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교통사고, '가정의달' 5월에 가장 많았다
5월은 가정의 달이지만 연중 어린이 교통사고가 가장 많은 달인 것으로 조사됐다. 도로교통공단(이하 공단)이 4일 어린이 교통사고 특성을 분석한 결과, 지난 2016년부터 2020년까지 최근 5년 동안 어린이 교통사고는 5만1687건 발생했으며, 이로 인해 211명의 사망자와 6만4806명의 부상자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 중 5월에는 5427건의 교통사고와 6710명의 어린이 사상자가 발생했다.초등학생 보행 사상자는 학년이 낮을수록 교통사고 사상자가 많아 1학년의 사상자 발생 비율이 가장 높았다. 특히 오후 4~6시에 사상자가 가장 많이 발생해 저학년의 하교시간대 보행안전 지도가 필요한 것으로 분석됐다. 우리나라 어린이 인구 10만 명당 교통사고 사망자는 0.5명으로 OECD 회원국 평균인 0.8명보다 낮았다. 하지만 보행어린이로 한정할 경우는 0.34명으로 회원국 평균인 0.23명에 비해 높아 어린이의 보행안전에 더욱 집중할 필요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이에 정부는 어린이 보호구역 내 어린이 교통사고 사망자 제로화 및 오는 2024년까지 어린이 10만 명당 사망자수를 ‘Global Top 7’수준으로 감축한다는 목표를 수립했다. 이와 관련해 안전시설 개선, 관리체계 구축, 문화개선 등 다양한 과제를 실천하고 있다.고영우 공단 교통AI빅데이터융합센터장은 "아이들은 모방심리가 강해 어른들이 무단횡단과 같은 무질서한 모습을 보이지 않도록 주의하고, 차량 정차?출발 시에 주변을 다시 한 번 확인하는 습관이 중요하다"고 말했다.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2022-05-04 16:26:52
국내 최대 어린이 지식축제 “출판도시 어린이책잔치” 어린이날 100주년 기념, 5일 개막!
올해로 20주년을 맞는 <파주출판도시 어린이책잔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어린이를 위한 지식축제로 꼽히며 어린이의 올바른 독서 문화 정착과 어린이 책 세계화에 기여해 왔다. 올해는 ‘기후위기와 환경’의 테마로 슬기로운 지구생활(기후위기에 대처하는 우리들의 자세) 슬로건의 다양한 오프라인 체험형 콘텐츠가 마련되어, 행사를 찾은 어린이들이 신나는 어린이날 100주년을 함께 축하하고 즐기며 환경과 에너지의 소중함도 깨닫게 될 기회를 제공한다. 행사 첫날인 5일은 어린이날 100회 및 어린이책잔치 20회를 기념하는 공식행사가 진행된다. 오후 2시부터 아시아출판문화정보센터 지혜의숲 무대에 축하의 세레모니와 공연 등으로 개막식이 열린다. 4일간의 행사 동안 아시아출판문화정보센터 다목적홀에서는 ‘북마켓’이 운영되어 30여개 출판사와 서점, 독자가 한데 모인 교류의 장이 마련된다. 다목적홀에서는 환경부가 선정한 어린이 환경도서 30선과 어린이날 100회 기념 전시로 구성된 ‘테마전시’도 함께 열린다. 기후위기와 환경에 대한 직관적인 메시지를 전달하는 4가지의 계절별 포토존을 구성해 어린이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스탬프랠리’는 아시아출판문화정보센터 전역에서 즐길 수 있다. 봄~겨울까지 각기 다른 기후위기와 환경문제를 주제로 한 전시 포토존을 구성해 어린이들에게 체험을 통한 환경오염의 인지를 독려한다. 환경단체와의 협업을 통해 어린이들이 다양한 만들기 체험으로 자원순환캠페인을 체험할 수 있는 ‘지구생활 캠페인존’은 아시아출판문화정보센터 이벤트광장에서 열린다. 에코백 만들기, 우유팩
2022-05-03 18:10:01
거점형 우리동네키움센터, 어린이날 100주년 기념 문화 행사 마련
