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지역 유치원·어린이집·초교에 맹견 출입 못한다
앞으로 경기지역 유치원과 어린이집, 초등학교 및 특수학교, 노인 복지시설, 어린이 공원 등에 맹견을 출입시킬 경우 300만원 이하의 과태료를 물 수 있다. 경기도는 이러한 내용이 담긴 '경기도 동물보호 조례'를 16일부터 본격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례는 상위법인 '동물보호법'이 여러 차례 개정되고 동물보호에 대한 공감대가 확산함에 따라 더 명확하고 체계화된 업무 수행을 위해 기존 '경기도 동물보호 및 관리에 관한 조례'를 전부 개정한 것이다. 주요 내용은 동물보호와 생명존중, 올바른 반려동물 문화 정착에 대한 도지사와 도민의 책무를 규정하고 5년마다 경기도 단위의 동물복지계획을 수립해 시행토록 했다. 또 길고양이로 인한 사회적 갈등을 최소화하고 개체수를 조절하도록 하기 위해 길고양이 포획 후 중성화해 다시 포획된 장소로 방사하는 내용의 '길고양이 중성화 사업' 항목을 포함했다. 재개발 등으로 터전을 잃은 길고양이 보호를 위한 '재건축 재개발지역 길고양이 관리에 관한 사항'을 조례해 규정해 관련 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아울러 '맹견'으로 인한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출입 금지 장소도 조례로 규정했다. 유치원, 어린이집, 초등학교 및 특수학교, 노인복지시설, 장애인 복지시설, 어린이공원 등에는 맹견이 출입할 수 없다. 이를 어길 시에는 3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반려동물 입양문화와 동물 등록제의 원활한 정착을 위한 제도적 근거도 마련했다. 도는 유기동물을 입양한 도민과 동물등록에 참여한 도민을 대상으로 마리당 1회에 한해 필요한 비용을
2020-03-16 14:17:26
교육부, 유치원·초등학교 긴급돌봄 오후 7시까지 연장
코로나19로 유치원 · 초 · 중 · 고 개학이 연기되면서 '돌봄대란'이 일자 정부는 다음주부터 개학 전까지 유치원 · 초등 긴급돌봄을 오후 7시까지 연장하겠다고 밝혔다.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6일 오전 사회관계장관회의를 열고 개학 연기에 따른 추가 대응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지난 2일 교육부는 코로나19의 확산세가 계속되자 전국의 모든 유치원 &m...
2020-03-06 13:10:01
"개학 2주 더 연기"…전국 유치원·초중고 23일 개학
교육부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전국의 모든 유치원 , 초 · 중등학교의 신학기 개학일을 2주 추가 연기한다고 2일 밝혔다. 교육부와 질병관리본부는 지난달 23일 1차 개학 연기 이후 코로나19 확산 사태에 대해 긴밀히 협의한 결과 3월 초부터 최소 3주간 휴업이 불가피하다고 결론을 내렸다. 최근 확진자가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상황에서, 학생들의 외부 접촉 이동을 최소화하고 학생의 감염 방지에 힘쓰는 것이 지역사회 전파...
