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후다이어트' 몸 상태에 맞게 시작해야
산후에는 산전에 날씬했던 여성들도 임신과 출산을 통해 체형의 변화가 오는데 이렇듯 산후에 찐 살을 산후비만이라고 일컫는다. 산후에 찐 살은 보통은 6개월 동안 빠지지 않으면 원래의 체형으로 돌아가기 어려운 경우가 많아 너무 늦지 않게 적절한 시기에 체중관리가 이루어 저야 한다. 혹 잘못된 감량법으로 접근하면 몸에 악영향을 끼칠 수 있어, 건강을 잃지 않게 하는 방법으로 체중을 감량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산후에는 임신으로 인해 체력이 ...
2019-03-04 15:30:00
산후조리, 휴식보다는 '치료 개념'으로 접근해야
출산 후 산모의 몸은 변화가 생긴다. 일례로 만삭 때 임신 전의 500배 이상 커졌던 자궁은 출산 직후 서서히 수축을 하기 시작하고, 출산 후 2~3주 정도 오로가 자궁에서 분비된다. 또한, 자궁 수축으로 인해 복통을 경험하게 되기도 하고, 식은땀과 몸살, 감염 등에 더욱 쉽게 노출될 수 있다. 이외에도 산후 우울증이 나타나게 되는 경우도 있다.이러한 다양한 증상들을 예방하기 위해 필요한 것이 산후조리이다. 이는 임신과 출산을 겪은 다음 산모의 신체를 회복시키기 위한 휴식을 취하는 행위를 말한다. 이 시기에 제대로 된 회복이 되지 않으면 위에서 언급한 증상들과 함께 하복냉, 수족냉증, 뼈 시림, 관절의 통증 등을 야기하는 산후풍이 발생하여 여성의 미래 건강을 위협할 수 있다.특히 이러한 몸조리는 노산일 경우, 제왕절개 수술을 받은 경우에 반드시 진행할 필요가 있다. 제왕절개의 경우 인위적인 수술로 복부 근육과 자궁벽을 절개하기 때문에 출산 이후 하복부 순환에 문제가 생겨 뱃살이 생길 수도 있고, 수술로 인한 어혈 정체는 더욱 심해지기 때문이다.만일 산후우울증, 산후비만을 예방하고 자궁과 그 주변부의 온전한 회복을 원한다면 산욕기 기간에 걸쳐 산후보약을 처방받는 것이 좋은 방법이 될 수 있다.이를 통하여 자궁에 잔류하고 있는 어혈과 오로, 노폐물을 배출하고 늘어난 골반을 회복시키며, 저하된 기력을 회복시켜 임신 전의 건강한 몸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도움을 주게 된다. 또한 모유수유를 하는 산모를 위해서는 아이의 건강까지 고려한 한약재를 가미하여 건강한 모유가 나오도록 한다.이 몸조리 시기에는 스트레스를 받지 않는 것 역시도 중요하기 때문에 이에
2019-02-28 14:02:11
"산후풍 예방, 한방요법으로 올바르게 산후조리해야"
여성의 평생의 건강을 좌우한다는 말이 있을 정도로 그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는 '산후조리'는 제대로 선행되지 않을 경우 산후풍에 노출될 수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 산후풍은 출산 후에 말 그대로 산후에 풍을 맞는다는 의미로, 관절의 통증, 시큰거림, 저림, 시림, 감각이상 등 일련의 불편한 증상들을 말한다. 평소 하복냉, 수족냉증을 앓고 계신 분들이나, 임신 중 심한 입덧으로 영양결핍이 있었던 경우, 제왕절개 수술을 한 경우에 더 ...
2019-02-01 13:22:06
질본, 임산부·산후조리업자에 Tdap 접종 권고
신생아와 영아의 백일해 감염 위험을 낮추기 위해 임산부와 산후조리업자 등에게도 파상풍·디프테리아·백일해(이하 Tdap) 백신을 접종해야 한다고 보건당국이 권고했다.질병관리본부는 21일 이같은 내용의 ‘성인 예방접종 안내서’ 개정판을 발간했다. 새 안내서는 ‘12개월 미만 영아와 밀접한 접촉자’에게 Tdap를 접종하라고 권고하면서 접종대상에 영아도우미, 산후조리업자, 산후조리종사자를 추가했다. 건강한 성인은 일반적으로 10년에 한 번 Tdap를 접종하면 된다. 임신부의 Tdap 접종도 강조했다. Tdap 접종력이 없으면서 임신을 준비 중인 여성은 임신 전에, 임신 중이라면 임신 27∼36주 사이에 접종할 것을 권고했다.임신 중 접종하지 못했다면 분만 후 신속히 접종하라는 기준을 추가했다. 임신부는 인플루엔자에 걸리면 폐렴 등 호흡기계 합병증이 발생할 수 있고 조기 분만 등의 위험이 커질 수 있어 인플루엔자 예방접종도 권고했다.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2018-12-24 11:11:47
경기도, 산후조리비 지원 조례안 입법예고
경기도가 산후조리비를 지원하는 조례안을 내놓았다. 10일 경기도는 출산가정의 경제적 부담 완화를 위한 '산후조리비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입법 예고했다. 지원대상은 출생일 기준으로 1년 이상 도에 거주해야 하며, 아이는 출생 후 12개월 이하여야 한다. 도는 조례 제정 및 예산 확보 등의 내용을 논의한 후 이르면 내년 상반기에 시행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도 관계자는 "성남시의 경우 50만원의 산후조리비를 지...
