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성 당뇨, 나중에 당뇨병 생길 위험 '11배'"
임신성 당뇨를 겪은 여성은 나중에 당뇨병 발병 위험이 다른 일반 여성보다 11배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임신 여성의 약 3~9%에서 임신 24~28주에 나타나는 임신성 당뇨는 원래 당뇨병이 없던 여성이 임신 중 당뇨병이 발생하도록 방치하면 임신중독증인 자간전증으로 이어질 수 있다. 이와 함께 산모와 태어난 아이 모두 나중 당뇨병이 발생할 위험도 커진다. 미국 뉴욕 마운트 시나이 의과대학 인구 보건과학·정책과의 캐서린 매카시 교수 연구팀이 2009~2017년 사이에 출산한 여성 33만6천276명의 의료자료를 분석한 결과, 이 같은 사실이 밝혀졌다고 헬스데이 뉴스(HealthDay News)가 3일 보도했다. 임신성 당뇨를 겪은 여성은 나중에 당뇨병 발생률이 11.8%, 임신성 당뇨 병력이 없는 여성은 0.6%로 각각 나타났다고 연구팀은 밝혔다. 다른 관련 변수들을 고려했을 때, 임신성 당뇨를 겪은 여성은 그렇지 않은 여성보다 출산 후 당뇨병 발생 위험이 11.5배 높은 것으로 분석됐다. 임신성 당뇨를 겪은 여성은 특히 출산 후 첫 1년 사이에 혈당 조절이 잘 안될 가능성이 가장 크고 따라서 당뇨병 진단율도 가장 높았다고 연구팀은 밝혔다. 이 결과는 임신성 당뇨를 겪은 여성은 출산 후 정규적으로 당뇨병 검사를 받아 당뇨병 조기 진단과 치료에 대비할 필요가 있음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연구팀은 설명했다. 이 연구 결과는 미국 당뇨병 협회(American Diabetes Association) 학술지 '당뇨병 치료'(Diabetes Care) 최신호에 발표됐다. 김주미 키즈맘 기자 mikim@kizmom.com
2023-07-04 13:46:58
임신 중 나타나는 증상들...편안한 '이것' 착용 필수
임신 중에는 호르몬 변화나 커진 자궁으로 인해 여러 가지 신체적 불쾌 증상들이 나타날 수 있다. 임신 초기에는 주로 호르몬 균형 변화에 의한 증상들이 많고, 중기 이후에는 자궁이 내장을 압박해 생기는 경우가 많다. 특히 위장과 방광이 불편해지고 하반신 혈액순환도 나빠지기 때문에 몸을 편안하게 해주는 것이 중요하다. 커진 자궁은 골격에도 영향을 미쳐 여기저기 통증을 유발하므로 자세를 바르게 하고 체중이 급격히 늘지 않도록 해야 한다. 통증 해소를 위해 가볍게 마사지를 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평상시에 틈틈히 스트레칭을 해 근육이 뭉치는 것도 막아주도록 한다. 요통이 생기는 이유는 커진 배를 지탱하기 위해 자세를 뒤로 젖히는 것이 큰 원인이다. 따라서 배를 앞으로 내밀지 말고 골반을 곧바로 세워 머리와 등뼈를 위로 잡아당기는 자세를 유지하는 것이 좋다. 또한 허리 혈액순환을 좋게 하기 위해서는 몸을 따뜻하게 해주어야 한다. 밤 중에는 다리 경련이 생길 수 있는데, 몸이 차서 혈액순환이 안 좋거나 피곤할 때 생기기 쉽다. 