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학교 239곳, 연휴에 주차장 무료 개방
추석 연휴 동안 서울에 있는 학교 239곳이 주차시설을 무료로 연다.서울시교육청은 이번 연휴 기간(9~12)에 학교 운동장과 주차장을 개방한다고 7일 밝혔다.서울시교육청 관내 공·사립 학교 총 239개교가 참여한다.이용을 원할 경우 서울시교육청 홈페이지 내 알림판에서 개방 학교 명단, 학교별 개방 시간 등을 바로 확인할 수 있다.서울시교육청은 "주차시설이 부족한 주택가에 거주하는 서울시민의 주차난을 해소하고, 부모·형제 및 친지 등을 방문하는 역귀성객의 주차 편의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김주미 키즈맘 기자 mikim@kizmom.com
2022-09-07 13:40:41
추석 연휴에 진료기관 6천곳·약국 3만곳 문연다
정부가 추석 연휴 기간 중 위급 환자 발생에 대비해 총 6000개의 원스톱 진료기관과 당번약국 총 3만여곳을 운영한다.한덕수 국무총리는 7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회의에서 이러한 내용을 발표했다.한덕수 총리는 "연휴기간 중 총 6000여 개의 원스톱 진료기관을 운영하고 추석 당일에는 최소 700곳 이상이 운영될 예정"이라며 "운영 기관이 부족한 지역에서는 보건소와 응급실을 통해 먹는치료제 처방이 가능하도록 조치했다"고 말했다.당번약국은 추석 당일 최소 3500개소를 포함해 연휴 기간 동안 총 3만여 개소가 운영될 예정이다. 소아·분만·투석 등 특수치료병상은 총 4000개 이상을 확보하고 있고 추석 당일에도 2300개 이상을 운영할 방침이다.24시간 비대면 진료를 하는 의료상담센터의 경우 실제로 야간에 운영하는지 여부를 일일이 점검해 국민들이 실질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코로나19 검사소와 병원 정보는 인터넷 검색사이트와 코로나19 홈페이지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한 총리는 "코로나19 확진자가 감소하는 상황에서 추석 연휴를 맞게 돼 다행"이라면서도 "정부는 긴장을 늦추지 않고 국민들께서 편안하고 안전한 추석을 보내실 수 있도록 계속해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2022-09-07 11:32:04
정부, 추석 기간 동안 조심할 내용 정리
정부가 추석 연휴 교통 및 화재 사고를 주의해달라고 당부했다. 행정안전부(이하 행안부)가 인용한 도로교통공단 빅데이터 분석에 따르면 추석연휴 전후로 교통사고가 가장 많이 발생하는 시기는 연휴 시작 전날이었다. 이때는 평소보다 1.4배 많은 일 824.8건의 사고가 발생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시간대로는 오후 4시부터 6시 사이에 집중됐다. 고향으로 출발하기 전 엔진이나 제동장치 등 차량의 이상유무를 반드시 점검해야 하며, 앞차와 충분한 안전거리를 확보하고 평소 익숙하지 않은 도로일수록 안전운전을 해야만 한다. 장거리 운전을 할 때는 피로도가 누적될 수 있으므로 피곤하거나 졸리면 창문을 열어 환기하고 가까운 휴게소나 졸음쉼터에서 쉬어가는 요령이 필요하다. 아울러 음주운전으로 인한 교통사고도 평소보다 많이 발생하고 있어 가볍게 한 잔을 했더라도 위험하니 반드시 술이 깬 뒤에 이동해야 한다. 명절에는 음식 장만을 하느라 화기 사용을 자주 하며 이로 인한 사고가 잦다. 최근 5년간 발생한 전체 화재 중 주택에서 발생한 비율은 27.5%였다. 그러나 추석 연휴 기간에는 이보다 높은 36%로 나타났다. 추석 연휴 기간 동안 주택화재는 차례 음식 준비를 하는 전날이 163건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추석 당일(154건)과 다음날(115건) 순이었다. 이에 음식을 조리할 때는 화구 주변을 정리 정돈하는데 신경을 써야 하고 불을 켜 놓은 상태에서 자리를 비우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특히 이동식 가스레인지 등을 사용할 때는 근처에 불이 옮겨 붙기 쉬운 가연물을 가까이 두지 않아야 한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2022-09-05 15:32:04
성균관, "전 부칠 필요 없다"...차례 음식 최대 몇 개?
