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산 후 15kg 감량한 나비..."사람 다시 태어나"
가수 나비가 다이어트 성공 인증샷을 올렸다. 나비는 25일 자신의 SNS에 "오마이갓.. 이거 나 맞아? 크롭탑을 몇 년 만에 입는 건지. 15키로 빼니까 사람이 다시 태어나네요"라는 글과 사진을 게재헀다.사진 속에는 다이어트 성공 후 크롭탑을 입은 채 개미허리를 뽐내는 나비의 모습이 담겼다. 나비는 "71kg안녕, 15kg감량"이라며 "출산후 다이어트 성공, 20대때 체중, 남편 긴장해"라는 태그를 덧붙였다.한편, 나비는 2019년에 비연예인과 결혼해 지난해 5월 아들을 출산했다. (사진= 나비 인스타그램)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2022-01-25 16:23:25
"보조 장치 분만 외상위험 높다 "
분만 시 태아의 머리를 잡는 큰 집게인 '분만 겸자'나 진공 흡착기 등의 보조장치를 사용하면 산모와 신생아에 외상을 남길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헬스데이 뉴스(HealthDay News)는 캐나다 브리시티 컬럼비아 대학 의대 산무인과 전문의 쥴리아 무라카 교수 연구팀이 2013년부터 2019년까지의 단태아 출산 136만 6천191건의 기록을 수집·분석한 결과 이 같은 사실이 밝혀졌다고 11일 보도했다.겸자 분만은 전체 출산 중 2.9%, 진공 흡입 분만은 8.4%를 자지한다.겸자 분만을 한 산모의 외상 발생률은 25.3%, 신생아의 외상 발생률은 1천 명 당 9.6명인 것으로 나타났다.진공 흡입 출산을 한 산모의 외상 발생률은 13.2%, 신생아의 외상 발생률은 1천 명 중 9.6명이었다.인과관계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교란 변수를 고려해도 겸자 분만이 진공 흡입 분만보다 산모의 외상 발생률이 70% 높았다.보조장치 분만과 관련된 산모의 외상은 산과적 항문 괄약근 손상, 상부 질 열상 등이었다.신생아에 발생하는 외상은 두피의 모상 건막하 출혈(subgaleal hemorrhage), 상완 신경총 손상(brachial plexus injury) 등으로 나타났다.이 연구 결과는 캐나다 의학 협회 저널(CMAJ: Canadian Medical Association Journal) 온라인판에 게재됐다.김주미 키즈맘 기자 mikim@kizmom.com
2022-01-12 09:58:20
38세 박현선, "첫 출산 노산이지만 자연분만 목표"
배우 이필립의 아내 박현선이 출산에 대한 심경을 밝혔다. 10일 박현선은 자신의 SNS에 "34주 임산부 곰동맘입니다. 옆에 피드에 있는 언니와는 넘나 다른 비주얼. 저 진짜 얼마 안남았네요. 올해 38...첫출산 노산이지만... 자연분만 순산을 목표로 열 관리 중입니다"라고 말했다. 공개한 사진 속 박현선은 만삭의 D라인을 드러내고 있다. 쇼핑몰 CEO로 활동하고 있는 박현선은 재벌 2세로 알려진 배우 출신 사업가 이필립과 작년 10월에 결혼했다. 이필립은 글로벌 IT 기업 STG의 회장 이수동의 아들로 드라마 '태왕사신기', '시크릿 가든' 등에 출연했다.(사진= 박현선 인스타그램)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2022-01-10 17:48:01
