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가부, 다음 달 9일까지 '아이돌봄서비스' 수기 공모
여성가족부와 산하 한국건강가정진흥원은 아이돌봄서비스가 가져온 일상의 긍정적 변화사례를 발굴해 확산시키기 위해 18일부터 다음 달 9일까지 ‘아이돌봄서비스 수기’를 공모한다. 아이돌봄서비스는 부모의 취업·취업훈련·입원·장애·다자녀 양육 등 다양한 사유로 양육 부담을 겪고 있는 만 12세 이하 아동의 가정에 정부가 아이돌보미를 파견해 돌봐주는 서비스다. 이번 공모전 수기는 ...
2018-10-17 14:17:37
육아정책연구소, '1세 영아 가정양육 지원방안' 모색
육아정책연구소는 제10호 이슈페이퍼 '1세 영아 가정양육환경 분석을 통한 가정양육 지원방안 모색'을 발간했다고 밝혔다. 영아 시기에 가정에서 제공받는 양육환경은 전(全)생애 발달에 영향을 주므로, 영아가 양질의 가정양육환경에서 성장하기 위한 방안으로 가정양육환경의 분석 및 체계적 진단이 필요했다. 특히 1세 영아시기는 걸음마 시기를 거치면서 이동성이 많아지고 탐색능력이 향상하는 시기로, 가정에서 제공되는 안전하고 위생적인 물리적...
2018-08-28 11:32:22
영유아 母에 취업보조금 지급…女 경활률 늘리기 가장 효과적
보조금을 통해 기혼여성의 경제활동 참가를 늘리기 위해서는 영유아 양육가계를 대상으로 여성에 취업조건부로 지원하는 정책이 가장 효과적이라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한국은행은 조사통계월보 2018년 7월호 '기혼여성의 경제활동참가 확대방안 분석' 보고서에서 20대 후반을 기점으로 남성은 노동시장에 참가하고 여성은 가사노동을 전담하는 가계 내 노동의 분업 현상이 발생해 여성의 경제활동참가가 위축됐다고 7일 밝혔다. 한국의 여성 경제활동...
2018-08-07 14:00:08
정현복 광양시장 "아이 양육은 국가·사회· 가정의 공동책임"
광양시(시장 정현복)가 추진하는 ‘아이 양육하기 좋은 도시 만들기’ 시책이 국내뿐만 아니라 국제무대에서도 큰 주목을 받고 있다. 6일 광양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 2일 ‘제12회 아시아․태평양지역 도시 서미트(시장회의)’에서 '저출산 대비 아이 양육하기 좋은 행복도시 전략'을 주제로 시의 우수정책을 발표했다.‘아태도시 서미트’는 지방정부의 전문지식·정보 공유, 지역경제와 사회발전, 환경보존 등 도시문제 해결에 따른 교류협력과 우호증진을 위해 1994년 창설된 국제기구로 광양시는 2008년 회원도시로 정식 가입했다. 아시아태평양 회원도시와 유엔 해비타트 본부가 공동으로 개최하는 이번 서미트는 '지속가능한 도시와 지역사회'를 주제로 8월 1일부터 3일까지 일본 후쿠오카시 힐튼호텔에서 열렸다. 이번 회의에는 아태지역 18개국 35개 도시의 방문단이 참석한 가운데 국내에서는 광양시를 비롯한 부산과 포항시가 참석했다. 회의는 중국, 일본, 미국, 러시아 등에서 지자체 시장과 국제기구 대표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속가능한 미래 도시조성 ▲도시화 문제점에 대한 대응방안 ▲기후변화 대비 재난안전 협력 등을 논의했다. 이날 정현복 시장은 국제사회가 직면하고 있는 과제와 대책을 논의하는 지도자회의 세션에서 국내에서 인정받은 시의 대표 브랜드인 '아기 양육하기 좋은 도시‘ 전략을 소개하고, '광양의 미래비전'에 대한 견해를 밝혀 회원도시 간 공감대를 조성했다. 정현복 시장은 발표 자리에서 “아이 양육은 국가와 사회, 가정 모두의 공동책임임을 인식하고, 함께 풀어나가야 할 과제라고 생각
2018-08-06 11:27:05
정가은, 딸 향한 애정 "꽃보다 예쁜 너"
방송인 정가은이 딸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정가은은 지난 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꽃보다 예쁜 너♡♡♡ 기장 재래시장을 돌아다니다 꽃 앞에 앉은 너 물고기 구경도 하고 과일 구경도 하고 꽃 구경도 하고.. 사람 냄새는 아이로 키우고 싶다"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딸 소이 양이 꽃을 바라보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 한편 정가은은 이혼 후 홀로 딸을 양육 중이다. 권희진 키즈맘 기자 ym7736...