이때는 자기 전에 종아리를 늘이는 스트레칭을 해주고, 수분 부족이 원인일 수 있으므로 수분을 충분히 섭취해주는 것도 도움이 된다. 출산이 가까워지면 골반 아래 쪽 통증을 느끼기도 한다. 아이 머리가 점점 골반 쪽으로 내려오기 때문. 특히 치골 부위는 좌우에서 잡아당기는 통증이 생기기도 하는데, 몸을 너무 차지 않게 하고 스트레칭 등으로 혈액순환을 좋게 해주어야 한다. 몸을 조이지 않는 속옷을 착용하는 것도 필수다. 임산부 전문 언더웨어 브랜드 프라하우스는 출산 전부터 출산 후까지 가볍고 산뜻하게 입을 수 있는 V라인 순면 골
2023-06-23 16:28:41
장동민 아내 둘째 임신..."보물이 동생 생겼어요"
개그맨 장동민(44)이 두 아이의 아빠가 된다. 장동민의 아내 주유진(38) 씨는 23일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보물이 동생♥ 우래기 동생 생겼어요"라고 적으며 임신 사실을 알렸다. '보물이'는 첫째 딸의 애칭이다. 장동민 옆에 둘째의 초음파 사진을 들고 있는 모습을 담은 사진도 공개했다. 글 말미에는 '#임밍아웃', '#흑토끼띠', '#둘째'라는 해시태그를 덧붙여 둘째가 올해 태어날 예정임을 알렸다. 한편, 장동민은 지난 2021년 12월 6세 연하인 주씨와 제주도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2023-06-23 14:33:56
15살에 임신한 딸...김소라 母 "출산 일주일 전 알고 충격"
'고딩엄빠' 김소라가 어린나이에 임신을 해 친정 엄마의 마음을 아프게 한 것을 사과했다. 지난 7일 방송된 MBN 예능 '어른들은 모르는 고딩엄빠' 21회에서는 중학교 3학년의 나이에 엄마가 돼 고등학교 3학년, 중학교 1학년 두 자매를 키우고 있는 김소라가 출연했다. 김소라는 중학교 2학년 시절, 전교 회장을 맡고 있었고 노래방에서 우연히 만난 오빠에게 한눈에 반했다. 이후 오빠의 고백을 받아 연인이 됐지만, 주변 학생들에게 폭력을 행세하며 돈을 뺏고 다니는 남자친구의 모습에 크게 놀랐다. 자퇴생이었던 남자친구는 김소라에게 "더 오래 같이 있고 싶다"며 자퇴를 권유, 김소라 또한 학교를 자퇴하게 됐다. 중졸 검정고시에 합격한 직후 김소라는 임신 사실을 알게 됐다. 두 사람은 임신을 비밀로 부쳤고, 결국 만삭이 되어서야 김소라의 엄마가 체형 변화를 눈치챘다. 가족의 반대로 미혼모 센터에서 아이를 낳은 김소라는 이후 남편 대신 육아와 살림은 물론 생계까지 꾸려나가야 했다. 스무살에 둘째를 임신하자마자 남편이 입대, 제대 후에도 경제적 문제로 다툼이 이어졌다. 결국 김소라는 아이를 두고 잠시 집을 나왔는데 남편은 "식구들을 두고 집에서 나갔으니 다신 들어올 생각하지 말라"며 일방적으로 연락을 끊어버렸다고. 스튜디오에 등장한 김소라는 "첫째가 중2, 둘째가 초3일 때 이혼했다"며 "아이의 친권과 양육권을 가져오기 위해 전 남편에게 먼저 소송을 걸었고, 3년이라는 시간 끝에 아이들과 함께 살게 됐다"고 밝혔다. 두 모녀는 사랑이의 대학 진학 문제로 갈등을 겪고 있었다. 첫째 딸 김사랑은 "베이커리 전문가가 되는 게 꿈이라 대학 진학은 시간 낭비일 것 같다"면서 "스무
2023-06-08 14:13:04
