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진, 엄마 아빠 꼭 닮은 딸 로희 근황..."훌쩍 커버린 어린이"
S.E.S 출신 배우 유진이 딸의 근황을 공개했다.유진은 7일 "어느새 훌쩍 커버린 로희 어린이. 시간이 조금만 천천히 흐르면 좋겠다. 네가 나이 먹는 것도 내가 나이 먹는 것도 조금만 천천히"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엄마 유진과 아빠 기태영을 꼭 닮은 로희는 청순한 분위기를 자아내고 있다. 한편, 유진과 기태영은2011년에 결혼해 슬하에 2녀를 두고 있다. 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2022-11-08 10:01:32
김현중, 아빠됐다..."비연예인 아내 최근 아들 출산"
SS501 출신 김현중(36)이 아빠가 됐다. 29일 마이데일리 보도에 따르면 김현중은 최근 득남했다.김현중은 지난 2월 비연예인 여성과 결혼 소식을 전했다. 당시 그는 “가장 힘들고 어려웠던 시기에 곁을 지켜준 분과 앞으로의 인생을 함께 걸어갈 결심을 하게 되었다”라고 전했다.이후 지난 7월 김현중 소속사는 "김현중 가정에 찾아온 기쁜 소식을 전한다. 김현중은 현재 감사함과 설렘 속에서 새로운 생명을 기다리고 있다"며 "소중한 생명을 잘 지킬 수 있도록 진심어린 응원과 축복 부탁드린다"고 밝힌 바 있다.(사진= 김현중 인스타)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2022-10-31 09:48:56
갑자기 도로에 뛰어든 아이...아빠가 몸 날려 구했다
어린 아이가 차가 달리는 도로에 갑자기 뛰어들자, 아이의 아빠로 추정되는 남성이 망설임 없이 달려가 아이를 구한 영상이 화제가 되고 있다. 19일 유튜브 채널 ‘한문철 TV’에는 ‘아이가 도로로 뛰어나갈 때, 이를 잡으려는 아빠는 빛보다 빠르다’는 제목과 함께 영상이 게시됐다. 지난 8월 27일 차량 블랙박스에 찍힌 이 영상을 제보한 A씨는 “세차 후 집에 가던 중 인도 쪽에 아이와 아이 아빠가 있었다”며 “아이 아빠가 잠깐 한눈판 사이 4살 정도 되어 보이는 아이가 갑자기 도로로 뛰어나와 질주했다”고 했다. 그러면서 “브레이크를 밟으며 경적을 길게 울렸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이어 A씨는 “다행히 반대쪽에서 오던 차도 아이를 보고 멈춰 섰고 아이 아빠는 아이가 뛰어나오자마자 따라 나와 아이를 데리고 갔다”며 별다른 사고 없이 상황이 종료됐다고 전했다.영상 속 담긴 차량 신호등에 녹색 불이 켜져 있는 상황에서 아이가 갑자기 왕복 4차선 도로에 뛰어드는 장면이 담겼다.이어 아이 아빠로 보이는 남성은 곧바로 아이를 향해 도로 한가운데로 달려들고 있다.천천히 달리던 차량은 아이와 꽤 거리를 둔 상태에서 급정거했고, 남성은 무사히 아이를 안고 인도로 돌아갔다.A씨는 “운전을 느긋하게 하는 스타일”이라며 “운전 배울 때 강사가 최대한 멀리 보면서 운전하라고 해서 지금까지 그렇게 본다. 시야 내에 아이가 보였고, 아이 아빠가 더 놀랐을 것 같아서 정차 없이 그냥 갔다”고 말했다.한문철 변호사는 “운전자가 평소 느긋하게 운전하면서 멀리 보는 운전 스타일 때문에 인도에 있던 아이를 미리 볼
2022-10-20 14:22:23
최강창민, 결혼 2년만에 아빠됐다
