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날, 어디가지? 가족과 함께 즐기는 'Children's Week!'
어린이날 자녀와 무엇을 할지 고민이라면 아이들과 함께 만들기를 할 수 있는 전시를 찾아가 보는 것은 어떨까 ? 대림미술관은 어린이날 연휴를 맞이해 , 오는 5 월 4 일부터 8 일까지 ‘Children’s Week’ 를 진행한다 . Children’s Week 에 엄마 , 아빠를 비롯해 이모 , 삼촌 등 가족과 함께 미술관을 방문하는 모든 어린이들에게 너를 위한 선물...
2018-05-01 09:31:00
3월 '문화가 있는 날'로 문화 혜택 누려요
매달 마지막 주 수요일은 문화에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정부 차원에서 문화 향유 장벽을 낮춘 '문화가 있는 날'이다. 2018년 3월 ‘문화가 있는 날’과 해당 주간에는 전국에서 총 1950개 문화행사가 준비 중이다. 영화는 28일 수요일 오후 5~9시까지 5000원에 관람할 수 있다. 장동건·류승룡·송새벽 등 연기력과 대중성을 모두 갖춘 배우들이 출연한 영화 '7년의 밤'. 최초의 가상 현실 블록버스터인 '레디 플레이어 원'은 스티븐 스필버그가 메가폰을 잡아 기대를 모으고 있다. 뮤지컬 '젊음의 행진'은 28~29일 양일 오후 8시 공연에 한해 40% 할인된 가격을 선보인다. 울산 울주문화예술회관에서는 '하우스 멤버십 콘서트-노바 색소폰 앙상블'의 공연이 펼쳐진다. 단돈 1000원에 관람할 수 있어 많은 수요가 예상된다. 어린이 참여 놀이극 '오즈를 찾아서'는 오후 4시, 7시 공연에 한해 무료로 진행된다. 아이 눈높이에 맞는 복화술, 마임(무언극), 타악을 즐길 시간이 될 전망이다. 지난 24일 막을 올린 2018 KBO 리그 역시 혜택을 제공한다. 28일에 경기가 있는 KT:SK, 삼성:KIA를 비롯해 5개의 프로야구 경기를 구단별 지정석에 앉을 시 50% 현장 할인된다. 또한 지난 2015, 2016년에 '문화가 있는 날' 캠페인으로 진행돼 많은 사랑을 받았던 '집콘'이 올해도 공연을 선보인다. 3월에는 가수 겸 뮤지컬 배우 이석훈이 첫 '집콘'의 주인공으로 나서 봄과 어울리는 감미로운 노래를 준비 중이다. 이 공연은 네이버TV와 브이(V)앱으로 생중계돼 온라인에서도 만날 수 있다. 강원 영월 호야지리박물관은 한국 전통 차를 비롯해 녹차·홍차 등 6대 차
2018-03-26 13:33:34
2월 '문화가 있는 날' 스케이트장 무료 개방
문화체육관광부가 2월 '문화가 있는 날'인 28일에 전국 주요 스케이트장을 무료 개방한다. 정부는 2018 평창동계올림픽과 패럴림픽의 열기를 이어나가고 아동과 청소년의 여가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이러한 행사를 기획했다. ▲태릉국제스케이트장(서울) ▲의정부 실내빙상장(경기) ▲북구문화 빙상센터(부산) ▲춘천 의암빙상장(강원) ▲전주 실내빙상장(전북) ▲포항아이스링크(경북)를 비롯해 전국 19개 ...