박지선 교수 "임신 8개월 차, 태명은 튼튼이"
범죄심리학자 박지선 교수가 임신 근황을 전했다. 7일 방송된 KBS 예능 '옥탑방의 문제아들'에 출연한 박 교수는 결혼 7년차 남편과의 결혼 생활을 고백했다. 박지선 교수는 현재 임신 8개월 차. 그는 “아이의 태명은 ‘튼튼이’인데, 임신하고 난 뒤 남편과 더 가까워졌다. 내가 먹고 싶은 게 있으면 다 사다준다”라며 남편의 사랑꾼 면모를 자랑해 모두의 부러움을 자아냈다. 또 남편과의 여전히 꿀 떨어지는 애칭도 최초로 공개했다. 박지선 교수는 “남편은 나를 ‘이쁜이’라고 부르고, 나는 남편을 ‘곰돌이’라고 부른다”, “휴대폰에는 남편을 ‘오 마이 럽’이라고 저장해놨다”며 남편 이야기에 뜻밖의 애교 섞인 귀여운 모습을 선보였다. 또한 박지선 교수는 연애 시절 남편에게 반한 평생 잊지 못하는 순간이 있다고 고백했는데, “놀이공원에서 남편한테 지나가는 말로 ‘옥수수 맛있겠다’라고 했는데, 내가 화장실 다녀온 사이에 그걸 사놓고 기다리고 있더라. 겨울이었는데 쑥스러워하며 간식을 사 들고 서 있던 모습이 잊히지 않는다. 지금도 내가 지나가면서 말한 것들을 다 기억해준다”라고 전해 옥탑방에 핑크빛 설렘을 자아냈다. 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2023-06-08 09:20:43
엄현경, 5세 연하 차서원과 결혼·임신 겹경사
배우 엄현경이 5세 연하 배우 차서원과 결혼한다. 5일 엄현경 소속사 여진엔터테인먼트 관계자에 따르면 엄현경은 차서원의 전역 이후 결혼식을 올릴 계획이다. 또한 둘 사이에 소중한 생명도 찾아왔다. 소속사 측은 임신과 관련해 "자세한 개월 수에 대해서는 사생활이라 확인 불가"라고 전했다. 두 사람은 2021년 MBC '두 번째 남편'에 함께 출연, '2021 MBC 연기대상'에서 최우수상을 함께 수상하기도 했다. 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2023-06-05 10:49:53
"엄마들 존경" 타히티 지수, 결혼 2년만에 임신
그룹 타히티 출신 지수가 임신 소식을 전했다. 지수는 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임밍아웃. 인스타 중독자인 제가 소홀했죠(임신만 하면 인스타에 이런 거 저런 거 올려야지 했던 내 자신 반성해)”라고 적었다. 두 줄이 선명하게 찍힌 임신테스트기와 아기 양말, 태아 초음파 사진도 함께 공개했다. 지수는 “임신 초기는 생각보다 입덧과 체력 저하로 일상생활도 힘들더라고요. (이 세상 모든 엄마들 존경해요!!). 태명은 뽀숭이입니다. 태몽이 뽀오오오얀 복숭아거든요. 아직도 정신없는 나날들을 보내고 있지만 뽀숭이 자랑을 하고 싶어서 살포시 올려봐요”라며 “랜선 이모 삼촌들 뽀숭이의 폭풍 성장 지켜봐 주세요”라고 덧붙였다. 한편 지수는 2012년 그룹 타히티로 데뷔했다. 현재는 필라테스 강사로 활동 중이다. (사진= 지수 SNS) 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2023-06-01 16:56:46
"휴가 꼭 가세요" 아빠 직원 챙기는 이곳은?