그룹 동방신기의 최강창민이 득남했다. 18일 한 매체는 지난 17일 오후 최강창민의 아내가 남자아이를 출산했다고 전했다. 또한 산모와 아이 모두 건강하다고 보도했다. 최강창민은 지난 2020년10월25일 비연예인인 여자친구와 결혼했다. 최강창민은 “믿음과 신뢰를 주고받으며 좋은 관계로 지내왔고 자연스레 이 사람과 앞으로의 인생을 함께 하고 싶다는 결심을 했다. 제가 나아가려는 길은 지금까지 걸어온 길보다 더 큰 책임감이 따르는 길이라고 생각한다. 지금보다 더욱 더 올바르게 주어진 일과 매 순간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결혼 소감을 밝힌 바 있다.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2022-10-18 09:42:50
출렁다리 흔들며 장난치던 中 아빠...겁먹은 딸 추락해
중국의 한 남성이 출렁다리에서 어린 딸에게 장난을 치기 위해 다리를 흔들었다가 아이가 추락하는 일이 벌어졌다. 다행히 다리 아래 안전망이 있어 아이는 무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12일 MBC 보도에 따르면 지난 5일 쓰촨성 광안시에 설치된 출렁다리에서 한 남성이 다리를 세게 흔들다 앞서 건너는 어린 여자아이를 다리 밑으로 빠뜨렸다. 여자아이는 남성의 딸로 알려졌다.해당 장면이 촬영된 영상에서 남성은 자신의 다리를 좌우로 격렬하게 움직이며 출렁다리를 세게 흔들었다. 공포에 사로잡힌 딸은 울면서 필사적으로 난간을 붙잡았다. 결국 아이는 손을 놓치고 몸이 튕겨졌고 다리 사이에 난 틈으로 빠졌다.다행히 다리 아래에는 추락 방지용 그물이 설치돼 있어서 아이가 연못으로 빠지는 것은 막을 수 있었다.문제가 일자 중국 당국도 웨이보를 통해 어린이 안전에 책임을 다할 수 있도록 주의를 기울이라는 내용의 권고문을 냈다.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2022-10-13 10:00:03
43세 장동민 "나이 많은 아빠, 딸에게 미안"
장동민이 딸바보의 모습을 보였다. 12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기획 강영선/연출 이윤화)는 샘 해밍턴, 제이쓴, 장동민, 최민환, 조충현이 출연하는 ‘갓파더’ 특집으로 꾸며졌다.지난 6월 딸을 얻은 장동민은 꿀 뚝뚝 떨어지는 SNS 육아일기로 대필 의혹을 받자 "나이 많은 아빠라 미안함이 있었다. 나중에 한글을 배우면 쓴 글을 볼 수 있지 않을까 싶어 시작했다"라고 해명했다. 이어 100일 넘은 딸이 다른 아기들보다 덜 울고, 잘 자는 등 장점을 어필하며 "엄청 효녀다"라고 강조했다. 또 장동민은 결혼식 당시 아내의 머리를 평생 말려주겠다고 맹세한 약속을 지금도 실천 중이라고 전했다. 그는 매일 머리를 말려주면서 아내에게 변화가 생겼다고 밝히며 "예전에 뜨거운 바람으로 잘못 말리면 애교를 부렸다. 요즘에는 격한 반응이 나온다. 미용실 직원이 된 기분"이라고 토로해 웃음을 안겼다.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2022-10-13 09:21:17
김수미 "김용건 77세에 얻은 늦둥이, 지 아빠 꼭 닮아"
배우 김혜자와 김수미가 김용건의 늦둥이 아들을 언급했다.지난 10일 방송된 tvN STORY '회장님네 사람들'에서는 전설의 드라마 '전원일기' 종영 이후 20년 만에 만나는 김용건, 김수미, 이계인의 찐 가족 케미와 함께 전원 라이프를 펼쳤다.이날 김혜자는 김용건과의 통화에서 "잘 있었어요? 나 눈물 나려고 해. 너무 반가워"라며 감격했다. 김용건을 너무나 반가워하며 우는 김혜자의 모습에 김수미 역시 눈물을 보였다.또 김혜자는 갑자기 "용건씨, 아기 잘 자라?"라고 묻고는 "난 그게 너무 신기하다. 세상에 얼마나 예쁠까"라며 늦둥이 이야기를 꺼내 김용건을 당황하게 했다.이를 듣던 김수미는 "예쁘다고만 하지 말고 금 한 돈 준비해라"라며 "아기가 지 아빠를 꼭 닮았다"고 아기의 외모까지 언급했다.