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용림 "며느리 예뻐, 이혼 극복법은…"
배우 김용림이 며느리인 배우 김지영을 칭찬했다. 지난 25일 방송된 KBS2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시즌3'(이하 '같이 삽시다3')에는 배우 김용림이 게스트로 등장했다.이날 김용림은 며느리 김지영에 대해 "예전부터 지영이를 예뻐했다. 연기를 너무 잘하는 아이로 기억하고, 여러 가지로 성숙한 아이로 생각했다"고 말했다. 이어 김용림은 "솔직히 딱 하나 걸리는 게 있었다"며 "우리 집안은 불교인데 지영이 집안은 기독교다. 근데 우리 지영이가 예쁜 게 내가 한 번도 속상해 본 적이 없다"고 전했다.이어 "얘가 교회에 나가도 자기 나가는 건 나가는 거고 우리집 행사는 행사대로 다 한다"며 "이게 참 쉽지 않지 않나. 우리는 또 차례 다 지내고 제사도 지낸다. 지금은 제사를 절에서 따로 하지만 얘가 다 와서 했다. 음식도 같이 하고 절할 거하고. 그러니까 내가 걔한테 불만을 얘기할 수 없다"라며 칭찬했다. 한편 김용림은 이혼을 극복한 사연도 공개했다. "밖에서는 알아보는 사람들 때문에 다투기가 어려웠다. 그래서 과거 우리 엄마 산소에 가서 헤어지자고 했었다. 그랬더니 담배를 피우며 일주일만 시간을 달라더라. 그래놓고 지금까지 산 거다. 기다리고 따질 새가 없었다. 일하기 바빴다"라고 말해 웃음바다를 만들었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2024-01-26 14:46:35
저출산 여파…국내 인구 49개월째 자연감소
국내 인구가 49개월째 자연 감소 추세를 이어가고 있다. 통계청이 24일 발표한 '11월 인구동향'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출생아 수는 1만7531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7.6%(1450명) 감소했다. 이는 1981년 월간 통계 작성 이래 11월 기준 가장 낮은 숫자다. 시도별로는 충북, 충남, 전남 등 3개 시도에서 출생아 수가 늘었으나 서울, 부산, 경기 등 14개 시도에선 감소했다. 올해 1~11월 누적 출생아 수는 21만3572명으로 전년 대비 8.1% 줄었다.11월 사망자 수는 전년 동기대비 99명 늘어난 3만255명이었다. 이에 지난 11월 인구는 1만2724명 자연 감소했다. 11월 혼인 건수는 전년 동월 대비 760건 감소한 1만6695건이었다. 지난 9월 혼인 건수는 전년보다 12.3% 줄어든 반면 10월에는 1.0% 늘어난 바 있다. 11월 이혼은 7923건으로 전년 동기 대비 575건 감소했다.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2024-01-24 13:18:40
티아라 아름, 이혼·재혼 소식 전해
티아라 출신 아름(본명 이아름)이 현재 이혼 소송 중이며, 이어 혼인신고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아름은 지난 10일 인스타그램에 “늘 곁에 함께하고 싶은 사람이 생겼다”며 “너무나도 진실돼 오로라에 휘감기듯 시작된 사랑을 고민 끝에 이제 당당히 밝히기로 했다”고 적었다. 이어 “앞으로 소송이 끝나는대로 혼인신고를 할 것이며, 결혼하기로 약속했다”고 덧붙였다. 아름은 예비 남편에 대해 “많은 것들에 지쳐 있던 저에게 행복이 무엇인지 알려준 사람이고, 어쩌면 저보다 참 많이 아팠던 사람이다. 본인이 피해 받을지도 모를 상황에도 제가 힘들 때 기꺼이 제게 달려온 유일한 사람. 아팠던 제 꿈에 대한 시간을 희망과 설렘으로 가득 채워주고 있는 사람. 