서울시는 이달부터 남성 직원에게도 출산휴가 10일을 의무적으로 부여한다. 시는 배우자 출산휴가(10일) 의무 사용, 눈치 보지 않는 육아휴직 사용 분위기 조성, 육아기 근로시간 단축 서면권고를 주요 내용으로 하는 '서울시 일·생활 균형 3종 세트'를 시행한다고 1일 밝혔다. 이에 따라 시청은 이날부터 시 산하 투자·출연기관 26개는 9월 1일부터 이 제도를 시행하고 민 간기업으로도 확대를 유도할 방침이다. 배우차 출산 휴가 의무사용제는 국내 처음으로 도입한다. 배우자가 출산하면 직원이 신청하지 않아도 출산휴가 10일을 자동으로 부여한다. 임신 중인 여성 직원과 만 8세 이하 또는 초등학교 2학년 이하의 자녀를 둔 직원은 육아휴직을 자유롭게 사용하도록 연 1회 서면 권고한다. 육아휴직으로 인한 인사상 불이익 금지 규정을 마련하고 시와 투자·출연기관은 외부기관을 통해 복직자 대상 설문조사를 수행한다. 복직자의 업무 적응을 위해 인사부서에서는 자체적인 공통 교육안을 마련한다. 또 최소 하루 이상 교육하고 1개월간 멘토링을 한다. 만 8세 이하 또는 초등학교 2학년 이하 자녀를 둔 부모가 육아기 근로시간 단축제도를 적극적으로 사용하도록 연 1회 서면 권고한다. 시는 3종 세트를 통해 법적으로 보장된 제도부터 활성화한 후 새로운 제도를 계속 찾아서 추진해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각종 법령과 규정에 산발적으로 흩어져 신청방법·절차 등이 명확하지 않은 일·생활 균형 관련 제도는 하나로 묶여 '서울형 일·생활 균형 표준규정'을 하반기 중 마련한다. 동참하고자 하는 민간기업에는 무료로 컨설팅을 지원한다. 김선순 서울시 여성가족정책실장은 "초저출생 위기 극복을 위
2023-06-01 13:35:01
83세 알 파치노, 늦둥이 본다...20대 여친 임신
유명 할리우드 배우 알 파치노(82)의 여자친구가 임신했다. 30일(현지시간) 미국 연예매체 TMZ에 따르면, 알 파치노의 20대 여자친구 누어 알팔라(29)가 임신 8개월째로 접어들었다. TMZ는 "아이가 18세(성인)이 되면 알 파치노는 백살이 될 것"이라며 이렇게 보도했다. 알 파치노는 이미 다른 2명의 여성과 사이에서 3명의 자녀를 두고 있다. 알 파치노는 지난해 4월부터 누어 알팔라와 열애 중이다. 누어 알팔라는 TV프로듀서로 롤링스톤즈의 보컬 믹 재거, 억만장자 니콜라스 베르그루엔 등과 연애했다. 한편, 알 파치노는 영화 ‘대부’, ‘여인의 향기’, ‘오션스13’ 등에 출연했다. 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2023-05-31 15:09:35
임신한 아내 옆에서 담배피웠다고...소주병 휘두른 남편
임신한 아내 앞에서 담배를 피웠다고 소주병을 휘두른 남편이 경찰에 체포됐다. 30일 경찰 등에 따르면 경북 상주경찰서는 술집 손님들에게 소주병을 휘두른 혐의(특수상해)를 적용해 A 씨(35)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A씨 일행으로 파악된 30대 B씨도 폭행 혐의로 불구속으로 입건됐다. A씨는 지난 29일 오후 11시 35분께 경북 상주시에 위치한 한 술집 야외에서 술을 마시던 중 다른 손님들과 시비가 붙어 다투다가 소주병을 깨뜨려 C씨(45)의 안면부와 팔을, D씨(49)의 목을 찌른 혐의를 받는다. 해당 상황에 관해 경찰 관계자는 “야외 테이블에 임신부인 A씨 아내가 있었고 홀 안에 있던 다른 손님이 바깥으로 나와 담배를 피우자 A씨가 항의를 했다”라며 “이를 본 C씨 일행이 ‘밖에서 피우데 뭐 어떻냐’고 말을 해서 시비가 붙었다”라고 설명했다. 소주병에 찔린 C씨와 D씨는 구미와 대구지역 대학 병원으로 이송됐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A씨에 대한 구속 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 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2023-05-31 13:33:00
"임신한 아내 사흘째 굶었어요"...자영업자가 호구?
