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종로구, 아동급식카드 끼니 단가 9천원으로 인상
서울 종로구(구청장 김영종)는 다음달 1일부터 결식아동 급식카드의 한 끼 단가를 기존 6천원에서 전국 최고 수준인 9천원으로 인상해 책정한다고 28일 밝혔다. 이에 따라 앞으로 급식카드를 이용하는 종로구 아동 약 180명은 다음달부터 하루 두 끼, 최대 1만8천원까지 급식비를 사용할 수 있게 됐다. 김영종 구청장은 "결식 우려 아동들이 집 가까운 곳에서 영양가 있는 식사를 할 수 있도록 더욱 세심히 돕겠다"고 말했다. 앞...
2021-04-28 10:13:17
서초구, 어린이집·노인요양시설 공기질 1분 단위로 측정
서울 서초구는 관내 모든 어린이집과 노인의료복지시설의 공기질을 1분 단위로 상시 측정해 관리한다고 15일 밝혔다. 구는 작년 5월 경로당·도서관 등 다중이용시설의 초미세먼지·이산화탄소·휘발성유기화합물 등 공기 질을 1분 단위로 상시 측정해 관리하는 '그린 서초프로젝트'를 시작했다. 이번에는 관리 대상 시설을 모든 노인요양시설과 어린이집으로 확장했다.'그린 서초프로젝트'는 카이스트 지속발전센터, 케이웨더 등 환경 전문가 그룹과 협업해 실내 공기질 인증 기준을 만들었다. 부유세균·폼알데하이드·곰팡이 등 위생요소까지 함께 측정해 어르신과 어린이들이 안심하고 공간을 이용할 수 있도록 정기적으로 방역을 실시한다. 각 시설에 설치된 실내 공기질 측정기가 실시간으로 공기질을 측정하면, 공기질 변화에 따라 이 기기와 IoT(사물인터넷)로 연결된 인공지능 환기 청정기가 자동으로 실내 공기질을 최적의 상태로 조절한다.시설관리자는 측정기를 통해 공기질 상태를 상시 모니터링 하면서 시설을 관리할 수 있다. 구는 올 상반기 중에 '창문형 환기 시스템'도 설치한다. 미세먼지 필터가 장착되어 있어 문을 열지 않고도 자동 환기가 가능하게 해주는 시스템으로, 이 시설은 공기청정기로 정화가기 어려운 이산화탄소 등의 오염물질을 제거한다.또한 어린이집 출입구 현관에는 '미세먼지 흡입 에어메트'를 설치할 예정이다. 조은희 서초구청장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 실내 공기질 관리는 주민 삶의 질 향상에 빼 놓을 수 없는 요소가 됐다"며 "앞으로도 '서초 그린안심존'을
2021-03-15 15:42:24
서초구 양재동서 흡연하면 과태료 5만원…내년 시행
내년부터 서울 서초구 양재동의 모든 공공도로에서 흡연을 할 수 없게 된다. 서초구는 양재동 전역을 금연 구역으로 지정했다고 6일 밝혔다. 동 전체가 금연구역으로 지정되는 것은 전국에서 서초구가 처음이다. 구에 따르면 이번 금연구역은 이면도로를 포함한 모든 공공도로가 해당된다. 단, 사유지는 제외다. 구는 연말까지 계도기간을 거쳐 내년 1월 1일부터 금연구역 내 흡연자에게 과태료 5만원을 부과할 방침이다. 구는 지난 9월 28일부터 10월 23일까지 주민 7,28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벌였다. 그 결과 금연구역 지정에 '찬성'한다고 응답한 주민이 81.4%를 차지했다. 이 결과를 바탕으로 구는 공공도로 보행 중 흡연 등으로 인한 주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동 전체 금연구역 지정을 추진했다.다만 흡연을 아예 할 수 없는 것은 아니고, 여태 흡연이 다발적으로 발생했던 구역에 발도로 선을 그러 '라인형 흡연구역' 30개소를 마련했다. 조은희 구청장은 "금연구역 밖에선 흡연이 가능하다는 것이 흡연자들의 대체적인 인식이었는데, 이렇게 동 전체의 금연구역 지정을 통해 '오직 흡연 구역에서만 흡연이 가능하다'는 인식의 전환을 꾀하기 위한 조치"라고 설명했다.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2020-11-06 11:00:06