2020-03-02 17:30:03
"코로나 막아라" 성동구, 유치원 30개소 특별 방역 실시
서울시 성동구는 코로나19로 인한 주민들의 불안감이 커지자 구 내 유치원 30곳에 특별 방역소독을 실시했다고 26일 밝혔다. 구는 지난 21일부터 26일까지 전문방역업체 위탁을 통해 유치원 30곳에 순차적으로 방역을 실시했다. 방역은 도포 후 1분 내에 바이러스를 99.95% 제거하는 차아염소산수 소독제로 진행했다. 락스의 100배에 달하는 살균력을 지녔지만 인체에는 무해한 것으로 알려졌다. 소독은 창문을 닫은 후 각 교실 당 20분 가량 소독약제와 공기 압축기를 연결해 살균제를 초미세 입자로 도포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방역소독은 평일 늦은 시간과 주말 등 최대한 아이들이 없는 시간을 활용했다. 방과후 학급 등 긴급돌봄 원아들이 유치원에 있는 점을 고려한 조치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아직 면역력이 약한 아이들이 건강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총력을 기울여 구민들의 안전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발열, 호흡기 질환 등 이상 증세 발생 시 즉시 성동구 보건소 또는 질병관리본부로 연락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2020-02-27 16:00:02
도봉구, 48개 유치원·학교에 마스크 2만장 지원
서울 도봉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을 막기 위해 관내 24개 유치원과 24개 초등학교 및 특수학교에 유아용 방역마스크 (KF94) 2만 300매를 지원한다고 26일 밝혔다. 현재 구내 24개소 유치원에서는 주기적인 방역을 비롯해 원아들의 체온 검사 등 자체 감염 예방에 주력하고 있다. 구는 코로나19로부터 더욱 안전하게 유아들을 보호하기 위해 마스크 지원에 나섰다. 구는 지난 6일 지역아동센터 18개소에 마스크 2000매, 손소독제 90개를 긴급 지원한 바 있다. 맞벌이 가정 등의 돌봄 공백 해소를 위해 긴급돌봄기관도 운영 중이다.아울러 구는 코로나 19 확진자 수가 급증함에 따라 구 내 복지관, 도서관, 실내체육관, 경로당 등의 시설 개관을 당분간 미루겠다는 방침이다.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코로나19로 인한 돌봄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일 첫 확진자가 나온 이래 26일 오전 9시 기준으로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진자는 총 1146명이다. 정부는 지난 2일 감염병 위기경보 단계를 '심각'단계로 격상했다. 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2020-02-26 13:55:51
경기도내 유치원 교육, 3월부터 '유아·놀이중심'으로 전환
경기도 내 유치원 교육과정이 오는 3월부터 교사 중심에서 유아·놀이 중심 교육으로 바뀐다. 개정 유치원 교육과정은 지난 해 7월 교육부가 확정한 '2019 개정누리과정'의 안착을 위한 것으로, 교육부는 누리과정의 성격을 국가수준 공통 교육과정으로 명시하고 미래사회 핵심역량을 반영한 인간상과 목표를 밝혀 교육과정으로서의 구성체계를 확립했다. 개정 누리과정은 유아 놀이 중심 교육으로, 교사 주도활동 보다는 유아의 충분한 놀이 경험을 통해 자율성과 창의성을 키우는 것이 목표다. 도교육청은 개정 유치원 교육과정을 위해 지난 해 정책연구와 포럼, 전담팀 구성·운영 등을 통해 전문가들의 의견을 청취한 뒤 이를 바탕으로 '경기도 유치원 교육과정 편성·운영지침'을 13일 개정 고시했다. 아울러 도교육청은 미래 경기유아교육의 비전과 가치, 방향을 제시해 유아학교 체계 전환의 기반을 마련했다. 지침에는 경기유아교육 교육주체별 주체상, ▲유치원 교육과정의 강조점, ▲교육과정 편성‧운영, 교수‧학습, 평가 등 기준, ▲학습공동체 운영, 가정과 지역사회와 협력, 도교육청과 교육지원청 지원 등의 내용이 담겼다. 교육청 관계자는 "교육 현장의 적합성을 높이기 위해 미래형 유아교육 정책 연구 결과와 현장 의견을 고루 반영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클 것"이라고 말했다. 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2020-02-24 15:39:15
코로나19 비상…전국 모든 유치원·초·중·고 개학 일주일 연기
교육부는 국내에서 코로나19 감염증 확진자와 사망자가 잇따라 발생함에 따라 전국 모든 유치원과 초중고 개학을 일주일 연기하기로 결정했다. 코로나19 감염증 확산을 선제적으로 예방하고 학생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기 위해서다. 교육부 장관은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제 50조 2항에 따라 감염증이 확산될 경우 휴업을 명령할 수 있다. 교육부는 이를 위해 중앙사고수습본부와 협의를 거쳤다. 이번 개학 연기 결정에 따라 ...