김수미의 말에 김혜자는 "그러면은 꼭 닮아야해, 꼭"이라고 말하며 통화를 마무리했다.한편 김용건은 77세의 나이에 39세 연하 여자친구와의 사이에서 늦둥이 아들을 얻었다.김용건은 1977년 비연예인 여성과 결혼했으나 1996년에 이혼했다. 슬하에는 아들 배우 하정우(45·본명 김성훈), 배우 겸 영화제작자 김영훈(활동명 차현우·43)가 있다.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2022-10-11 17:24:19
포스코, '네쌍둥이 아빠' 직원에게 2천만원 지원
포스코가 네쌍둥이의 아버지가 된 직원의 육아를 지원한다.28일 포스코에 따르면 포항제철소 화성부 김환 사원과 박두레씨 부부는 지난달 24일 서울대병원에서 자연분만으로 네쌍둥이를 출산했다.네쌍둥이를 임신할 확률은 100만분의 1일 정도로 매우 희박하다. 심지어 두 싸으이 일란성 쌍둥이를 동시에 임신할 확률은 7천만분의 1에 달한다.포스코는 김환 사원이 지난해 태어난 첫째 아이와 네쌍둥이를 양육하는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출산장려금 2천만원과 임직원 축하 의미로 200만원 상당의 육아용품을 지급했다.또 네쌍둥이가 첫돌이 될 때까지 자녀 돌봄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날 포스코센터에서 김환 사원의 가족을 위해 9인승 승합차를 선물하는 전달식도 열렸다.김환 사원은 "결혼 전부터 다자녀를 원했지만 첫째를 낳고 나니 쉽지 않은 육아에 마음이 흔들렸는데 이렇게 네쌍둥이가 찾아왔다"며 "선물 같은 존재들이라 생각하고 기쁘게 키우겠다"고 말했다.김주미 키즈맘 기자 mikim@kizmom.com
2022-09-28 18:07:13
한 살 아들 차에 방치해 숨지게한 美남성 "방해 받기 싫었다"
미국에서 한살 된 아들을 뜨거운 차량에 방치해 숨지게 한 남성이 경찰에 체포됐다고 4일(현지시간) 미 CNN방송, 영국 인디펜던트지 등이 보도했다.오하이오주 뉴필라델피아에 사는 이 남성은 1일 '집에서 쉴 때 방해받고 싶지 않았다'는 이유로 아들을 차에 두고 내렸다. 약 5시간이 흐른 뒤 차로 돌아간 남성은 아이가 아무 반응을 하지 않자 인근 병원으로 옮겼지만 아이는 이미 숨진 뒤였다.뉴필라델피아 경찰은 그 당시 기온이 섭씨 약 26.7도였다면서, 차 안은 거의 54도에 육박했을 것으로 추정했다.마이클 굿윈 뉴필라델피아시 경찰서장은 성명을 내고 "초기 조사 과정에서 수사관들은 숨진 아이의 아버지 진술에 일관성이 없다는 것을 발견했다"면서 남성이 자신의 진술이 거짓이라는 증거가 나오자 고의로 아들을 차에 방치한 사실을 인정했다고 밝혔다.경찰이 입수한 영상에서 이날 오전 8시 30분에 남성이 아이를 데리고 아파트를 나온 뒤, 오후 1시 50분이 넘어서야 다시 등장하는 것을 발견했다. 그 사이에 아이가 차에 남아 있었을 것으로 추정된다.남성은 살인, 아동학대, 과실치사 등의 혐의로 기소돼 구치소에 수감됐다.최근 미국에서는 과열된 차량에 방치된 어린이가 숨지는 사고가 증가하고 있다.새너제이 주립대학에서 기상학을 연구하는 얀 널 박사에 따르면 미국에서 1998년 이후 어린이 929명이 차량에서 열사병으로 사망했다. 이 중 53%는 보호자가 아이가 차에 타고 있다는 사실을 깜박 잊는 바람에 사고가 발생했다.미 국가안전위원회에 따르면 2018∼2019년에 어린이 53명이 차량에 방치돼 숨졌고, 올해는 현재까지 22명이 사망했다.김주미 키즈맘 기자 mikim@kizmom.com
2022-09-06 10:02:39
MBC '물 건너온 아빠들' 정규 편성..."외국인 아빠들의 육아법은?"