서울시 거점형 우리동네키움센터(이하 키움센터) 3개소에서는 어린이날 100주년을 기념해 비석 치기, 대동놀이, 메타버스 체험, 보물찾기, 보드게임 등 지역 내 아동과 가족이 다 함께 즐길 수 있는 문화 축제를 진행한다.키움센터는 방과 후 돌봄이 필요한 초등학생이라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초등 돌봄시설로 규모 및 성격에 따라 일반·융합·거점형으로 나뉜다. 거점형 키움센터는 기존 초등돌봄시설보다 더 넓은 공간에서 지역사회 돌봄 기관을 통합해 ‘문화예술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서울시 특화 모델로, 현재 노원·도봉, 동작, 종로·서대문 총 3개소가 운영되고 있다. 거점1호 키움센터(노원구 동일로 231다길 10)는 5월 2일부터 5월 7일까지 보물찾기, 메타버스 VR게임 등 매일 새로운 주제로 펼쳐지는 ‘스우파(스페셜한 우리동네키움센터 파티)’를 준비한다. 거점2호 키움센터(동작구 노량진로 10)에서는 5월 7일 대방동 스페이스 살림 1층 마당과 3층 옥상 정원, 키움센터 활동실 등에서 ‘와글와글 키움 가족 놀이터’를 운영한다.거점3호 키움센터(종로구 사직로8)에서는 5월 5일 독립문공원 어울쉼터에서 종로구-서대문구 중소돌봄센터(지역아동센터, 우리동네키움센터)와 협력해 ‘놀이한마당(놀아도 괜찮아)’을 개최한다.김선순 서울시 여성가족정책실장은 “코로나 장기화로 어린이들이 함께 놀고 즐길 수 없어 안타까웠는데, 이번에 어린이날 100주년을 맞아 행사를 진행할 수 있게 되어 반가운 마음”이라며, “거점센터에서 준비한 다양한 놀이 문화행사 프로그램에 온 가족이 참여해 즐거운 시간을 갖기 바
2022-05-03 10:02:58
"특별한 하루"...어린이날 무료입장 가능한 곳은 어디?
아이들과 추억을 쌓기 좋은 어린이날, 입장권 구입 없이 어린이는 곧바로 무료로 들어갈 수 있는 다양한 체험장을 소개한다.고산자연휴양림전북 완주군에 위치한 고산자연휴양림이 5월 5일 어린이날 오전 9시부터 6시까지 무료로 개방된다. 휴양림에는 무궁화 전시관, 무궁화테마식물원, 산림바이오매스홍보관, 산림교육프로그램 등 다양한 체험과 볼거리가 마련돼있다. 특히 지난해 11월, 지상에 2층 규모로 객실 2개동(8실)이 설치된 가족휴양관은 가족 방문객들의 인기를 끌고 있다. 또, 고산자연휴양림 숙박시설은 또 ‘완주방문의 해’를 맞아 올해 말까지 주중 숙박료를 30% 할인하고 있다. 제주항공우주박물관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이사장 양영철, JDC)가 운영하는 제주항공우주박물관(관장 박근수, JAM)이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5일부터 8일까지 4일간 풍성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5월 1일부터 31일 한 달간 어린이 관람객은 5천원에 입장이 가능하고, 어린이날 당일에는 만 12세 이하 어린이에게 무료 입장 혜택을 제공한다. 제주항공우주박물관에는 박물관 스티커 투어, 색칠놀이, 대형 바람개비 만들기 체험, 여행토퍼 만들기 등 여름에 어울리는 다채롭고 시원한 체험 활동이 준비되어 있다. 온라인에서는 SNS를 통해 '고마워5 사랑해5' 감사의 마음 전하기 등 고나람객에게 색다른 추억거리를 제공한다.K리그 전북현대모터스 홈경기전북현대모터스FC가 오는 5일 FC서울을 전주성으로 불러들여 K리그1 10라운드를 치른다. 전북은 9년 만에 ‘어린이날’ 홈경기를 개최, 어린이와 가족 팬들에게 즐거운 추억을 선사하기 위해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했다. E/N석에 한해 어린이 무료입장을
2022-05-02 15:25:13