유교 전통문화를 보존해온 성균관이 추석 명절을 앞두고 차례상 간소화 방안을 제시했다.성균관은 5일 간소화 방안의 핵심을 전했다. 첫째는 전을 부치느라 더이상 고생하지 않을 것, 둘째는 음식을 최대 9가지만 마련해도 충분하다는 것이다. 성균관의례정립위원회는 이날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 기자회견장에서 이같은 내용을 담은 '차례상 표준안'을 발표했다.표준안에 따르면 간소화된 추석 차례상의 기본 음식은 송편, 나물, 구이(적·炙), 김치, 과일, 술 등 6가지다. 여기에 조금 더 올린다면 육류, 생선, 떡을 놓을 수 있도록 안내했다.다만, 이렇게 상차림을 할 때에도 가족들이 서로 합의해 결정하면 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성균관 측은 "예의 근본정신을 다룬 유학 경전 예기(禮記)'의 '악기(樂記)'에 따르면 큰 예법은 간략해야 한다(대례필간·大禮必簡)고 한다"며 "조상을 기리는 마음은 음식의 가짓수에 있지 않으니 많이 차리려고 애쓰지 않으셔도 된다"고 말했다.또 성균관 측은 기름에 튀기거나 지진 음식을 차례상에 올릴 필요가 없다고 설명했다. 추석 음식 준비를 하며 시간과 노력을 들여야 했던 전(煎) 부치기를 하지 않아도 된다는 얘기다.기름진 음식에 대한 기록은 사계 김장생 선생의 '사계전서' 제41권 의례문해에 나오는데, 여기엔 밀과나 유병 등 기름진 음식을 써서 제사 지내는 것은 예가 아니라고 적혀있다고 성균관 측은 소개했다.그간 바른 차례상을 위한 예법처럼 여겨지던 '홍동백서(紅東白西·붉은 과일은 동쪽에 흰 과일은 서쪽에)', '조율이시(棗栗梨枾·대추·밤·배·감)는 예법 관련 옛 문헌에
2022-09-05 15:14:42
안랩 "엄마, 올 추석엔 00누르지 마세요!" 3대 보안수칙은?
안랩[053800]은 추석 명절을 앞둔 지금 장년·노년층을 대상으로 한 사이버 공격이 이어지고 있다며 '부모님께 알려드려야 할 추석 3대 보안수칙'을 2일 발표했다.'3대 보안수칙'은 ▲ 문자메시지·메신저로 전달받은 앱 설치파일(.apk)을 통한 설치 금지 ▲ 메시지로 자녀 등 가족의 긴급요청을 받아도 꼭 전화로 직접 확인하기 ▲ 인터넷 콘텐츠는 정식경로로 다운로드 등이다.안랩에 따르면 공격자는 미수령 택배, 정부 지원금 등 생활과 관련이 깊은 주제의 문자메시지에 전화번호나 메신저 아이디를 추가해 연락을 유도한다. 피해자가 연락하면 공격자는 다양한 이유를 대며 금융 앱 등으로 위장한 설치파일을 보낸다.피해자가 만약 이 파일을 눌러 설치하면 휴대전화 속 정보가 유출될 뿐만 아니라 경찰·금융기관과의 통화도 차단되면서 전기통신금융사기(보이스피싱)에 당할 수 있다고 안랩은 경고했다.또 자녀를 사칭해 '휴대전화를 분실했다', '액정이 파손됐다'며 문화상품권을 구입해 일련번호를 보내달라거나 신분증 사진을 보여 달라는 요구에 바로 응해서는 안 된다는 점을 강조했다. 반드시 자녀 본인과 전화를 통해 사실관계를 확인해야 한다는 것이다.안랩은 이밖에도 장년·노년층이 즐겨 듣는 유명 트로트 가수, 노래명 등을 사용해 가짜 사이트를 만들어 랜섭웨어를 유포하는 사례와 유튜브 설명란에 첨부된 URL링크를 통한 공격도 발견됐다며 주의를 당부했다.박태환 안랩 사이버시큐리티센터(ACSC) 대응팀장은 "명절에는 가족의 연락을 기다리는 부모님들의 마음을 이용하거나 인터넷 콘텐츠를 내려받으려는 경우를 노린 사이버 공격이 성행할
2022-09-02 11:29:04
