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시내 전통시장 153곳서 추석 먹거리 최대 30% 할인
서울시 내 153개 전통시장에서 추석 명절을 앞두고 제사용품 할인판매 행사가 진행된다.25일 시에 따르면 이달 29일부터 9월 12일까지 시내 전통시장에서 제수와 농·수·축산물을 최대 30% 저렴한 가격으로 살 수 있다.일정 금액 이상을 구매하면 온누리상품권이나 명절 선물 세트 등 경품도 증정한다.종로구 광장시장, 중구 숭례문 수입상가, 용산구 후암시장, 동대문구 경동시장 등 총 153개 전통시장이 참여한다.또한 연중 무료 주·정차를 허용한 37개 시장 외에 추가로 57개 전통시장에도 9월 1일부터 12일까지 주변 도로 무료 주·정차를 최대 2시간 허용한다. 임시주차 허용 시장 명단은 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임근래 서울시 상권활성화담당관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까운 전통시장을 찾아 품질 좋은 상품을 저렴하게 구매하고 상인들에게 도움도 줄 수 있는 따뜻한 명절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2022-08-25 09:19:09
명절 음식 장만 시 전통시장 이용하면 주차 불편 없어
행정안전부(이하 행안부)와 경찰청이 설 명절을 맞아 전통시장 활성화와 지역상권 내수 진작을 위해 내달 2일까지 전국 483개 전통시장 주변도로에 최대 2시간까지 주차를 허용하기로 했다. 지역별로는 ▲서울 94 ▲부산 21 ▲대구 24 ▲인천 25 ▲광주 8 ▲대전 17 ▲울산 8 ▲세종 1 ▲경기 78 ▲강원 50 ▲충북 19 ▲충남 12 ▲전북 15 ▲전남 61 ▲경북 33 ▲경남 10 ▲제주 7곳에 적용된다. 이번 전통시장 주변도로에 대해 한시적으로 주차가 허용되는 구간 외에 어린이보호구역, 소화전으로부터 5m이내, 교차로 모퉁이, 버스정류소 10m이내, 횡단보도 등의 불법 주정차에 대해서는 단속이 강화된다.행안부와 경찰청은 주차허용으로 인해 무질서 및 교통 혼잡이 발생하지 않도록 경찰 순찰인력을 강화하고, 지자체·상인회 주차요원을 현장에 배치할 계획이다. 구본근 행안부 지역경제지원관은 "설 맞이 전통시장 주변도로 주차 허용을 통해 지역 주민들이 정감 넘치는 전통시장을 더 많이 방문하여, 편하게 명절을 준비하시길 바라며, 이를 통해 전통시장에 온기가 되살아나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상인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2022-01-25 11:03:04
스마트시티란 이런것!…'CCTV·횡단보도가 위법 감시'
경남 밀양시가 스마트도시로 성장하기 위한 기초 작업을 시작했다.밀양시는 1일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 구축사업 완료보고회와 스마트시티 솔루션 확산사업 착수 보고회를 열었다.먼저, 밀양시는 예산 12억 원을 들여 도시안전망을 중심으로 한 체납 차량 검색, 전통시장 전기화재 감지 등 23개 스마트 서비스를 도입했다.체납 차량 검색 시스템이란 밀양 시내 곳곳에 설치된 지능형 CCTV가 세금을 내지 않은 차량을 찾아내어 시청 세무과에 자동으로 알려주는 서비스다.또 전통시장 전기화재 감지 서비스는 시장 내에서 발생하는 이상 전류나 전압을 센서가 빠르게 감지하는 것으로, 누전 등으로 발생할 수 있는 화재를 예방한다.CCTV가 밀양시 관문 도로로 진입하는 차량 번호판을 읽어내 차량 등록지를 자동으로 알아내는 서비스도 운영을 시작했다.시는 이 서비스를 통해 어느 도시 주민들이 밀양을 자주 오는지 등을 파악하고, 관광정책 수립 등에 활용할 수 있다.밀양시는 이와 더불어 스마트 버스정류장, 스마트 횡단보도 서비스 등을 내년 초부터 운영할 예정이다.시는 곧 18억 원을 들여 버스정류장 7곳, 횡단보도 7곳도 스마트화한다.스마트 버스정류장은 한파, 미세먼지, 폭염 등으로부터 주민을 보호하고, 휴대전화 무선 충전과 공공 와이파이 이용이 가능하다.또 스마트 횡단보도 센서는 감속 없이 횡단보도로 접근한 차량을 감지해 경고하는 방법으로 보행자를 안전하게 보호한다. 김주미 키즈맘 기자 mikim@kizmom.com
