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연휴 해외여행, '감염병' 정보 확인하세요!
추석기간 해외여행을 준비한다면 질병관리청 홈페이지, '해외감염병 NOW' 사이트에서 여행 예정 국가에서 발생하는 감염병 정보를 확인해 위험 요인에 대비해야 한다. 여행을 갈 때는 긴급한 상황에서 사용할 수 있게 일회용 밴드, 해열제, 진통제 등이나 기존에 치료 목적으로 복용하던 의약품을 준비하는 게 좋다. 여행지에서는 오염된 물이나 음식물을 섭취하지 않도록 끓이거나 익혀 먹어야 하며 섭취 전에는 물과 비누로 손을 씻는 것이 좋다. 낙타, 박쥐 등 야생동물과의 접촉을 피해야 하며, 뎅기열 등 모기 매개 감염병 예방을 위해서는 기피제를 사용하거나 긴소매 옷, 긴바지를 착용해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귀국할 때는 검역관리지역에서 입국할 경우 건강상태질문서(또는 Q-CODE)를 활용해 증상 유무를 정확히 신고하고, 검역관리지역이 아닌 곳에서 들어오더라도 검역관에게 증상 유무를 알려야 한다. 입국 후 감염병 잠복기 내에 증상이 발생했다면 잘병청 콜센터에 신고해 행동 요령 등을 안내받아야 한다. 인천, 김해, 청주, 무안, 대구(이상 공항), 부산, 평택, 군산, 목포, 여수, 포항, 울산, 마산(이상 항만) 등 주요 국립검역소에서는 뎅기열 선제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입국 시 모기물림, 발열 등 뎅기열이 의심되면 무료로 검사를 받아볼 수 있다. 김주미 키즈맘 기자 mikim@kizmom.com
2023-09-22 15:30:03
황금 연휴가 코 앞! 불티나게 검색된 '이것'은?
추석 연휴와 개천절, 한글날 등 황금 연휴 기간에 국내외로 여행을 계획한 이들이 늘면서 여행용품 수요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에이블리에 따르면 여행 관련 패션, 뷰티, 라이프 카테고리 상품 검색량이 급증했다. 최근 2주(9월4~17일)간 에이블리 패션 카테고리에서는 '휴양지룩' 검색량이 전년 같은 기간 대비 250% 늘어났다. '휴양지 원피스'(240%) 검색도 증가했다. 국내 호텔 수영장 또는 해변 대표 물놀이 패션인 '모노키니'(80%), '아쿠아슈즈'(125%)도 많이 검색됐다. 뷰티 카테고리에서는 물놀이 시 사용할 수 있는 '워터프루프 선크림' 검색량이 210% 증가했으며, 외부 자극에 지친 피부 케어에 유용한 '토너패드'도 695%가량 검색량이 상승했다. 최대 12일 연휴를 앞두고 해외 여행을 떠나는 이들도 늘며 '여권케이스'(650%), '여권지갑'(235%), '캐리어 네임택'(355%), '여행용 파우치'(110%) 등 관련 라이프 카테고리 상품을 검색하는 이들도 급증했다. 검색량은 물론 거래액도 증가했다. 지그재그에 따르면 10월2일 임시공휴일 확정 소식이 전해진 5일부터 14일까지 열흘간 원피스, 로브, 버킷햇, 선글라스 등 휴양지룩 관련 상품 거래액은 전년 동기 대비 56% 증가했다. 수영복, 스윔쇼츠, 래시가드, 아쿠아슈즈 등 스윔웨어 거래액도 102%나 늘었다. 여행용 캐리어, 여행용 파우치, 캐리어 커버, 목쿠션 등 여행용품도 많이 찾고 있는 추세다. 추석 맞이 다양한 기획전도 진행되고 있다. 롯데온은 24일까지 삼성물산과 손잡고 빈폴맨, 빈폴레이디스, 빈폴키즈, 빈폴골프 등 9개 브랜드의 가을, 겨울 신상품 및 인기상품 물량을 사전에 확보하고 단독 가격으로 선보인다. 삼성물산 9개 브랜드 상품 구매 시 1회 무료
