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과 만복을 기원하는 정월대보름 특별행사 '달아래 즐거웁다'
한 해의 첫 보름달이 뜨는 명절 정월대보름을 맞아 오는 3월 1일부터 4일까지 한국민속촌 세시풍속 체험행사 '달아래 즐거웁다'를 진행한다.정월대보름은 예로부터 설날만큼 비중이 큰 명절로 여겨지며, 마을마다 이를 기념하는 행사를 열었다. 이 같은 풍습을 따라 민속촌에서도 2018년 한 해의 건강과 풍요를 기원하는 특별행사를 준비했다.대나무, 생솔가지 등으로 만든 나무더미를 불태우며 제액초복을 기원하는 전통의례 '달집태우기'와 마을의 수호신 장승에게 제사를 지내며 이웃끼리 화합을 도모하는 '장승제'는 오직 정월대보름 때만 볼 수 있는 특별 이벤트다.한해의 안녕을 기원하며 집을 지키는 지신에게 고사를 지내고 떡과 세주를 나눠먹는 '지신밟기'는 주말 이틀간 진행된다. 집과 땅을 다스린다고 믿어져 온 지신의 유래와 민속신앙에 대해 배워보는 전시 '우리 집에 신이 산다'도 함께 선보일 예정이다.이외에도 풍성한 명절 분위기를 나누고 한 해 건강을 기원하는 '대보름 건강음식 나눔' 행사, 곡식을 담은 주머니를 장대에 매달아 세워 풍년을 기원하는 '볏가릿대 세우기' 등 민속촌 곳곳에서 펼쳐지는 대보름 세시풍속 체험에 참여할 수 있다.한편, 행사 기간 동안 복고축제 추억의 그때 그놀이가 동시에 진행되며 재미를 더한다. 추억의 주전부리, 얼음썰매, 벨 누르고 도망치기 체험 등 추억의 먹거리와 놀이가 풍성하게 마련되어 있다.박재현 키즈맘 기자 wogus9817@kizmom.com
2018-02-28 15:30:09
미리보는 '무인양품' 신촌점 ②
오는 28일 오픈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플래그십 스토어 '무인양품(無印良品)' 신촌점을 미리 다녀왔다. 무인양품 신촌점의 면적은 1652㎡(약 500평)으로 강남점의 892㎡(약 270평)보다 2배 가까이 넓으며, 총 5개층으로 이뤄졌다. 3층 촉감이 부드럽고 활동성이 좋은 무인양품의 아동복이 즐비해있다. 자주 옷을 갈아 입혀야 하는 아이들을 위해 매일 입히고 자주 세탁하기 좋은 아동복의 신상품을 만나볼 수 있다. 한국 고...
2018-02-27 15:01:00
미리보는 '무인양품' 신촌점 ①
오는 28일 오픈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플래그십 스토어 '무인양품(無印良品)' 신촌점을 미리 다녀왔다. 무인양품 신촌점의 면적은 1652㎡(약 500평)으로 강남점의 892㎡(약 270평)보다 2배 가까이 넓으며, 총 5개층으로 이뤄졌다. 1층 1층에 위치한 무지투고(MUJI to GO) 코너, '신촌투고'가 신촌지역 정보 교환의 장으로, 고객들이 직접 자신이 알고 있는 명소나 상점, 식당 등을 추천하는 것 처...
2018-02-27 13:46:00
'무인양품' 신촌점 오픈한다…한국 '최대' 플래그십 스토어
라이프스타일 제안 브랜드 '무인양품(無印良品)' 이 한국 내 최대 규모의 플래그십 스토어를 오는 28일 서울 신촌에 오픈한다고 밝히며 27일 오전 무인양품 신촌점 5층의 다목적홀에서 기자회견을 가졌다. 무지코리아(MUJI Korea)대표 나루카와 타쿠야의 소개로 진행 된 이번 기자회견은 '무인양품'의 브랜드 이념과 무인양품의 신촌 플래그십 스토어에 대한 전반적인 소개로 진행됐다. 특히 '지역에 도움이 되는...
