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4세에 아빠되는 최성국...결혼 6개월만에 아내 임신
배우 최성국이 아빠가 된다. 15일 소속사 매니지먼트 율에 따르면 최성국의 부인이 임신했다. 최성국은 지난해 11월5일 서울 종로구 한 예식장에서 24세 연하의 아내와 결혼식을 올렸다. 이후 약 6개월 만에 최성국 아내의 임신 소식이 전해지면서 축하가 이어지고 있다. 한편 최성국은 현재 TV조선(TV CHOSUN) '조선의 사랑꾼'에서 아내와의 신혼 생활을 보여주고 있다. 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2023-05-16 08:54:27
'어서와' 빌푸, 3월에 아기 아빠됐다
핀란드 출신 방송인 빌푸가 아빠됐다. 빌푸는 지난 6일 자신의 소셜 미디어에 “지난 3월 17일, 아이가 우는 소리를 처음 들었다. 이때 나는 내가 누군가를 책임질 수 있는 사람인가에 대한 의심이 사라지며 온전히 아내와 테오에게 집중하는 변화를 맞았다”라며 “이 변화에 관해 설명할 수 없다. 하지만 나는 이것이 사랑을 둘러싸인 것을 알기에 걱정하지 않는다”라고 전했다. 이어 빌푸는 “나는 테오의 성장에 대해 큰 관심이 있다. 그는 여느 아기들이 그렇듯 주변의 큰 관심을 받고 있고 건강한 아이다. 나는 이것이야말로 우리 가족에게 있어 좋은 시작이라 생각한다”고 밝혔다. 또 그는 “나는 아이를 위해 기저귀를 갈아주고 수유하고 목욕하는 것이 즐겁다. 이 일들은 매우 평범하고 반복적이다. 하지만 이 일들은 나의 내면의 무언가와 한 개인에 대한 책임감을 느끼게 한다”고 마무리했다. 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2023-05-12 09:41:03
삼둥이 아빠 송일국, 7년 만에 '슈돌' 컴백
송일국이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7년 만에 귀환해 스페셜 내레이터로 참여한다. 오는 28일 밤 10시에 방송되는 KBS 2TV 예능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 476회는 '더 새로운 세상이 펼쳐질 거야' 편이 그려진다. 이날은 특히 삼둥이 '대한-민국-만세' 아빠 송일국이 스페셜 내레이션을 맡아 소유진과 호흡을 맞춘다. 송일국은 12살이 된 삼둥이의 폭풍 성장 근황과 함께 넷째에 대한 희망 사항을 전한다고 해 궁금증을 높인다. 송일국은 삼둥이 '대한-민국-만세'와 지난 2014년 6월부터 2016년 2월까지 약 2년여간 출연해 시청자들의 뜨거운 사랑을 받았다. 내레이션 참여를 맡은 송일국은 "민국이가 '아빠 흰 머리가 많아요'라고 하길래 '너희들이 속 썩여서 그런 거야'라고 말해주자 '그래서 할머니가 흰 머리가 많이 났나 봐요'라고 받아치더라"라며 사춘기를 맞은 삼둥이의 일화를 폭로해 웃음을 터트린다. 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2023-04-26 17:32:01
아들 험담했다고...고등학생 때린 40대 아빠 결국
아들의 친구를 때려 다치게 한 40대 아버지에게 벌금형이 선고됐다. 울산지법 형사8단독 황지현 판사는 아동복지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A씨에게 벌금 800만원을 선고했다고 12일 밝혔다.A씨는 지난해 9월 밤 울산 자택 인근 길에서 고등학생 아들의 친구인 B군 머리채를 잡아끌고 무릎으로 가격해 다치게 한 혐의로 기소됐다.A씨는 B군이 아들에 대한 헛소문을 퍼뜨리고 다닌다는 이야기를 듣고 화가 나 이처럼 범행한 것으로 알려졌다.재판부는 "피해자 측이 합의해 처벌을 원하지 않는 점을 참작했다"고 선고 이유를 밝혔다.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2023-04-12 10:31:01
'삼둥이 아빠' 송일국, 아내와 떨어져 살게 된 이유?