2023-09-20 14:07:56
"효도관광? 내가 알아서 갈게"..."액티브 시니어' 주목
엔데믹 이후 여행사들마다 소위 활동적인 60대 이상 중장년층인 '액티브 시니어'를 주목하고 있다. 코로나19 영향으로 여행을 꺼려왔던 액티브 시니어층이 엔데믹과 맞물려 해외여행을 떠나기 시작했기 때문이다. 이들은 높은 구매력을 갖춘 것은 물론 여행 및 여가 활동 관련 소비 활동에 적극적으로 나서며 해외 패키지 여행 수요 증가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 17일 여행업계에 따르면 주요 여행사들은 액티브 시니어를 겨냥한 기획전을 열거나 가성비 대신 더욱 활동적이고 다양한 테마로 상품을 출시했다. 최근 60세 이상 세대의 여행에 대한 씀씀이는 커지고 있다. BC카드 데이터사업본부가 발표한 60세 이상 고객 소비 트렌드 분석 결과에 따르면 올해 1~8월 60대 이상 고객 결제액 증가율 상위 업종은 '여행' 분야였다. 결제액 기준으로 여행은 지난해 대비 94.6%, 면세점은 83.5% 증가했으며 2021년 코로나 시기 대비해서 각각 277.7%, 153.7% 급증했다. 인당 평균 결제액은 올해 약 40만원으로 전년 대비 65% 증가했고 전체 연령과 비교해도 시니어 고객의 지출은 평균 24% 높았다. 주요 패키지 여행사에 '해외여행' 예약객 중 시니어가 차지하는 비중이 커지는 추세다. 노랑풍선(104620)이 올해 하반기에 출발하는 패키지 예약률을 분석한 결과, 전체 연령대 가운데 시니어가 차지하는 비중은 28.6%로 주 고객층인 40대~50대의 중년층 비중 41.6%에 이어 큰 비중을 차지했다. 이는 20대~30대 소위 'MZ세대'(16.6%) 보다 높은 수치다. 교원투어 여행이지 60대 이상 패키지 여행객 비중(28%)은 코로나19 이전보다 7%p 늘기도 했다. 시니어 비중이 늘자, 여행사들은 저마다 액티브 시니어를 겨냥한 마케팅을 펼치고 있다. 흥미로운점은
2023-09-17 21:51:46
'걸어서 환장속으로' 환상케미 장현성-준우父子 스페인 여행 중 속마음 공개
배우 장현성이 훈남 아들 준우와 스페인 여행을 떠났다. 지난 27일 방송된 KBS 2TV 가족 여행 버라이어티 ‘걸어서 환장속으로’(이하 ‘걸환장’)에서는 장현성이 아들 장준우와 스페인 바르셀로나로 떠난 가운데 여행 둘째 날 모습이 그려졌다. 바르셀로나에서의 여행 둘째 날, 장현성-준우 부자는 스페인 건축학의 아버지 가우디 건축물 투어에 나섰다. 두 사람은 까사바트요, 구엘 공원, 까탈루냐 광장, 사그라다 파밀리아 성당까지 구경했다. 오는 2026년 완공을 앞두고 있는 사그라다 파밀리아 성당을 본 장현성은 “어떤 힘으로 어떤 동력으로 저렇게까지 할 수 있나. 인간이. 그 분들의 작업을 하는 순간에 정신과 상태를 상상해보면 그런 게 그냥 막연하게 눈물이 뭉클할 때가 있다”면서 감동에 울컥하는 면모를 보이기도 했다. 가우디 건축물 투어를 마친 후 두 사람은 레스토랑을 찾아 식사를 즐겼다. 