제 모든 꿈을 현실로 실현시키려 많은 것들을 감당해주던 사람. 참 소중하고 고마운 사람을 만났다”고 했다. 이어 “저와 이 사람은 정말 행복을 찾아가는 중이며, 누구보다 진실된 사랑으로 제 지금 이 힘든 시간들을 함께 이겨내주고 있다”고 덧붙였다. 또한 전 남편에 대해서는 “사랑하는 사람을 알기 전부터 너무나도 많은 고통 속에 살아왔다. 보여줄 증거도 많지만 그래도 아이들의 아빠였기에 하지 않겠다. 마지막까지 무례한 단어를 입에 올리며 농간해 왔지만, 제가 떳떳하면 그만이다. 지속되는 고통에 협의까지 제안한 상태이지만, 그마저 미루는 상태다. 하지만 포기하지 않겠다”고 전했다. 이혼·재혼과 관련해 추측성 댓글이나 악플에 대해서도 “생각은 자유이지만, 그 생각을 겉으로 내뱉는 것은 처벌이 가능하다는 사실을 기억하고, 좋은 생각과 판단을 하시길 바란다. 그러니 응원과 희망의 댓글만 부탁한다”
2023-12-11 10:11:52
안현모, 이혼 후 근황 공개..."금길만 걷겠다"
방송인 안현모가 이혼 후 밝아진 근황을 공개했다. 8일 안현모는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에 뷰티 브랜드 행사에 참석한 사진과 함께 "앞으로도 니앙스코리아와 반짝반짝 금길만 걸을게요"라는 글을 올렸다. 사진 속 안현모는 우아한 드레스와 화려한 귀걸이를 착용하고 밝게 웃고 있다. 한편 안현모는 지난달 결혼 6년 여 만에 이혼 소식을 전한 바 있다. 김주미 키즈맘 기자 mikim@kizmom.com
2023-12-08 11:40:01
FT아일랜드 최민환·율희 이혼..."양육은 최민환이"
그룹 FT아일랜드 최민환(31)과 라붐 출신 율희(26)가 결혼 5년 만에 이혼했다. 최민환과 율희는 4일 저녁 인스타그램에 각각 이혼 소식을 알리는 장문의 글을 올렸다. 최민환은 "저희 부부는 오랜 논의 끝에 결혼생활을 마무리하기로 의견을 모았습니다, 어린 나이에 가족을 만들겠다는 저희의 결정에 대해 응원해 주시고 지켜봐 주신 여러분에게 송구스러운 마음입니다"라며 "가족과 팀 멤버들 그리고 응원해준 팬들에게 감사하고 정말 미안합니다, 또한 아이들에게 마음의 상처가 남지 않도록 아빠로서 역할을 하는데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다시 좋은 소식으로 인사드릴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라고 했다. 율희는 "많은시간 노력하고 대화 한 끝에 저희 부부가 서로 각자의 길을 응원해주기로 하였습니다, 부부의 길은 여기서 끝이났지만 아이들의 엄마,아빠로서는 끝이 아니기에 저희 두사람 모두 최선을 다해 아이들을 보살피고 소통하고 있습니다"라고 했다. 그러면서 "현재 아이들은 많은시간 고민한 끝에 현실적인 문제들과, 최대한 심리적인 불안함이 크지않도록 지금까지 생활하던 공간에서 지내는 게 맞다는 판단을 하여 아이아빠가 양육하고 있으며, 저 역시 그만큼 엄마의 빈자리가 느껴지지 않게 아이들과 자주 만남을 가지며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라며 세 아이의 양육은 최민환이 맡는다고 했다. 이어 "여러분들께서 응원해주신만큼 이 소식이 갑작스럽고 당황스러우실 것 같아 많은 걱정을 했습니다, 하지만 많은 대화끝에 서로의 행복을 위해 내린 결코 쉽지많은 않았던 선택이니, 따뜻한 시선으로 지켜봐주시길 바랍니다"라고 덧붙였다. 최민환과 율희는 지난 2017년 열애 소식을 알
2023-12-05 08:51:30
안현모, 이혼 후 첫 심경 고백..."숨길 게 없다"