MBC TV 파일럿 예능 ‘물 건너온 아빠들’이 정규 편성으로 시청자들을 찾아온다. MBC는 25일 ‘물 건너온 아빠들’ 온라인 제작발표회를 열고 아이들의 스마트폰 사용부터 사교육의 필요성까지 현실적인 육아 문제를 다루는 프로그램을 새롭게 선보인다고 밝혔다. ‘물 건너온 아빠들’은 한국에서 육아를 하는 외국인 아빠들의 일상을 관찰하고 다양한 육아법에 대해 고민을 나누는 프로그램이다. 지난 6월 파일럿 방송으로 송출된 이후 육아로 고군분투하는 시청자들의 공감을 얻으면서 이번 주부터 일요일 정규 예능 프로그램으로 편성됐다. 임찬 PD는 맞벌이 부부로 아내의 업무 때문에 2살 되 딸을 프랑스 파리에서 1년 간 키웠던 개인적 경험을 토대로 이 프로그램을 기획하게 됐다고 밝혔다. 임 PD는 “당시 육아로 너무 힘들었는데, 주변을 돌아보니 다 잘살고 있어서 ‘저 집은 뭐가 달라서’, ‘이 나라 사람들은 뭐가 다른가’라는 궁금증이 생겼다”며 프로그램에서 다양한 나라 아빠들의 육아법을 다루게 된 이유를 설명했다. 이어 외국인 아빠의 섭외 기준에 대해 “한국에서 본업을 가지고 실제 생활하는 분들을 섭외하려고 했다”며 “이분들이 한국 환경에서 어떤 방식으로 육아를 하는지 들여다 보고 싶었다”고 답했다. 또 엄마가 아닌 아빠들을 대상으로 한 이유에 대해 “엄마보다 아빠들이 준비가 안 된 상태에서 육아하는 경우가 많다”며 “생소하게 부딪히는 부분들에 대해 시청자들에게 공감 포인트를 줄 수 있을 것 같았다”고 말했다. 육아 9년 차 엄마인 MC 장윤정은 “엄마이자 한국
2022-08-26 09:59:01
"새 옷 입고 출근한 아빠...'강남역 슈퍼맨' 유튜브로 알아"
기록적 폭우 속에서 배수로에 쌓인 쓰레기를 치워 화제가 된 '강남역 슈퍼맨'의 딸이 남긴 글이 화제다. 지난 10일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 그의 딸로 추정되는 A씨의 글이 올라왔다. A씨는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친구 인스타에서 목격한 강남역 슈퍼맨의 정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캡처해 올렸다.A씨는 "어제 새로 산 옷 입고 좋아하면서 출근하신 우리 아빠. 어제 걱정돼서 전화했는데 강남에 갇혔다 하시더니, 밤새도록 혼자 하고 오신 일을 유튜브로 알았다"며 "참고로 머드 축제 갔다 온 사람처럼 새로 산 옷은 더러워져서 버려야 한다"라고 전했다.지난 9일 다수의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실시간 강남역 히어로', '실시간 강남역 슈퍼맨' 이라는 제목과 함께 사진이 올라왔다.사진을 공개한 누리꾼은 "아저씨 한 분이 폭우로 침수된 강남역 한복판에서 배수로에 쌓인 쓰레기를 맨손으로 건져냈다"며 "덕분에 종아리까지 차올랐던 물도 금방 내려갔다. 슈퍼맨이 따로 없다"고 밝혔다. 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2022-08-11 11:44:55
"아이를 개 취급?"...다섯 쌍둥이에 줄 채운 아빠 '시끌'
다섯쌍둥이에 줄을 채운 아빠가 아동학대 의혹에 휩싸였다.지난 5일(현지시간) 영국 매체 데일리스타에 따르면 미국 켄터키에 사는 조던 드리스켈은 다섯 쌍둥이와 함께 산책하는 영상을 올렸다.조던 드리스켈은 다섯 쌍둥이 조이, 다코타, 홀린, 애셔, 가빈과 함께하는 일상을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계정에 공유하고 있다. 당시 조던 드리스켈은 다섯 쌍둥이의 안전을 위해 어린이 미아방지용 줄을 채웠는데, 이 모습이 아이들을 ‘개 취급했다’는 논란이 일었다.'아동학대'를 주장하는 누리꾼들은 "아이들을 마음대로 뛰어놀지 못하게 하는 것은 학대 그 자체다"라며 비판하고 나섰다.반면 조던을 옹호하는 누리꾼들은 "한 명도 아닌 다섯 명을 한 번에 챙기는 것은 너무 위험할 수 있다", "갑자기 돌발행동을 할 수 있기 때문에 어쩔 수 없다" 등의 주장을 펼쳤다. 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2022-08-09 09:17:46
2PM 황찬성, 아빠됐다...8살 연상 아내 딸 출산