2018-02-26 15:53:53
관람객 5만명 돌파 앞둔 <최랄라: 랄라 살롱>, 오는 3월 4일 종료
관람객 5만명 돌파를 앞두며 성황리에 진행중인 디프로젝트 스페이스 구슬모아당구장 <최랄라: 랄라 살롱> 전시가 3월 4일 종료된다. 많은 관람객들의 폭발적인 호응을 얻고 있는 랄라 살롱은 술 한 잔 손에 들고 작품을 관람하면서 잠시 쉬어갈 수 있는 문화공간이다. 붉게 채색된 강렬하고 매혹적인 공간에서 즐기는 디프로젝트 스페이스 구슬모아당구장 <최랄라: 랄라 살롱> 전시는 필름카메라로 짙은 감성을 담아내는 포토그래퍼 최랄라의 사진 작품과 함께 파리의 어느 골목에 있을법한 오래된 살롱으로 재현해 작가의 예술적 영감과 스토리로 채웠다. 전시장 거울 섹션은 액자를 부착해 관람객이 직접 작품 속 주인공이 돼보는 체험도 할 수 있다. 구슬모아당구장은 전시와 연계해 라이브 콘서트, 워크숍, 라운지, 파티 등의 다채로운 형식의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전시를 다양한 방법으로 즐길 수 있는 문화 경험을 제공한다. 현재까지 총 7번 선보인 구당 프로그램은 소규모로 진행되며 작품감상과 프로그램을 한 공간에서 즐길 수 있다. 오는 26일 <최 랄라: 랄라 살롱>의 마지막 전시 연계 프로그램 ‘구당 워크숍: 위스키 봉봉 만들기’가 진행된다. 네 번째로 진행되는 이번 구당 워크숍은 수제 위스키 봉봉 전문점 발린치와 프리미엄 위스키 브랜드 글렌피딕과 함께 랄라 살롱에서 ‘위스키 봉봉’을 만든다. 본 프로그램은 만 19세 이상 성인만 참여할 수 있고, 인터파크 티켓을 통해 사전 예매가 가능하다. 오유정 키즈맘 기자 imou@kizmom.com
2018-02-25 09:00:00
국내 최대 리빙 전시 '서울리빙디자인페어'…3월 7일부터 코엑스서 개최
국내 최대 규모의 리빙 전시회 '2018 서울리빙디자인페어'가 오는 3월 7일부터 11일까지 5일간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된다. 올해 24회를 맞이한 이번 서울리빙디자인페어는 '따로 또 같이, 생활을 잇다! 커넥티드 홈Connected Home'을 주제로 한다. 이번 전시에는 국내외 가구 및 토털 인테리어, 디자인 가전, 생활 소품 등 350여 개의 브랜드가 참여해 공간, 경험, 일상을 하나로 이어줄 다채로운 콘텐...
2018-02-21 09:20:52
독립운동가 부부 '육아일기'로 보는 우리역사
서울도서관이 독립운동가 양우조, 최선화 부부의 육아일기인 '제시의 일기'를 만화로 재구성한 박건웅 작가의 <제시이야기>의 일부 작품이 서울시청 로비와 서울도서관에서 특별 전시를 오는 20일부터 3월 11일까지 열린다.'제시의 일기'는 양우조, 최선화 부부가 독립운동 상황에서 딸 제시가 태어난 1938년 7월부터 성장모습과 가족사를 기록한 육아일기다. 당시 대한민국 임시정부가 일본 공군기의 공습을 받으며 광주, 유주, 기강을 거쳐 중경으로 이동한 과정과 실상도 고스란히 담겨 있다. 또 임시정부 국무위원회 주석 김구 선생과 임시정부가 일본이 연합군에 무조건 투항했다는 패망소식을 알게 된 사실도 볼 수 있다. 특히 대한민국 임시정부의 이동을 시기별로 정확하게 알려주는 유일한 자료기도 하다.'제시의 일기'를 보면 중‧일전쟁이 한창이던 시기에 태어나 공습의 위험 속에서 아이를 키우던 양우조, 최선화 부부의 고민과 기쁨을 엿볼 수 있다. 최선화 선생은 제시의 귀를 씻어주며 제시의 귀에 포탄소리와 경보음 소리가 아닌 고향 산천의 새소리, 바다소리, 소복소복 속삭이는 정다운 이야기 소리들이 들리도록 해주고 싶다는 가슴 아픈 일기를 남기기도 했다.박건웅 작가는 이런 '제시의 일기'를 따뜻한 그림과 손글씨를 통해 한 편의 흑백 장편영화처럼 <제시이야기>를 그려냈다.서울시청 로비에 <제시이야기> 원화 48점이, 서울도서관엔 20점이 전시된다. 또한 <제시이야기>에 등장하는 김구, 조소앙, 차리석, 이동녕 등 독립운동가들의 이야기를 다룬 도서와 박건웅 작가의 <노근리 이야기>, <짐승의 시간> 등도 함께 전시된다.한편, 서울도
2018-02-19 09:43:24