서초구 카페서 3명 집단감염…서울 15명 신규 확진
서울 서초구 소재의 한 카페에서 집단 감염이 발생해 3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 판정을 받았다. 6일 서울시에 따르면 해당 카페 종사자 1명이 4일 최초 확진된 뒤 5일 직장동료 1명, 지인 1명이 추가 확진됐다. 시는 이날 서초구 카페 관련 확진자 3명을 신규 집단감염으로 분류했다.또한 직장동료와 지인 등 접촉자를 포함해 31명에 대해 검사가 실시됐다. 최초 확진자를 제외하고 양성 2명, 음성은 10명으로 나타났으며, 나머지는 검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역학조사 결과 최초 확진자와 직장동료는 근무 시에는 마스크를 착용했지만 다른 직원들과 함께 저녁식사를 한 것으로 확인됐다.서울 지역 내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신규 확진자는 부동산 회사와 교회, 다나병원, 해외접촉 등 총 15명이 추가됐다. 박유미 서울시 시민건강국장은 이날 오전 서울시청에서 코로나19 온라인 브리핑을 열고 "식당, 카페 등 다중이용시설에서는 수시로 환기와 소독을 실시하고 종사자는 마스크 착용 등 방역수칙을 준수해 주기 바란다"며 "소규모 모임, 동아리 활동, 회식 등은 가급적 자제해야 한다"고 말했다.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2020-10-06 15:01:54
서초구, 예비맘 대상 '출산준비교실' 비대면 운영
서초구는 예비엄마들을 위한 '출산준비교실'을 비대면 온라인으로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구는 건강한 출산과 육아를 위해 출산준비교실을 운영해 왔으나, 올해는 코로나19의 확산으로 중단한 상태였다. 이번에 비대면 온라인 교육을 실시하면서 매월 2~4번째 화요일 오전 10시부터 2시간 동안 진행할 예정이다. 강의시간에 실시간 질의응답도 가능하다. 커리큘럼은 출산 시 진통을 감소시켜주는 '라마즈 호흡법', 아기 목욕과 마사지 등 신생아 양육에 필요한 '신생아 케어', 분만 후 올바른 수유 방법에 대한 '모유 수유' 등 3회차 과정이 담겼으며 임신부터 출산, 산후관리에 이르는 내용으로 구성됐다.아울러 구는 서초 모자보건지소'에서 산모들의 빠른 회복을 돕는 1대1 산후 필라테스 수업과 올바른 모유 수유 방법을 지도하는 1대1 클리닉을 진행하고 있다.조은희 구청장은 “화상 출산준비교실을 통해 귀하고 소중한 아기와의 축복된 만남을 준비할 수 있기를 바란다”면서 “앞으로 다양하고 효과적인 방법으로 보다 많은 임산부에게 꼭 필요한 정보를 전달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2020-08-18 11:00:03
서초구, 51개 학교에 체온측정하는 'AI로봇' 설치
서울 서초구는 전국 최초로 관내 초 · 중 · 고등학교 51곳에 적외선 카메라와 안면인식 기술이 탑재된 '인공지능(AI)로봇'을 배치한다고 3일 밝혔다. 최근 수도권 학교 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 우려가 커짐에 따라 아이들을 등원시키는 학부모들의 불안감이 커지는 상황. 이에 따라 구는 언택트 사회에 발맞춰 선제적으로 AI로봇을 도입했다. 높이가 약 1.2m인 첨단 AI 로봇은 위치분석 기술을...
