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배우자 사적 심부름 의혹 사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배우자 김혜경 씨 사적 심부름 의혹에 대해 3일 사과했다.앞서 이재명 후보는 경기도 지사로 근무할 때 비서실 공무원이 이 후보 배우자인 김혜경 씨의 사적 심부름을 대신했다는 의혹을 받았다. 경기도 5급 수행비서 배씨가 7급 별정직 공무원 A씨에게 김씨의 약처방, 음식 배달 등 개인적인 용무를 지시했다는 것. 이에 배씨는 지난 2일 "이 후보 부부에게 잘 보이고 싶어 (A씨에게) 상식적인 선을 넘는 요구를 했다"고 해명했다. 하지만 논란이 가라앉지 않자 이 후보가 직접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이 후보는 공식 입장문에서 "경기도 재직 당시 근무하던 직원의 일로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하다”면서 “지사로서 직원의 부당행위는 없는지 꼼꼼히 살피지 못했고, 저의 배우자도 문제가 될 수 있는 일들을 미리 감지하고 사전에 차단하지 못했습니다. 더 엄격한 잣대로 스스로와 주변을 돌아보려 노력했다고 생각했는데 여전히 모자랐다"고 말했다. 이어 이 후보는 해당 논란을 수습하기 위해 "재임 시절 부적절한 법인카드 사용이 있었는지를 감사기관에서 철저히 감사해 진상을 밝혀주기 바란다. 문제가 드러날 경우 규정에 따라 책임지겠다"고 했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2022-02-03 10:42:20
[키즈맘 데스크]쏟아지는 대선공약, 여야 누가 더 많이주나?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21일 자궁경부암 예방 백신(가다실 9가) 접종 시 보험 혜택을 적용할 수 있도록 하고, 자녀 돌봄 휴가 시 유급 지원을 확대한다는 공약을 발표했다. 인유두종바이러스 백신인 가다실9가 접종 권장 나이에 따라 여성은 9~45세, 남성은 9~26세까지 보험 혜택을 제공한다는 뜻이다. 가다실9가는 1회 접종에 20만원으로, 3회 접종을 해야 하므로 한 사람당 60만원이 든다. 자녀 돌봄 휴가 시 유급 지원을 확대하는 방안이 시행되면 자녀가 3명일 경우 한 학기에 3일까지 유급으로 쉴 수 있다. 이때 일급의 80%, 최대 15만원까지 정부 부담으로 수당을 지원한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는 지난 18일 ‘자동 육아휴직등록제’를 도입해 자녀 출산 시 부모 모두 육아휴직이 자동으로 신청되는 공약을 밝혔다. 또한 여성 청소년에게 생리대 구입비를 지원하고, 현행 여성 청소년에게만 제공하는 인유두종바이러스 백신 무료 접종 지원을 남성 청소년들에게까지 확대하는 방안을 발표했다. 이처럼 오는 3월 대선을 앞두고 표심을 잡기 위한 여야 대선후보들의 각축장이 곳곳에서 관찰된다. 선거 운동을 다니며 각종 공약을 쏟아내고 있다. 문제는 이를 현실화할 수 있는 재원 마련안도 현실적으로 준비가 되었는지 여부다. 일단 현 정권의 가계부 상태가 좋지 않다. 일례로 올해가 시작된 지 3주 만에 추가경정이 있었다. 21일 기획재정부(이하 기재부)가 발표한 ‘2022년 추가경정예산안’에 따르면 추경 14조원 중 11조3000억원은 국채로 충당한다는 계획이다. 약 10조원의 초과 세수가 발생하여 이를 차기정권에 넘기기로 했지만 ‘뜻밖의 잉여금’이기에
2022-01-21 14:08:37
이재명, 여성 유권자 대상 공약 발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여성과 가족 관련 정책 공약을 발표했다. 지난 18일 오후 누리꿈스퀘어 비즈니스타워 3층 국제회의실에서 공약을 발표한 이재명 후보는 ▲고용평등임금공시제 도입 ▲자동 육아휴직등록제 ▲육아휴직부모쿼터제 ▲산부인과 명칭 변경(여성건강의학과) ▲난임시술 약제비 급여화 ▲한부모 아동양육비 지급 대상 확대 ▲양육비 이행정보 관리 시스템 구축 등을 언급했다. 고용평등임금공시제는 공공 분야에 도입하고 순차적으로 민간 분야까지 확대한다는 구상이다. 성별임금격차 해소를 위한 중장기 로드맵을 마련하고 특정 성별에 집중된 직군이 노동의 가치를 인정받을 수 있도록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했다. 