디뮤지엄 'PLASTIC FANTASTIC:빛·컬러·판타지', 박여주·양승진 작가 작품 추가 공개
서울 한남동 디뮤지엄(D MUSEUM)에서는 현재 진행 중인 빛·컬러·판타지> 전시의 일환으로 미술관 건물 외부와 내부에 박여주와 양승진 작가의 작품을 추가로 공개했다. 미술관 입구에 선보이는 박여주 작가의 ‘개선문_인식의 문(The Triumphal Gate V_The Door of Perception)’은 미술관을 찾은 관람객들이 전시장을 들어서기 전 처음으로 마주하는 작품으로 내뿜는 영롱한 빛이 이어질 전시에 대한 기대감을 더한다. 박작가는 “여러 개의 문들이 연속적으로 나열된 형태의 이 작품을 관람객들이 통과하면서 우리가 의식하지 못하고 스쳐 보낸 삶의 많은 부분을 다시 느껴볼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미술관 입구에 들어서면, 건물 정면 외벽을 따라 펼쳐진 양승진 작가의 ‘블로잉 인스톨레이션(Blowing Installation)'을 만나볼 수 있다. 실제 풍선을 불어 형태를 만든 후, 에폭시(epoxy)를 표면에 바르고 굳히는 작업을 반복해 단단한 물성을 가진 가구로 만드는 블로잉 시리즈의 초기 작품과 최근 조명 작업들을 디뮤지엄 외벽에 펼쳐진 형태로 배치해, 다양한 컬러와 형태들이 모였을 때 조화로운 아름다움을 보여준다. 리플레이스 내부 공용공간에 설치된 작가의 또 다른 작품인 ‘블로잉 샹들리에(Blowing Chandelier)’는 외벽 설치작업과 마찬가지로 의자 형태의 개별 작품들을 모아 하나의 큰 샹들리에를 이룬다. 현재 디뮤지엄은 오는 3월 4일까지 세계적 디자이너들의 예술적 감성과 플라스틱의 무한한 가능성이 만나 탄생한 디자인을 소개하는 전시 빛·컬러·판타지>를 진행한다. 40여명의 세계적인 크리에이터들의 작품 2700여 점이 전시된다.
2018-02-05 11:34:23
'내 똥은 어디로 갈까' 서울하수도과학관 이색 교육 체험
가족과 함께 주말에 방문할 곳을 찾아 고민하고 있다면 서울하수도과학관 가족프로그램을 눈여겨 보자. 지난해 9월 개관한 서울하수도과학관은 개관 이후 1만5천여 명이 방문하였으며, 올해는 관람객 10만명 방문을 목표로 미취학아동부터 성인에 이르기까지 하수도를 주제로 한 이색 교육프로 그램 7종을 운영한다. 상설 교육프로그램은 총 3종으로 전 연령층을 대상으로 하는 '전시해설 프로그램'이 있으며, 미취학아동을 대상으로 놀이와 교육을...
2018-01-22 11:30:00
'반려동물'과 함께 하는 24시간
반려동물을 양육하면 가족간의 대화가 늘어나고 16세 미만 어린이, 청소년에게는 생명존중 의식 함양에도 도움을 준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한국펫사료협회 설문 조사에 따르면 반려동물 양육으로 외로움이 줄고 스트레스가 감소되는 것으로 조사됐다.그중에서도 반려동물 양육이 16세 미만 자녀에게 미친 영향에 대한 조사에서는 생명존중의식 함양이 68.3%로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그 뒤를 이어 외로움 감소(66.9%), 베푸는 마음(관대함, 62.8%), 가족과의 대화 증가가 이어졌다.또한 반려동물의 양육이 부부에게 미치는 영향에 대해서는 부부간 대화가 증가했다는 응답이 56.4%로 가장 높았다. 이후 스트레스 감소(54.1%), 운동량의 증가(44.3%), 함께하는 시간의 증가(38.7%)가 이어졌다.이처럼 반려동물 양육은 아이와 부부 즉 가족에게 좋은 영향을 끼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난다. 이에 다방면으로 반려동물을 위하고 있는 전시, 뮤지컬, 호텔을 소개한다.전시<친구의 발견> 헬로우뮤지움 동네미술관은 "친구의 발견”을 주제로 한 전시 작품 ‘어느덧 가족이 된 반려동물’, ‘작품으로 부활한 버려진 장난감’을 통해 어린이에게 친구의 의미에 대해 사람을 넘어 사물, 반려동물들과의 건강한 관계 형성의 개념으로 확장을 도와준다.<친구의발견>전의 참여 작가인 윤정미의 반려동물 시리즈는 반려인과 반려동물과 함께 찍은 사진으로 작가는 반려인과 반려동물과의 단순한 사진이 아닌 동물과 사람 사이의 관계를 드러내고자 했다. 사진 속 수많은 동물들은 인간과 정서적 교감을 나누며 또 하나의 가족이 되고, 또한 좋은 친구가 되기도 한다. 앞서 헬로우뮤