코로나 확진 40대 임산부, 폐렴 증세에도 무사 출산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40대 임신부가 아기를 무사히 출산한 사실이 알려졌다. 아기는 음성 판정을 받았다.6일 경남 창원경상국립대병원에 따르면 지난해 12월24일 오후 7시35분께 35주차 임신부 A씨가 이 병원에서 출산했다.A씨는 창원 한 산부인과에 입원 중이던 지난해 12월17일 기침 등 호흡기 증상을 처음 보였고, 예정일을 한 달 앞두고 건강상 문제가 생기자 24일 출산을 위해 부산의 한 대학병원으로 전원했다.그곳에서 A씨는 폐렴 증상을 보이며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고 창원경상국립대병원으로 다시 한 번 병원을 옮겼다. 이 병원은 세 차례 코로나19 확진 분만 수술에 성공한 전력이 있는 이유에서다.A씨의 분만 수술에는 창원경상국립대병원 산부인과, 소아청소년과, 마취과, 수술실, 감염관리실 등 전문 의료진 11명이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평소 제왕절개수술에 참여하는 인력보다 2~3배 많다.의료진들은 방호복과 멸균 가운, 호흡 보호구 등을 착용하고 제왕절개술을 진행했고, 1시간30분의 수술 끝에 A씨는 건강한 여자아이를 출산했다.산모는 음압격리병실에서 코로나19 치료까지 무사히 마치고 지난 4일 건강한 모습으로 퇴원했다.수술을 집도한 조현철 산부인과 교수는 "방호복 차림으로 수술을 해서 일반 제왕절개술보다 움직임이 불편했지만, 코로나19 환자 수술을 대비해 철저히 준비했기 때문에 수술 자체에는 큰 어려움이 없었다"고 말했다.조 교수는 "어려운 상황과 낯선 환경에서 분만해야 했던 산모와 건강하게 태어나준 아기에게 고맙다"고 덧붙였다.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2022-01-07 10:50:59
이스라엘 정부, 동성커플·비혼남 대리모 출산 허용
이스라엘 정부는 동성커플이나 비혼 남성도 대리모를 통해 아이를 가질 수 있도록 허용했다. 이스라엘 보건부는 동성 커플과 비혼 남성이 대리모를 통해 아이를 갖는 것을 다음 주부터 허용하기로 했다고 4일 밝혔다.동성애자인 니트잔 호로위츠 이스라엘 보건부 장관은 "성소수자들이 요구해온 것은 완전한 평등"이라며 "이번 법 개정으로 미혼 남성과 트랜스젠더도 대리모를 통해 아이를 가질 수 있도록 확대된다"고 밝혔다.지금까지 이스라엘에서는 이성 커플과 아이를 가질 수 없는 비혼 여성에게만 엄격한 조건으로 합법적인 대리모 출산을 허용해왔다.성 소수자 단체 등은 대리모 출산 허용 범위를 확대해달라고 요구해 왔으며, 이스라엘 대법원은 2020년 2월 동성 커플과 비혼 남성도 대리모를 통해 합법적으로 자녀를 가질 수 있다고 판결했다.당시 대법원은 1년 이내에 관련법을 개정하라고 명령했지만, 정부가 정치적인 측면에서 입법 실현 개연성이 떨어진다는 이유로 법 개정을 미뤘다.이에 성 소수자 단체가 다시 소송을 제기해 판결을 얻어냈다.이스라엘은 보수적인 중동의 많은 지역과 비교해 상대적으로 성소수자에 관대하다고 AP통신은 전했다. 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2022-01-05 09:41:06
여수 30대 임신부, 119 구급차서 여아 출산
30대 임신부가 병원으로 이송되던 중 구급차에서 여아를 출산했다. 4일 전남 여수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22분께 여수시 봉계동의 한 아파트에서 30대 임신부의 양수가 터졌다는 다급한 신고가 접수됐다.신고를 받은 여수119안전센터 구급대원들은 응급 분만을 위해 곧바로 병원으로 출발했으나, 이송 도중 진통 간격이 잦아들면서 태아의 머리가 보이자 임신부의 분만을 유도했다.임신부는 6시 48분께 구급차 안에서 여자아이를 순산했다.산모와 아이는 모두 건강한 것으로 알려졌다.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2022-01-04 14:26:42
이지혜, 출산 근황 전해..."두 딸맘 실감 안나"