2018-02-27 13:01:35
2월 '문화가 있는 날' 스케이트장 무료 개방
문화체육관광부가 2월 '문화가 있는 날'인 28일에 전국 주요 스케이트장을 무료 개방한다. 정부는 2018 평창동계올림픽과 패럴림픽의 열기를 이어나가고 아동과 청소년의 여가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이러한 행사를 기획했다. ▲태릉국제스케이트장(서울) ▲의정부 실내빙상장(경기) ▲북구문화 빙상센터(부산) ▲춘천 의암빙상장(강원) ▲전주 실내빙상장(전북) ▲포항아이스링크(경북)를 비롯해 전국 19개 ...
2018-02-26 15:53:53
경기도, 초등통학로 '유니버설 디자인'으로 안전 잡았다
경기도 광주시 초월읍에 위치한 도곡초등학교는 지난 1956년 개교한 유서 깊은 학교지만, 학교 앞은 아침마다 전쟁터를 방불케 한 위험한 곳으로 유명했다. 폭이 4m도 안되는 학교 앞 통학로에 등·하교 시간만 되면 학부모 차량, 일반차량, 학원차량, 보행자 등이 한꺼번에 몰리면서 위험천만한 상황이 발생하기도 했다. 이에 경기도는 도곡초등학교 통학로 일원을 경기도 '유니버설디자인' 시범지역으로 선정하고 지난 2017년부...
2018-02-26 15:46:00
'초등 입학기 자녀돌봄' 부담 덜어드려요!
고용노동부는 초등학교 1학년 입학기, 아동부모 근로시간 단축에 대한 지원계획 등을 구체화 한「고용창출장려금․고용안정장려금의 신청 및 지급에 관한 규정」을 26일 개정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7일 저출산위원회 등 관계부처가 합동으로 발표한「초등학교 입학기 자녀돌봄 등 지원대책」의 후속조치이다. 아울러, 유연근무제 활성화를 위해 선택근무제 지원요건도 완화한다. 사업주가 초등학교 1학년 입학생 자녀를 둔 노동자의 요청으로 노동자가 1일 1시간 ...
2018-02-26 14:54:00
소유진 득녀 후 근황전해… 2018년생 '닭띠? 개띠?'
배우 소유진이 셋째 출산 후 근황을 전했다. 소유진은 23일 자신의 SNS에 셋째의 탄생 선물로 받은 배냇저고리 사진을 올렸다. 배냇저고리에는 병아리와 닭이 자수되어 있었다. 소유진은 사진과 함께 태어난 딸이 2018년도 생으로 '개띠'가 아니라 설 전에 태어나서 '닭띠' 인지 궁금증을 표했다.이는 많은 사람들이 헷갈려하는 것 중 하나다. 우리나라는 음력과 양력을 같이 사용하고 있으며 24절기도 있어 더 복잡하기 때문이다. 띠 구분은 음력도 아니고 양력도 아니다. 띠의 구분 기준은 24절기 중 하나인 입춘(立春)이 기준으로 입춘은 24절기 중 첫째 절기로 대한(大寒)과 우수(雨水) 사이에 있는 절기다. 따라서 입춘 전에 태어난 아이라면 그 전해의 띠가 맞고, 입춘 이후에 태어난 아이라면 이번 년도의 띠가 맞다. 2018년도 입춘은 2월 4일로 양력 기준으로 2018년 1월 1일부터 2월 4일까지 태어난 아이들은 모두 닭띠고 2월 4일 이후 태어난 아이들은 모두 개띠가 되는 것.그러므로 소유진의 셋째 딸은 '황금개의 해'에 태어난 '황금개띠'가 맞다. 백종원 소유진 부부는 지난 2013년 결혼해 2014년 첫째 아들 용희 군을, 2015년 둘째 서현 양을 얻었다. 지난 8일에는 셋째 딸을 낳고 연예계 다둥이 부모 대열에 합류했다.한편, 소유진은 2018년 5월 17일부터 20일까지 3호선 학여울역 세텍에서 열리는 서울 베이비페어의 홍보대사로 활동 중에 있다.사진: 소유진 인스타그램송새봄 키즈맘 기자 newspring@kizmom.com
2018-02-23 17:33:25
부부 싸움에 생후 10개월 아들 희생
