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토피 피부염, 올바른 관리법은?
질병관리청은 아토피 피부염, 천식, 알레르기 비염의 올바른 예방·관리법을 안내하는 '아토피·천식 예방관리수칙'을 14년 만에 개정했다고 7일 밝혔다.질병청은 오는 8일 오후 2시 질병청 유튜브 '아프지마TV'를 통해 비대면으로 아토피·천식 예방관리수칙 개정 선포식을 개최한다.이 수칙은 지난 2008년 제정한 것을 최신 근거와 변화한 사회환경을 반영해 새롭게 다듬은 것이다.2008년과 마찬가지로 대한 소아알레르기 호흡기학회, 대한이비인후과학회, 대한천식알레르기학회, 대한피부과학회, 한국천식알레르기협회 등 5개 전문학회·협회가 공동으로 제정에 참여했다.아토피, 천식, 알레르기 비염 등 3개 질환의 공통 수칙은 질환 악화 요인에 대한 정확한 검사·진단을 받고, 효과와 안전성이 입증된 방법으로 꾸준히 치료를 받으라는 것이다.아토피 피부염은 보습과 피부 관리가 중요하다.이전까지는 목욕을 매일 미지근한 물에 20분 이내로 하라고 돼 있었지만, 10분 내외로 하는 것으로 수칙이 바뀌었다. 비누목욕을 2∼3일에 한 번 하라는 내용은 약산성 물비누로 매일 목욕하라는 내용으로 개정됐다.순면 소재 옷을 입으라는 수칙은 피부에 자극이 없는 옷을 입으라는 내용으로 변경됐다. 또 정확히 알레르기로 진단된 식품만을 제한한다는 내용이 추가됐다.천식과 알레르기 비염 수칙에서는 실내를 청결히 유지하고 대기오염이 심한 날은 외출을 삼가거나 마스크를 착용하라는 내용이 공통으로 들어간다. 금연하고, 간접흡연도 최대한 피하라는 것과 손 씻기를 강조하는 내용도 공통적이다.천식은 규칙적인 운동을 하고 정상 체중을 유지하며, 의사의 지시에 따라 치
2022-04-07 17:47:45
아토피·알레르기비염 환자 꾸준히 ↑…'20대가 제일 많아'
최근 10년간 아토피 피부염·알레르기 비염 등 알레르기 질환 환자가 꾸준히 증가했으며, 그중에서도 20대의 진단 비율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질병관리청은 1일 '성인의 알레르기질환 및 알레르겐(알레르기 원인물질) 특이 면역글로블린 E(IgE) 양성률 현황'을 주제로 한 요약통계를 발표했다.알레르기 질환은 보통의 경우 진드기나 꽃가루 등 알레르기 원인물질에 노출됐을 때 생성되는 면역글로불린 E로 인한 면역 과민반응을 의미한다.조사에 따르면 19세 이상 성인의 아토피 피부염 의사진단 경험률은 2010년 3.3% 수준에서 2020년 5.2%로 상승했다. 연령별로는 19∼29세 비율이 12.6%로 전 연령대에서 가장 높게 나타났다.성인의 알레르기 비염 진단 경험률도 2010년 15.8%에서 2020년 18.7%로 올랐다.특히 여성의 경우 같은 기간 16.2%에서 22.8%로 크게 늘었다. 여성 연령별로는 19∼29세(31.6%), 30대(27.5%), 40대(23.8%), 50대(16.0%), 60대(10.2%), 70대(7.2%) 순으로 20대에서 가장 높았고 연령이 높아질수록 감소하는 양상을 보였다.또 알레르기 원인 물질로는 '집먼지진드기'에 반응하는 경우가 가장 많아 질환 예방을 위한 관리가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질병청은 이처럼 매월 주제를 선정해 카드뉴스 등 국민의 눈높이에 맞는 방식으로 국가건강조사 정보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이달 중에는 지난해 청소년건강행태조사와 코로나19 유행 전후 성인의 만성질환 및 건강행태 비교 등을 주제로 건강정보를 안내할 예정이다.정은경 질병청장은 "국가건강조사 결과를 의미 있게 활용할 수 있도록 맞춤형 정보를 제공할 것"이라며 "일상에서의 건강정보 활용도를 높여 건강 수준 향상으로 이어지길 바란
2022-04-01 15:50:01
"아이 아토피 로션 실비청구 거부한 보험사…도와달라" 호소