방송인 이지혜가 둘째 출산 후 근홍을 전했다. 이지혜는 2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마음과 몸이 다른 두번째 출산”이라고 남겼다.그는 “건강은 자부했는데 생각보다 회복이 좀 느렸다. 고생은 조금 했지만 오늘은 퇴원해서 산후조리원으로 입성”이라고 알렸다.또 “우리 큰 딸 태리와의 극적인 상봉. 너무 그립고 눈물 날 정도로 매일 보고싶었던 우리 아기”라면서 “엄마가 보고 싶었을 텐데 아주 씩씩하고 대견하게 잘 견뎌준 아이”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걱정해주신 많은 분들 고맙습니다. 빨리 회복해서 만나기로 해요”라며 고마움을 표했다.한편, 이지혜는 지난 24일 둘째 딸을 출산했다. 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2021-12-30 09:40:02
90년생 기혼여성 출산율 '뚝'…50%대에 그쳐
2020년 기혼여성의 출산율이 1970년생 94.3%, 1980년생 90.0%, 1995년생 57.1%로 점차 낮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해당 년도의 인구주택총조사 시점을 기준으로 출산 경험이 있는 기혼자의 비율을 조사한 통계다.통계청 박시내 서기관과 박혜균 통계실무관은 24일 통계청이 발간한 '통계 플러스-저출산 시대, 기혼여성 해석하기'에서 이런 통계를 내어 "최근 출생 코호트의 출산율 하락 현상은 결혼 기간이 짧아 출산하지 않았거나 불임 또는 자발적 무자녀인 경우라고 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전체적으로 2020년 기혼여성의 출산율은 91.6%로, 2010년 96.0%에 비해 10년 사이 4.4%포인트 하락했다.집필진이 꼽은 저출산의 원인에는 '가임여성 인구의 감소', '비혼 증가', '기혼여성 출산율 하락' 등이 있었다.이들은 임신·출산 시기를 미루거나 자발적으로 무자녀 가정을 택하는 사례가 늘고, 초혼연령이 높아지며 난임과 불임이 증가한 사회적 세태가 출산율 하락에 영향을 미?을 것으로 분석했다.한편, 2015년 인구주택총조사를 기준으로 한 통계자료는 1980∼1984년생의 기혼여성 출산율이 20세 1.9%, 25세 14.8%, 30세 59.9%, 35세 80.3% 등으로 나타났다. 즉 10명 중 4명은 30세에도 출산을 하지 않은 상태였다는 것이다.1950∼1954년생 기혼여성의 출산율은 20세 16.2%, 25세 69.5%, 30세 92.2%, 35세 95.5% 등이었다.1970∼1974년생 기혼여성의 출산율은 20세 3.5%, 25세 34.5%, 30세 76.8%, 35세 90.1% 등이었다.집필진은 "결혼과 출산의 선택에는 객관적 상환뿐 아니라 결혼과 자녀에 대한 가치관, 태도가 많은 영향을 미친다"며 "지난 수십 년간 혼인과 출산의 주력 세대인 청년층의 가치관 변화는 제도
2021-12-24 13:19:50
이지혜, 제왕절개로 둘째 출산하는 날..."떨려요"
방송인 이지혜가 둘째 출산을 위해 입원했다. 이지혜는 23일 자신의 SNS에 "d-1 건강하게 잘 출산할게요. 미니야 건강하고 씩씩하게 잘 나와야해. 내일 만나자. 떨려요. 후"라는 글을 남겼다.같은 날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서도 "오늘 미니 출산 전 인사 영상으로 찾아왔어요. 이제 정말 배가 많이 나와서 움직이기도 힘들어졌네요"라고 말했다. 이지혜는 "태리도 역아여서 제왕절개를 했는데 둘째도 제왕절개를 해서 24일 오전으로 날짜가 잡혔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올해는 이번 영상을 끝으로 출산 휴가겸 잠시 쉬고 오려고 해요. 