지난 2년간의 '코로나 명절' 대형마트 대신 동네슈퍼였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으로 사회적 거리두기가 시행됐던 지난 2년 동안의 추석 연휴 기간에 소비자들은 온라인 쇼핑과 더불어 오프라인에서는 대형마트 대신 동네 슈퍼마켓을 이용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KB국민카드는 2019∼2021년 추석 연휴 전후 카드 매출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이런 소비행태 변화가 있었다고 분석했다. 추석 준비기간 동안 주요 유통업종의 매출액 증감을 보면 2020년 추석 준비기간 대형마트 매출액은 코로나19가 발생하기 직전의 추석 기간 대비 1% 감소했다.또한 전자상거래 매출은 2019년과 비교했을 때 2020년 27%, 2021년 44% 각각 증가했다. 2019년 추석 준비기간 대비 슈퍼마켓 매출액도 2020년 12%, 2021년 23% 각각 늘었다. 추석 연휴 이용한 이동 수단으로는 고속버스, 기차, 항공 등 대중교통이 크게 줄었고 반면에 고속도로 이용은 늘었다. 통계상으로 보면 2019년 추석 대비 고속도로 이용 회원 수는 2020년 7%, 2021년엔 11% 증가했다.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2022-09-01 10:15:51
추석 연휴에 전국서 선별진료소 운영
정부가 추석 연휴 기간 동안 전국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 선별진료소를 운영한다. 보건소 260곳과 의료기관 343 합해서 603곳을 운영할 예정이다. 해당 검사소는 응급의료포털 사이트를 이용하거나 네이버 혹은 다음 포털에서 ‘선별진료소’ 혹은 ‘임시선별검사소’라고 검색하면 된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지난달 31일 이러한 내용을 담은 ‘추석 연휴 코로나19 의료이용 안내’를 발표했다.또한 연휴 기간 동안 추가적으로 운영하는 교통 요충지역 임시선별검사소(고속도로 휴게소 9곳)를 방문하면 PCR 검사를 무료로 받을 수 있다.임시선별검사소가 운영되는 고속도로 휴게소는 경기 4곳 ▲안성:경부 서울방향 ▲이천:중부 하남방향 ▲화성:서해안 서울방향 ▲용인:영동 인천방향과 전남 4곳 ▲백양사:호남 순천방향 ▲함평천지:서해안 목포방향 ▲보성녹차:남해 목포방향 ▲섬진강:남해 순천방향이다. 경남 1곳▲통도사:경부 부산방향도 있다. 코로나 확진자가 재택치료때 의료상담 및 안내를 받을 수 있는 의료상담센터와 행정안내센터는 추석 연휴 기간에도 중단 없이 운영한다.연휴 기간에도 진단검사부터 치료제 처방이 차질없이 이뤄질 수 있도록 원스톱 진료기관을 5300곳 이상 운영하고, 원스톱 진료기관과 가까운 먹는 치료제 담당약국을 연휴 당번약국으로 연계 운영할 계획이다.다만 연휴 기간 운영하는 원스톱 진료기관이 부족한 지역에서는 가까운 보건소를 통해 한시적으로 먹는 치료제를 처방받을 수 있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2022-09-01 09:54:40
추석연휴 고속도로 통행료 모두 면제...실내 취식도 가능
9월 추석연휴 기간 동안 전국 고속도로에서 모든 차량의 통행료가 면제된다.가족 모임·방문에도 제한을 두지 않으며 휴게소와 버스·철도 내 실내 취식도 가능하다.정부는 31일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이같은 내용을 담은 추석·방역 의료 대책을 논의했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내달 9일부터 12일까지 나흘 간의 연휴에 전국 고속도로를 지나가는 모든 차량에 대해 통행료 면제를 추진한다.연휴에 가족 모임 등은 인원 제한 없이 자유롭게 이뤄질 수 있고, 휴게소 버스·철도 내 실내 취식도 허용된다.