그러던 중 장현성은 "준우 너는 네가 어릴 때라 기억 못할 텐데 세상 모든 사람은 다 TV에 나온다고 생각했다. 아빠가 TV에 나오고, 외할아버지(양택조)도 TV에 나오니까"라며 떠올렸다. 또한 장현성은 아들 장준우가 자신이 아닌 자신의 친구에게 힘든 고민을 털어놨던 일을 언급했다. 장현성은 “(아빠 친구가) ‘준우도 형님의 아들로 사는 게 쉽지 않았어요’라고 하더라. 네가 한참 모든 걸 발산하고 싶고 그럴 나이에 이러면 아빠한테 누가 되지 않을까 한 거 아니냐. 부끄럽게도 아빠는 그날 처음 들었다”라고 미안함을 전했다. 그러자 장준우는 “힘든 게 없다면 거짓말이지. 아무래도 굉장히 눈치를 좀 많이 봤지. 나를 통해서 아빠까지 평가가 되니까, 혹시나 내 행동이 아빠에게 피해가 가
2023-08-28 14:49:08
광복절에 일본 여행? 고소영♥장동건 사진 논란
배우 고소영이 광복절인 15일 SNS에 일본여행 사진을 올렸다가 누리꾼들의 지적을 받았다. 고소영은 광복절인 지난 15일 인스타그램에 일본여행 중 찍은 사진을 올렸다. 사진에는 일본의 식당, 피규어 숍 등을 방문해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고소영의 모습과 장동건, 두 자녀가 함께 있는 모습이 담겼다. 그러나 많은 누리꾼들은 광복절에 일본여행을 하며 이 사진을 공개한 것에 대해 적절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고소영은 해당 사진을 삭제했다. 일본 여행 사진을 삭제했지만, 그의 인스타그램에는 여전히 이에 대한 아쉬움과 실망감을 드러내는 누리꾼들의 댓글이 달리고 있다. 한편 고소영은 배우 장동건과 지난 2010년 결혼, 그해 득남하고 2014년 딸을 얻었다. 김주미 키즈맘 기자 mikim@kizmom.com
2023-08-16 11:18:28
일본 여행 간 20대 男, 49일 째 행방불명
일본으로 배낭여행을 떠났던 20대 청년이 갑자기 연락 두절돼 현지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26일 KBS의 보도에 따르면 사회복지사로 일하고 있는 1996년생 윤세준 씨는 지난 5월 9일 관광 비자로 일본 오사카에 입국했다. 윤 씨는 당초 한 달간의 배낭여행으로 계획됐던 일정이 마무리될 무렵 누나와 마지막으로 메시지를 주고받았다. 윤 씨의 누나는 "(동생) 친구들한테 다 물어보니 내가 가장 마지막 연락이었다"고 말했다. 윤 씨는 숙소 인근인 와카야마현의 한 편의점에서 마지막으로 행적이 확인된 후 종적을 감췄다. 현지 경찰은 윤 씨를 찾기 위해 지난달 16일 공개수사로 전환하고 헬기 등을 동원해 수색에 나섰다. 한편, 윤 씨는 1996년생(27세) 남성으로 키 175cm에 마르지 않은 체형이며 오른쪽 볼에 작은 흉터가 있다. 윤 씨는 알거나 목격한 사람은 외교부 영사콜센터 등으로 제보할 수 있다. 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2023-07-27 13:31:01
한국관광공사, 한류 콘텐츠 여행 코스 발표