2021-12-01 15:03:55
"김장 비용, 전통시장 4인가족 기준 31만원"…예년보다 적게 들어
올해 전통시장에서 김장 재료를 구입할 경우 4인 가족 기준 31만원의 비용이 발생한다는 분석이 나왔다.가격조사 전문기관 한국물가정보는 4인 가족 김장비용을 조사한 결과 9일 기준, 전통시장을 이용하면 31만원, 대형마트를 이용하면 35만7천원 정도가 들 것으로 예상된다고 10일 밝혔다. 한국물가정보는 "지난해과 비교하면 핵신 재료인 배추와 몇 가지 부재료 가격은 올랐지만 지난해 김장 비용 상승의 주된 원인이던 고춧가루 값이 현저히 낮아지면서 전체적 비용은 지난해보다 적게 들어간다"고 설명했다.배추 무름병 피해와 늦가을 불어닥친 기습 한파 등의 영향으로 배춧값은 크게 올랐다.전날 기준 전통시장에서 판매되는 배추 1포기당 가격은 5천500원으로 지난해보다 38% 높아진 수준이다.양념류에 들어갈 마늘과 소금 가격은 올랐지만 고춧가루 값은 떨어졌다.고춧가루 가격은 3kg 당 8만∼10만800원으로 지난해에 비해 가격이 25∼33%가량 내려갔다.생강은 공급량이 풍부해 가격이 낮아졌고 새우젓과 멸치액젓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영향으로 각종 축제와 행사가 취소되며 수요가 감소해, 예년보다 가격이 낮아졌거나 비슷한 정도로 유지하고 있다.이동훈 한국물가정보 연구원은 "11월 말에서 12월 초 사이에 냉해나 무름병 등의 피해가 비교적 적은 남쪽 해안가에서 출하되는 배추로 김장하는 것이 올겨울 지혜로운 김장법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김주미 키즈맘 기자 mikim@kizmom.com
2021-11-10 15:06:04
경기도 "이젠 전통시장도 온라인 주문·배송 도입"
앞으로 경기도 소재 전통시장 5곳에서 온라인으로 물건을 주문하고 배송하는 시스템을 도입한다. 도는 ‘소상공인 온라인 전자상거래 활성화 지원사업’을 추진하기로 하고 ▲구리전통시장 ▲부천상동시장 ▲오산오색시장 ▲일산시장 ▲화서시장 등 5곳을 선정했다.이 사업은 비대면 경제 환경에 대응해 전통시장에 온·오프라인 배송 시스템을 구축하고 매출 증대와 경쟁력 강화를 도모하고자 추진하는 신규 시범사업이다. 선정된 5곳의 전통시장에서 판매하는 제품을 소비자가 경기 공공배달 앱 ‘배달특급’에서 주문하면 신속하게 당일 배송이 이뤄질 수 있도록 온·오프라인 배송시스템 구축했다. 해당 서비스가 조기에 안착될 수 있도록 도는 1곳당 2300~6000만원까지 총 3억6000만원을 투입할 예정이다. 아울러 플랫폼 구축과 함께 배송센터 구축 및 리모델링을 위한 시설비, 마케팅비, 물품 제작비 등을 체계적으로 지원한다.도는 소비자들이 스마트폰으로 쉽게 장보기를 할 수 있도록 경기도주식회사와 협업해 배달특급 내에 '전통시장 장보기 코너' 기능을 개설하고 오는 9월부터 전통시장의 적극적인 입점을 지원할 방침이다.조장석 경기도 소상공인과장은 "온라인 전자상거래가 더욱 확대되고 있는 최근의 상황에서 전통시장의 온라인 상권 진출은 선택이 아닌 필수"라며 "소비자에게 편리한 전통시장 장보기 효과와 더불어 지역화폐와 온누리상품권을 모두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해 가계와 지역상권에도 도움이 될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2021-07-20 16:19:20
전통시장서 결제수단으로 제로페이 내면 30% 할인
전통시장에서 농축산물을 구입하고 제로페이로 결제하면 최대 30%까지 할인 받을 수 있다.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가 길어지면서 전통시장의 농축산물 소비를 장려하기 위해 제로페이를 활용해 할인행사를 진행한다. 제로페이 앱에서 '농할 모바일상품권'을 30% 할인받아 살 수 있으며, 전국 전통시장 내 제로페이 가맹 농축산물 판매처에서 모두 적용 가능하다. 특히 제로페이 가맹점 찾기 앱인 '지맵'(Z-MAP)에서 상품권을 사용할 수 있는 가맹점을 쉽게 찾을 수 있다. 온라인 전통시장몰인 '온누리 전통시장'과 '온라인 굿데이'에서도 이 상품권으로 할인받을 수 있다. 전통시장에서 판매하는 상품을 주문·배송해주는 '놀러와요 시장' 앱을 이용할 수도 있다. 근처 전통시장에서 비대면으로 농축산물을 30% 저렴하게 산 뒤 2시간 내 받을 수 있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2021-06-02 16:09:18