배우 송일국이 아내와 별거를 하고 있다고 고백했다. 28일 방송된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 출연한 송일국은 판사인 아내가 순천 발령을 받은 사실을 전하면서 "원칙이 가족 다 같이 가는 거지만, 이번엔 뮤지컬 작품으로 함께 (이사를) 못 갔다"며 "처음으로 떨어져 지낸다"고 말했다.송일국은 "아내와 떨어져 지내는 게 어떻냐"는 질문에 웃음을 감추지 못해 폭소케 했다. 이에 홍지민이 "웃으면 어떡하냐"고 지적하자, 송일국은 "2주밖에 안 됐는데 애틋하다"면서 "여보, 너무 보고 싶다"고 수습하려 했다.탁재훈은 송일국이 현재 삼둥이 대한, 민국, 만세와 서울에서 지내고 있다는 말에 "사실 지금 아내 분이 더 웃고 계실 수도 있다. 그동안 애들 키우느라 고생했는데 오랜만에 혼자 있으니까"라고 말했다.그러자 송일국은 "아내가 다시 태어나면 나랑 안 살고 싶다더라. 혼자 살고 싶다고 했다. 내가 손이 너무 많이 간다고 하더라. 아내가 늘 아들 넷을 키운다고 말한다"고 털어놨다.아내에 대한 애정도 드러냈다. 송일국은 "(아내를) 처음 만났을 때 너무 좋아서 점심때 만나서 자정까지 있었다"면서 "보통 연예인에 대한 선입견이 있으니까 제 모든 걸 다 공개했다. 핸드폰 위치 추적도 할 수 있어서, 만나자마자 할 수 있게 해줬다"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프러포즈에 대해서도 "원래는 남산타워를 크리스마스이브에 전체 시간 통 대관했는데, 도저히 안 되겠기에 동생 부부한테 양보했다"며 "갈 곳이 없어서 한강 둔치 차 안에서 프러포즈했다"고 비화를 전했다.그러면서 "몇 달 뒤 화
2023-03-29 10:29:02
"경사났네" 정용진 부회장, 다섯째 아빠된다?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이 올린 인스타 사진이 화제다. 14일 정 부회장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초음파 사진을 게재하며 "경사났습니다, #경거망동주의"라는 글을 올렸다. 키우던 개가 임신해 초음파 사진을 올린 것으로 추정되나 얼핏 보면 태아 사진같이 보여 이를 재치있게 표현한 듯 보인다.이를 본 누리꾼들은 "애완견일듯","강아지초음파 맞네요","누구한테 축하드려야 하지","재벌집 막내아들인가요?"라는 반응을 보였다. 한편, 정 부회장은 1993년 배우 고현정과 결혼했으나 2003년에 이혼했다. 이후 2011년 플루리스트 한지희와 재혼해 2013년 이란성 쌍둥이 자녀들을 얻었다. (사진= 정용진 SNS)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2023-03-15 11:55:28
초등생 자녀 두고 주말에만 집 찾은 아빠 결국...
