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핑크 지수, 유튜브 수익금 '세이브더칠드런' 전액 기부
그룹 블랙핑크 지수가 개인 유튜브 채널의 수익금 전액을 아동 권리 실현을 위한 국제구호개발 NGO '세이브더칠드런'에 기부했다.지난 12일 연예계에 따르면, 지수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 '행복지수 103%' 수익금을 모두 세이브더칠드런에 기부했다. 지수의 기부금은 베트남 까마우성 남칸지구 맹그로브숲 조성 프로젝트에 사용된다.지수는 지난해 1월 자신의 이름과 생일이 들어간 유튜브 채널 이름 '행복지수 103%'를 개설하면서 "손길이 필요한 곳에 전달될 예정"이라며 모두의 행복지수가 올라가길 바란다고 말한 바 있다. 수익금 전액 기부를 이미 결심했던 것이다.한편 지수는 최근 개인 레이블 블리수(BLISSOO)를 설립하고 본격적인 개인 활동을 예고했다. 김주미 키즈맘 기자 mikim@kizmom.com
2024-03-13 17:42:13
"아동들과 같이 환경보호"...'우리끼리 줍깅' 캠페인이란?
국제아동권리 비정부기구(NGO) 세이브더칠드런은 아동들과 함께 환경보호 캠페인 '우리끼리 줍깅(줍다+조깅)'을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오는 17일 성동구 성수동 카페거리 일대에서 진행된다. '우리끼리 줍깅'은 아동과 시민이 직접 쓰레기를 주우며 지구의 기후와 환경에 대한 문제점을 인식하고, 건강한 지구를 위해 행동하는 온오프라인 캠페인이다. 이달 18일 열리는 유엔 총회 및 지속가능발전목표 고위급회의(SDG 모멘트)에 앞서 진행된다. 이 행사에는 기후 위기에 목소리를 내는 세이브더칠드런의 아동 참여형 모임인 지구기후팬클럽 '어셈블' 멤버들이 나설 예정이다. 지구 기후와 환경, 줍깅에 관심 있는 시민이라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참가 희망자는 오는 14일까지 지구기후팬클럽 어셈블 인스타그램을 통해 신청하거나 당일 현장에서 접수(선착순 300명)하면 된다. 김주미 키즈맘 기자 mikim@kizmom.com
2023-09-05 13:53:15
尹대통령 부부, 세이브더칠드런에 성금 기부
국제아동권리 비정부기구(NGO) 세이브더칠드런은 연말연시를 맞아 윤석열 대통령과 부인 김건희 여사가 성금을 기부했다고 8일 밝혔다.윤 대통령 부부는 강승규 대통령실 시민사회수석을 통해 7일 성금과 메시지가 담긴 카드를 세이브더칠드런에 전달했다.윤 대통령은 "누구도 소외되지 않도록 사랑과 희망을 전하고자 하는 여러분의 노력에 정부도 힘을 보태겠다. 연대의 정신을 바탕으로 함께 나아가자"는 메시지를 전했다.성금을 전달받은 오준 세이브더칠드런 이사장은 "따뜻한 나눔의 온기를 나눠주셔서 감사하다"며 "대통령과 정부도 아동 권리 실현과 보호에 더욱 큰 관심과 지원, 정책 개선을 위해 힘써주시길 기대한다"고 말했다.김주미 키즈맘 기자 mikim@kizmom.com
2022-12-08 09:47:30
한국은 살기 좋은 나라일까? 아동·청소년 답변은...