최근 라이머와의 이혼 소식을 알린 안현모가 한층 홀가분해진 모습으로 심경을 밝혔다. 지난 28일 유튜브 채널 '김복준의 사건의뢰'에는 KBS '과학수사대 스모킹건'의 출연진들이 뒷이야기를 푸는 영상이 올라왔다. 한명씩 스튜디오에 들어선 출연진들은 서로 근황을 전하며 이야기를 나눴다. 이에 안현모는 "근황 토크 자꾸 하니까 불안한 마음이 밀려온다. 우리, 프로그램에 대한 얘기 할까요? 근황 토크 안 하면 안 될까요?"라며 연신 손부채질을 했다. 이혜원과 유성호 교수가 "예뻐지셨다", "인상이 더 좋아지셨다"는 말을 건네자 안현모는 "더 이상 숨길 게 없어졌기 때문에"라며 허심탄회하게 말했다. 이에 김복준도 "예뻐지고 엄청 씩씩해졌다"며 위로를 더했다. 그러자 안현모는 "제가 스모킹건 한창 할 때는 굉장히 불안과 두려움이 많았다"고 솔직한 심정을 밝혔다. 유성호 교수가 "잘 지내고 계신 걸로 알고 있으면 되냐"고 묻자, 안현모는 고개를 끄덕였다. 한편 2017년 브랜뉴뮤직 대표 라이머와 결혼했던 안현모는 2019년 예능 프로그램 SBS '동상이몽'에 부부 동반으로 출연해 결혼 생활을 공개하기도 했으나 지난 6일 결혼 6년 만에 이혼 소식을 전했다. 김주미 키즈맘 기자 mikim@kizmom.com
2023-11-30 17:04:38
스윗소로우 전 멤버 성진환·오지은 이혼
스윗소로우 출신 가수 성진환, 오지은이 이혼했다. 성진환과 오지은은 지난 22일 각각 자신의 소셜미디어를 통해 직접 이혼 소식을 전했다. 성진환은 “오랜 시간 가족으로 함께 지낸 오지은과 얼마 전 결혼 생활을 마무리 했습니다. 서로의 앞날을 응원하고, 실제로도 서로 도와 가면서 차분하게 모든 일을 해 나가고 있습니다. (반려견) 흑당이랑 꼬마를 먼저 걱정하시는 분들이 많을 텐데, 새로운 두 환경에 적응할 수 있도록 잘 지켜보며 평생 같이 보살피기로 했습니다”라고 글을 남겼다. 이어 “저는 인생을 다시 살게 된대도 이 사람과 지난 모든 시간을 똑같이 보내고 싶습니다. 오늘의 저 자신을 어제보다 좋아할 수 있게 해 준 말로 다 표현할 수 없이 고맙고 소중한 사람이었고 언제까지나 그런 사람일 거라 생각합니다. 오랫동안 저희 두 사람을 따뜻하게 지켜봐 주신 분들께 깊은 감사와 함께 죄송한 마음을 전합니다. 부디 너무 걱정하지 마시고, 따뜻한 겨울날 보내시고, 모두 모두 행복하세요. 저도 행복하겠습니다”라고 덧붙였다. 오지은 역시 “갑작스러운 얘기입니다만, 저 오지은은 성진환과의 혼인 관계를 마치게 되었습니다. 둘이 긴 시간 대화를 하고 다다른 결론입니다. 함께한 시간 동안 그는 연인으로서 가족으로서 친구로서 제게 너무나 많은, 귀한 감정을 가르쳐주었습니다. 고마움을 안고 앞으로 그의 인생에 있을 기쁨과 행운을 진심으로 축복합니다. 비록 저희는 따로 살게 되겠지만 흑당이와 꼬마는 최선을 다해 함께 보살피겠습니다”라고 말했다. 두 사람은 열애 6년만인 지난 2014년 1월 결혼했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2023-11-23 11:21:21
김병만, 7세 연상 아내와 이혼...결혼 12년만
코미디언 김병만이 결혼 12년 만에 이혼 소식을 알렸다. 소속사 스카이터틀의 한 관계자는 22일 "김병만이 최근 아내와 이혼 소송을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에 따르면 김병만은 10년 넘게 별거 중이었다. 김병만은 2011년 9월 연상의 일반인 여자친구와 결혼을 발표하고 그 해 혼인신고를 올렸다. 그리고 다음 해 3월 식을 올렸다. 김주미 키즈맘 기자 mikim@kizmom.com
2023-11-22 15:28:27
부부 이혼해도 'OOO'는 자식 인정...첫 판결