육아휴직과 관련해서는 휴직 기간 중 받는 급여액을 현실화하고, 육아휴직부모쿼터제를 시행해 휴직을 할 때 따르는 경제적 및 사회문화적 부담을 완화한다. 또한 육아휴직을 눈치 보지 않고 쓸 수 있도록 자동 육아휴직등록제를 도입한다는 내용도 언급했다. 아울러 산부인과 명칭을 여성건강의학과로 변경해 문턱을 낮추는 방안도 제시했다. 난임시술 약제비를 급여화하여 난임 부부의 경제적 부담을 낮추고 건강검진 항목에 난임 관련 남녀 기초검사도 포함시킬 것을 제안했다. 한부모 가정에 대해서는 증명서 발급 시 소득 요건을 삭제하고, 한부모 아동양육비 지급 대상을 중위소득 80% 이하까지로 단계적으로 확대하겠다고 했다. 지급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아 아동의 복지를 위협하는 양육비와 관련해서는 ‘양육비 이행정보 관리 시스템’을 구축해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양육비 국가 대지급제 제도를 도입하겠다고
2022-01-19 09:51:08
이재명 "생활가전, 수리 매뉴얼 보급해 수명 늘린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가 선거 공약으로 생활 및 가전제품 수명을 연장하는 방안을 내놓았다. 생활용품 수명만 연장해도 가계 경제에 도움을 주는 한편 탄소 배출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어 다양한 효과를 볼 수 있다는 게 그의 설명이다. 이를 위해 주요 생활용품의 경우 소모성 부품을 보유하고 판매하는 기간을 현재보다 연장한다. 부품을 쉽게 조달할 수 있도록 하여 제품 수명을 늘린다는 계획이다. 기업이 효율적으로 부품 재고를 보유하고 편하게 수리할 수 있도록 제품 규격화도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또한 전자제품과 가전제품의 소비자 수리권도 확대한다. 누구나 간단한 수리를 할 수 있도록 매뉴얼을 보급한다는 내용이다. 이재명 후보는 "소비자 수리권이 확대되면 수리 및 서비스 시장도 커져 새로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참여도 활성화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2022-01-17 16:06:52
임산부 배려석 앉고 놀란 이재명 "이런 치명적인 실수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가 비어 있는 지하철 임산부 배려석에 모르고 앉았다가 급하게 사과했다. 지난 9일 민생 탐방을 위해 지하철을 탄 이재명 후보는 임산부 배려석에 앉았다가 시민에게 안내를 받은 뒤 곧바로 일어나며 "치명적인 실수를 했다“고 사과했다. 이재명 후보는 이날 오후 서울 4호선 혜화역에서 2호선 홍대입구역까지 지하철로 이동하며 유튜브 라이브 영상을 진행했다. 동대문역에 정차했을 때 빈 좌석이 생기자 이재명 후보는 "이제 자리가 생겼는데 내릴 때가 됐네”라며 앉았다. 그러자 옆에 있던 시민이 “여기 앉으시면 안 된다"라고 말했고 임산부 배려석인 것을 확인한 이 후보는 바로 일어나며 겸연쩍게 웃었다. 이 후보가 "아 그렇구나. 난 왜 비었나 했더니. 이런 치명적인 실수를"이라며 "우린 이런 데 한번 걸리면 큰일 나요. 사진 찍히면 '노약자석도 모른다' '임산부석도 모른다' 해가지고 신문 1면에 이렇게 나온다"고 말했다.해당 영상은 이 후보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생방송됐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2022-01-12 17:31:50
이재명 "영유아 발달검사 무료 지원, 상담비도↑"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는 지난 3일 발달 지연 문제를 겪고 있는 영유아 가정에 무료 정밀검사와 상담비 지원을 확대하겠다는 공약을 밝혔다.이 후보는 3일 페이스북에서 '소확행'(소소하지만 확실한 행복)을 주제로 한 37번째 공약을 알리며 "경기도가 먼저 시작한 영유아 발달지원 서비스를 전국으로 확대 실시하겠다"고 말했다.지난해 3월부터 시행된 이 서비스는 소득수준 등 계층에 상관없이 시·군 육아종합지원센터에 상주하는 발달지원 상담원이 무료 선별검사를 통해 '발달 지연 영유아'를 조기 발견하고, 상담과 치료 지원을 연계하는 서비스다.