한국관광공사(이하 공사)가 49개 한류 대표코스 여행상품을 선정해 발표했다. 공사는 지난 5월 '한류 대표코스 전문 여행사 선정' 공모에 참가한 여행 상품을 대상으로 심사를 벌여 방한관광 매력을 충분히 느낄 수 있는 여행상품들을 선정했다. 이에 K-드라마와 영화 촬영지, K-팝 아티스트 방문지 등 지난해 공사에서 발굴한 '한류 대표코스 51선' 에 반영된 최신 관광지들을 중심으로 글로벌 한류 관심층의 흥미를 자극할 관광명소가 선정됐다. 특히 'BTS 발자취만 5일 동안 함께하기' 상품의 경우 하이브와 양평서후리숲, 대장금파크, 춘천레이크192, 위봉산성, 아원고택 등 소속사와 화보 촬영지 등을 돌아보는 코스다. '리얼 아미 투어'는 하이커그라운드·하이브엔터테인먼트·유정식당·금돼지식당 등을 방문하는 코스로 눈길을 끈다. 또한, 'K-드라마 촬영지 투어 드라마 로케지 끝판왕' 상품 서울편은 빈센조, 이태원클라스, 도깨비 등 촬영지를 돌아보는 코스다. 청계상가·카페할아버지공장·서울밤·G게스트하우스·천사의날개·녹사평육교·남산공원백범광장 등이 포함돼 촬영지의 분위기를 다양하게 느낄 수 있게 구성했다. 공사 관계자는 "다양한 한류 콘텐츠가 전 세계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며 "'한류 대표코스 51선'을 활용해 여행사가 개발한 고품질 여행상품의 모객활동을 적극 지원해 방한관광이 더욱 확대되고 내수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2023-07-07 15:24:40
여행사 인력난 ↑, 탈출하는 사람들
국내 주요 여행사들이 직원들의 임금 인상과 성과급 지급에 나서고 있지만 좀처럼 인력난이 회복될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다. 사실상 3년 넘게 이어진 줄도산 위기 속에 불안정한 고용, 열악한 처우 등의 문제가 불거지면서 여행사 업무를 기피하는 경향까지 나타나고 있다. 6일 여행업계에 따르면 모두투어는 4년 만에 처음으로 전 직원 임금을 8% 인상하며 개인별 임금의 150%에 해당하는 상여금을 지급한다. 해당 인상안은 이달 1일에 확정했다. 이번 인상안을 두고 모두투어 측은 코로나19 기간에 함께 고생해 준 임직원 여러분들의 노고에 격려를 전하는 차원에서 이번 결정이었다고 설명했다. 앞서 하나투어는 올해 임금을 조정하며 약 3% 인상 및 월 15만원을 특별 인상한 바 있다. 또 임직원들의 코로나 팬데믹 동안 고통 분담과 경영 정상화 과정에서 예상되는 노고를 감안해 '특별 보상제도'를 운영 중이다. 해당 제도는 2024년 4월 주가 연동 성과급으로 지급하는데, 팀원 기준 최소 770만원 최대 3080만원 수준이다. 파격적인 조건을 제시한 여행사들도 있었다. 참좋은여행도 지난해 전 직원 임금을 10% 인상한 데 이어 올해 4월에도 10%가량 올렸다. 노랑풍선은 올해 초 실적개선 호조에 따라 임직원 333명에게 총 85만8520주의 스톡옵션을 부여했다. 이 스톡옵션은 기명식 보통주로 스톡옵션 행사 시점에 신주교부, 자기주식교부, 차액보상 방식 중 추후 주식을 매수할 수 있는 선택권을 준다. 행사가는 8920원이며 대상 임직원은 2025년 3월 22일부터 이를 행사할 수 있다. 이같이 여행사들이 임금 인상안을 적극적으로 내놓고 있지만 여행업계에서는 정작 볼멘소리가 나오고 있다. 한 여행업계 관계자는 ""4년
2023-07-06 10:46:32
프랑스 여행 중 지하철서 감전사...유족 "납득 안돼"