일을 핑계로 초등학생 자녀를 집에 홀로 두고 주말에만 찾아온 아버지에게 집행유예가 선고됐다.울산지법 형사5단독 한윤옥 부장판사는 아동복지법 위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50대 A씨에게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하고 아동학대 재범 예방 강의 40시간 수강을 명령했다고 7일 밝혔다.A씨는 2021년 7월부터 같은 해 10월까지 울산 자택에 초등학교 고학년인 아들만 홀로 남겨두는 등 방임한 혐의로 기소됐다.A씨는 일 때문에 인근 도시에서 생활하며 주말에만 울산 집을 찾아왔던 것으로 드러났다.이 때문에 초등학생 아들은 사실상 혼자서 생활하며 학교에 다녔다.재판부는 "피고인은 자신의 보호가 필요한 자녀의 의식주를 포함한 기본적 양육과 교육을 소홀히 하고, 개선 의지도 보이지 않고 있다"며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는 점을 참작했다"고 선고 이유를 밝혔다.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2023-03-07 10:40:02
신화 에릭, 결혼 6년만에 아빠됐다
그룹 신화의 에릭이 아빠가 됐다. 에릭 소속사 티오피 미디어에 따르면 에릭의 아내 나혜미는 1일 건강한 아들을 출산했다. 에릭과 나혜미는 지난 2017년 결혼 이후 6년 만에 부모가 됐다. 신화 멤버들 중 2세 소식을 전한 건 에릭이 처음이다.한편, 에릭은 1998년 신화로 데뷔해 드라마 ‘불새’, ‘연애의 발견’, ‘또 오해영’ 등에 출연하며 연기자로도 활약했다.아역 출신인 나혜미는 2001년 영화 ‘수취인불명’으로 데뷔했으며 MBC 시트콤 ‘거침없이 하이킥’ 등에 출연했다.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2023-03-02 09:25:38
휴대전화로 11살 아들 머리 내리친 아빠...이유 '황당'
곤충을 제대로 잡지 못한다고 11살 아들의 머리를 휴대전화로 내리쳐 폭행한 아빠가 징역형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춘천지법 원주지원 형사1단독 공민아 판사는 아동복지법 위반, 아동학대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보호 처분 등의 불이행) 혐의로 기소된 A(48)씨에게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고 15일 밝혔다. 보호관찰과 아동학대 재범 예방 강의 수강 40시간 및 아동 관련 기관에 3년간 취업제한도 함께 명령했다. A씨는 지난해 7월 27일 오후 9시 53분쯤 횡성군 자신의 집에서 아들 B(11) 군에게 ‘여치를 잡으라’고 했으나 제대로 잡지 못하자 온갖 욕설을 하고 손에 들고 있던 휴대전화로 B군의 머리를 내리친 혐의를 받는다.이 일로 A씨는 B군의 주거와 학교 100m 이내 접근금지를 통보 받았음에도 이를 이행하지 않았다.재판부는 “A씨는 아들과 배우자에 대한 아동·가정 보호사건으로 송치 처분된 전력이 여럿 있고 폭력 범죄로 처벌받은 적이 있다”며 “다만 벌금형을 초과하는 처벌을 받은 전력이 없는 점 등을 고려해 형을 정했다”고 판시했다. 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2023-01-16 09:09:50
초보 아빠 육아 고민 해결해줄 가이드 발간, 무슨 내용이?
보건복지부(이하 복지부)가 아이의 연령에 따라 아빠가 알아야 할 육아 정보를 담은 ‘초보 아빠를 위한 육아가이드’ 여섯 번째 개정판을 내놓았다. 지난 2014년 초판 발간된 이번 육아 가이드는 소아청소년과 교수 및 아동심리상담사 등 다양한 분야 전문가들의 도움을 받아 작성됐다.임신 초기부터 아이가 다섯 살이 될 때까지 남편과 아빠로서 알아야 할 육아 정보인 연령별 발달 정보, 위급상황 대처 요령, 놀이 및 대화 방법 등 다양한 분야를 다뤘다. 아울러 ‘낯선 사람을 보면 우는 아이’, ‘동생이 태어난 후 무기력해진 첫째 아이’ 등 초보 아빠들이 곤란해할 만한 육아 상황에 대한 100인의 아빠단 멘토들의 육아 비법 등이 담겨있다.이번 개정판에는 2023년부터 달라지는 보건복지부 소관 정부 지원 정책이 반영되어 있으며, 특히, 올해 1월부터 만 0세가 되는 아동 대상 월 70만 원, 만 1세가 되는 아동 대상 월 35만 원이 지급되는 부모급여에 대한 신청방법, 지급 시기 등이 안내되어 있다.이선영 복지부 인구정책총괄과장은 "처음 육아를 하는 초보 아빠들이 육아에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2023-01-09 13:17:38
