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청하, 코로나19 확진…"모든 활동 중단"
오는 10일 첫 정규앨범 발매를 앞둔 가수 청하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 판정을 받았다. 7일 MNH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청하는 최근 확진자와 접촉한 사실을 알게 된 후 자발적으로 검사를 실시한 결과 오늘 오전 확진 판정을 받았다. 소속사는 "청하는 모든 활동을 중단하고 바로 자가격리에 들어갔으며, 방역당국의 지침에 따라 필요한 조치를 취하고 있다"고 설명했다.그러면서 “동선이 겹치거나 접촉이 있었던 소속 아티스트 및 스태프, 직원 등은 함께 검사를 진행했거나 진행할 예정”이라고 전했다.청하는 이날 팬카페에 “미안하고 또 미안하다”면서 “조심한다고 했는데 제가 많이 부족했나보다. 오늘 급히 연락 받고 이제 알았다. 다시 건강한 모습으로 활동하는 모습 보여드리겠다”는 글을 남겼다. (사진= 청하 인스타) 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2020-12-07 13:31:29
코로나19 감염된 여성, 항체 가진 아기 출산
싱가포르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에 걸린 임산부가 코로나19 항체를 가진 아기를 출산했다. 29일 현지 일간 스트레이츠 타임스에 따르면 이달 태어난 이 아기는 코로나19 증상 없이 태어났지만 코로나19 항체를 가지고 태어났다. 지난 7일 아기를 출산한 셀린 응-찬(31)은 임신 10주차 때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바 있다.그는 "의사는 내가 임신 중 코로나19 항체를 아이에게 전달한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2020-11-30 10:47:57
코로나19 신규 확진, 이틀 연속 500명대…"매우 심각"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이틀 연속 500명대를 기록하고 있다. 정세균 국무총리는 27일 중대본 회의에서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하루 확진자가 이틀 연속 500명대를 넘어 국내에서도 재확산이 본격화하고 있는 양상"이라고 말했다. 이는 지난 3월 이후 8개월 만에 최고 수치로, 수도권을 중심으로 학교와 교회 등 지역과 시설을 가리지 않고 번지고 있는 상황이다.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코로나 19 확...
2020-11-27 10:12:58
'3차 대유행' 경고 이어지는데…박람회 등 강행 괜찮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3차 대유행' 경고가 이어지는 가운데, 다수의 인파가 밀집되는 전시·박람회 개최가 강행되고 있어 정부의 대응과 감염 확산에 대한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정부는 19일 0시를 기해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를 1.5단계로 격상시키겠다고 18일 밝혔다. 1.5단계에서는 음식점, 카페, 노래방 등 다중이용시설의 이용인원이 제한되거나 좌석을 띄우는 등 방역수칙이 1단계보다 더 강화된다. 또한 전시회를 비롯해 결혼식장, 목욕탕, 오락실 등의 시설은 면적 4㎡당(약 1.2평) 1명으로 인원이 제한된다. 하지만 인원 제한 등의 조치가 있더라도 약 10개월 간 산발적 집단 감염이 계속되고 있는 코로나 바이러스의 전염력을 고려했을 때, 1.5단계보다 더 높은 대응으로 사람들이 모이는 밀집 시설 방문을 막아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다. 17일 정부는 코로나 1.5단계 적용에 대해 "수도권에 거리두기 2단계를 적용할 경우 자영업자의 피해가 지나치게 커진다"면서 경제적 피해를 최소화하면서도 방역의 효과를 거둘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하지만 코로나를 확실히 잡지 못한 채로 '찔금찔금'식의 방역 대책을 내놓는 것은 장기적으로 봤을 때 더 큰 경제적인 피해를 입힐 수도 있다는 것이 일부 전문가들의 의견이다. 특히 인파가 몰리는 대규모 행사의 경우에는 확진자 한명이 발생하더라도 참석자 전원이 자가격리를 하거나 전수 검사를 받아야 하는 상황이 생길 수 있기 때문에 더욱 신중해야 한다. 내달 출산을 앞둔 신 모(36)씨는 "이미 코로나 대유행이 시작되었고, 예방 단계에서 벗어난 시점"이라고