'가정의달' 선물 구입 전 확인하세요!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가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구매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식품·의료기기·화장품의 온라인 광고 적정 여부를 집중 점검했다.식약처는 점검 결과 부당한 광고를 한 사이트 212건을 적발했으며, 세부적으로는 식품 103건, 의료기기 60건, 화장품 49건 등이었다. 이에 방송통신심의위원회 등에 해당 사이트 접속차단을 요청하고, 지자체 등 관할 행정기관에 행정처분을 의뢰했다. 일반식품 분야에서는 건강기능식품 기능성 효과가 있는 것으로 광고하거나 질병의 예방·치료에 대한 효과가 있는 것으로 광고한 것 또는 의약품 명칭을 사용해 의약품으로 오인·혼동할 우려가 있는 광고(12건) 등이 적발됐다. 또한 허가나 인증을 받지 않고 탈모에 효과가 있는 의료기기처럼 광고했다거나 화장품을 의약품의 효능 및 효과가 있는 것처럼 광고한 것도 다수 발견됐다. 건강기능식품은 인체의 기능이나 생리학적 작용 등에 유용한 효과를 얻기 위해 섭취하는 것이다. 이는 질병의 예방과 치료를 위한 의약품과 다르다. 식약처가 인정한 건강기능식품 여부는 제품에 표시된 인증마크로 확인할 수 있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2022-05-02 13:27:36
5월에 쏟아지는 카드 혜택, "모르면 손해"
코로나19로 인한 엄격한 거리두기에서 벗어나 일상 회복으로 가는 사회 분위기에 따라 많은 이들이 야외활동 및 소비에 나설 전망이다. 어린이날 100주년을 맞이한 5월, 카드사 별 각종 카드 혜택을 잘 알아두자.먼저 5월에 신한카드는 이용 조건 없이 응모 고객 중 추첨을 통해 총 5천명에게 경품을 증정한다. 일부 어린이 당첨에게는 레고 세트와 유아 전동차를 선물한다.또 이 기간 동안 캐시백 이벤트를 진행해 총 2만6천명에게 주유 및 요식 업종 캐시백을 지급할 예정이다. 모든 가맹점에서 2~3개월 무이자 할부 서비스도 재공한다.여행상품도 할인해 모두투어를 통해 50만원 이상 결제 시 한도 없이 5% 청구 할인을 해준다.해외에서 개인신용카드로 5만원 이상 결제하면 2~5개월 무이자할부 서비스가 가능하다. 또 제주 신화월드의 워터파크 입장권, 테마파크 자유이용권을 각각 50% 할인해준다.KB국민카드는 5일 개장하는 레고랜드 코리아 리조트에 대한 청구할인 서비스 및 경품행사를 시작한다. 추첨을 통해 '레고랜드 한정판 레고(40346 LEGOLAND® Park V29) 교환권' 등을 받을 수 있다.KB국민카드 전 회원은 홈페이지 및 모바일앱을 통해 레고랜드 입장권 구입 시 평일 20%, 주말 10%의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서울랜드 현장 매표소에서 자유이용권 구매 시 본인과 동반 1인 모두에게 종일권, 야간권 최대 61% 할인 특가 혜택을 제공받는다.KB국민카드 라이프샵 홈페이지 및 모바일 앱의 이벤트를 통해 국제선 항공권 구입시 5% 즉시 할인을 받을 수 있다. KB국민카드 티티비비(TTBB)에서 제주도 렌터카 이용시 최대 3만원 즉시 할인 이벤트도 한다.삼성카드는 자사 여행 이벤트 페이지를 통해 제휴된 숙박
2022-05-02 11:17:01
기성세대와 Y·Z세대가 본 학생 일상..."요즘 애들은"
