이에 따라 전국적으로 사적모임...
2021-03-26 14:02:05
사회적 거리두기 5단계→4단계 간소화
정부가 기존에 운영하던 사회적 거리두기 5단계를 4단계로 줄인다. 보건복지부(이하 복지부)는 5일 열린 ‘거리두기 체계 개편안 공청회’에서 이에 대한 초안을 공개하고 이달 중 최종안을 확정 짓기로 했다. 복지부는 ▲1단계는 억제 단계 ▲2단계는 지역 유행 및 인원 제한 ▲3단계는 권역 유행 및 모임 금지 ▲4단계는 외출 금지(대유행)로 개편안 윤곽을 그리고 있는 상황이다. 사적 모임 금지에 대해서는 1단계에서는 인원 ...
2021-03-05 17:03:51
'인산인해' 더현대서울, 주말 차량2부제로 사회적 거리두기 준수
지난달 26일 정식 개점한 '더현대서울'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주말동안 차량 2부제를 실시한다. 현대백화점측은 3월 한 달동안 주말 중 짝수일인 6,14,20,28일에는 번호판 끝자리가 짝수인 차량만 주차할 수 있도록 했다. 반대로 주말 중 홀수일인 7,13,21,27일에는 번호판 끝자리가 홀수인 차량만 들어올 수 있다. 다만 강제성은 없으며 방문객들이 사회적 거리두기에 자발적으로 참여...
2021-03-05 14:02:23
장애학생도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까지 등교수업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까지는 장애학생들도 매일 등교해야 한다. 교육부가 발표한 ‘2021년 새학기 장애학생 교육지원 방안’에 따르면 올해 특수학교 및 특수학급은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까지 등교를 원칙으로 하되 지역별 감염 추이나 학교의 여건을 고려해 운영할 수 있다.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가 시행되면 장애학생 맞춤형 교육 지원을 위해 1:1 혹은 1:2 대면교육 방식도 적용된다. 교육부는 한시적으로 초등학교 특...
2021-03-02 18:09:15
'차박'에 사용하는 에어매트리스서 유해물질 검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으로 사회적 거리두기가 늘어나며 차에서 숙박하는 '차박' 캠핑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다. 이로 인해 섬유나 플리스틱 소재로 제작된 차량용 에어매트리스가 좁은 실내에서 장시간 피부 및 호흡기와 접촉할 수 있어 유해물질이 다량 함유되어 있을 경우 사용자의 안전이 우려된다. 한국소비자원이 차량용 에어매트리스 15개 제품을 대상으로 사용된 소재에 따른 안전성을 확인한 결과, 베개 8개 제품에서...
2021-02-25 13:52:24
사회적 거리두기 수도권 2단계·비수도권 1.5단계 조정
정부가 오는 15일부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를 수도권은 2단계, 비수도권은 1.5단계로 조정한다. 정세균 국무총리는 지난 13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열고 이러한 사실을 밝혔다. 정 총리는 "그동안 방역에 협조해 주신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를 위해 영업 제한을 완화한다. 수도권 다중이용시설도 밤 10시까지 영업을 허용한다"고 전했다. 카페와 식당 등 자주 이용하는 매...
2021-02-14 22:14:19
[데스크 칼럼]비대면 설 명절엔 '말폭탄' 피하고 '따뜻한 위로'를
'결혼은 언제 하니?‘ '아이는 언제 가질 거니?' '둘째는 언제 낳을래?' 해마다 명절이면 가족 모임에서 듣게 되는 불편한 말이다. 불행 중 다행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으로 인해 올해는 명절 인사를 비대면으로 대신하며 듣고 싶지 않은 잔소리를 듣지 않아도 된다.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5인 이상 사적 모임을 금지하는 방역지침을 이번 설 연휴에도 유지하기로 결정...
2021-02-11 16:33:30
비수도권 음식점·카페 오늘(8일)부터 오후 10시까지 운영
오늘부터 비수도권역의 음식점과 카페는 오후 10시까지 운영할 수 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기존에는 오후 9시까지 운영하던 것에서 연장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이하 중대본)는 지난 7일 주요 지자체 코로나19 현황 및 조치사항과 설 연휴 유통시설 방역 관리방안 등을 논의하는 자리에서 이러한 사항에 합의했다. 수도권은 지역 사회 내부에서 잠복 감염 위험이 높다는 판단에 따라 오후 9시까지 영업을 제...
2021-02-08 10:57:45
식당·카페 중심으로 방역 수칙 위반 점검한다
정부가 설 연휴 기간 중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오는 14일까지 방역 수칙 위반 여부를 집중 점검한다. 5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이하 중대본)에 따르면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는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지난 1일부터 음식점 등에 대한 특별 방역 점검에 들어갔다. 이번 특별 점검을 통해 방역 수칙을 지키지 않은 것으로 나타난 업소에 대해서는 과태료를 부과할 예정이다. 윤태호 중앙사고수습본부 방역총괄반...
2021-02-05 13:52:55
사회적 거리두기 범위 설 연휴 이후 재논의
정부가 내달 설 연휴 이후 사회적 거리두기를 재편한다. 강도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총괄조정관은 온라인 정례 브리핑을 통해 이러한 정부 방침을 전달했다. 강도태 1총괄조정관은 “설 연휴가 지나면 본격적으로 현재 사회적 거리두기 검토에 착수할 예정이며 이번 거리두기 개편에는 ‘3차 유행’을 겪으면서 나타난 특성을 반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강 1총괄조정관은 “다중이용시설의 집단감염을 막...
2021-01-31 20:47:31
이번 설 연휴에도 5인 이상 못 모인다
정부가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를 2주 더 연장함에 따라 이번 설 연휴에도 수도권에서는 2.5단계, 비수도권에서는 2단계 조처가 유지된다. 또한 전국적으로 5인 이상 사적모임 금지조치가 연장되면서 직계가족이라도 거주지가 다를 경우 5인 이상 모일 수 없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오늘(31일) 정례 브리핑에서 이와 같은 내용을 담은 거리두기 방안을 발표했다. 정부는 거리두기와 5인이상 모임금지, 설연휴 특별 방역대책(2월1일~14일) '3종 세트'로 코로나19 재확산을 차단한다는 계획이다.거리두기 조치 연장에 따라 수도권에서는 각종 행사나 결혼식, 장례식 등을 지금처럼 50명 미만으로만 진행할 수 있다. 비수도권은 100명 미만의 인원 제한 조건을 지켜야 한다.유흥주점·단란주점·감성주점·콜라텍·헌팅포차 등 유흥시설 5종과 '홀덤펍'(술을 마시면서 카드 게임 등을 즐길 수 있는 형태의 주점)도 다음 달 14일까지 2주간 더 영업이 금지된다.수도권 내 카페, 헬스장 등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현행 방역 조처는 그대로 유지된다. 카페와 식당은 오후 9시까지 매장 내 취식이 가능하며, 실내체육시설과 노래연습장 등은 인원을 8㎡(약 2.4평)당 1명으로 제한하고 방역수칙을 지키면 오후 9시까지 영업할 수 있다.공연장이나 영화관, 스키장 등 일부 다중이용시설의 방역수칙은 부분적으로 완화한다. 겨울 스포츠시설은 오후 9시 이후에도 운영할 수 있도록 영업제한 조치를 해제했다. 수도권 내 헬스장 등 실내체육시설은 그동안 샤워실을 이용할 수 없었으나 다음 달부터는 샤워부스 등을 한 칸씩 띄우면 이용할 수 있도록
2021-01-31 18:19: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