프랑스로 떠난 한국인 여행객이 파리 지하철 선로에서 전기에 감전돼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현지 수사당국은 고인이 선로를 건너다 감전된 것이라고 설명했지만, 유족은 납득할 수 없다며 진상 규명을 요구하고 있다. 한국인 여행객 A씨(36세·남)는 지난 12일 오후 9시 30분(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지하철 역사 선로에서 전기에 감전돼 숨졌다. 현지 경찰은 A씨가 스스로 플랫폼에서 내려와 지하철 선로를 횡단하다 전기에 감전됐다는 결론을 내렸는데, 유족은 이같은 내용을 납득할 수 없다며 진상 규명을 요구하고 있다. 유족에 따르면 A씨는 사고가 일어난 당일, 여행 중 만난 한국인 관광객과 바토무슈라는 유람선을 탈 예정이었다. 하지만 약속 시간이 지나도 A씨는 나타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A씨와 연락이 계속 닿지 않자, 유족은 한국 시간으로 지난 14일 경찰에 실종 신고를 했다. 주프랑스 한국 대사관을 통해 프랑스 경찰에도 A씨를 찾아달라고 도움을 요청했다. 이후 한국시간으로 17일 오후 10시경 대사관으로부터 A씨가 사망했다는 연락을 받았다. 유족 측은 현지 경찰의 수사 결과에 납득하지 못한다는 입장이다. 사고 당시의 CCTV 화면을 요청해도 뚜렷한 답변을 받지 못했다고 한다. A씨의 유족은 "다 큰 성인이 스스로 지하철 선로를 건너려고 한다는 게 이해가 되지 않는다"며 "사고 당시의 정확한 상황을 알려달라고 요구해도 말을 해주지 않는다"고 답답함을 토로했다. 유족에 따르면 A씨는 결혼을 앞두고 프랑스로 여행을 갔다. 평소 프랑스 여행이 그의 버킷리스트 중 하나였던 것으로 전해졌다. A씨의 유족은 주프랑스 한국대사관을 통해 프랑스 경찰에 A씨의 사망 경위에 대한 추가
2023-06-21 19:47:26
뒤바뀐 여행객 표정, 한국 '웃고' 일본 '울었다'
한일관계 개선 분위기와 K-pop 등의 영향으로 한국을 찾는 일본인들이 증가한 가운데, 약 8년 만에 엔화 가치가 원화 대비 최저치를 나타냈다. 아사히TV는 19일 이런 현상을 두고, 일본을 찾는 한국인 관광객들에게는 호재지만 한국을 방문하려는 일본인 관광객들은 비명을 지르고 있다고 보도했다. 일본 중앙은행인 일본은행이 지난 16일 금융 완화 정책을 지속할 방침을 밝히면서 엔화는 원화 대비 2015년 6월에 근접한 최저치를 기록하고 있다. 올해 4월 말까지만 해도 100엔당 1000원 안팎이던 원/엔 환율은 현재 900엔대 초반으로 이는 2015년 6월(최저 100엔=880원) 이후 8년 만에 최저 수준이다. 특히 전날 밤 일본에서는 100엔을 원화로 환산했을 때 가치가 900원 이하를 기록하며 약 8년 만에 800원대를 경신했다. 한국을 찾는 일본인 관광객이나 한국에 거주하는 일본인들은 "원화 표기에서 0을 빼면 엔화라는 옛날의 기준은 완전히 사라졌다"며 경악을 금치 못했다. 반면 일본에 가려는 한국인 관광객들은 엔저 혜택을 누리게 됐다며 환호성을 지르고 있다고 매체는 전했다. 김주미 키즈맘 기자 mikim@kizmom.com
2023-06-19 17:41:33
전처 여권을 왜 훔쳐? "다른 사람과 혹시..."