2018-09-10 17:07:58
[웰빙맘 프로젝트] 산후 체중 관리 건강하게 하려면?
출산 후 가장 중요한 것은 산후조리입니다. 출산은 기혈을 모두 소진할 정도로 힘든 과정이기 때문에 출산 후 충분한 산후조리를 하지 않으면 산후풍을 겪을 수 있습니다. 즉 산후조리 기간에 몸을 혹사한다거나 무리한 다이어트를 하는 경우에 심한 피로와 함께 관절이 아프고 부종, 두통, 불면증 등의 증상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출산 후에는 산후조리가 우선이 되어야 하며 체중 관리 역시 무리한 방법으로 해서는 안 됩니다. 출산 후에는 혈액 순환...
2018-08-16 13:26:03
저출산 대안 '산후도우미 사업'…전방위 확산 기대
저출산 극복 인식개선과 가족 친화적 사회분위기 조성을 위해 시행 중인 '산후조리도우미' 사업이 전방위적으로 확산되는 모양새다. 서울시가 오는 7월부터 모든 출산가정에 산후조리도우미 건강관리사를 파견할 계획인 가운데, 앞서 지자체로는 최초로 세종시가 이 사업을 시작, 저출산 지원책의 모범이 되고 있다. 세종시는 지난 2016년 1월부터 소득기준에 상관없이 아이를 낳은 모든 가정에 산후조리도우미 건강관리사를 보내고 있다. '...
2018-06-21 17:17:46
관악구, 산후조리 도우미 지원 사업 확대
관악구가 기존에 일정 소득 이하에만 지원하던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지원 사업'을 오는 7월부터 모든 출산 가정으로 확대 지원한다. 이는 관악구에 거주하는 산모와 신생아 건강관리에 힘쓰고, 출산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자 마련된 정책이다. 기존에는 ▲기준중위 소득 80% 이하 출산가정 ▲기준중위 소득 100% 이하 둘째아·쌍생아 출산가정 ▲소득 기준 상관없이 셋째아 이상 출산가정 ▲희귀 난치성 질...
2018-06-15 11:58:21
고양시 "셋째 이상, 산후조리 누구나 신청하세요"
고양시는 셋째아 이상 출산 가정에 소득기준과 상관없이 산모·신생아 건강관리를 지원하는 ‘맘(MOM)편한 산후조리지원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맘(MOM)편한 산후조리지원 사업’이란 전문 교육을 받은 건강관리사를 파견해 산모의 산후 및 신생아 건강관리를 지원해 주는 사업으로 관내 주소지를 둔 셋째아 이상 출산 가정이라면 소득기준에 상관없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신청 기간은 분만 예정일 40일 전부터 분만 후 30일 이내며 신청은 관할 보건소나 ‘복지로’ 온라인 신청이 가능하다. 보건소 관계자는 “저출산 시대에 다양한 지원을 통해 산모와 태아 건강유지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대상자들이 좀 더 많은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홍보에 힘쓰겠다”라고 전했다.지원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고양시 각 구 관할 보건소로 문의하면 안내 받을 수 있다.송새봄 키즈맘 기자 newspring@kizmom.com
2018-05-08 10:32:00
'인구 늘리기 사활' 남원시…'출산 돌봄 거점형 네트워크' 구축
남원시가 출산 정책을 통한 인구 늘리기에 사활을 걸고 있다. 26일 남원시에 따르면 현재 시 인구는 1965년, 18만7000여명으로 최대치를 기록한 이후 꾸준히 감소해 2015년 7월 현재는 8만5800명을 기록하고 있는 상황이다. 출산율 저하를 근본적인 문제로 진단한 시는 출산장려 시책에 매진하고 있다. 우선 출산 전에는 난임부부 시술비지원, 한방 난임 치료 지원, (예비)부부 산전검사, 임신육아교실운영 등을 운영하여 안정적인 출산환경...
