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 원격수업 기간 학생 소재·안전 확인
정부는 원격으로 수업을 진행하는 온라인 개학기간 동안에도 학생들의 소재와 안전 확인을 위해 적극적으로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교육부는 지난 4월 초 '원격수업 출결·평가·기록 지침'을 학교에 안내했다. 또한 장기결석 학생들의 소재와 안전확인을 위해 담임 교사가 학생들과 직접 전화 통화를 하고, 학생들의 소재가 불확실한 경우 반드시 경찰에 수사 의뢰를 하도록 요청했다. 아울러 코로나19로 인해 가정 내 아...
2020-05-06 14:45:01
오늘 초등 4~6학년, 중·고등 1~2학년 온라인 개학
오늘(16일)부터 초등학교 4,5,6학년과 중고등학교 1,2학년의 온라인 개학이 실시된다. 온라인 개학을 맞은 학생수는 지난 9일 개학한 중3과 고3을 포함하면 4백만명에 달한다. 원격 수업에 대비해 스마트기기를 지원받은 학생들은 총 28만여명이다. 교육부는 갑작스럽게 접속인이 몰려 서버가 다운되지 않도록 서버동시접속 용량을 최대6백만명으로 늘렸다고 밝혔다. 하지만 EBS 온라인 클래스와 E학습터 등에서 수차례 접속 지연 사례가 발생하면서...
2020-04-16 12:00:01
정부, 다문화·한부모 등 돌봄취약계층에 원격 수업 지원
온라인 개학이 단계적으로 실시됨에 따라 원격 수업에 어려움을 겪을 것으로 예상되는 돌봄취약계층 가정에 정부가 온라인 학습을 지원한다. 이번 지원은 방문교육지도사(다문화가족), 배움지도사(한부모 및 조손가족), 아이돌보미(맞벌이가정) 드응ㄹ 가정에 파견하는 형식과 더불어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초4~중3), 공동육아나눔터(초등학생) 등 시설을 이용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그 동안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를 위해 가정방문서비스를 실...
2020-04-15 10:00:23
교생실습도 온라인으로…원격수업 참관 등 인정
코로나19의 여파로 사상 첫 온라인 개학이 실시되면서 교육실습생이 온라인 상에서 학생지도를 돕는 것도 교육실습으로 인정될 예정이다. 교육부는 교대생과 사범대생 등 교육실습생이 원격수업을 참관·보조·운영하는 식의 교육실습도 허용키로 하고 이러한 방침을 지난 10일 각 대학에 통보했다고 12일 밝혔다.교생은 수업영상 녹화를 참관하고 온라인 학습자료 제작을 돕거나, 실시간 쌍방향 원격수업에 접속해 학생지도를 돕는 활동을 실습으로 인정받을 수 있다. 교육부는 "온라인 활동이긴 하지만 교육활동을 경험한다는 교육실습의 취지에 맞기 때문에 이를 실습으로 인정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구체적인 실습방식은 각 대학과 협력학교인 초중고가 협의해 정할 방침이다. 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2020-04-13 09:30:02
"엄마에게도 처음인 원격수업" 경기도교육청, 학부모용 Q&A 제작
경기도교육청이 원격 수업과 관련해 학부모 대상 Q&A를 제작 및 배포했다. 학부모용 원격 수업 Q&A는 지난 9일 먼저 개학한 중고교 3학년, 오는 16일과 20일 순차적으로 개학하는 나머지 학년들이 원격수업에 원활히 적응할 수 있도록 하고자 제작됐다. 이 Q&A는 원격 수업 관련 30개 질문에 답변하는 형식으로 진행되며, 질문은 학부모 지원 네트워크를 통해 도내 학부모 750여 명을 대상으로 취합했다. 주요 내용은 ...
2020-04-10 09:17:24
온라인 개학 D-1…"원격수업 시 미리 로그인 하세요"
교육당국은 내일(9일)부터 순차적으로 시작하는 온라인 개학에 대비해 원격수업에 대비해야 할 실천수칙을 마련해 제시했다. 사상 초유의 온라인 개학이 실시되면서, 많은 학생들이 쌍방향 화상수업과 온라인 교육 콘텐츠 사용으로 동시에 접속할 경우 통신망 과부하로 인터넷이 끊길 원인을 차단하고 개인정보 유출 등 예상되는 문제점을 방지하기 위한 선제적 대응이다. 원활하고 안전한 사용을 중심으로 구성한 이번 수칙은 선생님과 학생들이 쉽게 준수할 수 있는 내용으로 정리했다. ‘원활한 사용’을 위해 지켜야 할 수칙으로는 원격수업 들을 때 되도록 유선 인터넷과 무선 인터넷(와이파이) 이용하기, e학습터와 EBS온라인 클래스 등 학습사이트 미리 접속하기(일시적인 접속 폭주로 인한 장애발생 방지), 학교여건에 따라 수업 시작 시간을 다양하게 운영하기, 교육 자료는 SD급(480p, 720×480) 이하로 제작하기, 교육 자료는 가급적 수업 전날(17시 이후 권장) 유선 인터넷과 무선인터넷(와이파이)를 이용해 업로드·다운로드하기 등이다. ‘안전한 사용’을 위해 지켜야 할 수칙은 영상회의 방에는 비밀번호를 설정하고 링크 비공개하기, 개인정보 보호 등 보안이 취약한 영상회의 앱(웹)은 사용하지 않고, 보안패치를 한 후에 사용하기, 컴퓨터, 스마트기기, 앱 둥에 보안(백신) 프로그램을 설치하기, 모르는 사람이 보낸 전자메일과 문자는 열어보지 않기, 수업 중에 선생님이나 친구들을 촬영하거나 무단으로 촬영한 영상 배포하지 않기를 제시했다. 교육부와 과기정통부 관계자는 "코로나19에 따른 원
2020-04-08 14:25:33
교육부, 학생부 기재 가이드라인 마련
교육부가 원활한 원격 수업 운영을 위해 '학교생활기록 작성 및 관리지침'을 개정하고 원격 수업 시 출결, 평가, 학교생활기록부 기재 지침을 마련해 안내했다. 원격수업은 법령상 학교장이 운영할 수 있는 수업의 한 형태이지만 등교 수업과는 달리 그 동안 출결, 학적, 평가에 대한 구체적 처리 기준이 마련돼 있지 않아서 이번 신학기 온라인 개학을 앞두고 학교 현장의 요구를 반영해 전국 공통 지침을 마련했다. 이에 따라 원격수업의 출...