2020-06-04 14:30:01
서초구, 한부모·조손가정 방문해 온라인 원격학습 지원
서울 서초구는 온라인 개학이 실시됨에 따라 취약계층가정 아동의 원격수업을 돕기 위한 지원에 나섰다. 구는 관내 한부모·조손·다문화 가정 94세대의 학생 151명을 대상으로 아동통합사례관리사들이 방문해 온라인 수업 등 원격 학습방법을 지도하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관리사들은 원격 수업, 영상 시청, 과제 수행 등 온라인학습을 아동이 스스로할 수 있도록 알려준다. 발열체크와 손 소독 등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하면서 방문하며, 방문 후에는 주 1~2회 전화로 모니터링을 실시한다. 아울러 구는 취약계층 아동과 학부모를 위해 네이버 밴드 '서초드림'을 개설하고 클레이 아트, 음악교실, 원예치료, 그림책 만들기 등의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조은희 서초구청장은 "교육 격차와 돌봄 공백을 최소화해 아이들 누구나 자유롭게 미래를 꿈꾸는, 교육 불평등이 없는 서초를 만들겠다"고 말했다.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2020-04-23 13:00:03
서초구, 서울 자치구 최초로 ’아빠 육아휴직장려금’ 지급
서울 서초구가 올해부터 육아휴직 사용 남성에게 월 30만원의 장려금을 최장 1년간 지원한다고 13일 밝혔다. 서초구에 1년 이상 거주했으며 올해 육아휴직을 사용하는 남성은 고용센터에서 발행하는 '육아휴직급여 지급결정통지서'를 지참해 서초구 홈페이지, 동 주민센터, 서초구 가족정책과 등에 장려금을 신청하면 된다.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지난해 남성 육아휴직자 가운데 절반 이상(56.7%)이 300인 이상 기업에 재직할 정도로, 기업 규모에 따라 휴직사용률은 차이를 보이고 있다. 가계 수입 감소, 복직에 대한 부담 등을 이유로 중소기업에선 남성 육아휴직 제도가 정착하지 못하고 있다.서초구는 남성 육아휴직 고민을 덜어주기 위해 1년 최대 360만 원을 지급하기로 결정하고, 지난 2018년 7월 전국 최초로 ‘서초구 아빠 육아휴직장려금 지급 조례’를 제정하기도 했다.조은희 서초구청장은 "아빠 육아휴직장려금이 육아휴직을 원하는 남성들에게는 단비 같은 소식일 것"이라며 "현실에 맞는 다양한 정책들을 통해 아이를 키우는 모든 가정이 웃을 수 있도록 올해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남성 육아휴직 장려금 제도는 지난해부터 인천 남동구 등에서 시행 중인 제도로 서울에서 지급하는 사례는 서초구가 최초이다. 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2020-01-13 13:20:56
서초구, 어린이·노인 보호구역 19개소 추가 지정
서울 서초구(구청장 조은희)는 어린이와 어르신들의 편안하고 안전한 통행을 위해 올 한해 보호구역 19개소를 신규 및 확대 지정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로써 구가 지정한 어린이·노인보호구역은 총 101개소로 늘어났다. 보호구역으로 지정된 곳에서는 차량 운행속도가 30㎞/h 이내로 제한되고 불법주정차가 금지되어 교통사고 예방에 효과가 있다. 특히 올해는 초등학교 중심으로 지정되던 보호구역을 소규모 어린이집과 어르신 이용 시설로 확대...
2019-11-12 17:13:05
서초구, 이혼가정 자녀 양육 위한 ‘서초이음누리센터’ 개관
서초구(구청장 조은희)가 오는 16일 전국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이혼가정의 자녀와 부모가 서로 만날 수 있는 면접교섭 공간인 '서초이음누리센터'를 연다고 2일 밝혔다. '서초이음누리센터'는 내곡느티나무쉼터(염곡말길 9) 2층에 소재한 서초여성가족플라자 부설 서초심리상담센터 내에 마련됐다. 서초심리상담센터의 음악치료실, 놀이치료실, 모래놀이치료실을 아이와 비양육자의 교섭공간으로 활용, 전문 상담인력이 면접교섭 전 과정을 모니터링하며 심리상담 치유 프로그램 등 서초구만의 특화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 서초이음누리센터는 시설을 보완해 법원의 면접교섭센터처럼 이혼부부의 동선을 최대한 고려했다. 