이는 정부에서 현재 시행하고 있는 문진 위주의 영유아 발달평가의 한계를 보완하기 위해 도입됐으며, 7개월 만에 2천700여명이 선별 검사에 참여해 225명이 치료 지원을 받았다고 이 후보는 설명했다.이 후보는 "전국 시·군 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 무료 선별검사를 시행하고 상담·치료 연계 지원체계를 갖추겠다"면서 "발달 검진 정밀검사 진료와 상담 비용 지원도 대폭 늘리겠다"고 말했다.또 "육아종합지원센터에 전문 자격을 갖춘 발달지원 상담원을 채용하고 이들을 통해 다양한 발달 프로그램을 운영하도록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김주미 키즈맘 기자 mikim@kizmom.com
2022-01-05 15:43:16
이재명, "초등학생 저녁 7시까지 돌보는 시스템 마련"
더불어민주당 대선주자인 이재명 경기지사가 복지 공약으로 '5대 돌봄국가책임제'를 발표하면서 초등학교에서 오후 7시까지 아동을 돌보는 시스템을 마련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이 지사는 이날 오전 송파구 송파노인요양센터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저 이재명은 어르신, 환자, 장애인, 아동, 영유아 등 5대 돌봄 국가책임제를 시행하겠다"면서 "돌봄 부담에서 개인을 해방하고 공동체의 가치를 복원하는 일이며, 양질의 돌봄 일자리를 창출하여 선순환적 돌봄 경제를 만드는 일"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초저출생·초고령사회에 대응하는 대한민국의 생존전략이자 성장전략"이라고 설명했다. 5대 돌봄 국가책임제는 ▲어르신 요양 ▲간호·간병 통합돌봄 ▲장애인 지원 ▲초등 돌봄 ▲영유아 보육 등 5대 분야에서 공공 돌봄의 비중을 높이는 것이 골자다.특히 이 지사는 초등학생 돌봄과 관련해 "'돌봄 절벽'으로 비유될만큼 공백이 심하다"며 "초등학교에서 정규수업 종료부터 오후 7시까지 원하는 모든 아동을 돌보고 양육자가 퇴근길에 아동과 함께 귀가할 수 있는 사회를 만들겠다"라고 말했다. 영유아 보육 공약으로는 공공 어린이집 아동 비율을 50% 이상으로 확대하고, 어린이집에 다니지 않는 아이들도 인근 어린이집의 육아상담 등 지원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또 어린이집 0세반과 2세반부터 단계적으로 교사 대 아동 비율을 낮춰가고, 아동 당 실내보육공간 면적도 확대하겠다고 공약했다.어르신 요양 돌봄과 관련해서는 방문간호·방문의료 서비스를 전국으
2021-08-30 13:12:24
이재명, 모든 경기도민에 3차 재난지원금 지급
이재명 경기지사가 모든 경기도민에게 재난지원금을 지급하겠다고 밝혔다. 이 지사는 13일 오전 경기도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경기도는 시·군과 경기도의회의 건의를 바탕으로 보편지급의 당위성과 경제적 효과를 고려해 모든 도민들께 재난지원금을 지급하겠다"고 밝혔다.앞서 정부는 5차 재난지원금을 소득하위 88%까지 선별 지급하기로 결정한 바 있다.이 지사는 "지난 7월 말, 고양·광명·안성·구리·파주시 도내 5개 시장이 도비 50% 부담을 전제로 '재난지원금 전도민 지급'을 건의했고, 이후 31개 시군이 참여하는 경기도시장군수협의회도 도비 80% 부담을 요구하며 '전도민지급'을 건의했다"라며 정책 결정 배경을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 건의에 따라, 도가 90%, 시군이 10%씩 부담하고, 수원·용인·성남·화성·시흥·하남 등 교부세액이 중앙정부 몫 매칭액에 미달하는 시군에는 예외적으로 도가 부족액을 100% 보전한다"라고 말했다. 아울러 "전도민 지급에 반대의견을 가진 시군을 배려해, 시군 자율판단에 따라 시군 매칭 없이 90%만 지급하는 것도 허용한다"며 "시군의 재정적 어려움을 고려해 초과 세수에 따른 도의 조정교부금 약 6천억 원을 시군에 조기 배분한다"고 덧붙였다. 이 경우 경기도가 3,736억 원을, 시군이 415억 원을 부담하게 된다. 이 지사는 "코로나19 피해는 정도의 차이가 있을 뿐 모든 국민이 겪고 있다"면서, "함께 고통받으면서 정부의 방역조치에 적극협력하고, 무거운 짐을 나누었던 모든 국민이 고루 보상받아야
2021-08-13 15:33:52
베일에 싸인 출산·보육 대선 공약…19대 대선 땐 무슨 공약 있었을까?