국제아동권리 비정부기구(NGO)인 세이브더칠드런이 조사한 결과 한국이 살기 좋은 나라라고 생각하는 아동·청소년은 10명 중 4명 정도인 것으로 나타났다.아동기본법 제정을 앞둔 시점에서 세이브더칠드런은 지난 9월 전국 10~18세 아동·청소년 1천 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설문 조사를 진행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30일 밝혔다.조사에 참여한 인원 가운데 39.4%는 '한국이 살기 좋은 나라'라고 답했으며, '아니다'라는 답변은 28.9%, '보통'이라는 응답은 '31.7%'였다.아동의 개별 권리가 잘 지켜지고 있다는 대답도 낮은 편이었다. 여가권(26.2%), 비차별권(31.2%), 참여권(33.6%), 건강권(36.8%) 등 대부분의 권리가 20~30%대에 그쳤다.아동 권리 보장을 방해하는 요소는 1위가 권리에 대한 낮은 인식(71.8%)으로 꼽혔고, 참여 기회 부족(71.1%), 법과 제도 부족(44.5%) 등 순으로 나타났다.이같이 열악한 아동 인권 현실과 관련해 94.3%는 관련법 제정이 필요하다고 답했다.정부가 내년 안에 아동기본법 제정을 예고한 가운데, 세이브더칠드런은 아동의 시선과 목소리가 담긴 내용이 아동기본법에 포함돼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날부터 '아동기본법을 만드는 어른들을 위한 안내서' 사이트도 열었다.30일(현지시간)에는 스위스 제네바 유엔본부에서 열리는 유엔인권이사회 4차 국가별 정례인권 검토 사전심의에 시민사회단체 대표로 참가해 아동기본법 제정의 필요성 등을 설명할 예정이다.김주미 키즈맘 기자 mikim@kizmom.com
2022-11-30 15:01:42
아동계 "정치권 '빈곤 포르노' 논란 불편하다"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가 최근 윤 대통령의 동남아 순방에 동행해 캄보디아에서 선천성 심장질환 아동의 집을 방문한 사진이 공개된 후 '빈곤 포르노 화보' 논쟁이 일었다. 정치권에서는 연일 갑론을박을 펼치며 자극적인 용어를 지적하거나 용어의 뜻을 모르는 이들의 무지를 비판했다.더불어민주당 장경태 최고위원이 "빈곤 포르노 화보 촬영"이라고 주장해 논란이 시작됐고, 국민의힘 주호영 원내대표는 "너무나 인격 모욕적이고 반여성적"이라고 맞섰다. 여당은 장 의원의 최고위원직사퇴와 출당을 요구하면서 장 의원을 국회 윤리특별위원회에 제소했다.하지만 아동계는 이같은 정치적 논란이 불편하다는 입장이다.18일 연합뉴스 취재를 종합하면 아동계는 "의료 취약계층 아동을 정쟁의 도구로 사용해서는 안 된다"며 대체로 논란 자체를 불편하게 여기고 있었다.김노보 전 세이브더칠드런 이사장은 "앙상하게 뼈만 남았거나 목숨이 위태한 아이의 모습 등 의도적으로 불쌍한 감정이 들게 하는 사진은 사용하지 않는 게 맞다"며 "논란이 된 사진은 그런 의도로 연출한 건 아닌 것으로 보인다. 정치권에서 지나치게 사안을 확대 재생산하고 있는 것 같다"고 평가했다.아동계 전문가 A씨는 "빈곤 포르노는 지난 40여 년간 국제개발 분야에서 다뤄져 온 주제 중 하나인데 용어의 과격한 느낌 때문에 현장에서 잘 쓰지 않는다"고 말했다.그는 "논란이 될 수 있는 사진을 쓸지 여부는 현장에서 늘 고민하게 된다. 어떤 의도로 상대방을 대했고, 예의를 갖췄는지 여부가 가장 중요하다"고 덧붙였다.또 윤리적 기준을 고려해야 한다는 지적도
2022-11-18 14:35:29
'신생아 생존권을 위해 달려요'…국제어린이마라톤 선착순 모집
'신생아의 생존권을 위해 함께 달려주세요'라는 슬로건을 내건 제12회 국제어린이마라톤이 5월 5일부터 사흘 동안 전국 각지에서 개최된다.대회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3년 연속 비대면 방식인 '런택트'(Run+untact)로 진행된다.런택트 마라톤은 참가자 개개인이 원하는 시간과 장소에서 원하는 사람과 함께 뛴 후 온라인으로 개별 인증하는 방식이다.참가자는 대회 공식 애플리케이션에 접속한 후 1km를 움직일 때마다 발송되는 휴대전화 알림을 이용해 신생하 생존권 보장 등을 주제로 한 체험 미션을 수행하게 된다.올해는 서울과 대전, 대구, 전북 전주, 전남 나주, 울산, 부산, 경남 김해, 경기 부천 등 총 9곳에서 오프라인 부스를 운영한다.선착순으로 1만 명을 모집하며, 참가 희망자는 대회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참가비 1만5천원은 국제 구호개발 비정부기구(NGO) 세이브더칠드런의 신생아 살리기 사업에 쓰일 예정이다.이번 대회에 홍보대사로 나선 가수 김윤아-김형규 부부는 "모든 아동은 건강하게 태어나 성장할 권리가 있지만, 일부 취약 국가의 경우 의료장비나 인력이 크게 부족해 신생아 사망률이 높다"며 "신생아를 살리기 위해 함께 달려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세이브더칠드런과 국가기간뉴스통신사 연합뉴스가 공동 주최하고, 현대자동차가 후원하는 국제어린이마라톤은 아동 사망률을 낮추고 국내외 어린이를 보호하기 위해 2011년부터 매년 열리고 있다.김주미 키즈맘 기자 mikim@kizmom.com
2022-03-25 10:52:50
세이브더칠드런, 아동 체벌 금지 구체적 이행방안 제안
국제 구호개발 NGO(비정부기구) 세이브더칠드런 코리아가 최근 '자녀 징계권 조항'이 삭제된 것과 관련해 구체적인 이행 방안이 담긴 정책제안서를 관련부처에 전달했다. 국민권익위원회와 법무부, 여성가족부, 보건복지부, 교육부,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에 전달된 제안서에는 체벌 없이 양육할 수 있는 공식 가이드라인, 부모가 출생 신고를 하거나 양육수당을 신청할 때 담당 기관이 체벌금지 관련 법률 내용을 고지할 것, 어떠한 경우라도 자녀에...