각 세대 별로 자신의 학창시절을 평가했을 때, 기성세대의 학생 시절보다 소위 '요즘 아이들'의 일상이 더 행복하지 않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100번 째 어린이날을 앞둔 2일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이 발표한 '2022 아동행복지수'에 따르면 과거와 견주어 볼 때 현재 고등학생의 생활 균형은 더 나빠진 것으로 나타났다.재단은 아이들의 일상 행복도를 이해하기 위해 현재 고등학생과 지금은 성인이 된 20~60대를 대상으로 조사를 진행했다. 세대 별로 그룹을 나누어 현재 그 당시 고등학교 1학년 시절 일상 속 주요 4개 영역별(수면·공부·운동·미디어) 권장 시간 충족 비율을 확인했다.세대 구분은 1차 베이비부머(1955∼1964년생), 2차 베이비부머(1965∼1974년생), X세대(1975∼1984년생), Y밀레니얼세대(1985∼1996년생), Z세대(1997∼2010년대 초반) 등이다.조사 결과, 기성세대로 분류되는 1·2차 베이비부머 및 X세대보다 Y·Z세대와 현재 고등학생 집단에서 일상 균형 보장 수준이 '하(下)'에 해당하는 비율이 더 높았다.구체적으로 '하'에 해당하는 비율을 보면, 기성세대는 1차 베이비부머(69.4%·133명)·2차 베이비부머(81.4%·211명)·X세대(72.5%·193명)로 평균 74.4%였다. 반면, Y세대(88.6%·149명)·Z세대(91.0%·91명)·현재 고등학생(91.0%·570명) 등 신세대는 평균 90.2%가 일상 균형 '하'로 분류됐다.세대 별로 다소 차이는 있었지만, 전반적으로 고등학교 1학년 당시 수면과 운동은 권장 시간에 미치지 못했고 공부와 미디어 노출은 권장 시간보다 더 많은 경향을 보였다.연구진은 "성인들에게 과거 고1 시절을 회고해 답하도록 했기에,
2022-05-02 09:45:18
'헤이지니'부터 메타버스까지 총집합! 환경부, 어린이날 행사 개최
환경부가 제100회 어린이날을 기념하여 "얘들아! 건강하고 안전하게 놀자!"라는 주제로 오는 8일까지 다채로운 어린이 환경보건 행사를 개최한다.이번 환경보건 행사는 3차원 가상공간인 메타버스를 도입하여 많은 어린이와 학부모, 교사가 어린이 환경보건 교육영상 시청, 온라인 게임 등에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어린이는 본인이 직접 선택한 아바타가 실제와 흡사한 학교 내 교실, 체육관, 복도 등의 교육 공간을 이동하면서 환경유해인자로부터 인체 노출을 저감하는 생활수칙을 보면서 ‘건강한 생활’에 대해 학습할 수 있게 된다. 이 가상공간은 학부모와 교사를 대상으로 '어린이 환경보건 정책'을 소개하며, 온라인 OX 게임에 참여한 어린이들에게는 추후 추첨을 통하여 어린이날 기념 친환경 어린이용품도 선물할 예정이다. 한편 지난달 6일 환경부 '어린이 환경보건 홍보대사'로 위촉된 헤이지니와 함께한 어린이 환경보건 홍보 영상도 제작이 완료돼 2일 환경부 유튜브에 공개된다. 박용규 환경부 환경보건국장은 "올해 어린이날은 1922년 어린이날이 최초 선포된 후 100년이 되는 뜻깊은 해로 환경부는 이를 기념하여 어린이 환경보건과 관련한 다채로운 행사를 기획하게 되었다"면서 "대한민국의 미래인 어린이들이 건강하고 환경유해인자로부터 안전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할 것이며, 환경보건 민감계층을 위한 정책도 적극 발굴하여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2022-05-02 09:41:19
100번째 어린이날, 국립박물관 어린이 전시 '풍성'
100번째 어린이날을 맞이해 국립중앙박물관과 국립민속박물관이 어린이박물관에서 새로운 기획전을 시작한다.국립중앙박물관은 부모와 자녀가 '놀이', '선물', '대화'를 매개로 소통할 수 있는 '모두가 어린이' 특별전을 3일 개막한다고 밝혔다.이번 특별전은 1부 '함께 놀자', 2부 '서로의 선물', 3부 '이야기하자' 등 세 가지 주제 공간으로 구성됐으며 10가지 체험 활동을 해볼 수 있다.어린이의 몸짓에 따라 새싹, 뭉게구름, 낙엽, 눈 등이 움직이며 각기 다른 계절 풍경을 보여주는 반응형 멀티미디어 콘텐츠, 전통 회화를 소재로 만들어진 퍼즐, 어린이들이 들어갈 수 있는 커다란 선물 상자 등이 마련된다.