배달 플랫폼으로 음식을 주문하면서 외상을 요구하는 이들이 늘면서 자영업자들이 골머리를 앓고 있다. 21일 자영업자들이 모인 네이버 카페 '아프니까 사장이다'에 자영업자 A씨는 '요즘 꽤 보인다는 배달요청사항'이라는 제목의 글을 올렸다. 글에는 여러 고객의 주문 요청사항이 담겼다. 이들 고객은 "문자로 계좌번호 주면 이틀 뒤에 이체해드린다. 외상 어려우면 취소해달라", "사정이 있어서 5월 10일에 급여 받고 배달비 포함해 바로 계좌이체 시켜드리면 안 되나. 안되면 취소하겠다" 등 문구를 요청사항으로 남겼다. 또 "임신한 아내가 사흘째 못 먹고 있다. 도움 부탁드린다. 돈은 25일에 갖다 드린다. 도와달라" 등의 요청사항도 있었다. 해당 게시물을 접한 이용자들은 "자영업자를 얼마나 호구로 보는 거냐", "이런 요청을 받으면 난감하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 이용자는 "한 번 당했는데 이사를 해서 돈을 못 받은 적이 있다"며 "외상 이후 며칠 뒤에 돈 준다고 하던 사람이 1년 넘은 지금까지 똑같은 방식으로 외상을 해 달라더라"고 토로하기도 했다. 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2023-05-22 16:52:34
54세에 아빠되는 최성국...결혼 6개월만에 아내 임신
배우 최성국이 아빠가 된다. 15일 소속사 매니지먼트 율에 따르면 최성국의 부인이 임신했다. 최성국은 지난해 11월5일 서울 종로구 한 예식장에서 24세 연하의 아내와 결혼식을 올렸다. 이후 약 6개월 만에 최성국 아내의 임신 소식이 전해지면서 축하가 이어지고 있다. 한편 최성국은 현재 TV조선(TV CHOSUN) '조선의 사랑꾼'에서 아내와의 신혼 생활을 보여주고 있다. 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2023-05-16 08:54:27
목동 라테라 산후조리원, 쾌적한 단독건물에서 받는 전문가의 특별한 관리 프로그램
산후조리원도 업그레이드가 필요하다. 산모와 아기의 건강을 책임지는 기본적인 것 외에도, 퇴소 후 보호자의 도움 없이 육아를 할 수 있고, 임신과 출산으로 인한 육체적, 정신적 변화를 잘 케어하여 예전의 모습으로 자존감을 회복시키는 것도 중요한 요소이다. 서울 강서구에 위치한 목동 라테라산후조리원은 산모의 쾌적한 산후조리를 위한 최적화된 시설과 프로그램으로 올해로 한자리에서 10년이상 이용자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목동 라테라 산후조리원은 외부인의 출입을 철저하게 제한하는 5층 단독 건물로 산후조리를 위한 최적의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 최근 리모델링을 통해 프라이빗 한 호텔식 운영을 지향하며 최고급 배딩은 물론 메델라 유축기와 젖병소독기를 구비하여 산모의 산후조리의 퀄리티를 높였다. 또한, 본관과는 독립된 별관을 따로 운영하여 출산 전, 후 산모들도 마주치지 않는 시스템적 환경을 구축하고 있다. 목동 라테라 산후조리원만의 독특한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R.T.W (Return To Woman) 과 B.A.M (Born A Mom) 프로그램이 그것이다. R.T.W 프로그램의 경우, 출산 전의 신체 상태로 회복하기 위해 체형 관리, 에스테틱 케어, 헤드 스파, 푸드 테라피 등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 적절한 타이밍에 적절한 관리를 통해 최적의 컨디션으로 회복하고자 하는 목적으로 산모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B.A.M 프로그램의 경우, 신생아의 연약한 신체, 낮은 면역력 등을 고려하여 아이를 소중하게 케어하며 처음 아기를 만나는 산모들의 엄마수업을 포함하여, 양가 가족들을 위한 베이비 캠, 소아과 정기 회진 등이 포함되어 있다. 충분한 영양 공급을 위한 룸 서비스 또한 이용
2023-05-15 10:09:10
임신기간·신생아 체중, 점점 감소...원인은?