"수원화성 관광했어요!" 인증 시 전통시장 상품권 증정
경기도 수원시가 수원화성 일대를 관광하고 이러한 사실을 SNS에 인증하면 전통시장 상품권을 주는 이벤트를 내달 11일까지 진행한다.해당 이벤트는 한국관광공사의 '전통시장 가는 달, 동행 캠페인사업'에 수원 남문시장이 선정돼 마련됐다. 시는 이를 통해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으로 침체된 지역 경제를 살리고 수원화성 관광 활성화를 모색한다. ▲화성행궁 야간개장 ▲자전거 택시(행카) ▲플라잉수원(헬륨기구) ▲화성어차를 이용한 뒤 자신의 SNS에 해시태그를 달면 전통시장에서 쓸 수 있는 5000원 상품권을 지급한다. 상품권은 영동시장, 지동시장, 팔달문시장, 못골종합시장, 미나리광시장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다. 수원시 관계자는 "이번 이벤트가 전통시장 상인분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됐으면 한다"면서 "올 하반기에도 한국관광공사 등 관계기관과 협력해 수원시 관광과 지역경제를 활성화할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추가로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2021-06-02 10:50:58
설 차례상 차림비, 전통시장이 대형마트보다 19% 저렴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는 설 명절을 앞두고 알뜰한 장보기에 도움이 되는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서울시내 5개 권역생활권 7개구의 전통시장, 대형마트, 가락시장 내 가락몰 등 총 22곳을 대상으로 차례상 차림 비용을 조사해 결과를 26일 발표했다. 공사는 최근 간소화되고 있는 차례상 차림의 추세를 반영새 설 수요가 많은 주요 36개 성수품목을 중점적으로 조사했다. 조사 결과 대형마트 구매비용은 261,821원으로 전년 대비 19% 상승한 반면, 전통시장 구매비용은 211,245원으로 전년 대비 13% 상승해, 작년에 이어 올해도 전통시장이 대형마트에 비해 약 19% 가량 저렴한 것으로 나타났다. 과일류(사과, 배, 단감) 및 일부 채소류(대파, 애호박, 시금치) 가격은 모든 구입처에서 전년에 비해 큰 폭으로 상승한 반면, 무․배추 및 일부 수산물(부세조기, 오징어)의 가격은 전년에 비해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전통시장은 대형마트에 비해 과일류는 평균 19%, 무․배추는 9%, 쇠고기, 돼지고기, 육계 등 축산류는 24% 가량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가락시장에 위치한 가락몰의 구매비용은 208,020원으로 전통시장과 대형마트에 비해 각각 2%, 21% 낮은 것으로 확인됐다. 가락몰의 경우 나물류(고사리, 도라지 등), 축산류(소고기, 돼지고기, 육계) 및 달걀 등의 가격이 타 구입처에 비해 특히 저렴했다. 한편 정부의 ‘5인 이상 집합 금지’ 조치가 설 명절까지 이어질 경우, 소규모 차례상 비용(3~4인용)은 전통시장 12만원, 대형마트 15만원 정도로 예상된다.공사는 물가 변동 가능성이 높은 설 성수품의 특성을 감안, 공사 누리집에 주요 품목 가격지수와 거래동
2021-01-27 10:21:01
저렴한 추석 상차림은 대형마트보다 전통시장
대형마트와 전통시장 간 추석상차림 비용을 조사한 결과, 전통 시장이 20% 가량 저렴한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 농수산식품공사는 서울 시내 5개 권역생활권별 7개구 전통시장과 대형마트 및 가락시장 내 가락몰 등 22곳을 대상으로 추석 수요가 많은 36개 품목을 조사했다. 이에 따르면 전통 시장 구매 비용은 21만3428원이었다. 전년 대비 10% 상승한 것. 대형마트 구매 비용은 26만7888원으로 전년 대비 13% 상승했다. 공사는 물가...