내년 대선을 앞두고 각 당을 중심으로 유력한 대권후보들이 윤곽을 드러내기 시작했다. 이와 함께 이들이 제시하는 청사진도 주목을 받고 있다. 이재명 경기도지사(더불어민주당)는 최대 1000만원까지 장기간 저금리로 빌려주는 '기본대출권'을 약속했다. 앞서 지난달에는 매년 청년에게는 200만원, 모든 국민에게는 100만원을 지급한다는 '기본소득'과 매우 낮은 임대료로 좋은 위치의 주택에서 30년 이상 거주할 수 있도록 주택을 공급하는 '기본주택'을 언급하기도 했다. 이낙연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경기 성남시 서울공항을 이전한 부지에 3만채 규모의 스마트시티를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전국민 주치의 제도와 자궁경부암 퇴치 종합 계획을 발표했다. 얼마 전 국민의힘에 입당한 윤석열 전 검찰총장은 대선 공약을 자문할 정책자문 전문가 1차 명단을 발표했다. 경제, 사회, 외교, 교육 등 4개 분과에 총 42명이 합류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로써 자문단의 의견을 수렴해 대선에 내놓을 공약을 수립하는 일정이 속도를 내게 됐다.하지만 주요 대선주자로 꼽히는 인물들 가운데 출산과 보육에 관하여 입을 연 후보는 아직 많지 않다. 현재 저출산과 보육 정책을 가장 구체적으로 그리고 있는 건 유승민 국민의힘 대선 예비후보다. 유승민 예비후보는 ‘아이 키우고 싶은 나라'를 반드시 만들겠다는 슬로건을 앞세우며 민간 기업에 다니는 부모도 육아휴직을 3년간 주고, 육아휴직 급여 인상과 임신 및 출산 비용 지원 등을 골자로 하는 공약을 말했다.그렇다면 지난 2017년 대선에서는 후보들이 출산과 보육에 대해 어떤 공약을 언급했을까? 출산, 보육 두 가지와 모두 연
2021-08-10 16:22:16
경기도, 모든 도민에 마스크 착용 의무화 행정명령
경기도는 모든 경기도민을 대상으로 마스크 착용 의무화 행정명령을 발동했다. 이재명 경기시자는 18일 이재정 경기도교육감, 최해영 경기남부지방경찰청장과 공동 기자회견을 하면서 "도내 모든 거주자, 방문자는 별도 해제 조치될 때까지 실외에서의 집회나 공연 등 다중집합 행사 시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고 밝혔다.이를 위반시에는 300만원 이하의 벌금이나 1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마스크 미착용으로 인해 감염확산 등 피해가 발생할 경우 방역비용을 구상 청구될 수 있다.또한, 도는 사랑제일교회 신도와 지난 15일 광화문 방문자를 대상으로 코로나19 검사를 받도록 행정명령을 내렸다. 이 지사는 보건복지부와 서울시에 정확한 사랑제일교회 신도 명부, '청교도영성훈련원'의 단체연수 명부, 아탑역 등 집회참석 독려 캠페인 참여자와 서명자 명단을 신속하게 입수해 공유해 줄 것도 요청했다.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2020-08-18 14:21:18
이재명, 경기도 내 종교시설 2주간 집합 제한 행정명령
이재명 경기도 도지사가 코로나19 재확산에 대비해 2주간 도내 모든 종교시설에 2주간 집합제한 행정명령을 내렸다. 14일 이재명 경기지사는 온라인 기자회견을 열고 "종교모임 후 식사 제공 및 단체식사 행위, 성가대 활동 시 마스크 미착용 등 위반 사례가 반복되면서 집단감염이 발생해 부득이 확산 방지 조치가 필요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이는 지난 5월 5일 집합제한 조치를 종료한 후 석달 여만에 재발동하는 것이다. 경기도 ...