"딸들한테 카톡 보내면 답장이..." 기러기 아빠 정형돈의 고민
방송인 정형돈이 딸에 대한 서운함을 고백했다. 28일 방송된 KBS 2TV '옥탑방의 문제아들'에는 차태현과 곽선영이 게스트로 출연했다.이날 차태현은 사춘기가 온 아이들 때문에 서운한 적이 있다고 토로했다. 그러자 정형돈은 "난 딸이 쌍둥이다. 같은 시기에 (사춘기가) 오면 어떡하냐"고 걱정했다.그는 "어제 피를 뽑아서 피 뽑는 사진을 쌍둥이에게 보내면서 '아빠 피 뽑았어 ㅠㅠ'라고 했다. 근데 (딸이)읽씹했다"고 말했다. 한유라와 쌍둥이 딸들은 현재 하와이에서 생활 중이다. 그러자 차태현은 "하와이 시차가 안 맞아서 못 본 거 아니냐"고 했지만, 정형돈은 "기본적으로 답장이 안 온다"고 털어놨다.이에 김숙은 "사춘기 되면 아예 연락 끊기겠다"고 농담했고, 차태현은 "그때만 지나면 또 괜찮다"며 위로했다.한편, 정형돈은 2009년 방송작가 출신 한유라와 결혼해 슬하에 쌍둥이 딸을 두고 있다. 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2022-12-29 11:32:18
78대1 경쟁률 꺾고 선정된 아빠 찐육아 사진은?
여성가족부(이하 여가부)가 오는 16일 오전 10시 30분 정부서울청사에서 주한스웨덴대사관과 공동 개최한 ‘대한민국의 아빠 육아 생활 사진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한다. 남성의 육아 참여와 가정 내 맞돌봄 문화 확산을 위해 기획된 이 시상식은 올해로 3회째를 맞는다. 올해 공모전에는 총 1011점의 사진이 접수됐고, 전문가 심사를 거쳐 총 13점의 수상작이 선정됐다. 대상으로 선정된 ‘삼남매의 밤’은 늦은 밤 잠들어 있는 오빠들과 갓 태어난 늦둥이 막내딸에게 우유를 먹이는 아빠의 모습이 담겼다. 밤늦게까지 자녀를 돌보는 든든한 아빠의 모습이 잘 표현됐다는 평가다. 공모전 수상작은 온라인에서 상시 감상할 수 있으며 오는 31일까지 광화문 광장 놀이마당에서 거리전시회를 열어 광장을 오가는 시민들이 자유롭게 감상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다니엘 볼벤 주한스웨덴 대사는 “자녀 양육의 즐거움 뿐만 아니라 도전을 함께 표현한 대한민국 아빠의 사진들이 고무적이다. 사진전은 두 자녀를 돌보던 나의 육아휴직 기간을 떠올리게 한다”면서 “대한민국과 스웨덴의 아빠 사진전이 가족친화적인 양육문화에 대한 인식을 높이는데 기여하길 희망하며, 많은 분들이 아름다운 사진 또한 즐기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현숙 여가부 장관은 “아빠육아생활 공모전이 햇수를 거듭하면서 함께 돌보고, 함께 일하는 맞돌봄 문화가 우리 생활 속에 자연스럽게 스며들고 있는 모습에 흐뭇한 마음이 든다”고 전했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2022-12-15 14:11:37
'아빠' 정용진, 9살 쌍둥이 생일 축하 근황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이 자녀들의 생일을 축하했다. 지난 1일 정 부회장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Happy birthday Twins!!!"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에는 두 개의 케이크와 아이들의 뒷모습이 담겼다. 초는 9개가 꽂혀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케잌 보고 있는 뒷모습 너무 사랑스럽다", "튼튼하고 건강하게"라며 축하 메시지를 남겼다. 한편, 정 부회장은 2011년에 플루티스트 한지희씨와 결혼해 슬하에 쌍둥이 남매를 두고 있다. 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2022-12-02 16:16:51
아빠된 김현중, "첫사랑 아내와 결혼 결심한 이유는..."