2020-02-24 09:41:30
정부, 전국 어린이집·유치원에 마스크·손 소독제 지원
정부가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의 지역사회 감염 전파를 막기 위해 전국 3만7000여개소 어린이집과 유치원에 마스크와 손 소독제를 지원한다. 보건복지부는 코로나19 대비 방역물품 지원이 포함된 '2020년도 일반회계 일반예비비 지출'이 18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됨에 따라 유치원과 어린이집이 방역물품을 구입할 수 있도록 예비비 65억 6200만원(국비+지방비)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또 교육부는 특별교부금 249억 원을 전국 시도교육청에 긴급 지원해 유치원과 초중고교에서 방역물품 구입을 할 수 있도록 했다. 정부는 그동안 코로나19 감염병 확산을 막기 위해 어린이집 내 외부인 출입을 최소화하고, 의심환자 발견 시 즉시 관할 보건소에 신고하도록 하는 등 대응 요령을 안내해 왔다. 코로나19에 따른 어린이집 일시폐쇄, 휴원 현황 등을 관리하면서 아동 하원 후 보육실 교재교구, 체온계, 의자 등을 매일 자체 소독하도록 하는 등 철저하게 방역 관리를 진행했다. 유치원 학사일정 조정으로 인한 휴업 시 긴급돌봄을 제공하도록 했으며, 코로나19로 인해 가정 돌봄이 필요한 경우에는 가족돌봄휴가나 육아기 근로시간 단축 제도를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가족돌봄휴가란 근로자가 자녀 등의 가족돌봄이 필요할 때 최대 10일동안 허용된 무급 휴가제도다. 육아기 근로기간 단축제도는 만 8세 이하의 자녀를 둔 근로자가 하루 1~5시간 근로시간을 단축할 수 있는 제도이다. 보건복지부 박능후 장관은 “정부는 어린이집 방역에 필요한 물품을 지원하여 감염병 예방 조치와 함께 감염병 발생 시에도 보육 공백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하여
2020-02-18 13:52:08
강북구, 관내 어린이집·유치원에 친환경 방역장비 무상 대여
강북구는 관내 어린이집과 유치원에 친환경 소독이 가능한 방역 장비를 무상으로 대여한다고 11일 밝혔다. 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의 지역사회 확산 가능성이 높아짐에 따라 어린이를 키우는 학부모들의 불안감을 해소시키기 위한 방안의 하나로 이번 사업을 실시한다. 현재 관내 어린이집과 유치원 174개소 중 정원 50명 이하 시설은 100여개에 이른다. 장비대여로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소독의무대상시설에서 제외되는 50명 이하의 소규모 시설에도 친환경 방역이 가능해진다. 신청기관은 보건소로부터 휴대용 초미립자 분사기와 약품을 대여받아 3일간 자율방역을 할 수 있다. 놀이기구나 생활용품, 화장실 등 직접 소독이 가능하며 이번 대여 서비스를 통해 주민들의 자율적인 감염병 안전망 구축에도 기여할 전망이다. 신청 시에는 구에서 배포하는 장비사용법과 안전관리 주의사항이 담긴 안내문을 참고하면 된다. 방역장비 대여를 원하는 기관은 강북구 보건소로 유선 신청하거나 방문접수하면 된다.아울러 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외 수족구병, 수두, 인플루엔자 등 다른 감염병도 예방하는 차원에서 올해 12월까지 대여서비스를 확대 운영할 예정이다. 현재 보유 중인 분사기 3대는 서비스 신청 추이에 따라 추가 확보할 수 있다. 박겸수 강북구청장은 “집단시설은 각종 물품과 생활공간의 공동 사용으로 교차감염에 노출될 가능성이 크다”면서 “특히 아동은 면역력이 약해 감염병 발생위험이 높으므로 관련 시설의 많은 참여가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구는 신종 코로나
2020-02-11 16:40:02