또 부모가 자녀에게 주고싶은 선물, 아이가 부모에게 받고 싶은 선물을 선택해 비교하고, 풍속화에 등장하는 다양한 어린이를 찾아볼 수 있다. 사진을 찍으면 어른은 어린이로, 어린이는 어른으로 얼굴이 바뀌어서 나타나는 체험 프로그램도 진행한다.특별전과 더불어 지난해 12월 '발견과 공감'을 주제로 재개관한 상설전도 둘러보기 좋다.국립민속박물관은 어린이 운동을 이끌었떤 소파 방정환(1899~1931)이 어린이들에게 들려주고 싶은 이야기를 주제로 열리는 전시 '오늘은 어린이날, 소파 방정환의 이야기 세상'을 4일부터 개최한다.신문과 잡지 등에 실렸던 방정환의 동화 '까치의 옷', '시골 쥐의 서울 구경' 등을 활용해 어린이들이 개, 닭, 돼지 등 동물을 만날 수 있또록 다양한 체험을 제공한다.또 1931년 1월 발행된 '어린이' 잡지의 부록인 '세계발명말판'과 '어린이'1929년 2월호 부록으로 나온 '금강껨' 원본을
2022-05-01 22:43:14
어린이날 100주년, 서울 DDP에 8m 높이 베어벌룬 뜬다
서울시는 어린이날 100주년을 맞아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곳곳에 대형 베어벌룬이 전시된다고 1일 밝혔다. 서울디자인재단은 어린이날을 기념해 5월 5일부터 15일까지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DDP 디자인 놀이동산'을 개최한다.DDP 디자인 놀이동산은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되면서 2년 만에 개최하는 DDP 야외 대면 행사로, 어린이날 100주년을 기념해 DDP 전역에서 어린이를 위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된다.먼저 8m 높이의 베어벌룬을 포함해 DDP 공간 곳곳을 메울 베어벌룬 전시는 임지빈 작가의 '에브리웨어 프로젝트'다. 불특정 다수를 대상으로 일상적인 공간을 미술관으로 바꾸는 게릴라성 전시다.일명 '딜리버리 아트'로 불리는 이번 프로젝트는 도시의 익숙한 풍경 속에 찌그러져 있는 사물의 모습을 통해 유쾌함을 표현한다.또 야외공간인 잔디언덕에서 해질무렵의 DDP를 등에 지고 영화를 관람하는 건 특별한 경험이 될 수 있다. 재단은 어린이부터 어른까지 즐길 수 있는 판타지 모험 영화를 무료로 상영할 계획이다. 아울러 일일 사전예약을 한 선착순 100명에 한해 '곰표 스페셜 푸드박스'도 제공한다.이 밖에도 서울시립교향악단과 함께하는 우리 동네 음악회, DDP 디자인마켓, 어린이 워크숍 등이 준비돼있다.재단 관계자는 "코로나19 때문에 멈췄던 야외활동을 다시 시작하는 계기를 맞아 어린이뿐만 아니라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맞춤형 디자인 프로그램을 준비했다"고 말했다.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2022-05-01 15:54:02
"이런 곳이 있구나"...전국 이색 테마파크
5월은 여행의 달. 아이들과 놀러가기 좋은 이색 테마파크를 소개한다.춘천 레고랜드아이 어른 할 것 없이 모두가 좋아하는 레고. 이 레고를 테마로 만들어진 춘천 레고랜드는 아시아 최초의 레고 테마파크이자 우리나라에 세워진 첫번째 글로벌 테마파크다. 레고로 만들어진 캐릭터와 조형물 등 볼거리가 풍성하며, 짜릿한 어린이 놀이기구도 탈 수 있다. 또, 레고 모양 기차, 레고 음악 분수대, 닌자고 라이브 공연까지 가족을 위한 즐거운 체험이 가득하다. 상상만 해도 짜릿한 분위기와 놀거리가 어린이들을 기다리고 있다.동탄 아르티스테마파크도심 속에서 이색 동물과 아쿠아리움을 모두 만날 수 있는 어린이 실내동물원이다. 실제 자연보다 뛰어난 조건의 사육시설을 갖춘 이 곳에는 200여종 3000여 마리의 동물친구들이 살고 있다. 