2018-01-18 17:00:00
필룩스 조명 박물관, 우리 프로젝트 '빛이 되어줘' 전시…내년 2월까지
필룩스 조명박물관이 내년 2월 28일까지 우리 프로젝트의 '빛이 되어줘(Be the Light)' 전시를 개최한다. 이 전시는 조명과 센서를 이용해 사람들과 상호소통하면서 화합과 협동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인터랙티브 아트다. LED가 내장된 큰 전구 주변에 7개의 발판이 있고, 이 발판을 밟으면 스위치에 있던 빛이 전구로 전달되면서 애니메이션과 함께 전구의 색이 변한다. 발판마다 고유의 색이 있어 어떤 발판을 밟는지에 따라 전구의 빛과 색이 변하게 된다. 모든 발판을 밟게 되면 구가 완성되며 라이트 쇼가 시작된다.주목할 부분은 2017 필룩스 라이트아트 선정 작가 그룹인 우리 프로젝트의 작품이라 조명으로 깊이 있는 메시지를 전한다는 것이다. 우리 프로젝트의 윤상규 작가는 "이 작품은 7개의 발판을 한 명이 밟았을 때와 3명이 밟았을 때 각기 다른 빛과 색이 전구에 들어온다. 7명 모두가 발판을 밟아야 무지개 색이 완성된다"며 "다양한 색은 상호간의 존중이 있는 건강한 개인주의를 의미하고, 새로운 색과 밝아지는 것은 협동과 화합을 뜻한다"고 말했다. 조명박물관 구안나 관장은 "'빛이 되어줘'는 빛과 색으로 사람들이 협동하고 화합하는 모습의 아름다움을 시사하는 작품"이라며 "관람객들은 빛과 색을 더해 작품을 완성하는 주체가 되고, 우리 사회를 보다 건강하고 밝게 만드는 주체가 자신임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다"라고 했다. 빛은 더할수록 밝아지고, 색은 합치면 아름다운 빛깔이 되고, 협동은 새로운 모습을 보여준다는 것을 빛과 색으로 전하는 필룩스 조명박물관 라이트아트 페스티벌 선정작 '빛이 되어줘'는 추
2017-12-20 15:46:34
수험표 할인의 기적, 수험생을 위한 추천 전시 4
2018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사흘 앞둔 지금, 인생의 큰 시험을 치를 수험생들은 막상 시험이 끝난 뒤 어디를 가서 무엇을 할지 고민이 많다. 수능을 준비하느라 그동안 문화생활에 목말라 있었을 수험생들을 위해 눈과 마음을 힐링시켜줄 전시회 네 곳을 소개한다. 수험표로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전시도 있으니 참고하자. <팅가팅가: Let’s be Happy> '팅가팅가'는 20세기 최고의 거장 '파...
2017-11-13 12:00:00
도서관에서 즐기는 미술 <즐거운 여름방학>
국립어린이 청소년도서관은 내달 1일부터 31일까지 ‘도서관이야기展’의 네 번째 전시, <즐거운 여름방학>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색의 마술사’라는 별칭을 얻고 있는 김덕기 작가의 작품으로 꾸며진다. 김덕기 작가는 <즐거운 우리집> , <가족일기: 믿음과 사랑> 등 평소 가족에 대한 따뜻한 사랑과 일상의 행복을 붓끝으로 전하고 있다. 이번 전시회는 8월 여...
2017-07-31 11:34:36
살아있는 탑 - 유윤빈 개인전 '탑의 인상'
탑의 조형미를 서정적으로 표현한 작가 유윤빈의 개인전이 9 일까지 인사동 갤러리 라메르 에서 열린다. 10년 넘게 탑을 주제로 작업해온 작가는 탑이 본래 가지고 있는 건축적 조형미와 함께 인간의 삶과 관련된 상징성 그리고 살아 움직이는 듯한 곡선미를 작품 속에서 재구성 했다. 이번 전시의 전체적인 모토와 제작 기법은 기존의 제작 방식과 큰 차이는 없으나, 이번 전시에서는 탑의 형상을 더욱 정묘하게 묘사하고 그 종류도 다양하게 표현하고자 했다...
2011-08-05 00: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