친환경식품 우선구매대상, 어린이집·지자체로 확대된다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는 친환경 인증품의 우선구매를 요청할 수 있는 기관 및 단체를 유치원과 어린이집 등으로 확대하겠다고 10일 밝혔다. 농식품부는 '친환경농어업 육성 및 유가식품 등의 관리·지원에 관한 법률' 개정안이 오는 5월 12일부터 시행될 전망이라고 전했다.지금까지는 우선구매 요청 대상이 공공기관이나 농어업 단체로 한정되어 있었으나, 개정안 시행에 따라 앞으로는 어린이집, 유치원, 군대 및 지방자치단체로 확대된다. 친환경 인증품 우선구매요청이 활성화되면 인증 농업인은 친환경 농산물 소비확대에 따른 소득증대와 판로확대를 기대할 수 있기 때문에 지자체 등에서는 이 규정을 적극 활용할 것으로 보인다. 농식품부는 지자체, 공공기관, 영양사협회 등에 친환경 인증품의 우수성과 안전성 등에 대해 지속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다. 또한 친환경농산물자조금위원회를 중심으로 친환경급식 참여 학생 및 급식관계자 체험교육, 가치확산 교육, 홍보 콘텐츠 자료 등을 보급할 예정이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친환경농업 확대 등 생산을 견인할 수 있는 선순환 체계 구축으로 친환경농업의 가치 제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2020-02-10 15:00:03
확진자 3명 나온 시흥시, 모든 어린이집·유치원 휴원
경기 시흥시는 지난 9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자 3명이 관내에서 발생함에 따라 어린이집과 사립유치원에 휴원 명령을 내렸다. 시는 어린이의 건강과 안전 차원에서 관내 어린이집 465곳에 대해 10일부터 16일까지 휴원을 권고조치를 내렸다. 휴원 기간은 어린이집은 10일부터 16일까지, 사립유치원은 10일부터 14일까지다. 공립유치원은 방학 중인 관계로 별도 휴원은 없다. 또 지역아동센터 40곳과 돌봄나눔터 12곳에 대해서도 휴원을 명령했다. 다만 맞벌이 가정 자녀 등은 원한다면 어린이집에 등원할 수 있다. 한편, 보건당국은 지난 9일 중국 광둥성을 방문했던 아들, 며느리와 함께 살았던 73세 여성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25번째 확진됐다고 발표했다. 이후 아들과 며느리 또한 양성 판정을 받아 확진자는 27명으로 늘었다. 임병택 경기 시흥시장은 9일 "정확한 검사 과정과 25번째 확진자 동선 등은 10일 질병관리본부가 발표할 것"이라고 밝혔다.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2020-02-10 10:10:01
17번째 확진자 나온 구리시, 유치원·초중고 개학 연기
자난 5일 경기도 구리시에 거주하는 17번째 확진자가 나오면서 구리시는 시내 학교 및 유치원 일정을 3월로 연기할 것을 명령했다. 경기도교육청은 구리시 내 유치원과 초중고교 22곳에 이 같은 내용의 공문을 전달했다. 앞서 구리시는 어린이집에도 휴원 명령을 내렸다. 대상학교는 개학, 졸업식 등이 예정된 유치원 13곳, 초등학교 7곳, 중학교1곳, 고등학교 1곳이다. 도교육청은 17번째 확진자가 발생한 5일 교육부로부터 해당 내용의 승인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시는 17번째 확진자의 동선을 공개하면서 시민들에게 신종 코로나 예방수칙을 준수해 줄 것을 당부했다. 17번째 확진자는 지난 달 18일부터 24일까지 싱가포르 콘퍼런스에 참석했다. 한편, 서울시교육청은 중랑구와 성북구 지역 유치원과 초중고교 42곳에 오는 13일까지 휴업명령을 내렸다. 교육부는 신종 코로나 감염 확산을 막기 위해 전국의 대학에 개강을 연기할 것을 권고했다. 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2020-02-06 11:25:58
안산시, 어린이집·유치원 581곳에 마스크 11만개 지원