2020-09-16 14:47:01
서울시, 추석 앞두고 전통시장·여객터미널 등 안전점검
서울시는 다가오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전통시장과 여객터미널 등 다중이용시설과 안전 취약시설에 대해 안전점검을 실시할 방침이다. 11일 시에 따르면 안전점검대상은 다중이용시설 350개소 (전통시장 185개소, 대규모점포 160개소, 종합여객터미널 5개소)와 안전취약시설(D·E급) 122개소 등 총 472개소다. 전통시장과 대규모 점포는 조리를 위해 대부분 LPG를 사용하고 있어 화재에 취약한 구조라 전기와 가스안전을 집중적으로 살피고 명절 버스 이용을 위해 일시에 사람이 많이 모이는 여객터미널은 사고발생시 자칫 대형 인명피해로 이어질 수 있어 소방시설과 피난동선 확보 등을 점검할 방침이다. 또한 D‧E급 안전취약시설 122곳도 점검한다. 특히 노후 주거지 우선으로 살피고 보수가 필요한 곳은 추석 전까지 신속하게 조치될 수 있도록 한다. 노후화가 심각하거나 위험 시설물에 대해선 정밀안전진단 실시, 시설 이용금지, 대피명령, 과태료 부과 등의 조치로 피해를 사전에 예방한다. 한제현 서울시 안전총괄실장은 “이번 명절은 코로나19로 인해 지역 간의 이동이 최소화 되겠지만 위험시설에 대해선 사전에 점검하여 사고를 예방하고, 시민들이 안전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2020-09-13 09:00:01
명절 맞아 전통시장 및 공공주차장 무료 개방
편안한 명절 장보기를 위해 전국의 전통시장 548곳에서 최대 2시간까지 주차가 허용된다. 행정안전부(이하 행안부)와 경찰청은 설 맞이 전통시장 이용 활성화와 내수 진작을 위해 오는 27일까지 열흘 동안 최대 2시간까지 전통시장 주변도로 주차를 허용한다고 발표했다.주차 허용이 되는 전통시장은 행안부와 경찰청, 각 자치단체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다만 전통시장에서 소화전으로부터 5m이내, 교차로 모퉁이, 버스정류소 10m이내, 횡단보도 등 허용 구간 외 불법 주정차에 대해서는 이전보다 단속이 강화된다. 아울러 명절 기간 동안에는 전국의 공공주차장 1만7000여곳이 무료로 개방된다. 이는 전국 주민 센터를 비롯해 학교와 공공기관들이 참여하는 주차 무료 제공 서비스다. 목적지 근처의 주차장을 알고 싶다면 '공유포털'을 검색하면 된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2020-01-21 10:39:46
서울시 140개 전통시장, 설 제수용품 최대 50% 할인판매
민족 최대 명절 설을 앞두고 서울시내 140개 전통시장이 ‘설명절 특별이벤트’를 연다.서울시는 오는 14일부터 23일까지 시내 140개 전통시장에서 설 제수용품과 다양한 농수축산물을 10~5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한다고 밝혔다. 또 시장별로는 일정금액 이상을 구매하거나 제로페이로 결제한 소비자들에게 온누리상품권 등 다양한 경품도 제공한다. 이번 행사에 참여하는 서울시내 전통시장과 상점가는 총 140개다. 종로구 광장시장, 중구 숭례문수입상가, 용산구 후암시장, 성동구 금남시장, 동대문구 경동시장, 도봉구 방학도깨비시장, 구로구 구로시장, 영등포구 청과시장, 송파구 풍납전통시장 등이다. 서초구를 제외한 나머지 자치구 내 전통시장 대부분이 참여한다고 보면 된다. 참여시장들은 공통적으로 행사기간동안 고객들이 저렴한 가격으로 명절 제수용품과 농수축산물을 장만할 수 있도록 최대 50%까지 할인 판매를 진행한다. 시장별로는 제로페이 이용 또는 일정금액 이상 구매 고객에게 장바구니, 쇼핑용 캐리어를 비롯해 떡국용 떡 등을 증정하며, 지역 내 취약계층‧어르신을 위한 떡국나눔행사도 갖는다. 할인판매와 경품증정 외에도 시장을 방문한 시민과 상인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행사도 연다. 먼저, 전통시장을 찾는 시민들이 명절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떡국 떡 썰기’, ‘만두 빚기’를 비롯해 ‘떡메치기’, ‘윷놀이’, ‘제기차기’, ‘투호놀이’, ‘팔씨름대회’ 등 다양한 민속놀이와 이벤트가 시장곳곳에서 펼쳐진다.시장 특성을 살려 서울약령시장(동대문구)에서는 쌍화탕 만들기와 향주머니
2020-01-13 10:50:01
추석 차례상차림 비용, 전통시장 19만원·마트 23만원