지난 20년간 국내 신생아의 출생체중과 임신기간이 매년 각각 3g, 0.28일씩 지속적으로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허윤미 국민대학교 교양학부 교수는 2000년부터 2020년까지 통계청의 한국인 출생체중자료를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15일 밝혔다. 연구 결과에 따르면 단태아는 출생체중이 2000년 평균 3.27kg에서 2020년 3.21kg으로 줄어 해마다 약 3g씩 감소했고, 임신 기간도 지난 20년 동안 평균 5.6일 줄어든 것으로 확인됐다. 쌍둥이는 이같은 경향이 더 강했다. 출생체중은 해마다 5~6g 줄어들었고 임신 기간도 20년 사이 8.2일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출생체중이 줄어든 주요 원인으로는 4kg 이상 과체중 신생아 비율이 지속적으로 줄어든 반면, 2.5kg 이하 저체중아 비율은 급격히 증가한 것을 꼽을 수 있다고 허 교수는 설명했다. 특히 쌍둥이 신생아 가운데 조산이면서 저체중인 아동들이 증가하는 추세라고 그는 덧붙였다. 이 기간 과체중 신생아들의 비율은 3.7%에서 2.5%로 줄어들었지만, 저체중아는 단태에게선 3%에서 4.1%로 늘었다. 쌍둥이는 첫째 기준 46.1%에서 54%로 과체중 신생아 비율이 높아졌다. 조산아와 저체중아가 늘어나는 원인은 쌍둥이 임신이 늘어났을 뿐 아니라 유도분만과 제왕절개 비율이 늘었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의술의 발달로 저체중아를 살려내는 비율이 증가한 것도 영향을 미친다고 허 교수는 설명했다. 또 저체중아나 미숙아는 정상아와 비교하면 생존율이 낮고 성장 지연이 나타날 수 있으며 질환에 대한 위험이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며, 이런 추세에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허 교수는 "출생체중은 신생아의 건강 지표기도 하고, 출생 후 여러 가지 건강과
2023-05-15 09:31:07
인권위 "임신·출산·육아로 노조 활동 제한 말아야"
국가인권위원회(이하 인권위)가 임신·출산·육아 등을 이유로 노동조합 활동에 제한을 둬서는 안된다는 의견을 냈다. 인권위는 "근로환경 개선을 위해 결집된 단체인 노동조합의 활동에 임산부 및 육아기 여성이 적합하지 않다는 인식은 개선될 필요가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앞서 지난해 노동조합 지부 위원장에게 임신 사실을 알리고 출산 휴가 사용과 출산 이후 복귀 의사를 밝혔던 진정인은 위원장이 복귀를 거부하자 임신과 출산을 이유로 한 차별이라며 인권위에 진정을 접수했다. 인권위는 근로기준법에서도 출산휴가를 사용자 의무로 규정하고 있다며 임신·출산·육아 등을 이유로 노동조합 활동을 제한하지 않도록 대책을 마련할 필요가 있다는 의견을 냈다. 또 "일반적으로 노동조합 내 여성 간부의 참여율이 남성보다 저조한 현상은 가부장적인 노동조합 조직 문화와 여성에 대한 잘못된 인식 등에서 비롯된 것이라고 볼 수 있다"며 인식 개선을 촉구했다. 인권위는 피진정인과 진정인이 고용관계는 아니라는 점에서 위원회 조사대상에 해당하지 않지만, 앞으로도 임신·출산·양육 등을 이유로 노조 활동을 제한할 소지가 있다고 보고 의견을 낸다고 밝혔다. 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2023-05-03 08:56: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