2020-11-18 16:03:47
안양 일가족 코로나 확진…1세 여아 등 4명
성남의료원 격리병실에 1세 딸과 동반 입원한 28세 여성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 판정을 받았다. 13일 경기 성남시에 따르면 안양시 동안구 관양동에 거주하는 이 여성은 지난 10일 확진 판정을 받은 딸(안양 212번)이 성남시 의료원으로 옮겨지면서 딸의 치료를 돕기 위해 함께 입원했다. 또한 해당 여성의 남편은 음성 판정이 나왔으나, 함께 사는 시부모는 지난 2일 양성 판정을 받았다. 방역당국은 확진된 일가족 4명의 감염 경로 등을 파악 중이다. 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2020-10-13 11:41:15
마켓컬리 냉동센터 직원 코로나 확진…"배송 차질 없어"
경기도 남양주 화도 냉동센터에서 근무하는 '마켓컬리' 직원 1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 판정을 받았다. 8일 컬리 측은 해당 직원이 6일 오후 7시부터 다음날 오전 1시까지 근무했으나, 상품을 직접적으로 다루는 업무가 아닌 자재 공급 업무를 했다고 밝혔다. 또한 확진자가 근무한 구역을 폐쇄하고 방역조치를 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CCTV를 통해 확진자를 비롯한 비롯한 전 근무자가 마스크를 착용한 상태에서 일했고 확진자가 5분 이상 접촉한 사람은 없는 것으로 확인했다고 전했다. 컬리 측은 "이번 일로 인한 배송 차질은 없다"고 밝혔다. 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2020-10-08 10:21:01
코로나 이후 5대 범죄 감소하고 아동학대 증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이후 작년 대비 범죄 발생 양상에서 차이가 나타나는 것으로 확인됐다. 7일 경기남부지방경찰청에 따르면 지난 1월부터 8월까지 범죄 신고통계를 집계한 결과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강도는 42.9%, 폭력 11.6%, 살인이 9.3% 감소했다.또한 성폭력은 성폭력은 5.6% 절도는 3.7% 등이 전년 동기대비 줄어 5대 범죄 신고건수 모두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반면 아동학대와 디지털성범죄는 증가했다. 아동학대는 지난해 2천151건이 접수돼 687명이 검거됐고, 올해는 2천243건 접수에 776명 검거로 신고 접수는 4.3%, 검거는 13.0% 늘어났다.디지털성범죄는 몰래카메라 등 카메라이용촬영범죄 발생 건수가 지난해 657건에서 올해 723건으로, 음란동영상이나 문자메시지 등을 타인에게 보내 피해를 주는 통신매체이용음란범죄 발생 건수는 지난해 169건에서 올해 253건으로 모두 늘었다. 경찰 관계자는 “코로나19와 직결됐다고 볼 수 없지만 방역 체계에 따른 비대면, 사회적 거리 두기 등으로 외부 활동이 줄어들면서 5대 범죄도 감소한 것으로 추정된다”며 “반대로 실내 또는 집안에 있는 시간이 많아지면서 온라인과 게임, 갈등 요인이 많아 지면서 디지지털성범죄와 아동학대 등은 늘어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2020-10-07 14:22:20
의정부 마스터플러스 병원 관련 14명 확진
경기 의정부 호원동 소재의 재활병원에서 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했다. 의정부시는 6일 오전 호원2동 마스터플러스병원에서 환자와 종사자 등 14명(의정부 172∼185번)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해당 병원은 재활병원 특성상 환자와 직원간의 접촉이 많은 것으로 알려졌다.방역당국은 확진자와 접촉한 이들을 확인하는 등 역학 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2020-10-06 09:15:01
울산서 부부 코로나19 확진…부산 오피스텔 관련
울산 남구에 거주하는 부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 판정을 받았다. 22일 울산시는 59세 여성(울산144번)과 남편인 65세 남성(울산145번)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아내는 '울산 125'번 확진자와 함께 지난달 27일 부동산개발업 관련 개업식이 열렸던 부산 연제구 샤이나오피스텔을 방문한 뒤 '부산 312번' 확진자와 접촉한 것으로 전해진다. 시는 확진자들의 자세한 ...