양육자와 비양육자의 출입통로 및 대기공간을 분리해 불미스러운 갈등 상황을 미연에 방지토록 한 것이다. 이처럼 구가 법원의 면접교섭센터 역할을 하는 '서초이음누리센터'를 열게 된 것은 이혼가정 자녀의 안정적인 양육과 가족 구성원의 건강한 삶을 지원하기 위해서다. 이혼으로 자녀와 부모가 서로 만날 수 있는 적절한 장소가 없거나 환경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경우 법원의 면접교섭센터를 이용할 수 있지만 현재 법원의 면접교섭센터는 공간확보와 예산부족 등으로 서울·인천·광주 법원 세 곳에만 있다.구는 서초이음누리센터의 성공적인 정착을 위해 서울가정법원과 협업으로 올해 12월까지 약 4개월간 시범운영한 뒤, 내년 1월부터 자체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오는 22일 매주 일요일 운영되며, 법원이 주선한 이혼 확정 면접교섭 가정을 대상으로 최대 6사례의 면접교섭이 이뤄질 예정이다. 조은희 서초구청장
2019-09-03 15:00:02
서초구, 20일부터 '가족캠핑형 폭염대피소' 운영
서울 서초구가 오는 20일부터 한달간 열대야로 잠못 이루는 주민들을 위해 구청 대강당과 서초·양재·내곡 느티나무쉼터를 폭염대피소로 개방해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구는 그동안 무더위쉼터를 기초수급자,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운영했지만 올해는 전 주민을 이용 대상으로 확대해 가족캠핑형 폭염대피소로 업그레이드했다.운영 기간 동안 구청과 내곡느티나무쉼터에서 주민들의 사생활을 보호할 수 있는 실내용 텐트를 비롯, 지역내 예술가들의 꽃자리콘서트, ‘주토피아’, ‘수상한 그녀’ 등 가족영화 상영, 북카페, IT체험존, 보드게임 등 다양한 볼거리, 즐길거리를 함께 제공해 가족과 여름캠핑을 온 듯한 추억을 선사할 계획이다. 폭염대피소 개소식은 20일 구청 대강당에서 ‘라라랜드’, ‘하울의 움직이는 성’ 등 가족 모두 즐길 수 있는 영화 주제곡의 라이브 연주와 영화 해설자의 설명을 더해 관객과 소통하는 시네마콘서트로 진행한다. 또한 같은 날 내곡느티나무쉼터에서는 가족댄스경연, 다함께 막춤 등 쉼터 회원과 가족이 함께 참여하는 ‘한여름 댄스페스티벌’을 개최한다. 폭염대피소는 매일 오후 1시부터 익일 오전 7시까지 운영되며 느티나무쉼터는 주말만 운영된다. 오후 6시 이전까지 사전 신청없이 자유롭게 이용 가능하며 오후 8시 이후 야간취침 이용은 사전신청자에 한해 이용이 가능하다. 신청 및 문의는 구청 대강당은 행정지원과, 느티나무쉼터는 어르신행복과로 문의하면 된다. 조은희 구청장은 “올해는 단순한 쉼터가 아닌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가족캠핑형 폭염대피소로 업그레
2019-07-18 16:30:05
서초구, 안전한 여름나기 '6대 분야 폭염대책' 가동
서울 서초구(구청장 조은희)가 가족캠핑형 폭염대피소를 마련하는 등 6대 분야 폭염대책을 가동, 안전한 여름나기에 나섰다. 이번 폭염대책 6대 사업은 △가족캠핑형 폭염대피소 운영 △공원내 서리풀 안심쉼터 확대 △산책로 쿨링포그 설치 △폭염대응 살수작업 강화 △열섬저감 주차장 마련 △취약계층 위한 냉방용품 맞춤지원 등 이다. 먼저 구는 폭염특보가 예상되는 7월 20일부터 8월 20일까지 한달 간 ‘가족캠핑형 폭염대피소’를 ...
2019-05-21 17:21:13
서초구, 초등학교 ‘1인 1악기’ 사업 추진
서초구가 지역 내 초등생에게 바이올린·플롯·클라리넷 등 원하는 악기를 선택해 누구나 악기를 다룰 수 있도록 문화적 DNA를 심어 주는 <1인 1악기>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서초구(구청장 조은희)는 지난달 25일부터 지역내 24개 초등학교에 1인1악기 강사 100여명을 직접 채용해 배치했다고 10일 밝혔다.구는 다양한 악기강사 채용 및 운영 명목으로 총 7억여원을 들여 △창의적 체험활동 프로그램 △방과후 악기 프로그램 △음악 동아리활동 프로그램으로 구성해 지원에 나선다.작년에는 14개 학교에 문화예술프로그램으로 1억 5천만원을 지원했으나 학교별 강사채용의 어려움 및 다양한 악기지원 한계로 수업의 효과가 적다는 학교의 의견을 반영해 올해는 10배 증가한 13억원을 편성했다.창의적 체험활동 프로그램은 정규수업 대상으로 21개교 596개반, 방과 후 활동 프로그램은 평일 5개교 18개반, 토요일 2개교 7개반 등으로 총 22개교 621개반을 개설해 운영한다.