알록달록하게 꾸며진 여러 테마존에서 다양한 자연, 생물을 만지고 관찰할 수 있으며 생태계 투어를 통해 이제껏 경험한 적 없는 생태계를 직접 확인할 수 있다. 또, 오대양을 상징하는 다채로운 수중생물과 정글, 사막, 열대우림 등 육대륙에 서식하는 전세계의 동물을 만날 수 있다. 제주 신화테마파크놀이기구는 물론 워터파크, 호텔, 리조트를 모두 제공하는 제주 신화테마파크는 놀거리와 즐길거리로 풍성하다.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청룡열차(오스카 드래곤)부터 인기 캐릭터 라바의 3D 슈팅게임존, 라바의 세계관이 담긴 아기자기한 놀이터 등 아이들을 위한 어트랙션이 가득하다. 또 가족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롤러코스터, 워터파크도 있어 짜릿하고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다.제주 신화테마파크에서는 어린이를 주인공으로 하는 퍼레이드 행사도 진행한다. 5월 4
2022-04-28 17:28:47
어린이날 고궁 무료입장...'외국인 어린이'는 제외?
문화재청이 공지한 '5월 궁능 무료·특별 개방' 안내문에 '외국인 어린이'는 제외한다는 문구가 들어가 논란이 일었다.서울에 거주하는 최모(51)씨는 소셜미디어(SNS)에 문화재청이 올린 이같은 안내문을 보고 당황했다.내달 5일 어린이날에 '어린이 동반 보호자 2인 무료입장' 이라고 안내했지만 '외국인 어린이 제외'라는 주석이 달려있었기 때문이다.그는 "다문화나 중도입국, 이주배경 등 다양한 환경에서 우리 사회에 정착하기 위해 노력하는 아이들에게 국적으로 굳이 '구분 짓기'를 해야 하는지 모르겠다"고 말했다.이어 "특히 어린이날 제공하는 문화 행사 혜택에서 외국인 어린이를 배제한 것은 옳지 않다고 생각"한다며 비판했다.소셜미디어(SNS)와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의 이 같은 공지가 확산하면서 '아쉬운 결정'이라는 반응이 나오고 있다.논란이 불거지자 문화재청은 "이 문제와 관련된 항의와 문의 전화가 많이 걸려오고 있다"며 "다 오해에서 비롯된 일"이라고 해명했다.문화재청 관계자는 "안내문에서 축약해서 표기하다 보니 오해가 생겼던 것 같다"며 "무료입장에서 제외 대상으로 둔 것은 외국인 어린이가 아니라, 이들과 동반한 외국인 어린이의 부모"라고 설명했다.그러면서 "평소에도 7~18세 소인과 19~65세 성인에 해당하는 외국인에게는 고궁 입장료를 받고 있다"며 "어린이날에도 달라진 것은 없다"고 말했다.평소처럼 외국인은 6세까지, 내국인은 24세까지 무료로 관람이 가능하다는 얘기다.이 관계자는 "따만 내달 10일 대통령 취임일을 맞아 진행되는 특별 무료
2022-04-27 13:22:36
서울시, 어린이날 맞아 `수문장 체험키트` 250명 증정
서울시는 제100회 어린이날을 맞이해 ‘동량지재 어린이 수문장 체험’ 온라인 행사를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동량지재 어린이 수문장 체험’은 장차 우리나라의 재목이 될 어린이들이 왕궁수문장을 소재로 한 3가지 체험키트를 직접 즐기고 이를 통해 왕궁수문장과 더 나아가 조선 군사제도의 강성함을 함께 배울 수 있는 행사다.시는 왕궁수문장교대의식 홈페이지에서 4월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신청을 받고 행사에 참여할 어린이 250명을 신청자 중에서 추첨으로 선정한 뒤, ‘동량지재 어린이 수문장 체험키트’를 5월 4일까지 신청자들의 가정으로 배송한다. 5월 5일 어린이날 당일에는 오전 10시부터 서울 <왕궁수문장 유튜브>채널을 통해 왕궁수문장의 역사성을 배우고 체험키트를 함께 만들어 볼 수 있는 영상을 공개하여 참가자들이 각 가정에서 가족들과 함께 체험을 즐길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시는 가정의 달인 5월 한 달간, 매주 토요일 숭례문에서 ‘원데이 파수군 체험’과 ‘훈련도감 전통무예 행사’를 진행한다. 