2020-09-22 14:52:01
"아동·청소년, 코로나19 감염 시 대부분 무증상"
19세 미만 아동·청소년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에 감염되어도 증상이 미미하고 형태가 다양해 단순한 임상적 증상만으로 감염 여부를 판단하는데 있어 한계가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17일 서울대학교울대학교병원운영 서울특별시보라매병원 소아청소년과 한미선 교수 연구팀은 지난 2월 18일부터 3월 31일까지 국내에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19세 미만 환자 91명의 데이터 분석 결과를 발표했다.그 결과 연구에 포함된 91명의 환자 중 20명(22%)은 전체 모니터링 기간 동안 어떠한 증상도 발견되지 않았으며, 나머지 71명 중에서도 9명을 제외한 65명(91%)은 코로나19 감염으로 진단된 이후에야 증상이 나타난 것으로 확인됐다.증상은 매우 다양한 형태로 나타났다. 미열과 38°C 이상의 고열 등 발열 증세를 보인 비율은 각각 30%, 39%였으며, 60%에서 기침과 가래, 콧물 등의 호흡기 증상을 보였다. 후각이나 미각의 상실이 나타난 비율은 16%였다.1명은 발열 및 호흡기 증상 없이 복통과 설사 등 위장 증세만 나타났으며, 또 다른 1명은 미각 상실 외에는 어떠한 증상도 발생하지 않았다.이에 연구진은 증상만으로 아동·청소년 코로나19 환자의 감염 여부를 식별하는 데에 한계가 있을 것이라고 분석했다.또한 이들은 코로나19 진단 이후 평균 17.6일이라는 비교적 장기간 동안 바이러스가 검출되었는데, 이들 대다수(85%)는 치료가 필요할 정도의 중증도를 보이지 않아 아동·청소년의 경우 자신이 감염된 사실을 인지하지 못한 채 활동할 가능성도 있을 것으로 판단했다. 한 교수는 "이들의 증상은 경미한 데 비해 체내 바이러스
2020-09-17 14:21:07
서울공고 학생 1명 확진…400여명 전수조사
서울 공업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 1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진 판정을 받았다. 15일 동작구에 따르면 이날 오전 학생 1명이 코로나19 양성 반응을 보였으며, 이에 따라 확진자의 동급생과 교직원 400여명을 대상으로 이동 검체 전수 조사를 실시했다. 이 학생은 타지자체 거주자로 14일 동작구보건소에서 코로나19 검사를 진행한 결과 양성 반응을 보인 것으로 확인됐다.구는 보건소 방역기동반과 동별 방역지원단을 투입해 학교 및 주변 지역 방역소독을 실시했다.이창우 동작구청장은 "주민 건강과 안전을 위해 추가 확산 방지대책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2020-09-15 17:42:57
코로나19 확진 임신부 출산…"산모·아이 건강"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 판정을 받았던 임신부가 건강한 여아를 무사히 출산했다.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에 따르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지난 8월 13일부터 입원 치료를 받아 온 30대 여성이 2일 음압시설이 갖춰진 수술실에서 3.2kg의 건강한 여아를 제왕절개로 출산했다. 병원 측은 산모와 아이 모두 건강한 상태라고 전했다. 산모는 출산 후 음압병동에 옮겨져 회복 중이며, 신생아에 대한 코로나19 검사가 진행 중이다. 이진경...
2020-09-03 11:00:02
대구 새론초등학교 2학년생 1명 코로나 확진
대구 지역의 한 초등학교에서 학생 1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 판정을 받았다. 2일 방역당국 등에 따르면 대구 동구 새론초등학교의 2학년 학생 1명이 이날 코로나19 확진자로 분류됐다. 새론초교는 격주 수업을 진행 중으로, 확진 판정을 받은 학생은 8월 19일과 27일 이틀간 등교하고 28일 이후에는 등교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방역 당국은 집단감염 우려는 없을 것으로 보고 있다. 방역 당국은 감염 경로를 조사 중이다. 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2020-09-02 16:00:03
노원구청 "상계5동 벧엘교회서 확진자 4명 발생"
서울 노원구 상계5동 벧엘교회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자 4명이 발생했다. 31일 노원구청은 "8월 17일부터 26일까지 교회를 출입하거나 교회 관계자와 접촉했다면 보건소 콜센터로 연락해달라"고 긴급 메시지를 보냈다. 한편, 31일 오전 7시 기준으로 노원구 내 코로나19 확진자는 총 236명이다. 이중 91명은 완치됐으며 145명은 치료 중이다. 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2020-08-31 16:26:59
과기부, 31일부터 유료방송서 EBS 온라인 강의 무료 제공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에 따라 원격 수업을 받는 초중등 학생들의 편의를 위해 EBS 온라인 개학 강의를 모든 유료방송에서 시청할 수 있도록 했다고 28일 밝혔다. 이에 따라 IPTV와 케이블 TV 등 모든 유료 방송을 통해서도 온라인 특강을 시청할 수 있다. 기간은 31일부터 다음달 11일까지다. 유료방송에 가입한 가정의 학생들은 컴퓨터와 노트북 외에 TV로도 추가 비용 없이 온라인 특강을 볼 수 있게 된다. ...
2020-08-29 09:00: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