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순천서 1살 아기·4살 어린이 코로나 확진
전남 순천에서 1살 아기를 포함한 일가족 3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 판정을 받았다. 27일 순천시에 따르면 확진 판정을 받은 일가족은 1살 아기와 4살 어린이, 30대 어머니로 방역당국이 감염 경로 등을 조사하고 있다. 이 밖에도 20대, 40대 남녀 등 5명이 추가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들은 순천47~54번 환자로 분류됐다. 순천시는 역학조사를 거친 후 시처 홈페이지와 재난 문자 등을 통해 동선을 알릴 계획이다. 이진경 ...
2020-08-27 16:21:01
인천서 20대 어린이집 보육교사 코로나 확진
인천 연수구 옥련동에 거주하는 보육교사 20대 여성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 판정을 받았다. 25일 연수구에 따르면 인천시 부평구 모 어린이집에서 보육교사로 근무 중인 여성 A씨가 확진자로 분류됐다. A씨는 24일 경기 부천 확진자인 지인이 양성 판정을 받자 연수구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체 검사를 실시했고, 이날 확진 판정을 받은 것으로 전해진다. 방역당국은 A씨의 자택 일대에서 방역을 시행하고 있다. 이진경 키즈맘 기자 l...
2020-08-25 12:30:01
광명남초교 방과후 돌봄교사·초등생 2명 확진
경기 광명시 광명남초등학교 돌봄교사와 이 교사를 접촉한 학생 2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 판정을 받았다. 광명시에 따르면 이 학교의 방과후 돌봄교사는 하안동에 거주하는 A씨로, 22일 코로나 양성으로 확인됐으며23일 A씨와 접촉한 학생 2명이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았다. 광명시는 이날 오전 9시부터 광명남초등학교에 선별진료소를 설치하고, 확진자와 접촉 가능성이 있는 1~5학년 학생, 교직원 367명을 대상으로 전수 검사를 시행하고 있다. 보건당국은 A씨의 감염경로 및 확진자들의 동선과 접촉자들에 대해서 조사 중이다. 시는 “최근 수도권 집단감염의 여파로 관내에서도 확진자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2020-08-24 11:10:03
박태준, 코로나19 감염 증상 전해…"미각·후각 사라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 판정을 받은 웹툰 '외모지상주의' 작가 박태준(36)이 SNS를 통해 현재 몸 상태를 설명했다. 박태준은 21일 페이스북에서 "미각 후각 사라짐. 열평균 38도. 기침이 심하고 등 전체에 근육통이 있습니다"라며 "벌벌 떠는 오한은 하루에 한 시간 정도. 작업할 때 가장 힘든 건 어지럼증이고요"라는 글을 남겼다. 그러면서 "병실에서 누웠다 앉았다 조금씩 작업하고 있습니다..저번주 토요일에 들어왔고.. 걱정할까봐 엄마한테도 말안했는데!!..제 동선은 작업실 반경 100미터 안인데 분하네요..죽더라도 마감은 하고 죽겠습니다"라고 말하며 작업 사진을 올리기도 했다. 또한 그는 "의료진들에게 감동받았습니다. 너무 친절하시고 살신성인이시더라고요"라며 치료를 잘 받겠다는 각오를 다졌다.앞서 박태준의 소속사 싸이더스 HQ측 역시 박태준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것은 맞다"며 "정확한 시기와 감염 경로 등은 확인이 어려운 상태"라고 밝힌 바 있다. 박태준은 현재 방송활동을 하고 있지 않아 최근 방송 사옥 출입이나 스태프와의 접촉은 없었던 것으로 전해진다. 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2020-08-21 14:11:57
대전 서구 둔산동 일가족 4명 코로나 확진
대전에 거주하는 일가족 4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 판정을 받았다. 19일 대전시에 따르면 지난 밤 사이 서구 둔산동에 사는 40대 부부와 초등학생, 중학생 아들 2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들은 지난 13일부터 사흘 간 용인시 본가에 다녀온 것으로 확인된다. 이후 18일 70대 할아버지가 코로나 확진 판정을 받자 가족은 접촉자로 분류됐고, 무증상 상태에서 검사를 받은 결과 양성으로 확인됐다. 할아버지의 감염 경로는...