그룹 2PM의 멤버 겸 배우 황찬성이 득녀했다. 26일 황찬성의 소속사 엘줄라이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황찬성의 아내가 최근 딸을 출산했다”고 밝혔다.황찬성은 지난해 12월 8살 연상인 비연예인 연인의 임신과 결혼소식을 전해 이목을 모았다.한편 황찬성은 2PM(준케이, 닉쿤, 옥택연, 우영, 준호, 찬성)으로 활동 중이며 배우로도 활약하고 있다.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2022-07-26 09:13:59
"아빠 나이도 출생률에 미치는 영향 크다"
아버지의 나이가 출생률에 미치는 영향이 생각보다 크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영국 일간 가디언은 23일(현지시간) 1만9천 건에 달하는 체외수정 주기 분석을 통해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영국 세인트조지 병원의 산부인과 의사 기타 나르군드 교수팀의 연구 결과를 전했다.그동안 주로 여성의 나이가 출생률 미치는 영향이 강조돼 왔으나, 남성의 나이도 출생률에 생각보다 중요한 요인으로 작용한다는 것이다.연구진은 영국의 생식 규제기관이 제공한 1만8천여 건에 이르는 체외수정과 세포질내정자주입술(ICSI) 주기 익명 데이터를 바탕으로 부모의 연령이 출생에 미치는 영향을 살폈다.연구 결과에 따르면, 35세 이하 또는 40세 이상의 여성의 경우, 남성 배우자의 나이가 출생률에 미치는 영향은 미미했다.반면 35세∼40세 사이의 여성의 경우 남성 배우자의 나이가 40세 이상이면 출생률이 현저히 떨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연구를 이끈 나르군드 교수는 "35세 이하의 여성 난자에는 나이가 많은 남성의 정자에서 높은 확률로 발견되는 DNA 손상을 복구하는 능력이 있지만, 여성이 40세가 넘으면 정자의 손상을 복구하는 능력이 떨어진다"고 설명했다.그러면서 "정말 흥미로운 점은 35∼40세 사이의 여성의 경우 남성의 나이가 출생에 미치는 영향이 더 크다는 것"이라며 "아버지의 나이가 35세 이하일 때 배아의 출생률은 32.8%이지만, 아버지의 연령이 40∼44세로 높아지면 출생률은 27.9%로 떨어진다"고 소개했다. 또한, 남성의 나이가 55세를 넘으면 배아가 출생으로 이어질 확률은 25%로까지 낮아진다고 덧붙였다.나르군드 교수는 "오랫동안 (출생 실패)부담이 여성들에게
2022-07-25 15:02:46
2살 아들 감싸 안고 총 맞은 아빠...美 총기난사 비극
미국 일리노이주 하이랜드 파크에서 벌어진 총격 사건에서 총을 맞은 아버지가 죽어가면서까지 아이를 보호한 사연이 알려져 안타까움을 사고 있다. 6일(현지시간) CNN 등 외신에 따르면 지난 4일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 하이랜드 파크에서 총격 사건이 발생했다. 혼란의 상황 속에서 지역 주민들은 살아남은 아이 에이든 매카시(2)를 발견했다.케븐 맥카시(37)와 아이리나 맥카시(35) 부부는 하이랜드파크 주민으로 아들 에이든을 데리고 퍼레이드에 갔다가 총에 맞았다.에이든의 할아버지 마이클 레브버그는 사위가 손주 에이든을 온몸으로 감싸 안은 채 총에 맞았다고 설명하면서 "(에이든의 아버지) 케빈의 시신이 에이든을 보호한 것"이라고 언론들에게 밝혔다.그는 "매카시 부부는 어린 아들과 퍼레이드를 함께 즐기는 것을 고대했었다"며 "그들은 에이든 일이라면 못할 것이 없었다"고 말했다.그러면서 "에이든에게 부모님이 천국에 있다고 어떻게 말할 수 있나"며 "현재 이 상황에 대해 에이든에게 어떻게 설명해줘야 할지 고민"이라고 전했다.에이든의 친척인 이리나 콜론은 지난 5일 '고펀드미' 페이지에서 에이든을 위한 모금을 시작했다.현재 고펀드미 계정엔 270만 달러(약 35억 4000만원)가 넘는 기부금이 모였다.시카고 abc 방송에 따르면 이번 사건 사망자 7명의 연령대는 35세부터 88세까지 다양한 것으로 전해졌다.용의자 로버트 크리모 3세(21)는 퍼레이드 현장 인근 건물 옥상에 올라가 최소 70발의 총을 난사했다. 그는 여장을 하고 현장을 빠져나가 도주했다가 8시간 만에 체포됐다.크리모는 7건의 1급 살인 혐의 등으로 기소돼 보석금 책정
2022-07-07 17:41: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