아토피로션 실비청구를 중단한 보험사에 대해 억울함을 호소하는 청원글이 올라왔다.10일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따르면 '우리 아이들 아토피질환 로션 실비청구 도와주세요' 라는 제목의 글이 6일 게시됐다.아토피 피부질환을 앓고 있는 조카에 대해 밝힌 청원인은 자신이 가입한 보험사에서 갑자기 2022년부터 아토피 로션 실비청구를 해줄 수 없다는 연락을 받았다고 밝혔다.그는 "작년까지는 가능했던 로션실비청구가 이번 년도부터 되지 않는다"며 "약관에 명시된 바에 따르면 아토피 로션은 아이의 치료를 위해 엄마가 집에서 발라주는 것으로, 작년까지 보험회사에서 실비청구를 받아주었다"고 설명했다.하지만 2022년이 되자 보험사 측은 실비청구를 거부하며, '약관에 명시된대로 시행하겠다'며 보험가입자에게 따로 알리거나 동의를 구할 부분이 아니라는 태도를 보였다. 보험사는 2018년 대법원 판례를 제시하며 아토피 로션은 의료행위가 아니라고 주장하지만 사실상 보험사가 말한 판례는 의료기기가 아닌 보습제(화장품)에 대한 내용으로, 아토피 로션과 같은 의료기기 관련 판례와는 무관하다는 것이 청원인의 설명이다. 청원인은 "아토피 로션은 의사가 추천하는 것이 아닌, 환자의 피부 질환 치료를 위한 처방"이라고 주장했다.또 "실제 식약처에서도 의료기기를 도포하고 환자에게 처방하는 행위는 진료행위(의료행위)의 일환으로 본다는 유권해석이 있다"고 설명했다.그는 아이가 앓는 피부질환을 위해 사용되는 로션과 크림 가격이 만만치 않다며, 한통에 3만5천원~5만원씩 하는 크림을 하루에 한 통씩 써야하는 아이들은 그 부모들의 부
2022-01-10 16:24:45
아토피 피부염 아기 생활 수칙
아토피 피부염은 면역 체계 과민으로 인한 알레르기 질환의 일종이다. 어린이의 2~8%가 걸리며, 대부분 영유아기 때부터 시작된다. 아토피 피부염은 한번 생기지 잘 없어지지 않고 증상이 심해질수록 아이의 정상적인 성장 발달을 저해할 수 있으므로 초기에 적극적으로 치료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아토피 피부염, 왜 생길까 아토피성 피부는 피부의 보호막이 무너진 상태로, 세균 감염이 잘되고 염증이 심해지는 것이 특징이다. 또 피부가 쉽게 건조해져 긁으...
2021-04-06 17:36:02
기능성 화장품에 '아토피' 단어 사용 못한다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가 화장품법 시행규칙을 개정했다. 개정된 내용에는 기능성화장품의 범위에 질병명인 '아토피' 용어를 삭제하는 것이 포함됐다. ‘피부장벽의 기능을 회복해 가려움 등의 개선에 도움을 주는 화장품’으로 표현을 정비, 소비자의 의약품 오인 우려를 해소하고 제품의 특성을 명확히 알 수 있도록 했다. 이번 개정은 기능성화장품 중 하나인 '아토피성 피부로 인한 건조함 등을 완화하는데 ...
2020-08-05 10:05:44
전남 담양군, '아토피·천식 안심학교' 18개소 운영
전남 담양군은 유치원, 어린이집, 초등학교에 '아토피·천식 안심학교'를 지정해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아토피·천식 안심학교는 알레르기 질환이 있는 아동들이 건강하게 생활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아토피나 천식은 소아기때 적절한 치료가 이뤄지지 않으면 성인기 질환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조기치료와 예방이 필요하다. 군은 어린이집 9곳, 유치원 6곳, 초등학교 3곳 등 총 18개소를 안심학교로 지정해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안심학교에서는 알레르기 질환(천식, 알레르기 비염, 아토피 피부염)으로 관리가 필요한 아동에게 가려워도 긁지 않기, 매일 미지근한 물로 목욕하기, 보습제 자주 바르기, 엄마가 만들어 주신 간식 먹기 등 아토피 예방수칙을 알려주고 생활화 하도록 한다. 또한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는 식품알레르기와 영양교육도 함께 진행한다. 군 관계자는 "지속적으로 안심학교와 긴밀한 관계 형성을 통해 알레르기 질환으로 고통을 호소하는 아이들이 없도록 건강한 환경을 만들어나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2020-06-25 17:00:01
코로나19로 '집콕' 생활…아이 건강에 생긴 변화는?