단, 고위험군이 많은 요양병원·시설 접촉 면회는 금지된다.경기, 경남, 전남 지역 고속도로 9개 휴게소에서는 임시선별검사소를 추가로 설치해서 누구나 유전자증폭(PCR) 검사를 무료로 받을 수 있도록 한다.철도, 버스, 여객터미널에서 마스크 착용 등 방역수칙은 철저히 준수하고, 의심증상이 있으면 연휴에 이동·방문을 연기해달라고 정부는 권고했다.이기일 중대본 1총괄조정관(보건복지부 제2차관)은 "고향을 방문하기 전에는 가급적 백신을 접종하고 방문 중에는 되도록 짧게 머무르길 권한다"고 밝혔다.연휴 기간에 코로나19 원스톱 진료기관은 전국 4천900여개소 운영되고 당번약국, 지역 보건소에서 먹는 약을 구입할 수 있다.김주미 키즈맘 기자 mikim@kizmom.com
2022-08-31 09:46:06
조이, 아이사이즈 카시트 아이스핀360 추석 맞이 네이버 쇼핑 라이브 예정
영국 프리미엄 유아용픔 브랜드 조이가 30일 오전 11시 네이버 쇼핑 라이브에서 조이 아이사이즈 인증 카시트로 모바일 라이브 방송을 진행한다. 아이사이즈(i-Size)는 측면 충돌 테스트 의무화, 최첨단 Q더미 사용, 아이소픽스 장착 의무화 등 안전 선진국 유럽의 최신의 안전 기준이다. 조이는 이번 네이버 쇼핑 라이브에서 아이사이즈 카시트 라인업으로 신생아 회전형카시트 아이스핀360과 주니어카시트 아이트래버를 놀라운 혜택가와 다양한 사은품 선보인다. 최대 12% N PAY가 적립이 되는 이번 라이브 방송은 네이버 멤버십 회원이라면 절대 놓칠 수 없는 조건으로 조이 아이사이즈 카시트를 만나볼 수 있다. 뿐만 아니라 방송 중 구매 인증 고객에게는 추첨을 통한 주유권 증정, 소통왕 대상 커피 쿠폰 증정 등 다양한 이벤트도 준비되어 있다. 조이 아이스핀360은 신생아부터 5세까지 사용 가능한 회전형 카시트로, 가장 최신의 유럽 안전기준인 아이사이즈(i-Size) 인증과 독일 ADAC 카시트 안전 테스트에서 안전성이 뛰어난 카시트로 인정 받으며 독보적인 안전성을 입증했다. 특히 측면 충돌 테스트 점수는 ‘매우 우수’로 가장 훌륭한 평가를 받으며 압도적인 안전성을 자랑했다. 아울러 조이 아이트래버 시그니처 주니어 카시트도 만나볼 수 있다. 아이트래버는 아이의 머리를 보호하기 위해 메모리폼 헤드레스트과 측면 충돌 보호 시스템이 적용되었고, 엉덩이 시트 깊이 조절, 워셔블 패브릭 등 안전성과 편의성을 모두 갖춘 주니어 카시트로 고객 만족도가 매우 높다. 조이 브랜드 담당자는 "추석 연휴를 맞아 귀성길을 준비하는 고객의 자녀 안전을 위해 출고 대기 없
2022-08-30 10:02:05
추석 앞두고 당정 모여 민생대책 논의
추석을 앞두고 당정이 모여 민생대책을 논의했다. 28일 오전 삼청동 총리공관에서 제3차 고위당정협의회가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당정은 추석 물가 안정을 위해 역대 최대 규모의 성수품 공급과 650억원 규모의 할인쿠폰을 지원하기로 했다. 계란, 고등어 등 20대 성수품에 대해서는 지난해 가격과 비슷한 수준을 유지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농축수산물 할인쿠폰을 20~30% 할인해 1인당 최대 4만원의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또한 추석 연휴 기간 동안 고속도로 휴게소에는 기존 대비 25% 이상 증가한 2000여명의 방역 지원인력을 배치하며, 4개 휴게소에서는 전 국민을 대상으로 무료 PCR 검사를 진행한다. 서울과 수도권 대중교통은 2시간 연장 운행되며 고속버스 운행량을 기존 대비 23% 증편한다. 연휴 기간 동안에는 고속도로 통행료도 면제될 수 있도록 국토교통부에 검토를 요청했다. 이외에 집중호우로 인해 피해를 입은 계층을 지원하기로 했다. 지난 22일 특히 피해 정도가 심각한 10개 지자체 대해 특별재난지역을 선포했으며 오는 31일에는 합동조사를 거쳐 지자체를 추가하기로 했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2022-08-28 22:07:52