2020-08-19 09:10:39
연수구청 "송도4동 거주자 1명 코로나19 확진"
인천 연수구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추가 확진자가 발생했다. 4일 연수구청에 따르면 확진자는 송도4동에 거주하는 A씨로, 지난 1일 발열, 두통, 기침 등의 증상이 나타났으며 3일 나사렛국제병원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은 결과 확진 판정을 받았다. 감염경로는 아직 파악되지 않은 상태다.방역당국은 역학조사를 실시하고 확진자의 이동동선에 따른 방역을 진행하고 있다. 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2020-08-04 09:29:20
"임산부 코로나19 감염, 태아 뇌세포 손상될 수도"
임신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에 걸리면 태아의 뇌에 악영향을 줄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이스라엘 바이츠만과학연구소는 현지시간으로 30일 코로나19에 걸린 임신부의 면역체계가 바이러스에 반응하는 과정에서 태아의 뇌세포를 손상시킬 수 있다고 지적했다고 신화통신이 보도했다.연구진은 쥐 실험을 통해 임신부가 바이러스에 노출됐을 때 분비하는 인터페론 베타가 태아의 뇌에 있는 면역세포인 소교세포(microglia)를 비정상적으로 행동하게 만들 수 있음을 입증했다고 보고했다.인터페론은 단백질의 일종으로 인체 내 바이러스의 감염과 증식을 억제하는 물질이다. 알파와 베타, 감마 등이 있다. 연구진은 "후속 연구를 통해 임신부의 바이러스 면역 반응으로부터 태아를 보호할 수 있는 방법을 찾을 것"이라고 밝혔다.한편, 연구 결과는 영국 의학 전문지 '분자 정신의학'(Molecular Pshchiatry)에 실렸다.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2020-08-01 09:00:04
광주지역 어린이집 휴원 29일까지 연장
광주시가 지역 내 어린이집 휴원을 29일까지 연장키로 했다. 16일 광주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의 지역사회 감염을 막기 위해 당초 18일까지 예정됐던 어린이집 휴원을 2주 더 연장한다고 밝혔다. 29일 이후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가 해제되면 정상등원으로 전환한다. 휴원 기간에 보육교사는 정상 근무를 하며 긴급 보육을 실시한다. 시는 감염 우려로 아동이 결석한 경우에도 출석으로 인정해 보육료를 전액 지원하고 현원 기준으로 인건비를 지원하는 특례를 인정하기로 했다.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2020-07-17 09:34:14
수원 영통구 진아유치원 원아 1명 코로나 확진
수원시 영통구에 위치한 진아유치원에 다니는 원아 1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 판정을 받았다. 13일 수원시에 따르면 진아유치원에 다니는 확진자 A군(수원 108번)은 수원 영통2동에 거주한다. 시 방역당국은 13일 해당 유치원 앞에 임시선별진료소를 설치하고 의사 5명과 보건소 직원 11명을 투입해 교직원과 원생 총 205명에 대해 전수 검사를 진행했다. A군은 지난 10일까지 유치원에 등원한 것으로 파악됐으며, 감염경로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2020-07-14 09:25:03
광진구청, 중곡4동 '강릉집' 방문자 검사 당부
서울 광진구 중곡4동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자가 발생했다. 확진자는 일반 음식점인 '강릉집'에서 일했던 것으로 파악됐다. 8일 광진구청은 관내 19번째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왔다고 밝혔다. 확진자는 70대 남성으로, 지난 7일 오후에 양성 판정을 받았으며 지난달 29일부터 일반음식점인 '강릉집'(중곡4동 영화4로 5-3)을 상시 운영했다. 현재 해당 음식점은 소독을 마친 상태다. 구는 6월 29일부터 7월 7일 사이 강릉집 식당을 이용한 사람은 반드시 보건소에서 검사를 받을 것을 권했다. 자세한 감염 경로는 조사 중이다. 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2020-07-08 11:00:01
성남 하대원동 '하나님의 교회' 신도 1명 확진
경기 성남시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자 1명이 추가 발생했다. 11일 성남시에 따르면 확진자 A씨는 중원구 상대원2동에 거주하는 39세 남성으로, 지난 9일 방문판매업체 엔비에스 파트너스의 판매원(성남 149번 환자)과 같은 '하나님의 교회' 신도인 것으로 나타났다. A씨는 지난 6일 중원구 하대원동에 위치한 '하나님의 교회'에서 성남 149번 환자와 함께 예배를 봤다. 성남 149번 환자는 지난 5...