2020-08-14 16:00:03
경기도 산후조리비 지원사업, 도민 반응 '후끈'
‘아이낳기 좋은 경기도’를 만들기 위해 중점 추진하고 있는 이재명 도지사의 3대 무상복지 중 하나인 ‘산후조리비 지원사업’이 도내 신생아 부모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와 함께 지난 5월 개원한 도내 최초 공공산후조리원인 ‘경기 여주공공산후조리원’도 개원 1개월만에 오는 10월까지 예약이 완료되는 등 높은 인기를 누리고 있다. 3일 경기도에 따르면 도는 지난 4월 말까지 ...
2019-06-04 15:51:00
이재명 "평당원으로 돌아가 백의종군"… 민주당, 징계 유보
공직선거법 위반 등의 혐의로 기소된 이재명 경기 지사가 12일 "당의 단합을 위해 모든 당직을 내려놓고 백의종군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더불어민주당은 이날 최고위원회의에서 이 지사를 징계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이 지사는 이날 오전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정당에게 분열을 막고 단결하는 것은 그 어떤 것보다 중요하다. 당의 부담을 줄이는 것 또한 당원의 책임"이라면서 "제가 기소된 것으로 논란이 있지...
2018-12-12 16:16:09
檢, 이재명 경기지사 기소…'혜경궁 김씨' 김혜경은 불기소
검찰은 11일 이재명 경기지사를 기소하고 '혜경궁 김씨'로 지목된 부인 김 씨는 불기소 처분했다. 수원지검 성남지청 형사3부(양동훈 부장검사)는 이날 경찰이 '기소 의견'으로 송치한 친형 강제입원 시도, 검사 사칭, 성남 대장동 개발 업적 과장 등 이 지사 앞으로 제기된 3가지 의혹에 대해 혐의가 있다고 보고 이같이 결론 내렸다. 이른바 '혜경궁 김씨'로 세간에 더 잘 알려진 '정의를 위하여...
2018-12-11 16:13:02
김혜경씨 오전 10시 검찰 출석…'혜경궁 김씨' 피의자 신분
4일 이재명 경기지사의 부인 김혜경 씨가 검찰에 피의자 신분으로 출석한다. 김 씨는 그간 이른바 ‘혜경궁 김씨’로 불리는 트위터 계정(@08__hkkim)의 소유주로 지목돼왔다.이 사건을 수사 중인 수원지검 공안부(김주필 부장검사)는 김 씨를 이날 오전 10시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한다고 밝혔다.김 씨는 올해 4월 경기지사 민주당 예비후보 경선 과정에서 ‘정의를 위하여’라는 닉네임의 이 트위터 계정을 사용해 ‘전해철 전 예비후보가 자유한국당과 손잡았다’는 등의 허위사실을 유포한 혐의를 받고 있다.또 2016년 12월 문재인 대통령의 아들 준용 씨가 취업과정에서 특혜를 얻었다는 허위사실을 해당 트위터에 유포해 문 대통령과 준용 씨의 명예를 훼손한 혐의도 받고 있다.앞서 경찰은 김 씨가 2013년부터 최근까지 이처럼 문제의 트위터 계정을 사용하면서 이 지사를 적극적으로 지지하고, 이 지사와 경쟁관계에 있는 정치인 등을 비난하는 글을 올려온 것으로 결론 내리고 공직선거법 위반(허위사실 공표) 및 명예훼손 등 혐의 기소의견으로 지난달 19일 사건을 송치했다.사건을 넘겨받은 검찰은 지난달 27일 김 씨가 이 계정으로 글을 작성하는 데 사용한 것으로 추정되는 김 씨의 휴대전화를 확보하기 위해 성남시 분당구 자택과 이 지사의 경기도청 집무실을 압수수색 하는 등 수사를 벌여왔다.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2018-12-04 10:06: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