달라진 생활패턴과 환경에 따른 아이들의 건강상태를 파악하기 위해 함소아 한의원이 내원 환아를 대상으로 통계를 작성했다. 조사 결과, 작년에 비해 수면장애, 아토피, 알레르기비염 질환이 차지하는 비율이 다소 늘어났다. 함소아 한의원이 지난 3월 한 달 동안 전국 74개 지점의 환아(0~12세) 1만7096명을 대상으로 질환별 내원비율을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야제(소아수면장애) 3.4%, 알레르기비염/부비동염 1.6%, 아토피 등 피부질환 1.6...
2020-04-25 17:36:43
울산시, '아토피·천식 안심학교 만들기' 지속 추진
울산시가 28일 오후 1시 30분 동천동강병원에서 어린이집 및 유치원, 초등학교 교사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두 번째로 '2019년 알레르기 질환 예방관리 담당인력 전문교육'을 실시한다. '아토피·천식 안심학교'는 아토피 피부염, 천식, 알레르기 비염 등 알레르기 질환이 있는 학생이 학교에서 건강하게 생활하고 학습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학교 중심의 예방관리 프로그램이다. 지난 2009년...
2019-10-28 10:55:52
성남시, 충남 금산군 아토피 자연치유마을 입주 가족 모집
성남시는 오는 11월 13일까지 충남 금산군 군북면에 있는 아토피 자연치유마을 힐링센터 숙소 3개 동 입주 희망 가족을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대상은 아토피 증상이 있는 초등학교 6학년 이하의 자녀를 둔 가족이다. 금산군 아토피 자연치유마을 숙소는 청정한 자연환경 속에서 아토피 질환자가 장기 입주해 치유할 수 있도록 2015~2016년 모두 33개 동 규모로 조성된 곳이다.이 중 5개 동은 건립 당시 8억원의 건축비 가운데 성남시가 3억원을 금산군에 지원해 확보한 성남시민 전용이다.숙소는 각 56㎡(17평) 규모에 방 2개짜리 2층 복층형 구조이며 아토피 피부염 개선에 효과가 있는 편백으로 지어졌다.2~3분 거리에 아토피 특화학교인 상곡초등학교가 있다. 학교 내 아토피 케어센터가 있어 학업과 치료를 병행할 수 있다.마을 안 금산군 미래꿈센터는 이곳 입주민을 위한 아토피 치유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대전대학교 한방병원 의료진이 한 달에 한 번 진료를 나와 환경성 질환 치료를 돕는다.금산군 아토피 자연치유마을 숙소는 보증금 200만원에 월 20만원으로 2년간 살 수 있다. 한 번 더 연장해 최장 4년 입주할 수 있다.입주를 원하는 성남지역 1년 이상 거주자는 기한 내 신청서, 주민등록등본, 의료 기관이 발급한 아토피 진단서를 성남시청 환경정책과에 내면 된다.시는 아토피 중증질환자, 아토피 환아 2자녀 이상, 성남시 거주기간 등을 고려해 입주자를 선정한다. 기초생활보장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 다문화가족 등 취약계층은 우선 선정 대상이다.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2019-10-24 09:33:01
덥고 습한 여름 날씨, 아토피 피부의 올바른 관리법은?
아이들은 어른에 비해 열이 많고, 조절 능력이 떨어지기 때문에 여름철의 습기와 열기로 인한 질환을 앓기 쉽다. 특히 피부는 땀이 과하게 분비되어 땀띠 등이 생기기 쉽고 면역력이 낮은 아이들은 물사마귀 같은 질환도 생기며 한포진(손, 발 등 피부에 생기는 물집 습진) 등의 피부질환도 이 시기에 많이 생기곤 한다.오보람 용인동백 함소아한의원 대표원장의 도움말로 습하고 더운 여름 날씨, 아토피 피부의 올바른 관리법에 대해 알아본다.오보람 원장은 "아토피성 피부를 가진 아이의 경우 대개 건조한 피부 상태를 보이기 때문에 습도가 높은 여름철에는 증상이 덜하다고 생각할 수 있다. 그러나 피부를 보호하는 본래 기능이 약하기 때문에 외부 자극이나 유해물질에 민감하게 반응해 뜨거운 햇살이나 분비되는 땀으로 더욱 자극을 받아 악화될 수 있으니 주의가 필요하다"고 말한다. 과도한 습기에 노출되면 더 예민해지는 습열형 아토피 피부유독 습하고 더운 요즘 날씨에 피부가 가려우며 빨갛게 붓고 진물이 나는 등의 증상을 보이는 아이들이 있다. 이러한 아이들의 피부는 습기에 노출되면 땀띠나 습진을 동반하고, 가려워서 손으로 긁게 되어 농가진(염증성 피부 감염)이 잘 생긴다. 이러한 증상을 '습열형 아토피' 라고도 한다. 그러나 이러한 아이들은 피부 전체가 습한 것이 아니라 진물이 나고 습진이 있는 부위는 습하고 끈적끈적하지만, 그 외의 피부는 오톨도톨 닭살 모양을 보이며 건조한 피부를 갖고 있는 경우가 많다. 이러한 습열형 아토피 피부를 가진 아이들은 과도한 습기에 노출되는 것을 피하고 속의 열을 밖으로 발산해 피부 전체가 건조해지지 않고 자극