아이돌 그룹 SS501(더블에스오공일) 출신 가수 겸 배우 김현중이 근황을 전했다. 28일 방송된 MBN ‘뜨겁게 안녕’ 4회에서는 ‘아시아 프린스’로 시대를 풍미했던 김현중이 출연했다. 이날 김현중은 '하이바이 박스'에는 압수물 봉인지에 밀봉된 휴대전화가 들어있어 모두를 놀라게 했다.김현중은 "이런저런 사건이 있었다"라며 5년에 걸친 전 여자친구와의 법적공방 사건을 언급했다. 당시 휴대전화가 결정적 증거가 됐고, 이에 만약을 대비해 지금도 휴대전화를 금고에 보관하고 있다고. 이어 김현중은 "이렇게 되니까 사람을 못 믿게 됐다, 인간관계가 좁아졌다"라고 털어놨다.또 김현중은 올해 결혼했으며, 두달 전 득남했다고 밝혀 축하를 받았다. 이어 보쌈, 막국수를 만들어 MC들에게 대접했고, 유진에게 "처음에는 무서웠는데, 이제 기저귀도 잘 갈고, 잘 씻긴다"라며 육아에 대한 이야기를 했다. 힘들었던 시기에 우을증과 공황장애를 앓았고, 그 상황에서 입영통지서를 받았던 무거운 이야기도 꺼냈다. 외부와 단절돼 혼자만의 상상에 빠져 극도로 불안한 상황에 입대 후 일주일은 잠들지 못했다고. 김현중은 한 행보관의 배려로 배추 80㎏ 자르기, 계란 2000개 까기 등 단순노동을 하며 약을 중단했다고 밝혔다.행보관은 군대 밖 상황을 알고 김현중을 걱정해 외부 소식을 차단했고, 이에 김현중은 휴가도 6개월 만에 나갔다고 털어놨다. 김현중은 "은인 같은 분이다, 제대 후 일 년에 한 번 여행도 같이 간다"라고 고마움을 전했다. 또한 현재의 아내는 14살에 만난 첫사랑이라고 말했다. 김현중은 "2년 쫓아 다니고, 고 2때 고
2022-11-29 10:00:01
젊은 맞벌이 엄마 가사노동 하루 114분...아빠는?
서울에서 맞벌이하는 청년(만 18∼39세) 양육자 중 여성이 남성보다 하루 평균 가사노동 시간은 2.3배, 돌봄 시간은 1.6배 길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손정연 서울 성별영향평가센터 센터장은 22일 서울시여성가족재단 주최로 대방동 서울여성플라자에서 열린 '서울 2030 정책, 성주류화를 만나다' 포럼에서 이런 내용을 포함한 '성인지 통계로 보는 서울 청년의 일과 삶' 연구 결과를 소개했다.자료에 따르면 10세 이하 아동이 있는 청년 맞벌이 양육자 중 여성은 하루평균 272분 직장에서 일하고 114분 가사노동을 하며, 126분 돌봄에 참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반면에 남성은 하루평균 근로시간이 342분, 가사노동 시간은 49분, 돌봄 시간은 80분으로 나타났다. 여성과 비교해 근로시간은 70분 긴 반면에 가사노동과 돌봄 시간은 각각 65분, 46분 짧았다.또한 청년 중 '부부가 공평하게 가사 분담을 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비율은 여성(84.1%)이 남성(79.8%)보다 높았다. '아내가 주로 책임을 져야 한다'는 의견은 여성에서 10.7%, 남성에서 18.1%였다.자녀가 있는 청년부부가구 중 여성의 취업률은 73.4%로 남성(95.5%)보다 22.1%P(포인트) 낮았다. 비취업률과 휴가·일시휴직률은 여성이 각각 22.3%, 4.3%로 남성(3.0%, 1.5%)보다 높았다.이러한 성별 격차는 1인 가구나 자녀가 없는 청년 부부가구, 부모와 동거하는 청년 등 다른 가구 유형보다 컸다.손 센터장은 "여성이 남성보다 노동시장 진입이 빠르지만, 출산·양육으로 경력을 유지하기 어렵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설명했다.결혼·출산 평균 연령을 기점으로 일·생활 양립과 관련한 직장 만족도는 여성은 낮아지고 남성은 높아지
2022-11-23 09:25: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