2018-04-26 11:53:17
아는만큼 혜택이 보인다… '2018년 달라지는 서울 생활'
서울시는 새해를 맞아 새롭게 시행되거나 달라지는 정책을 소개하기 위한 「2018 달라지는 서울생활」을 서울시 자치구청 및 동주민센터, 공공도서관 등에 배포한다고 밝혀다. 올해부터 시행되는 정책 중 도움이 될만한 정책을 키즈맘에서 소개한다. 산후조리 파견 서비스 저출산 시대에 출산가정을 지원하기 위해 서울시 모든 출산가정에 산후조리 도우미 건강관리사를 파견하는 찾아가는 산후조리서비스를 7월부터 시행한다. 찾아가는 산후조리서비스는 서울 시민으로...
2018-01-08 12:00:13
한파보다 무서운 산후풍
'손목이 자주 시큰거리고 손을 짚고 일어날 때 통증이 느껴진다. 어깨가 결리고 무거워서 누군가 마사지를 해줬으면 하는 생각이 자주 든다. 의자에 30분 이상 앉아 있으면 엉덩이가 많이 불편하다' 찬바람 앞에 무너진 만성피로자의 고백이 아니다. 바로 산후풍을 앓고 있는 이들이 흔히 겪는 증상들이다. 예쁜 아이를 얻었다는 기쁨도 잠시, 한파보다 무섭다는 산후풍의 고통이 시작될지도 모를 일이다. 한국은 출산 후 산모들의 건강관리를 각...
2017-12-01 11:29:35
궁 클래스 산모교실 1회 성료
궁산후조리원(강서점,상암점,도곡점,구의점,신내점)은 라연한의원과 함께 지난 18일 오후 우리은행 본점 5층서 제1회 GUNG'S Class 산모교실을 진행했다고 밝혔다.이번 산모교실에는 임신부와 가족이 참가했으며 임신부들을 위한 산후조리의 필요성, 신생아 육아법, 가족의 미래를 위한 재테크에 관련한 강연이 진행됐으며 산모들을 위해 육아관련 업체 부스들이 참여했다. 오후 1시부터 시작된 산모교실은 라연한의원의 최석영 원장이 강연한 '산후조리의 중요성: 오해와 진실' 이라는 강연제목에 맞게 산후조리에 대한 전반적인 강연으로 산모들의 궁금증을 해결해줬다. 또한 궁 산후조리원 강서점 이경자 원장의 '신생아 육아법에 대한 강의'는 오랜 경험에서 우러나온 육아법은 육아에 대해 고민 하고 있는 예비엄마들의 걱정을 덜어주는 시간이 됐다.마지막으로 우리은행에서 '30년을 내다보는 미래설계'에 대한 강연으로 진행됐다. 특히 2011년 1월 1일 이후 출생한 어린이‧유아를 대상으로 12월 31일까지 우리은행 아기통장을 개설하면 1만원을 지원해준다는 내용의 유익한 정보를 얻을 수 있던 강연이 산모들의 주목을 받았다.이번 산모교실에는 매거진 키즈맘과 글로비즈 코리아, 아이배넷등이 참가했으며 부스 이벤트를 통해 사은품을 증정하는 시간을 가졌다. 참여한 부스 중 세제없이 세탁이 가능한 마그짱과 유기농 생과일로 만든 쌩마멧 과일디저트가 특히 임산부들의 관심을 받았다.이외에도 다양한 이벤트와 레크리에이션을 통해 육아필수품들을 증정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산모교실에 참여한 산모들은 앞으로도 산모교실이 열렸으면 좋겠다는 반응을 보이며
2017-10-24 12:00:16
출산 후 관리가 필요해 : 오로
출산만 하고 나면 모든 근심 걱정이 사라질거라 생각했다면 그건 오산이다. 많은 엄마들이 출산 후 말 못 할 고민에 빠져있다. 바로 그건 오로다. 오로는 출산으로 태반이 떨어지고 탈락막이 천천히 배출되는 과정에서 생기는 분비물로 출산한 여성이라면 모두가 겪는 일이다. 대부분은 출산 후 4주면 오로가 사람지는데 종종 5~6주까지 오래하는 여성들도 있다. 출산 후 3~4일은 출혈이 함께 나오지만 1주일이 지나면 출혈 없이 점액 성분의 탁한 대하가 ...
2017-10-16 09:18:38
엄마와 아이를 위한 시간, 산후조리➀ : 나라마다 다른 산후조리
나라마다 산모들은 출산 후 모두 산후조리를 한다. 산후조리란 출산 후 허약해진 엄마의 몸과 마음을 돌보는 시기로 건강 회복을 목적으로 한다. 출산 후 산후조리를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평생의 건강을 좌우하기 때문. 하지만 산후조리 방법은 나라마다 다르다. 과연 다른 나라 산모들은 출산 후 어떻게 산후조리를 할까? 나라별로 산후조리 방법에 대해 알아보자. ◆ 한국 LIFE 출산 후 산모는 몸을 따뜻하게 하기 위해 긴소매 옷으로 갈아입고 발에...
2017-07-13 17:05: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