콜롬비아 법원에서 이혼한 부부의 반려견도 법적 자녀로 인정해야 한다는 판결이 나왔다. 미국 일간 워싱턴포스트(WP)의 9일(현지시간) 보도에 따르면 콜롬비아 보고타 고등법원은 지난 달 하데르 알렉시스 카스타뇨가 반려견 '시모나'를 주기적으로 만나게 해달라며 이혼한 전처를 상대로 제기한 소송에서 이 같이 판결했다. 이는 콜롬비아 법원이 동물도 법적인 가족 구성원이 될 수 있다고 본 첫 판결이다. 재판 기록에 따르면 카스타뇨는 2021년 전처인 리나 마리아 오초아와 이혼하고 반려견 시모나를 보지 못하게 되자 슬픔에 종종 소화불량을 겪었다. 카스타뇨는 전처에게 주기적으로 시모나를 보게 해달라고 요구했지만 거절당했고, 이에 지난해 소송을 제기했다. 그는 소송에서 강아지 시모나는 가족 구성원이며, 전처가 이혼 이후 만남을 막은 탓에 강아지와 자신 모두 부정적인 영향을 받았다고 주장했다. 카스타뇨는 강아지 시모나 역시 이혼 이후 자신과 만나지 못해 감정적으로 영향을 받고 있다고도 덧붙였다. 이에 재판부는 강아지 시모나도 법적으로 카스타뇨의 '딸'로 여겨져야 하며 이혼 절차에서도 이에 맞게 다뤄져야 한다고 판단했다. 재판부는 판결에서 시모나는 이혼 전까지 공식적으로 이 '다종 가족'의 구성원이었고, 카스타뇨에게 이혼으로 인해 고통을 겪은 시모나를 주기적으로 만날 권리가 있다고 설명했다. 판결에 따라 카스타뇨는 가정 법원에서 앞으로 있을 시모나와의 만남 일정을 조율하게 됐다. 김주미 키즈맘 기자 mikim@kizmom.com
2023-11-10 18:10:01
이혼 男女, 결혼생활 중 후회하는 점은?
돌싱(돌아온 싱글)들은 전 배우자와의 결혼생활 중 상대를 대하는 데 있어서 남성의 경우 ‘좀 더 너그럽게 대하지 못했던 점’을, 여성은 ‘좀 더 상냥하게 대하지 못했던 점’에 대해서 각각 가장 후회스럽게 생각하는 것으로 설문조사 결과 밝혀졌다. 재혼전문 결혼 정보회사 온리-유가 결혼정보업체 비에나래와 공동으로 지난 21일부터 26일까지 전국의 이혼한 남녀 516명(남녀 각 258명)에게 온라인 방식으로 ‘전 배우자와의 결혼생활 중 상대를 대하는 데 있어서 아쉬웠던 점이 무엇입니까?’에 대한 설문 조사를 실시했다. 그 결과 남성은 응답자의 29.1%가 ‘좀 더 너그럽게 대할 걸’이라고 답했고, 여성은 32.2%가 ‘좀 더 상냥하게 대할걸’이라고 답했다. 이어 남성은 ▲좀 더 격의 없이 대할 걸(25.2%) ▲좀 더 따뜻하게 대할 걸(21.3%) ▲좀 더 상냥하게 대할 걸(16.3%) 등의 순으로 답했다. 여성은 25.2%가 ‘좀 더 따뜻하게 대할걸’로 답해 두 번째로 높았고 이어 ▲좀 더 긍정적으로 대할 걸(20.9%) ▲좀 더 너그럽게 대할 걸(14.3%) 등의 대답을 했다. 또한 ‘전 배우자와 이혼을 하게 된 근본적 원인이 어디에 있다고 생각합니까?’에서는 남녀 간에 의견이 엇갈렸다. 남성은 ‘상대를 과소평가했다’라고 답한 비중이 30.6%로 가장 많았다. ‘상대를 건성으로 대했다(24.0%)’와 ‘상대에게 고자세였다(20.2%)’ 그리고 ‘상대의 입장을 고려하지 않았다(17.4%)’ 등의 순으로 이어졌다. 여성은 31.0%가 ‘상대의 입장을 고려하지 않았다’라고 답한 경우가 많았다. ‘상대를 너무 믿었다(26.4%)’, ‘상대를 건성으로 대했다(18.6%)’에 이어 ‘상대를 과소평가했다(16.7%)’ 등의 의견을 보였다. ‘전 배우자와 결
2023-08-28 10:53:31
이혼男女 배우자 평가 '상종 못할 사람' 큰 비중