2021-03-26 16:54:16
부가부 코리아, 세이브더칠드런에 유모차 기부
네덜란드 프리미엄 스트롤러 브랜드 '부가부(Bugaboo)'가 새해를 맞아 소외된 이웃을 위해 국제 구호개발 NGO 세이브더칠드런(Save the Children)에 유모차를 기부했다. 세계 최초의 모듈형 스트롤러로 잘 알려진 부가부는 그리스 난민 캠프, 여성쉼터, 병원 등에 유모차를 기부하는 등 전 세계적으로 꾸준한 사회 공헌 활동을 이어 오고 있다. 이번에 기부된 부가부 유모차는 국제 아동구호 단체인 세이브더칠드런을 통해 ...
2021-01-15 11:42:42
세이브 더 칠드런 “한국, '어린이들이 잘 보호받는 나라' 공동 8위”
한국이 전 세계에서 '어린이들이 잘 보호받는 나라' 가운데 공동 8위로 선정됐다. 28일(현지시간) 국제 아동구호단체 '세이브 더 칠드런'이 펴낸 '2019 글로벌 아동기 보고서'에 따르면, 한국은 '아동기 종료 지수' 순위에서 전체 176개 국가 중 이탈리아와 나란히 공동 8위를 차지했다. 아동기 종료지수는 조기 사망과 영양실조, 교육기회 박탈, 이른 결혼이나 출산 등 아동기를 박탈...
2019-05-29 10:25:13
CJ CGV, 세이브더칠드런과 아동 권리 증진 앞장서
CJ CGV(대표이사 최병환)가 세이브더칠드런과 손잡고 아동 권리 증진을 위해 앞장선다. CJ CGV는 지난 24일 서울 마포구 세이브더칠드런 본부에서 국제 구호개발 NGO ‘세이브더칠드런(Save the Children)’과 아동 권리 증진 캠페인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세이브더칠드런 정태영 사무총장, CJ CGV 이동현 경영지원실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향후...
2019-04-28 12:00:05
티웨이항공, 대구지역 위탁아동에 도서 660권 기증
티웨이항공은 국제 구호개발 비영리단체(NGO) 세이브더칠드런(Save the Children)이 운영하는 대구광역시가정위탁지원센터를 통해 지난 10일 도서를 기증했다고 11일 밝혔다.위탁아동은 위탁가정의 보호를 받는 아동이다. 부모의 사망‧이혼‧학대 등의 이유로 아동을 양육할 수 없는 경우에 위탁가정이 대신 양육을 맡아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돕고 있다.이번에 티웨이항공이 기증한 도서는 예림당의 학습만화 와이(Why?)시리즈로, 약 660권이다. 현재 티웨이항공은 기내에서도 예림당의 와이 시리즈를 구비해 남녀노소 누구나 비행시간 읽을 수 있도록 대여 서비스를 진행하고 있다.앞서 티웨이항공과 세이브더칠드런은 지난해 11월, 대구에 거주하는 위탁가정을 위한 여행경비를 지원한 바 있으며 앞으로도 이들을 위한 교육비 지원 등 위탁가정에 대한 추가적인 지원 계획을 계속해서 이어갈 방침이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대구경북 지역 리딩 캐리어인 티웨이항공은 앞으로도 차별화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고객들에게 보답할 것"이라며, "계속해서 나눔의 가치를 이어가며 사회공헌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2019-01-12 09:00:00
충주시-세이브더칠드런, '아동 4대 권리보장' 업무 협약