올해도 쯔쯔가무시 주의...성묘 때 '긴 옷' 입으세요
추석이 되기 전 벌초를 하러 가거나 성묘를 다녀올 계획이 있다면 진드기와 쥐 등에서 옮는 매개 감염병을 조심해야 하며, 벌에 쏘이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25일 질병관리청 감염병 포털에 따르면 올해 현재까지 경기도에서 발생한 쯔쯔가무시증 환자는 29명이다.야생 진드기가 매개체인 쯔쯔가무시증은 9~11월에 주로 발생하는데 지난해에는 도내에서 341명이 감염됐다.쥐 등 설치류가 옮기는 감염병인 렙토스피라증, 신증후군출혈열도 가을에 주로 발생하는 만큼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지난해 각각 12명, 29명의 환자가 발생했으며 올해는 벌써 9명, 27명의 감염자가 나왔다.특히 이번 추석은 거리두기 해제 이후 첫 명절인 만큼 이동이 급증할 것으로 보여 성묘나 벌초 등 야외 활동 시 이같은 감염병에 유의해야 한다.진드기 매개 감염병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농작업이나 벌초, 등산 등 야외활동을 할 때 긴 소매 옷, 긴 바지를 입어 피부 노출을 줄여야 한다.또 그날 입었던 옷은 밖에서 털고 집에서 바로 세탁해야 하며, 몸에 붙어있을지 모르는 진드기를 샤워로 씻어내는 것이 안전하다.또 설치류 매개 감염병을 예방하기 위해 고여 있는 물 같이 균 오염이 의심되는 장소에서 작업할 때에는 반드시 장화, 작업복을 착용해야 한다.벌 쏘임 사례도 늘고 있다.도 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지난달 도내 벌 쏘임 신고와 벌집 제거 요청에 따른 출동 건수는 각각 474건, 1만1천349건으로 나타났다.도 소방재난본부는 알을 낳아 유충을 키우는 7~9월 벌의 활동이 왕성해져 관련 사고가 늘어난다고 설명했다.벌은 후각이 민감하므로 야외활동 때 가급적 진한 향수나 화장품을 사용하지 않아야 하며, 어두운 색 옷은 피해
2022-08-25 16:38:56
추석 연휴에도 요양시설 대면 면회 제한
정부는 추석 연휴기간에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요양시설 대면 면회를 제한하기로 했다. 한덕수 국무총리는 24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 모두발언에서 "매우 안타까운 조치이지만 어르신들의 건강을 위해 불가피한 점이 있음을 이해해달라"며 "우선 요양병원과 요양시설 등의 관리에 한층 더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한 총리는 "총 251개팀이 운영되고 있는 '요양시설 기동전담반'에 대한 운영상황을 수시 점검하고 출동실적이 저조하거나 운영에 애로가 있는 지방자치단체를 적극 독려하고 지원하겠다"고 했다.또한 한 총리는 "백신 이상 반응은 전체 연령에 비해 소아·청소년의 건수가 적고, 대부분 경미한 증상으로 나타나고 있다"며 "특히 소아·청소년 고위험군의 접종 참여를 다시 한번 권고한다"고 요청했다.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2022-08-24 14:21:46
올해vs작년, 추석차례상 얼마 더 드나?