안산시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 예방을 위해 관할 부처 구분없이 어린이집과 유치원 총 581곳에 마스크 11만개를 지원한다. 시는 5일 K80이상 마스크를 어린이집 489개소와 교육청 관할 유치원 92개소에 지원한다고 밝혔다. 시가 관할하는 어린이집은 이미 전날부터 5만개의 마스크를 배포했으며, 앞으로 4만개가 추가될 예정이다. 유치원의 경우 관할주체가 교육청지만 지난달 28일부터 교육청과 유치원연합회 안산지회의 협의 끝에 당장 지원여력이 있는 안산시가 우선지원한다. 시는 5천857명이 등원하는 사립유치원 52개소에 마스크를 지원하며,1천143명이 등원하는 병설유치원 40개소에도 관계기관과의 협의를 통해 모두 2만개를 배분한다는 방침이다. 이는 부처 간 칸막이를 허물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으로부터 아이들을 안전하게 지키고자 하는 윤화섭 안산 시장의 의지가 반영된 것이다. 또한 시는 어린이집과 유치원 각 1개소 당 손세정제를 3개씩 총 1천740여개 지원한다. 이밖에도 지역아동센터 65개소에 마스크 3만개를 지원하고 사회복지관, 경로당, 장애인 복지시설 등에도 마스크 4만개를 지원해 감염증 확산을 막는데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시는 많은 외국인이 거주하는 원곡동 다문화특구와 유동인구가 많은 전철역을 중심으로 마스크를 배포하고 안내방송을 하는 등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예방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아울러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 방지를 위해 공공 도서관과 시 지정 개방화장실에도 손 세정제를 비치하고 있다. 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2020-02-06 09:40:01
'신종코로나' 확진자 발생지역 고양·수원·부천 유치원 휴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 우려에 따라 확진자가 발생한 경기도 고양, 수원, 부천, 평택, 전북 군산 등 일부 지역 유치원이 일주일간 휴원한다. 고양시는 지역 내 어린이집 769곳을 오늘(3일)부터 9일까지 휴원하기로 결정했다. 고양교육지원청도 지역 내 유치원178곳을 휴원하도록 했다.수원시는 1061곳, 부천시는 578곳, 평택시 423곳이다. 안양시는 확진자와 접촉한 보육교사가 있는 1곳을 1일부터 7일까지 휴원한다. 군포시는 9곳에 휴원명령을, 249곳에는 휴원을 권고했다. 의왕시는 확진자가 다녀간 군포시와 인접했다는 이유로 관내 어린이집 137곳에 휴원 명령을 내렸다.군산시는 시내 모든 어린이집 206곳과 유치원, 초중고교 및 아동센터를 8일까지 휴원하도록 했다. 다만 맞벌이나 한부모 가정 자녀 등 보육 희망자는 어린이집에 등원할 수 있다.한편, 교육부와 시도교육감은 감염병 진행 상황을 고려해 유·초·중등학교 개학연기 등 학사일정 조정방안을 협의하여 결정하겠다는 방침이다. 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2020-02-03 10:09:26
여가부, '우한 폐렴'으로 어린이집 휴원시 돌봄 공백 지원
여성가족부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우한폐렴)로 인해 어린이집‧유치원‧초등학교 휴원‧휴교를 해야하는 경우, 돌봄 공백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아이돌봄서비스 이용을 지원한다고 30일 밝혔다. 여가부는 소득 수준에 따라 정부 지원금이 차등 적용되는 '1:1아이돌봄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부모의 맞벌이 등으로 양육공백이 발생한 가정의 만 12세 이하 아동들을 대상으로 아이돌보미가 찾아가는 돌봄 서비스다. 현재까지는 어린이집 이용 시간 ...
2020-01-31 10:29: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