부부싸움을 하다 10개월 된 아들에게 폭력을 행사해 사망에 이르게 한 아이 아버지 박모씨가 경찰에 의해 23일 구속됐다.사건을 담당한 경남 밀양경찰서는 박씨가 지난 18일 오전 3시 10분쯤 밀양시 내이동 자택에서 아내와 심하게 말다툼을 벌이던 중 곁에 있던 생후 10개월 된 아들을 수차례 벽에 던져 숨지게 한 여부를 확인하고 있다. 아이는 곧바로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두개골이 골절돼 뇌사상태에 빠진 상태였으며 치료를 받던 중 지난 22일 오후 숨을 거뒀다. 경찰이 조사한 당시 현장 진술에 따르면 박씨 부부와 선배 부부가 함께 함께 술을 마셨으며, 갑자기 벌어진 일이라 미처 만류할 틈이 없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지난 20일에는 서울 강서구 다세대주택에서 6살 딸을 살해한 혐의로 30대 친엄마가 체포되기도 했다. 사진 : 연합뉴스TV 뉴스 방송 화면 캡쳐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2018-02-23 17:21:00
공무원 근무혁신, 임산부‧육아부부 2시간씩 단축근무에 연차저축까지
임신한 공무원은 임신 기간 내내, 만 5세 이하 자녀를 둔 공무원은 하루 2시간씩 단축근무를 할 수 있게 된다. 또 초과근무 저축휴가제를 도입해 초과근무 시간을 연가로 활용하고 연가저축기간은 최대 5년에서 10년으로 늘어난다.인사혁신처는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국가공무원 복무규정' 개정안을 22일 입법예고한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달 정부가 '일과 삶의 조화가 가능한 공직문화 조성'을 목표로 발표한 '정부기관 근무혁신 종합대책'의 후속조치이다.개정안은 우선 저출산 문제 해소를 위해 신혼부부와 육아기 공무원이 안심하고 출산·육아를 병행할 수 있도록 규정을 정비했다. 이에 따라 앞으로 임신한 공무원은 임신 기간 내내 단축근무를 할 수 있게 된다. 현재는 임신 후 12주 이내 또는 36주 이상일 때 하루 2시간의 범위에서 휴식이나 병원진료 등을 위한 단축근무를 할 수 있다.육아시간도 대폭 확대한다. 현재는 생후 1년 미만 자녀를 둔 공무원이 하루 1시간 단축근무를 할 수 있지만 앞으로는 만 5세 이하 자녀를 둔 공무원이면 하루 2시간씩 단축근무를 할 수 있게 된다. 또 배우자 출산휴가를 5일에서 10일로 늘리고 자녀 수에 상관없이 공무원 1명당 연간 2일인 자녀돌봄 휴가를 세 자녀 이상의 경우 연간 3일로 확대하기로 했다. 자녀돌봄 휴가는 학교공식 행사 참석 외에 자녀의 병원진료나 검진, 예방접종 등에도 허용한다.아울러 1년 미만 재직 공무원의 연가일수가 민간과 동일하게 최소 11일이 보장되도록 개선된다. 현재 공무원의 연가일수는 재직 기간에 따라 ▲3개월 이상 6개월 미만 시 3일 ▲6개월 이상 1년 미만 시 6일이다. 앞으로는 1
2018-02-23 16:41:45
경남도 '어린이 통학차량 LPG차 전환 지원사업' 시행
경남도는 미세먼지 취약계층인 어린이의 건강을 보호하고 도내 미세먼지 저감에 기여하고자 사업비 14억 5천만 원을 확보하여 '어린이통학차량 LPG차 전환 지원사업'을 올해 처음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어린이통학차량 LPG차 전환 지원사업'은 2009년 이전에 차량등록된 15인승 이하의 어린이 통학 경유차량을 동일용도의 LPG 신차로 전환하여 구입하는 경우에 대당 500만 원을 정액 지원하는 사업이다. 현재 어린이...
2018-02-21 17:00:00
극장판 '미니특공대X' 3월 22일 대개봉!
한국과 중국을 넘어 동남아시아를 강타한 한류 애니메이션 '최강전사 미니특공대' 시리즈가 세번째 극장판으로 2년 만에 돌아온다. 타저 예고편과 포스터에서는 인류를 위협하는 외계 군단에 맞서는 한층 강력해진 파워를 자랑하는 전설의 히어로, 미니특공대원들의 업그레이드된 스케일을 엿볼 수 있다. 특히 '미니특공대X'의 포스터는 미니 특공대원들의 화려한 비주얼과 업그레이드된 변신 로봇의 모습이 등장해 기대감을 높인다. &...