강사 한 명당 담당 학생 수 15~30명 수준으로 금년 사업 시행시 혜택받는 학생이 약 1만 4천여명으로 지역내 초등학생의 약 55% 수준으로 기대된다.또한 1인1악기 사업을 효율적으로 운영하고자 보다 전문성을 갖추고 경험이 많은 산하기관인 서초문화재단을 통해 강사모집 공고를 실시하고 총 100여명의 전문 강사를 채용했다. 합창 지휘·플롯·바이올린 등 △오케스트라분야 31명, 단소·소금 등 △국악분야 19명, 오카리나·우쿨렐라 등 △기타 악기분야 52명이다.조은희 서초구청장은 “1인1악기 사업은 청년예술가들에게 자신의 전문분야를 살릴 수 있는 맞춤 일자리를 제공하고 자라나는 초등학생들에게는 원하는 악기
2019-04-10 13:31:42
서초구, 영유아 전용 '서리풀 노리학교' 오픈
미세먼지 걱정 없는 영유아 전용 사계절 실내놀이터가 생긴다.서초구(구청장 조은희)가 19일 사임당로115(헤센파크힐) L층에 105평 규모의 영유아 전용 실내놀이터인 ‘서리풀 노리학교’를 정식 개관한다. 이번에 오픈한 서리풀 노리학교는 영유아와 보호자들이 미세먼지, 한파, 폭염 등 외부환경에 영향 받지 않고 안전하게 마음껏 신체활동을 할 수 있는 실내 놀이터다. 지난해 11월부터 4개월여 간의 시범운영을 마치고 시설을 업그레이드해 스마트 체육관 시스템을 도입했다. 4차 산업 혁명의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한 스마트 체육관은 3D카메라와 스크린에 장착한 동작인식센서가 아이들의 움직임을 실시간으로 인식해 스크린 내 캐릭터가 반응하고 상호작용하는 양방향 콘텐츠를 제공한다. 또 보드판에 그린 아이들의 그림을 영상 화면에 띄어 보여주는 드로잉아쿠아 미술체험존, 유해성분 없는 편백나무볼풀장, 신상 레고 등 갖춘 레고존, 주방놀이 마트놀이, 미끄럼틀 등 원목놀이기구존 등 아이들의 상상력과 창의력을 키울 수 있는 공간으로 꾸며졌다. 영아와 유아가 놀다가 다치지 않도록놀 수 있는 공간도 분리했다. 실내는 공기청정기 4대, 냉·난방기가 곳곳에 설치돼 쾌적하게 관리된다. 휴게실에서는 간단한 간식과 이유식을 먹을 수 있고, 보호자를 위한 육아서적도 구비했으며 시간제 보육실도 갖췄다. 서리풀노리학교는 오전 10시부터 6시까지 운영하며 평일 오전에는 어린이집 등 단체를 대상으로 하고 평일 오후와 토요일에는 개인별로 이용할 수 있다. 단 일요일과 월요일은 휴관한다. 조은희 구청장은 “아이들이 외부환경에 영향 받지 않고
2019-03-18 16:33:18
서초구, 공중화장실 어린이 전용 수도꼭지 설치
서울 서초구(구청장 조은희)는 전국 최초 지역내 전체 공중화장실 및 도서관, 복지관, 국공립어린이집 등 공공기관 화장실 총 251곳에 어린이 전용 수도꼭지 연장탭 1000여개를 설치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온 가족이 이용하는 내 집같은 화장실을 만들기 위한 ‘생활밀착형 공중화장실 정책’의 일환으로 고래, 꽃게, 하마, 오리 등 아이들이 좋아하는 디자인의 실리콘 재질 연장탭을 세면대 수도꼭지에 부착 설치한 것이다. 이와 함께 구는 공중화장실 출입구에 안심거울 미러시트와 LED야간조명안내판을 부착한다. 미러시트는 뒤에 따라오는 사람이 있는지 확인이 가능해 심리적 안정감을 주고 LED야간조명안내판은 CCTV 및 비상벨 등이 설치된 안전구역임을 알려 범죄심리 억제와 주민들의 안전 체감도 상승 효과가 있다는 설명이다.또 구는 방배카페골목, 서초악기거리, 양재 말죽거리 주변 등 유동인구가 많은 지역의 민간 개방화장실을 2배 이상 확대 지정해 운영한다. 현 46개소에서 최대 100개소까지 늘려 나갈 계획이다. 화장실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지정된 개방화장실에는 매월 11만원 상당의 화장지, 종량제봉투, 세제, 비누 등의 편의용품을 지원한다. 구 관계자는 “주민의 눈높이에서 공중화장실의 사소한 부분까지 챙길 것”이라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실생활에서 체감할 수 있는 작지만 감동 주는 생활밀착형 사업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사진: 서초구 제공) 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2019-02-11 16:01: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