2020-06-11 10:24:11
경북서 '무증상' 고교 교사 등 2명 코로나19 확진
경북지역에서 고등학교 교사 등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자 2명이 추가됐다. 5일 경북도에 따르면 영천 소재 기숙학교 경북식품과학마이스터고등학교 소속 20대 여자교사가 무증상 상태로 감염된 것이 확인됐다. 해당 교사는 지난 3일 기숙사 학생 117명과 교직원 49명을 상대로 실시한 코로나19 전수검사에서 감염이 확인됐으며, 학교 측은 4일 기숙사에 입소한 학생들을 귀가 조치하고 2주간 원격수업을 하기로 했다. 또한 지난 3일 멕시코에서 입국한 40대 여성도 영천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양성판정을 받고 안동의료원에 입원했다. 보건당국은 감염 경로 등을 조사 중이다. 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2020-06-05 09:50:01
의정부 41번째 확진자 발생…러시아서 입국한 3세 여아
경기도 의정부시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 41번째 확진자가 나왔다. 4일 의정부시청에 따르면 확진자는 의정부동에 거주하는 3세 여아로, 지난달 30일 모친과 함께 러시아에서 출발해 31일 인천공항으로 입국했다. 아이는 1일에는 자택에 머물렀으며, 2일에는 오후 3시 30분경 부모차를 타고 의정부병원에서 검사를 받았으나 미결정으로 다음날 오후 4시 30분에 의정부병원에서 재검사를 받았다. 이날 오후 9시 최종 양성 판정을 받았다. 아이의 모친은 음성 판정을 받았다. 의정부시청은 확진자를 성남시의료원으로 이송하고 방역조치를 취했다.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2020-06-04 09:15:01
코로나19 걸린 임산부 태반에서 상처·혈전 발견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에 걸린 임산부의 태반에서 상처와 혈전이 발견됐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로이터 통신은 미국 일리노이주 노스웨스턴 여성병원에서 3월 18일부터 출산한 여성 16명의 태반에서 상처 흔적이 발견됐다고 22일 전했다. 코로나 19 확진 판정을 받은 산모 16명 중 15명은 코로나 19에 걸리지 않은 건강한 아이를 낳았고, 1명은 유산했다. 또한 산모 80%의 태반에서는 태아에게 가는 혈류를 손상할 수 있는 일종의 상처가 발견됐으며, 40%의 태반에서는 혈전이 있었다. 태반 혈류에 문제가 생기면 태아가 제대로 자라지 못하거나, 심하면 사망에 이를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제프리 골드스타인 박사는 "코로나바이러스와 혈전 사이 연관성을 뒷받침해주는 연구 결과"라고 설명하면서 코로나19에 걸린 산모가 낳은 아이들이 어떤 어려움을 겪는지 계속 추적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2020-05-25 10:00:10
남양주 거주 76세 남성 코로나19 확진
경기도 남양주시에 거주 70대 남성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 판정을 받았다. 21일 남양주시청은 화도읍에 사는 76세 남성 A씨가 15일과 18일 오전 9시 발열과 오한 등의 증상으로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 14일 자택에서 55버스와 지하철을 이용해 인천시 남동구를 다녀온 후 감염 증상을 보인 것으로 전해졌다. 시에 따르면 A씨는 15일 증상이 나타난 후 주로 자택에 머물렀으며, 20일 ...
2020-05-21 11:00: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