이혼한 전 부인이 사는 집에 들어가 여권을 훔친 30대에게 징역형 집행유예가 선고됐다. 16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전지법 형사4단독 황재호 판사는 야간주거침입절도 등 혐의로 기소된 A(32)씨에게 징역 10개월에 집행유예 1년을 선고했다. A씨는 지난해 8월 11일 오후 10시 30분께 이혼한 전 부인 B(29)씨의 집 현관문을 열고 들어가 책상 위에 놓인 B씨의 여권을 훔쳐간 혐의로 기소됐다. 한 달이 지난 9월 11일에도 B씨 집 인근 도롯가에 주차돼 있던 B씨의 차량 안에서 여권과 차량 보조키를 훔쳤다 그는 B씨가 다른 사람과 여행을 가는지 여부를 알아내기 위해 자녀가 갖고 있던 엄마 집 열쇠를 사용해 범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황 판사는 "단기간에 같은 피해자를 상대로 두 차례나 범행한 점은 불리한 정상이나 절취물 일부가 반환됐고 반성하는 점 등을 참작했다"고 양형 이유를 설명했다. 김주미 키즈맘 기자 mikim@kizmom.com
2023-06-16 09:37:08
이정현, 딸과 함께 밝은 근황..."가족 첫 여행"
가수 겸 배우 이정현이 밝은 근황을 전했다. 이정현은 11일 자신의 SNS에 "우리 가족 첫 여행. 울 서아 양들 먹이도 주고 노랗고 고소한 유기농 달걀과 우유도 맘껏 먹고. 다음에 또 가자"라는 글과 사진을 게재했다. 꽃을 배경으로 딸을 안은 이정현의 행복한 미소가 시선을 끌고 있다. 한편, 이정현은 2019년에 3세 연하 정형외과 의사와 결혼해 슬하에 1녀를 두고 있다. (사진= 이정현 SNS) 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2023-06-12 19:00:03
"역대급으로 싸다" OO여행, 불티나는 이유는?
원/엔 환율이 최근 100엔당 920원대까지 떨어지는 등 역대 최대 엔저 현상이 이어지자 일본을 방문하는 관광객이 늘고 있다. 엔데믹으로 해외여행 수요가 증가한 데다 휴가철이 가까워진 것도 원인이다. 항공통계에 따르면 이달 1~10일 8만9천847명이 국내 항공사의 인천↔나리타(도쿄) 노선을 이용했는데, 이는 1∼10일 기준 지난 4월(8만2천352명)보다 9.1%, 1월(6만6천741명)에 비하면 34.6% 늘어난 수준이다. 관광객들은 '일본은 비싸다'는 고정관념과 달리 물가가 저렴해 놀랐다는 반응이다. 또 유명 의류 브랜드 옷을 구입하는 등 금액대가 높은 쇼핑을 하면서 엔저를 크게 체감했다는 이야기도 나온다. 또 최근 식품·공공요금·교통요금 등 국내 물가가 전반적으로 급등하면서 일본 물가는 체감상 덜 오른 것으로 느껴진다는 여행객들도 있다. 한국은행 경제통계시스템에 따르면 지난 8일 원/엔 환율은 100엔당 928.63원까지 하락했다. 2015년 11월9일 923.33원 이후 7년7개월 만에 최저 수준이다. 엔화 가치가 지속적으로 하락하면서 서울의 생활비가 최근 도쿄를 앞질렀다는 조사 결과도 나왔다. 국제 인력관리 컨설팅업체인 ECA인터내셔널이 지난 3월 207개 도시 생활비를 조사한 결과 서울은 지난해 10위에서 한 계단 오른 9위, 도쿄는 다섯 계단 떨어진 10위를 기록했다. 김주미 키즈맘 기자 mikim@kizmom.com
2023-06-12 15:00:47
'슈퍼태풍' 괌 여행 취소, 위약금은?