2018-02-21 11:44:51
정부, 학교 주변 식품 조리·판매 업소 위생 점검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가 봄 개학을 맞이해 학교 주변 식품 조리·판매업소에 대한 위생점검을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다음 달 9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어린이 식품안전 보호구역 내 조리·판매업소 3만5000여 곳을 대상으로 하며 과자류, 음료류, 떡볶이 등을 판매하는 학교 매점과 분식점, 문방구가 포함됐다. 점검 인력은 ▲무허가(신고) 영업 ▲유통기한 경과 제품 판매 ▲보존 및 유통기준 준수 여부 ▲종사자의 건강진단 시행 여부 ▲학교매점 및 우수판매업소 내 고열량·저영양 식품과 고카페인 함유 식품 판매금지 준수 여부다. 식약처는 학교 주변 조리·판매업소 종사자 위생 수준을 향상해 어린이와 학부모가 안심할 수 있도록 어린이 식품안전 보호구역 안전 관리에 힘쓰겠다고 말했다.이를 위해 어린이 기호식품 조리·판매 영업자를 위한 위생관리 수칙 홍보물을 배포해 영업자 스스로 식품 위생 관리를 철저히 준수하도록 할 예정이다. 지난해에는 점검 결과 3만2000여 곳 중 11곳이 적발됐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2018-02-20 11:49:02
수입 와인, 다양성 '만족'·가격 '글쎄'
수입 와인이 영역을 꾸준히 넓히면서 소비자들이 수입 와인의 선택 다양성에 만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소비자원은 지난 19일 한국무역협회 통계 자료를 인용해 2012년 1억4726만 달러에서 2016년에는 1억9145만 달러로 와인 수입액이 꾸준히 늘어나고 있다고 발표했다. 또한 한국소비자원이 수입와인을 구매한 경험이 있는 20대 이상 소비자 1000명에게 설문조사를 요청한 결과 '선택다양성 만족도'가 5.26점(7점 만점 기준)으로 가장 높았다. 이어 '품질 만족도' 4.71점, '가격 만족도' 4.69점이 뒤를 이었다. 수입 와인의 원산지는 기존 칠레·프랑스·이탈리아·미국 등에서 호주·스페인으로 확대됐으며, 레드와인 뿐만 아니라 화이트와인, 발포성와인(스파클링와인) 등 종류도 늘어났다.용량 및 포장 용기도 750mL 병 위주에서 소용량의 파우치·컵·캔 및 2L 이상의 대용량 용기로 다양해졌다. 가격도 1~10만원까지 있어 여러 측면에서 수입 와인 선택의 폭이 넓어졌다. 하지만 다른 품목과 비교했을 때 수입가격과 판매가격에 차이가 큰 것으로 조사돼 아쉬움을 안겼다. 레드와인은 평균 11.4배, 화이트와인은 평균 9.8배로 다른 품목(생수 6.6배, 오렌지 주스 2배)에 비해 큰 차이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처럼 국내 판매가격이 높게 형성되는 이유는 세금 외에도 운송 및 보관료, 임대료 및 수수료, 홍보 및 마케팅 비용, 유통마진 등의 유통비용이 주요 원인인 것으로 예상된다. 한국소비자원은 관련 부처에 이와 같은 내용을 전달하고 유통구조 개선을 요청할 예정이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2018-02-20 10:31:14
'성추행논란' 이윤택 감독 "18년동안 진행된 관행, 법적 책임지겠다"
'성추행 논란'에 휩싸인 이윤택 전 극단 연희단거리패 예술감독이 공개 사과했다. 이윤택 전 감독은 19일 오전 명륜동 30스튜디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성추행 논란에 대해 "극단 내에서 18년 가까이 진행된 관행 관습적으로 생겨난 나쁜 행태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또한 그는 "피해자들에게 진심으로 사죄를 드린다. 무릎을 꿇고, 제 죄에 대해서 법적 책임을 포함해 그 어떤 벌도 받겠다"고 말했...
2018-02-19 13:56: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