충주시는 6일 시청 국원성회의실에서 세이브더칠드런 서부지부(지부장 유혜영)와 아동권리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2017년 유니세프 한국위원회’로부터 아동친화도시로 지정받은 충주가 아동권리교육을 포함한 다양한 분야에서 세이브더칠드런과 협력하기 위해 마련됐다. 세이브더칠드런은 모든 아동이 생존, 보호, 발달·참여의 권리를 온전히 누리는 세상을 비전으로 하고 있다. 협약체결을 계기로 양 기관은 ▶아동권리 증진을 위한 다양한 사업 운영 ▶아동친화적인 지역사회 분위기 조성 ▶전문적인 아동권리 교육 ▶아동권리 인식개선 사업 전개 ▶상호 정보공유 및 협력 등을 위해 공동 노력할 방침이다.조길형 충주시장은 "앞으로 세이브더칠드런과 협력해 아동의 권리가 보장되는 행복한 아동친화도시를 만드는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사진: 충주시) 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2018-11-07 10:18:27
보령시, 아동친화도시 구현… 세이브더칠드런과 맞손
보령시가 2일 오전 시장실에서 아동권리교육 업무협약을 가졌다. 현장에는 김동일 보령시장과 김미숙 세이브더칠드런 중부지부장 등 관계자가 다수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상대적으로 소외받고 있는 아동의 권리를 일반 시민들에게 알리고 동시에 아이를 키우고 싶은 행복한 아동친화도시를 만들기 위한 전문기관과의 협조 관계 구축 차원에서 이뤄진 것으로 알려졌다. 앞으로 시는 아동권리교육 지역 내 홍보 ▲아동권리교육 대상자 모집 ▲교육 장소 제공, 기자재 세...
2018-08-02 16:24:33
GSK-세이브더칠드런, 도봉구 개나리어린이공원 탈바꿈
국제 구호개발 NGO 세이브더칠드런과 GSK는 지난19일 서울시 도봉구와 함께 “도봉구 개나리어린이공원 개장식”을 진행했다고 25일 밝혔다. 세이브더칠드런은 아동의 놀 권리를 위해 ‘놀이터를 지켜라’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 도시 놀이터 개선사업은 그중 하나로 이번 도봉구 건은 지난 해 11월부터 지역조사를 시작으로 지역주민 및 아동 인터뷰, 어린이 디자인 워크숍 등 주민과 아동이 활발하게 참여하며 진...
2018-05-25 14:02:17
<바다탐험대 옥토넛> 세이브더칠드런 지원나서
완구 전문기업 손오공의 인기 완구 캐릭터 '바다탐험대 옥토넛'이 '2018 세이브더칠드런 국제어린이마라톤'에 서포터즈로 활동한다. 전 세계 160개 국 이상에서 방영되고 있는 '바다탐험대 옥토넛'은 개성있고 귀여운 동물 탐험대원들이 위험에 빠진 바다 생물들을 구조하는 내용을 그린 애니메이션으로, 생명의 소중함을 일깨워주는 '2018 국제어린이마라톤'의 취지와 부합해 서포터즈로 참여하게 되었다.국제 구호개발 NGO 세이브더칠드런이 주관하는 '2018 국제어린이마라톤'은 ‘달리는 것만으로도 전 세계 아동을 살릴 수 있습니다'라는 구호 아래 가족 단위 참가자들이 함께 달리는 쉽고 즐거운 나눔 행사이다. 올해는 4월 7일 부산을 시작으로 세종(5월 5일), 전주(9월 15일), 대구(10월 6일), 서울(10월 20일) 등 총 5개 지역에서 개최될 예정이다.참가비는 방글라데시, 말리 지역의 영유아 살리는 모자보건사업 사용어린이들은 부모와 함께 4㎞의 미니 마라톤 코스를 걷거나 달리며 개발도상국 아동들이 겪고 있는 굶주림과 질병을 간접 체험하고 해결책을 배울 수 있다. 참가자들에게는 완주 기념 메달과 자원봉사 확인증, 기념품 등이 수여된다.‘바다탐험대 옥토넛’ 캐릭터들은 ‘2018 국제어린이마라톤’ 서포터즈로서 행사의 인지도를 높이는 것은 물론, 다양한 응원 퍼포먼스로 행사에 참여하는 어린이 참가자의 완주를 격려하는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또한, 서포터즈 주인공들과 함께하는 포토타임과 미아방지용 안심 스티커 후원으로 볼거리와 함께 안전한 행사운영에도 도움을 줄 예정이다.손오공 김종완 대표는 "달리는 것만으로도 뜻 깊은
2018-04-03 12:54: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