2018-07-03 10:11:58
종로구, 내달부터 '출산양육지원금' 확대
서울시 종로구가 저출산 문제 해결을 위해 오는 7월부터 출산양육지원금을 확대한다. 그동안 종로구는 둘째 아이는 50만원, 셋째 아이는 100만원을 지원했다. 하지만 확대된 개편안에서는 첫째의 경우에도 30만원을 받으며, 둘째와 셋째는 각각 50만원씩 지원금이 상향 조정돼 둘째 아이는 100만원, 셋째는 150만원을 지급받는다. 지원대상은 신생아 출생일 기준 10개월 전부터 종로구에 주민등록을 둔 부모이며 출생일로부터 1년 이내에 동주민센터에...
2018-06-27 18:13:50
송파구, 13개 부서 협업 '저출산 극복 종합계획' 추진
서울 송파구는 13개 부서가 협업하는 '저출산 극복 종합계획'을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저출산 극복 종합계획은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송파’에 적합한 생활 밀착형 사업을 확대하는 동시에 청년일자리 지원 등 저출산 극복을 위한 중장기적인 계획을 추진해 나가기 위함이다. 특히 그 동안 각 부서별로 산발적으로 진행하던 각종 출산ㆍ육아 정책들을 여성보육과를 컨트롤 타워로 일자리정책과, 복지정책과, 총무...
2018-06-11 15:51:29
제주항공, 제주 아동양육시설 수학여행 경비 지원
제주항공은 올해부터 제주지역 모든 아동양육시설 청소년의 수도권 수학여행 경비를 전액 지원키로 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제주항공은 제주아동복지협회 측에 아동양육시설 4곳의 수학여행에 필요한 항공료와 숙박비, 체재비 등 경비를 전액 지원한다. 올해는 오는 9~10월에 아동양육시설 별로 총 4회에 걸쳐 모든 경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제주지역에 대한 진정성 있는 사회공헌활동을 찾아내고 지속성 있게 역할...
2018-05-28 17:53:54
인권위 "원생 무시한 아동양육시설 진학 지도 인권침해"
국가인권위원회(이하 인권위)는 아동양육시설에서 원생의 의사를 무시하며 진학을 지도하는 것은 인권침해라고 보고, 해당 원장에게 상급학교 진학 시 원생들의 의사를 존중해 지도할 것을 권고했다고 25일 밝혔다. 아울러 고등학생 이상만 휴대전화를 소지하도록 제한한 것에 대해서도 사용 연령을 확대할 것을 권고했다. 인권위에 따르면 이 시설 원장과 사무국장 등이 학교 거리가 멀어 관리가 어렵다는 이유로 원생의 희망의사를 무시하고 상급학교로 진학시켰고 ...