2020-04-07 15:31:54
초등 1·2학년 원격수업, EBS·학습자료로 진행
코로나19로 온라인 개학이 실시되면서, 초등학교1·2학년은 EBS 방송과 가정학습자료 중심으로 원격수업을 듣게 된다. 교육부는 초등학교 저학년의 경우 컴퓨터나 스마트기기 앞에서 40분간 수업에 집중하기가 어려울 것이라는 우려를 반영해 EBS방송과 가정학습자료로 원격수업을 진행한다는 방안을 5일 발표했다. 교육부는 6일부터 지상파인 EBS 2TV에서 초등학교 1·2학년 대상 방송을 시작해 아이들이 방송 수업에 적응할 기간을 주기로 했다. EBS 2TV에서는 국어·수학 등 교과 관련 방송은 물론 '미술 탐험대', '와글와글 미술관', '소프트웨어야 놀자!' 등 창의적 체험활동 프로그램까지 시청할 수 있다. 본격적인 수업은 20일 이후에 시작되므로, 아이들은 2주간 EBS 방송을 중심으로 한 원격수업에 익숙해져야 한다. 또한 개학 전에 학습지 등으로 구성된 '학습 꾸러미'가 각 가정으로 우편 배송된다. 학습꾸러미에는 텔레비전을 보면서 한글 따라 쓰기, 숫자 쓰기, 그림 그리기 등을 하는 학습 자료가 포함돼 있다. 출석은 담임교사가 학부모들과 개설한 온라인 학급방을 통해 댓글과 문자메시지 등으로 확인한다.학교생활기록부는 원격수업 기간에는 작성하지 않고, 추후 등교수업이 재개되고 난 후에 EBS나 학습꾸러미로 어떻게 공부했는지 등을 참고해 작성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온라인 개학은 16일에 고1∼2학년, 중 1∼2학년, 초등 4∼6학년 순으로 진행된다. 마지막으로 20일에 초등학교 1∼3학년이 원격수업을 시작한다.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2020-04-06 09:30:02
전북교육청, 온라인 원격수업 예산 24억원 편성
코로나19의 여파로 전국 학교의 온라인 개학이 결정되면서 전북교육청이 원격 교육 예산 24억4340여만원을 긴급 편성했다. 2일 도는 학생들의 학습공백을 방지하고 내실있는 온라인 수업을 위해 원격교육 예산을 지원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편성된 예산은 도내 모든 초중고 및 특수학교에 지원된다. 먼저 교원 1인당 7만원씩 운영물품 구입비가 지급된다. 해당 예산은 웹캔과 헤드셋, 마이크 등을 구입하는데 사용된다. 원격교육 운영 지원비는 학...
2020-04-03 10:15:03
교육부, 온라인 개학 적극 검토…"원격수업 방안 마련"
교육부는 코로나19 감염증 상황에 따라 등교 개학과 온라인 개학을 동시에 추진하는 방안을 고려 중이라고 25일 밝혔다. 또 수업일수와 시수를 인정하는 원격수업 진행 준비에 나섰다. 그동안 정부는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로 오는 4월 6일 개학을 준비하고 있었으나, 학생이나 교직원 등의 감염에 대한 휴업연장 가능성에 대한 대비가 필요하다고 봤다. 이러한 상황에서 교육부는 원격으로 이루어지는 수업을 학교의 수업일수・시수로 인정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하면서, 원격수업운영 기준안을 마련하는 등 학습공백의 장기화를 방지하고 장기적으로는 온오프라인 융합 수업 등 미래형 수업모형을 확산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를 위해 교육부는 시도교육청·한국교육학술정보원(KERIS)·한국교육방송공사(EBS)와 온라인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우선 교육부는 공공서비스(e학습터, EBS온라인클래스) 안정화 및 교육 콘텐츠 지속확충, 교사의 역량제고, 소외학생 정보격차 해소 등 학교의 정규수업에 준하는 원격 교육 지원을 적극 추진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e학습터, EBS온라인클래스 기반 시설을 증설해 150만명 동시접속을 준비하고, EBS는 학생들의 가정 학습을 위해 초등학생부터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양질의 원격 교육 콘텐츠를 제공한다. 또한 학교별 대표교원, 교육부, 시도교육청, 유관기관이 참여하는 '1만 커뮤니티'를 운영해 원격교육 운영방법을 공유하고, 최소환의 원격교육 여건을 갖추지 못한 소외학생을 위해 교육정보화 교육비 지원, 학교 스마트기기 대여제도를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아울러 과기부와의 협업으
2020-03-26 10:15: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