이혼 남녀들은 과거 배우자를 ‘상종 못할 사람’이라고 평가하는 경우가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22일 재혼정보회사 온리-유가 결혼정보업체 비에나래와 공동으로 지난 14일부터 19일까지 전국의 재혼 희망 돌싱 남녀 518명(남녀 각각 259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전 배우자를 어떻게 평가하나’란 질문에 ‘상종 못할 사람’(남성 65.6%·여성 71.8%)이라고 응답하는 경우가 1위를 차지했다. ‘무난한 사람’이라는 평가는 남성 34.4%, 여성은 28.2%로 나타났다. 이혼 과정에서 남성과 여성은 각각 재산 형성 과정과 부당 행위에서 치열하게 싸웠다. 가장 심하게 대립한 부분으로 남성 41.3%는 ‘재산 기여도’, 여성 39.0%는 ‘부당 행위’를 언급했다. 이어 남성은 ‘부당 행위’(35.5%), 여성은 ‘재산 기여도’(34.4%)를 들었다. 3위 이하는 남녀 모두 ‘자녀 양육권’(남성 15.1%·여성 17.4%)과 ‘이혼 여부’(남성 8.1%·여성 9.2%)로 답했다. ‘전 배우자와 이혼 절차를 밟으며 상대의 어떤 단점이 새롭게 노출됐나’라는 질문에서는 남성은 ‘악질적’이라고 답한 비율이 36.3%로 가장 많았다. ‘악랄한’(28.2%), ‘냉혈 인간’(20.4%), ‘뻔뻔한’(15.1%) 등의 대답이 뒤를 이었다. 여성은 38.2%가 ‘뻔뻔한’을 선택했다. 뒤를 이어 ‘냉혈 인간’(27.0%), ‘악질적’(21.2%), ‘악랄한’(13.6%) 등으로 분석됐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2023-08-22 16:52:29
"이혼 결정 후 오히려 친해졌다" 대도서관·윰댕 결국...
유명 유튜버 대도서관(44·나동현)과 윰댕(38·이채원)이 8년 간의 결혼 생활 끝에 합의 이혼했다. 대도서관은 30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대도서관TV를 통해 '중대발표합니다'라는 제목의 생방송을 진행했다. 이날 방송에서 대도서관은 "이번에 윰댕님과 제가 합의 이혼을 하게 됐다"라며 "두 달 전쯤부터 결정이 됐다, 서로 좋은 친구로 지내자고 이야기했다"고 밝혔다. 이어 "각자 살 집으로 서로 이사했다, 윰댕님은 7월 말에 이사하려고 했는데 급하게 이사가야 하는 상황이어서 7월 초에 이사했다"라며 "저는 다음달 말 정도 이집을 정리 하고 이사할 것 같다"라고 했다. 대도서관은 "7년 정도 결혼생활을 했는데, 안 좋은 일로 헤어지는 것은 아니다"라며 "살다보니 일에 집중하고 싶기도 하고, 친구로 더 잘 맞을 수 있는데 가족으로 살다보니 부딪히는 부분이 있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런 부분이 쌓이다보니, 서로에 대해 자유롭게 사는 게 좋지 않나"라며 "'친구로 지내는 게 좋지 않겠냐' 했다, 윰댕님이 이사를 나갔지만 한주에 한번씩 본다"라고 했다. 대도서관은 "재산 분배는 각자 번 것을 각자 가져가는 것으로 합의했다, 서로 더 줄 것 없이 살면서 도울 것 있으면 돕고 친구처럼 잘 지내고 있다"라고 했다. 이후 윰댕도 등장해 "서로 힘든 시기가 있었다"라면서도 "굳이 서로 상처를 줄 필요가 있나, (이혼을) 결정하고 나니 더 친해졌다"라고 말했다. 한편 대도서관과 윰댕은 지난 2015년 결혼했으나 8년 만에 이혼하게 됐다. 김주미 키즈맘 기자 mikim@kizmom.com
2023-07-31 16:14:10
"절대로 이렇게..." 김나영, 전 남편과 이혼 심경 보니
방송인 김나영이 전 남편과 이혼하기 전 심경을 밝혔다. 김나영은 2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2018년 11월의 메모"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올렸다. 사진 속 메모에는 "절대로 이렇게 주저앉지는 않을 거야"라는 글이 적혀있다. 김나영은 2015년 10세 연상인 일반인 A씨와 결혼했다. 그러다 A씨는 2018년 11월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을 위한 및 도박장 개장 혐의로 구속됐다. 이후 김나영은 소속사를 통해 "남편이 하는 일이 이런 나쁜 일과 연루되었을 거라고는 상상조차 하지 못했다"라고 괴로운 심경을 전했으며 2019년 두 사람은 이혼했다. 현재 김나영은 두 아들을 홀로 키우고 있다. 또 김나영은 2021년부터 가수 겸 화가 마이큐와 공개 열애 중이다. 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2023-06-29 13:41:14