2019-07-07 20:56:39
태백시, 아토피·천식 예방 및 관리 사업 추진
강원 태백시가 아토피·천식 예방 및 관리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다.식생활 및 환경 변화에 따라 급증하고 있는 아토피와 천식을 예방하기 위해 시는 3월 중 지역 내 초등학교 및 어린이집, 유치원을 대상으로 아토피·천식 안심학교 설명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설명회 개최 후에는 신청을 통해 3곳을 안심학교로 선정한다. 자격 조건은 학교 내 환아 관리, 질환교육이 가능한 보건교사 상주학교 또는 아토피·천식 안심학교 담당 교사 지정 학교 그리고 보육교사 수 5인 이상으로 보건소나 강원도 아토피·천식 교육정보센터에서 실시하는 교육에 참여할 수 있는 곳이어야 한다. 안심학교에는 대상자별 맞춤식 교육 및 홍보를 실시하고 과학적 근거에 기반한 알레르기질환 예방관리가 이뤄질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또한 고위험 환아를 선별 조사해 집중 관리하고 안심학교 전교생을 대상으로 아토피·천식 예방 걷기 캠페인도 실시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예방관리사업을 통해 안심학교의 아토피·천식 적정 관리율을 80% 이상으로 유지하고 안심학교 학생 걷기 실천율이 태백시 평균 수준인 36.6% 이상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아토피·천식 안심학교 운영 이외에도 알레르기 질환 바로 알기를 위한 주민교육과 설문조사 등을 실시하고 지역사회 중심의 아토피·천식 예방관리 환경을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2019-03-20 11:13:32
아토피, 한방피부과에서는 어떻게 치료할까?
난치성 피부질환의 하나인 아토피는 건조한 계절에 더욱 극심하게 진행되는 양상을 가지고 있다. 한번 발병하면 쉽게 낫지 않고 심한 가려움이나 각질, 진물 등의 다양한 증상들과 2차 감염으로 세균, 곰팡이가 발생할 수 있어 각별한 주의를 요한다. 아토피의 정확한 원인은 아직 밝혀지진 않았으나 신체내부적인 문제와 외부의 환경적인 요인이 원인이 될 수 있다. 한방에서는 몸 속 면역의 재생력이 저하되면서 피부질환이 발생한다고 보기 때문에 근원적인 몸의 면역력을 높여 아토피를 치료한다. 아토피가 발생했을 때 손을 대거나 긁는다면 상처가 생겨 2차 감염의 위험이 높아지면서 치료도 더디게 진행이 될 수 있으므로, 심할 경우 물수건을 이용하거나 샤워 혹은 환기를 해 진정시키는 것이 좋다. 하지만 이는 근원적인 문제 해소방법이 될 수 없으므로 발생의 원인을 찾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볼수 있는데, 자극적인 음식이나 찬 음식은 피하는 것이 좋다. 또한 기혈의 순환을 위해 각자 개인에 맞는 운동 등을 통해 도움을 받아보는 것도 권유한다. 한방에서는 기혈을 보강하고 염증을 다스리며 환과 외용제를 통해 치료에 도움을 준다. 이와 함께 환자 개인은 잘못된 의식주와 생활습관을 하지 않도록 하면서 스스로를 관리를 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대부분의 면역력계 피부질환은 몸속의 독소들이 문제가 되는 경우가 많다. 대변이나 땀 등이 정상적으로 배출돼야 하며 사우나 같은 무리한 독소의 배출보다는 운동으로 배출하는 것이 더 좋다.또한 보습제를 과도하게 사용할 경우 땀샘과 모공을 막아 각질층을 더욱 두껍게 만들어 치료가 더디게 진행이 될 수도 있으
2019-03-14 10:00:07
안전하고 빠르게 피부 건조 막는 '수밤키즈' 국내 상륙