올해 서울 6~7인 가족 추석 차례상 차림 비용은 전통시장을 이용할 경우 평균 19만3천938원, 대형마트를 이용할 경우 평균 23만6천565원으로 나타났다. 올해도 전통시장이 대형마트에 비해 약 18%가량 저렴하다.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는 서울 시내 전통시장 50곳, 대형마트 25곳, 가락시장 내 가락몰 등 총 76곳을 대상으로 추석 차례상차림 비용을 조사해 28일 발표했다. 공사는 점차 단출해지고 있는 차례 상차림 추세를 반영해 추석 성수품 주요 36개 품목의 소매 가격을 조사했다.조사 결과 전통시장 구매 비용은 전년 대비 0.7% 상승했고 대형마트 구매 비용은 전년 대비 6.9% 상승했다. 가락동 농수산물도매시장 내 가락몰에서의 구매 비용은 17만7,594원으로 전통시장과 대형마트에 비해 각각 8%, 25% 낮은 것으로 조사됐다.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 관계자는 "올해 이른 추석으로 사과와 배 등 과일 가격이 대과를 중심으로 강세를 보일 것"이라며 "배추와 무는 작황 호조 등으로 약보합세, 명태와 명태포는 어획량이 감소해 상승세가 유지될 것"이라고 전망했다.아울러 "국내산 소고기는 명절 수요에 대비한 8월 출하량 증가로 추석 전 시세는 안정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했다. 공사는 ‘누리집’ 사이트에 주요 품목 가격지수와 거래 동향을 추석 전까지 상시 제공할 예정이다. 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2019-08-28 09:42:31
서울 전통시장 132곳, 추석맞이 제수용품 최대 30% 할인
서울시가 28일부터 내달 11일까지 132개 전통시장에서 추석 제수용품과 농수축산물 등을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고 25일 밝혔다.문정동로데오상점가에서는 의류·신발 등을 최대 80% 할인하고, 청량리종합도매시장과 방이시장은 추석선물세트·농수축산물·과일 등을 최대 50% 할인 판매한다.이밖에 광장시장(종로구), 신중부시장(중구), 동부골목시장(중랑구), 돈암시장(성북구), 신창시장(도봉구), 망원시장(마포구) 등에서 할인된 가격에 제수용품을 판다.이들 시장에서는 5만원 이상 구매하거나 5000원 이상 제로페이로 결제한 소비자에게 쇼핑용 캐리어 총 1만개를 지급한다. 또 시장별로 일정액 이상 구매 시 온누리상품권을 비롯한 경품을 제공하고, 송편 만들기·떡메치기·윷놀이 등 이벤트도 연다.한편 서울시는 주차난 해소를 위해 9월 6∼15일 112개 시장에서 주변 도로 무료 주·정차를 최대 2시간 동안 허용한다. 주차허용 시장 명단은 서울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2019-08-26 15:05:39
캠핑 갈 때 가공식품은 대형마트, 채소·정육류는 전통시장서 장만하세요
한국소비자원이 지난 5일을 기준으로 휴가철 캠핑용 식재료로 많이 소비되는 가공식품류 등 25개 품목 39개 상품의 가격을 조사한 결과 가공식품은 대형마트, 채소 및 정육류는 전통시장이 저렴한 것으로 나타났다. 가공식품 16개 중 11개는 가격이 상승했으며 나머지 5개는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고 특히 고추장, 소금, 후추 등이 상대적으로 많이 올랐다. 음료와 주류도 1개 상품만 하락하고 10개 상품은 상승한 것으로 분석됐으며 캔커피와 소주의 가격이 상대적으로 많이 오른 것으로 조사됐다. 채소와 정육류는 버섯, 대파, 쇠고기의 가격이 상승했고, 깻잎과 고구마, 오이, 돼지고기 등 나머지 9개는 전년에 비해서 모두 가격이 떨어졌다. 가공식품을 모두 구입할 경우 대형마트가 가장 저렴했으며 그 다음으로는 전통시장, SSM, 백화점 순이었다. 음료와 주류 역시 대형마트가 가장 저렴했으며 백화점과는 약 15.8%의 차이가 있었다. 채소 및 정육류는 전통시장이 가장 저렴했고 백화점과 49.3%의 차이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소비자원은 동일한 제품이라도 판매점에 따라 가격 차이가 큰 만큼 식재료를 구입하기에 앞서 생필품 가격정보가 주간 단위로 제공되고 있는 '참가격' 사이트에서 판매가격, 할인정보 등을 확인할 것을 당부했다.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2019-07-15 17:48: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