2018-05-25 11:57:23
청주시, '1000원의 행복' 시간제보육 서비스 호응
청주시가 추진 중인 가정양육가구를 위한 시간제보육사업이 시민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24일 시에 따르면 시간제보육이란 가정양육 부모, 시간제 근로자 등이 병원 이용, 외출, 단시간 근로 등의 사유로 어린이집 이용이 필요한 경우 시간 단위로 시간제 보육 제공기간(어린이집, 육아종합지원센터)을 이용하고 이용한 시간만큼 보육료를 지불하는 보육서비스다. 6~36개월의 양육수당을 지원받는 영아가 지원 대상이며, 시간당 1000원의 이용료(정부 지원 ...
2018-05-24 15:09:45
광양시, 2022년까지 국공립어린이집 48개소 늘린다
광양시가 현 정부의 국정과제에 부응하기 위한 일환으로 국공립어린이집을 올해부터 매년 7개소씩 2022년까지 48개소로 확충키로 했다. 학부모의 선호도가 높은 국공립어린이집을 늘려 보육과 양육에 대한 사회적 책임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한다. 국공립어린이집 13개소를 운영 중인 시는 어린이집 수급상황과 보육수요를 감안해 기존에 운영 중인 민간·가정어린이집을 매입하거나 무상으로 임차해 국공립으로 전환해 나갈 계획이다. 시는 이를 위해 ...
2018-05-21 13:33:00
광진구, 첫째아이도 출산양육지원금 10만원 지원
광진구(구청장 김기동)가 저출산 문제에 적극 대처, 출산장려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출산양육지원시책’을 추진한다. 이번에 추진되는 출산양육지원시책은 기존 둘째아부터 받을 수 있었던 출산양육지원금을 확대해 첫째아에게도 10만원의 출산양육지원금을 지원할 수 있도록 대상을 확대했다. 또 출산양육지원금 신청기한을 당초 30일에서 6개월로 완화했다. 구는 이런 내용을 담은 관련 조례를 2018년 4월 5일자로 개정 및 공포했...
2018-05-08 10:03:09
기재부, 그룹별 좌담회 개최… "저출산 원인, 국민으로부터 듣는다"
기획재정부(이하 기재부)는 저출산의 근본원인을 파악하기 위해 일반 국민의 의견을 청취하는 소통의 장을 마련한다. 기재부는 저출산 관련 정책수요자를 미혼남녀, 육아병행 직장인, 전업주부(경력단절여성, 다자녀부모 포함) 등의 그룹으로 나눠 시리즈 형식의 좌담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2일 기재부에 따르면 첫 번째 좌담회는 미혼남녀를 대상으로 3일 오후 7시 서울시내 스터디 카페에서 열리며, 육아병행 직장인과 전업주부 대상 좌담회는 오는 9일과 10...
2018-05-02 14:09:21
[일요일의 오프더레코드 육아]⑤ 부모가 마땅히 가르칠 때
동방예의지국의 몰락인가, 야누스의 두 얼굴인가. 후안무치한 ‘ 을’을 향한 ‘갑’들의 무자비한 횡포. 제자를 고문하고 인분을 먹인 교수, 백화점 주차 요원의 무릎을 꿇리고 폭언을 퍼부은 고객 모녀, 아파트의 품격과 가치를 위해 택배 차량 진입을 통제하는 신도시 아파트 입주민, 광고대행사 직원에게 물 뿌리고 욕설을 내뱉은 항공사 임원 등. 외신에도 잇따라 보도되는 한국의 '갑질 문화'...
2018-04-29 09:00:17
학부모 80% "미세먼지 때문에 자녀양육 어려워"
학부모 10명 중 8명은 미세먼지로 인해 자녀 양육에 어려움을 겪은 적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영어교육 전문기업 ‘윤선생’이 지난 5일부터 10일까지 고등학생 이하 자녀를 둔 학부모 688명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한 결과, 80.7%가 ‘미세먼지로 인해 자녀 양육에 어려움을 겪은 적이 있다’고 답했다. 미세먼지로 인한 구체적인 어려움(복수응답)으로는 ‘바깥활동을 하지 못해 생기는 자녀와의 ...
2018-04-24 10:35: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