굿파마더마톨로지社 한국 공식수입원인 ㈜더래백스가 지난달 8일 서울 아셈타워에서 수밤키즈 바디로션을 국내에 처음 선보였다.지난달 8일 서울 아셈타워에서 열린 수밤키즈 론칭 행사에는 글로벌 헬스케어 회사 굿파마더마톨로지社(Good Pharma Dermatology Pte. Ltd., GPD)의 공동창립자이자 의사인 존 오셔 박사가 내한해 수밤키즈 개발 배경과 수밤의 연구 결과를 발표하기도 했다. 수밤키즈 보습크림은 피부 건조로 인한 가려움 완화를 빠르게 돕고, 고보습 성분인 세라마이드와 PCA(필라그린 분해산물)을 함유해 이중 작용을 하는 바디 모이스쳐라이저이다. 전연령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피부과 임상 시험을 완료했다. 어린이에게도 사용 가능한 저용량 멘톨 성분이 시원하고 빠르게 작용하며 무스테로이드, 무파라벤이라 안전하다. 여기에 소양증 전문 클리닉을 운영하던 싱가포르의 저명한 피부과 전문의 테이 홍 리앙(Tey Hong Liang) 박사가 일반인과 아토피 환자의 소양증을 조절하기 위해 특별히 개발한 포뮬러로 피부건조, 가려움 완화의 효과도 입증했다. 수밤은 글로벌 헬스케어 회사 굿파마더마톨로지社의 상용화를 통해 현재 영국, 싱가포르, 아일랜드,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태국 등 총 13개국에서 선보이고 있다. 또한 민감성, 아토피 환자를 위한 신제품도 개발 중에 있다. 한국 공식수입원인 더래백스는 '수밤키즈' 론칭 기념 증정 이벤트 및 캠페인을 전용몰 수밤닷컴에서 전개 중이다. 이 쇼핑몰에서 수밤키즈(45ml),수밤(45ml), 수밤(15ml)를 구매하면 엄마랑아이랑펭귄 파우치세트를 선물로 함께 받을 수 있다. 건조하고 민감한 피부를 관리하기 위해서는 '건조-가려움
2019-03-11 17:10:44
아토피 질환, 한의원과 피부과의 치료 방법이 다르다?
겨울은 다른계절에 비해 피부의 건조함이 더욱 심해지는 계절이다. 건조해짐과 함께 면역체계가 약화되므로 더욱 피부관리에 관심을 가지게 된다. 최근에는 미세먼지나 황사등으로 인해 외부 출입에 더 제한이 가해지면서 건조한 피부관리에 심각성이 더 문제가 되고 잇다. 건조한 현상은 아토피나 건선 등에 더욱 취약하다. 아토피나 건선은 가려움을 동반하기 때문에 이를 참지 못해 긁으면서 생기는 2차 적인 손상도 단순치료로 해결이 되어 안심 할 수만은 없다....
2019-03-11 16:58:29
"임신 중 비타민D 유지, 자녀 아토피 예방 도움"
임신 중 비타민D를 유지하면 생후 자녀의 아토피 예방에 도움이 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질병관리본부는 8일 '소아 호흡기·알레르기질환 장기추적조사연구'(연구책임자 서울 아산병원 홍수종 교수) 결과를 발표하고, 영유아기 아토피피부염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임신 기간에 적정한 비타민D 농도를 유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연구팀은 출생아 955명의 제대혈 비타민D 농도를 조사한 후, 생후 3세가 됐을 때까지의 아토피 피부염 경과를 분석했다. 그 결과 제대혈 비타민D 농도가 10.0ng/㎖ 미만(중증 결핍 수준)이면 생애 첫 3년간 아토피피부염 발생 위험이 2.77배, 진단받을 확률이 2.89배, 치료받을 확률이 1.46배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아토피피부염이 생긴 영유아에서 산화스트레스를 일으키는 유전자 발현이 3.15배 증가했다. 임신 중 비타민 D 결핍이 산화스트레스 유전자 발현에 영향을 줘 아토피피부염으로 이어질 수 있음을 시사한다. 질본은 "태아는 엄마의 비타민D에 전적으로 의존하기 때문에 출생 후 생애 초기 아토피피부염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임신 초기부터 비타민D 관리에 관심을 가지고 적정한 비타민D 농도를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비타민D는 음식을 통해 흡수하거나 햇볕을 쬔 피부에서 합성되는데 임신부의 경우 자주 외출하기가 쉽지 않아 비타민 D가 결핍될 위험이 크다. 질본은 "임부는 오전 10시에서 오후 3시 사이 5∼30분 이내로 일주일에 최소 두 차례 이상 햇볕을 쬐는 것이 효과적이고, 고등어, 멸치, 마른표고버섯, 달걀노른자 등 비타민D 함유 식품을 균형 있게 섭취하는 것이 좋다"고 권고했다. 이
2019-03-08 14:01: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