이동건, 이혼 3년만에 복귀..."공백기엔 딸과 함께"
배우 이동건이 이혼 3년만에 복귀했다. 이동건은 26일 오전 서울 마포구 마포대로 호텔 나루 서울 엠갤러리에서 진행된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셀러브리티' 제작발표회에 참석했다. 이번 제작발표회는 이동건이 2020년 배우 조윤희와 이혼 후 처음으로 나선 공식석상이었다. 공백기에 대해 이동건은 "딸이 5살에서 7살로 가는 과정이었는데, 그때 아빠와 얼마나 시간을 많이 보내는 지가 중요하다고 생각했다"며 "늘 곁에 있어주진 못했지만 아빠의 부재에 대한 불안을 덜 느끼게 해주고 싶어서 아이와 시간을 보내는 것에 마음과 시간을 많이 투자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후 '셀러브리티'라는 화려하고 반짝반짝 빛나는 작품에 참여할 수 있어서 아주 기쁘고 행복하다"는 복귀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동건은 조윤희와 2017년 5월 비공개 결혼식을 올렸으며, 같은해 12월 딸 로아 양을 품에 안았다. 이후 결혼 3년 만인 2020년 5월 이혼했다. 딸은 조윤희가 양육하고 있다. 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2023-06-26 14:38:59
독고영재, 이혼 후 방황했던 시절 "차 몰고 낭떠러지로..."
배우 독고영재가 어두웠던 과거를 고백했다. 19일 방송된 tvN STORY 예능 프로그램 '회장님네 사람들'에서는 독고영재가 출연했다. 이날 독고영재는 "내가 33살 때 술과 담배를 끊었다. 그때가 (이혼 후) 애 데리고 혼자 살 때였다"고 운을 뗐다. 고영재는 전 부인과의 사이에서 딸과 아들을 슬하에 두고 있다. 이어 "(그렇게 산 지) 2~3년 정도 되니까 콧등이 시큰시큰해지더라. 너무 힘들다 보니까 '떠나자'는 생각이 들었다"며 "춘천에서 차를 (낭떠러지로) 굴려버렸다. 핸들을 붙잡고 있는데 눈앞에서 피가 흩날리더라. '이렇게 죽는구나' 했는데 안 죽더라"고 고백했다. 그러면서 "정신을 차리고 밖으로 나왔는데 9M 정도 추락했더라. 그때 '차를 어떻게 끌어 올리지' 걱정하는데, 순간 해탈을 했다. 30초 전만 해도 죽겠다고 생각했는데 걱정을 하고 있더라"며 "'죽고 사는 것이 다 머릿속에 있구나' 싶더라. '내 마음먹기에 달려 있구나' 싶었다"고 전했다. 이후 집으로 돌아온 그는 삶의 의지를 다시금 새기게 됐다고. 그는 "자고 있는 아이들을 보며 '내가 진짜 나쁜 아빠구나' 싶었다. 그날부터 술을 끊고 한 잔도 안 마셨다. 아이들 덕분에 살아야겠다고 생각했다"고 설명했다. 전 부인과 이혼한 후 독고영재는 16살 연하의 아내와 재혼했다. 독고영재는 "집사람 자랑할 게 많다"며 "함께 산 지 27년째"라고 말했다. 그는 "아내가 만든 음식으로 식당을 내자고 할 정도다. 꽃게탕은 대한민국에서 제일 맛있게 만든다"고 자랑했다. 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2023-06-20 09:13: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