'슈퍼태풍' 마와르로 큰 피해를 입은 괌 소식에 올여름 예정된 괌 항공권과 여행상품을 취소하는 여행객들이 크게 늘었다. 1일 항공·여행업계에 따르면 마와르가 괌을 강타하고 지나간 지난달 말부터 괌 노선을 운항하는 대한항공 등 4개 항공사와 각 여행사에는 6월로 예정된 여행 상품과 항공권의 취소·변경 관련 문의가 빗발치고 있다. 항공·여행업체들은 정확한 취소·변경률을 밝히지는 않았으나, 태풍 피해 복구가 진행되는 이달 말까지는 상당수의 예약 건이 취소되거나 미뤄진 것으로 알려졌다. 국내 여행사와 항공사들은 태풍 이후 여행 일정 변경에 따른 수수료나 위약금을 대부분 면제해 소비자 피해를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다. 항공업계 관계자는 "태풍 등 천재지변이 발생한 지역에서는 호텔과 쇼핑센터 등 기반 시설을 사용할 수 없게 돼 완전 복구 전까지 한동안은 여행을 취소하거나 미루려는 고객이 많다"며 "이런 경우 고객 지원을 위해 수수료를 면제한다"고 설명했다. 하나투어와 모두투어, 노랑풍선 등 주요 여행사는 길게는 이달 30일까지 패키지, 에어텔, 인센티브 여행 등 항공권이 포함된 상품의 취소 수수료를 받지 않는다. 취소가 가능한 날짜는 이용 항공권에 따라 다르다. 다만 항공사의 취소 수수료 정책이 점차 변경되고 있는 만큼 면제 기한은 달라질 수 있다고 여행사들은 전했다. 아울러 여행사 사이트를 통해 호텔만 예약한 경우 호텔 정책에 따라 수수료가 부과될 수 있다. 일부 호텔은 이달 초 예약 건을 취소할 경우 수수료를 부과하겠다는 방침이다. 다만 한국인 관광객들이 괌에서 많이 찾는 PIC(퍼시픽 아일랜드 클럽)와 두짓타니 리조트는 이달 11일 예약 건까지는
2023-06-01 09:42:42
자연이 살아있다! 바이오필릭(Biophilic) 여행지
사람은 자연과 가까이 있을 때 행복감을 느낀다. 올 휴가철에는 자연을 그대로 옮겨 놓은 '바이오필릭' 여행지를 방문해보자. 도시보다 훨씬 크고 넉넉한 자연이 우리 가까이 있다는 것을 새삼 깨닫게 된다. 1. 곡성 압록상상스쿨 섬진강과 산자락에 둘러싸인 어린이 테마파크로, 중세시대 유럽풍으로 지어진 건물이 이국적이다. 여름에는 푸른 나무와 뜨거운 햇살 아래 야외 물놀이장이 열리는 곳이다. 어디에 눈길을 두어도 이곳을 품어주는 웅장한 산과 울창한 나무들이 눈에 띈다. 곡성압록상상스쿨은 이 외에도 실내에 들어서면 재밌는 체험과 놀이 공간이 기다리고 있다. 3층 루프탑과 전망대에서 바라 본 상상스쿨은 섬진강과 짙은 초록색 자연 안에 안긴 고풍스러운 성 처럼 보인다. 이용 시간 : 매일 10:30 - 17:00 2. 거제 정글돔 거제 정글돔은 우리나라 최대 규모 식물원이다. 7472장의 유리로 만든 거대한 돔 형태의 정글속으로 들어가면 그 안에 자리한 거대한 자연을 만날 수 있다. 자연의 웅장함을 그대로 가져온 인공 폭포는 물론, 300여 종의 열대 수목 1만 주가 심어져 있다. 실제 정글이라 해도 믿을 만큼 빽빽한하고 울창한 나무와 어마어마한 규모의 공간에 압도당한다. 새둥지 모양 포토존에서 아이와 정글샷도 남겨보자. 이용 시간 : 매일 09:30 - 18:00 (월요일 휴무) 3. 강원도 자연환경 연구공원 로비에 진짜 식물로 꾸며진 웅장한 초록빛 실내 정원을 만날 수 있는 곳이다. 건물 안에 풍성하게 장식된 잎사귀들은 실제로 물을 주며 관리하는 것으로 벽과 기둥 전체를 뒤덮은 식물이 실내 공기를 자연 정화한다. 멸종 위기 식물 사진과 식충식물을 직접 관찰할 수 있고, 식물이 숨쉬는 벽 앞에
2023-05-08 18:17: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