이희숙 서울시 역사문화재과장은 “100회를 맞이한 어린이날을 앞두고, 우리나라의 재목이 될 ‘동량지재’인 어린이들에게 왕궁수문장이 대표하는 조선의 강성한 역사를 선물하고자 하였다”며 “5월 한 달간 서울의 왕궁수문장과 함께 2천년 역사도시 서울의 자랑스러운 역사 유산을 가족과 즐겁게 경험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5월 왕궁수문장 행사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서울 왕궁수문장교대의식 홈페이지를 참조하거나, 서울 다산콜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
2022-04-27 11:18:50
'어린이날 100주년', 어린이 포럼·노랫말공모전 등 행사
서울시교육청은 올해 어린이날 100주년을 맞아 다양한 기념사업을 한다고 26일 밝혔다.유니세프한국위원회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협력사업을 추진하고 세계시민 교육·생태환경교육을 위한 '아동친화학교'를 운영한다.어린이 인권 선언문을 공모하고 이를 바탕으로 영상을 제작하며 어린이 100명이 참여하는 토크콘서트 '세상을 바꾸는 서울 어린이 포럼'을 개최한다.어린이날 100주년 기념 유튜브 콘텐츠를 만들어 홍보하고 초등학생과 학부모, 교원을 대상으로 서울 어린이의 모습을 담은 노랫말을 공모한다.초등학교 재학 중인 학생과 가족이 스마트폰으로 직접 제작한 55초짜리 영화를 공모하는 '55초 영화제'와 그림 동시와 그림책을 공모하는 행사도 열린다.초등학생 1천 명의 신청을 받아 비대면으로 공연, 게임, 퀴즈쇼 등을 하는 '와글와글, 행복 놀이터'도 개최된다.김주미 키즈맘 기자 mikim@kizmom.com
2022-04-27 09:42:19
'따우전드' 헬멧, 어린이날 100주년 기념 프로모션은?
헬멧 브랜드 따우전드가 100주년 어린이날을 기념한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따우전드는 4월 27일부터 어린이날을 포함한 오는 5월 6일까지, 따우전드의 주니어 컬렉션 모든 제품에 한해 최대 23% 할인을 진행한다. 이번 할인 행사는 따우전드 공식 홈페이지를 비롯해 따우전드 공식 입점 매장 모두 적용된다. 따우전드 주니어 컬렉션은 아이들을 위한 어린이 자전거 헬멧, 딩동벨, 반사 스티커팩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제작 과정부터 아이들의 시선으로 헬멧을 만들고자 아이들의 색감 선호도를 조사한 것은 물론, 아이들이 좋아하는 이모지 아이콘들로 헬멧을 직접 꾸밀 수 있도록 수시로 탈부착이 가능한 반사스티커팩과 함께 출시한 것이 특징이다. 따우전드 관계자는 “이번 어린이 관련 컬렉션은 오래 전부터 아이들을 위한 헬멧을 만들어달라는 기존 고객들의 목소리를 들어 제작하게 되었다”면서 “아이가 스스로 꾸미는 헬멧으로, 헬멧에 대한 첫인상을 반감시킬 수 있도록 했다”고 밝혔다. 한편 따우전드는 자전거 사고로 생명을 잃는 라이더 약 1,000명을 구해보고자 하는 다짐으로 만들어진 헬멧 브랜드다. 도심 일상에 가장 잘 어울리는 디자인의 헬멧으로 자전거 라이더는 물론, 킥보드와 전기자전거까지 수많은 팬층을 거느리고 있다. 이번 프로모션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키즈맘 뉴스룸 kizmom@kizmom.com
2022-04-27 09:00: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