올해 서울지역을 기준으로 추석 상차림 비용이 작년보다 상승한 것으로 조사됐다.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이하 공사)가 알뜰한 추석 명절 장보기에 도움이 되는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서울시내 5개 권역생활권 7개구의 전통시장, 대형마트 및 가락시장 가락몰 등 총 22곳을 대상으로 '2022년 추석 차례상 구매 비용'을 조사한 결과를 24일 발표했다.해당 자료에 따르면 6~7인 가족 기준으로 대형마트 구매비용은 30만7430원으로 전년 대비 8.4% 증가했고, 전통시장 구매비용은 24만3273원으로 전년 대비 8.5% 늘었다. 전통시장은 대형마트에 비해 과일류는 평균 15%, 축산물은 28% 가량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반면, 쌀이나 일부 가공품은 대형마트가 상대적으로 가격이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또한 공사는 추석 성수품 구매패턴 정보 제공을 위해 지난 8일부터 12일까지 서울시내 일반 소비자 216명을 대상으로 성수품 구매의향에 대한 온라인 설문조사를 실시했다.그 결과 구매처별로는 대형마트(49%), 전통시장(26%) 등 오프라인 구매방식에 대한 선호가 높았다. 구매 시기는 추석연휴 2~5일전(43%), 추석시작 즈음(30%), 추석 1주전(17%)로 추석 1주전 무렵부터 성수품을 구매한다는 응답이 대부분을 차지했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2022-08-24 10:01:17
순성, 미리 만나는 한가위 대전 카시트 할인 행사 진행
국내 대표 카시트 브랜드 순성이 브랜드스토어에서 22일 단 하루 동안 다가오는 한가위 맞이 할인 대전 행사를 진행한다. 또한 같은 날 오전 11시부터 1시간 동안 네이버 쇼핑 라이브에서 대표 카시트들을 소개할 예정이다.이번 행사에서는 최근 출시한 순성의 신제품 아이사이즈 카시트 네오와 노바 2종과 함께 순성을 대표하는 회전형 카시트 핀부터 휴대용 카시트 빌리 및 카시트 악세서리 등 전 제품을 최대 60% 할인할 계획이다. 특히 카시트 구매자 전원 N포인트 5000원을 100% 제공하며, 1시간 동안의 방송 중 구매자에게는 판매 제품별 사은품 1종씩을 추가 증정한다.아이사이즈 회전형 카시트 네오 구매자에게는 전용 선쉐이드, 쿨시트를 사은품으로 제공하며, 구매 및 포토리뷰 적립금 5만원을 추가로 증정한다. 아이사이즈 주니어 카시트 노바는 구매자 전원 전용 컵홀더와 쿨시트 및 킥매트를 사은품으로 증정하는 동시에 적립금 3만원의 혜택을 제공한다. 이와 함께 특별 사은품으로 주니어 카시트 악세서리인 ‘쁘리엘르 안전 벨트 쿠션’을 추가 증정하여 많은 관심이 예상된다.상하 축 운동 Axial Fix로 더욱 안전한 순성의 대표 회전형 카시트 핀은 최대 56% 할인과 함께 전용 선쉐이드를 증정하고, 프리미엄 주니어 카시트인 제나주니어 플러스는 32% 할인과 전용 컵홀더 및 킥매트를 사은품으로 제공한다. 또한 다둥이 가정 필수템으로 자리매김한 휴대용 카시트 빌리는 47% 할인하며, 전용백, 목베개 사은품을 받아볼 수 있다. 이와 함께 방송 중에는 무더위를 필수 액세서리인 제품별 전용 쿨시트 사은품을 추가 제공한다.다가오는 한가위 이전 가장 큰 행사인 만큼 풍성한 추가 이벤트도 마련
2022-08-22 10:00:08
서울시, 추석 연휴에 고속·시외버스 증편 운행
9월 추석연휴 기간 시민들의 원활한 귀성 및 귀경길 지원을 위해 서울시가 지역발 고속 및 시외버스를 증편한다. 앞서 시는 ‘2022년 추석 연휴 대비 터미널 운영 계획’을 마련하고 연휴 기간 버스 운행 및 터미널 시설물 안전 대책을 수립했다. 올해는 일상 회복세로 지역 이동과 귀성, 귀경이 늘어날 것으로 전망되는 만큼 추석 연휴 기간 동안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편의를 위해 운행 규모를 확대하기로 했다. 증차 운행은 연휴 하루 전인 내달 8일부터 12일까지 닷새간 실시된다. 서울 시내 고속버스터미널은 ▲서울고속터미널 ▲센트럴시티터미널 ▲동서울터미널 ▲서울남부터미널 ▲상봉터미널 등 5개다. 평시보다 운행 횟수는 일일 927회, 인원은 약 3만1000명 늘어난 약 8만7000명의 승객을 수송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에도 안전하고 편리하게 터미널을 이용할 수 있도록 방역 및 시설 점검에도 나선다. 감염병 확산 차단을 위해 매표소, 대합실, 화장실 등 각 시설들의 상태 및 방역 현황을 살피고, 안전 관리를 위해 시설물 파손 여부, 포장 파손, 안전시설 배치 유지상태 등도 점검한다. 백 호 시 도시교통실장은 "일상 회복 후 첫 추석 연휴를 맞이해 지역 간 장거리 이동이 활발해질 것으로 전망된다"면서 "편리하고 안전한 귀성길이 될 수 있도록 시민 이동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2022-08-18 10:01: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