그래도 틈나는 대로 영상으로 꼭꼭 찾아올게요"라며 "우리 관심이들 많이 응원해주고 격려해줘서 고마워요. 연말 잘 보내세요. 건강하게 다시 돌아올게요"라고 전했다.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순산하세요, 화이팅","미니야 건강하게 나오렴"등의 댓글을 남기며 응원했다. (사진= 이지혜 SNS)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2021-12-24 09:11:14
'구급차 출산' 산모 남편 "병상 없다는 말, 사형선고 같았다"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고 병상이 없어 구급차에서 아이를 출산한 산모의 남편이 22일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당시 심경을 밝혔다. 남편 A씨와 그의 아내는 지난 16일 코로나19 확정 판정을 받았다. 증상이 없던 A씨는 재택 치료를 하고 있었고 임신 39주 2일차로 만삭이었던 그의 아내는 병상 배정을 신청하고 기다리고 있었다.A씨는 "병상배정팀은 병상이 없어 배정에 2~3일 정도 걸릴 수 있으니 최대한 기다려달라고만 했다"며 "'진통이 오고 아기가 나오면 어떻게 하냐'고 묻자 구급대원을 불러라'고 했다. 산모가 얼마나 무서웠겠는가"라고 말했다.그의 아내는 산통을 최대한 안오게 하기 위해 먹지도 움직이지도 않았다고 했다. A씨는 “진통이 오면 아이를 낳아야 하는데 병원이 없다는 말은 정말 사형선고와 같았다. 그 말만 되풀이하는데 너무 무서웠다”고 말했다.A씨의 아내는 확진 판정을 받은 다음 날인 지난 17일 오후 11시 진통을 하기 시작했고 A씨는 구급차를 부르고 병상 배정팀에 문의했지만 여전히 병상이 없다는 답변을 받았다.A씨는 확진자라 구급차에 탑승하지도 못했다. 그는 “세상이 무너지는 것 같았고 너무 미안하고 말로 표현할 수 없는 상황이었다”고 말했다.구급차에서는 병원 16곳에 전화를 했지만 단 한군데도 아내를 받아줄 수 있는 병원이 없었다. 결국 아내는 지난 18일 오전 1시 30분쯤 구급차 안에서 비치된 분만 세트를 이용해 응급 출산을 했다. 이후 서울시의료원 응급실에서 응급조치를 받은 뒤, 병상이 있는 경기도 평택의 한 병원으로 이송됐다.A 씨는 “보건소 측에서
2021-12-22 15:42:11
美 임신부, 자율주행 중인 차 안에서 딸 출산
미국의 한 임신부가 자율주행모드로 운전하던 테슬라 앞 좌석에서 출산했다. 19일(현지시간) 영국 가디언지에 따르면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필라델피아에서 지난 9월 임신부 이란 셰리(33)와 남편 키팅 셰리(34)가 출산을 위해 병원에 가던 중 이란의 양수가 터졌다. 남편 키팅은 교통 체증으로 인해 제 시간에 병원에 도착할 수 없다고 생각해 자율주행모드를 시행하고 조수석에 앉아있던 아내의 출산을 도왔다. 이란 셰리는 차에서 아이를 낳아도 괜찮을지 고민했지만, 교통 체증이 쉽게 풀리지 않아 차에서 아기를 낳아야겠다고 판단했다. 남편 키팅은 인터뷰에서 "아내 손을 꼭 잡고 호흡에 집중하라고 말했다"며 "이는 나 스스로 한 말이기도 했다. 너무 떨리고 무서웠다"고 했다.이란 셰리는 20분 거리에 있는 병원 앞에 도착하자마자 딸을 낳았고, 기다리던 간호사들이 조수석에서 아기의 탯줄을 잘랐다.이후 병원 직원들은 이 아기를 '테슬라 베이비'라고 불렀다고. 키팅은 "의사에게 딸이 건강하다는 말을 듣자 안도의 한숨이 나왔다"고 회상하며, "자율주행장치를 설계해준 테슬라 엔지니어들에게 감사를 표한다"고 말했다.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2021-12-21 09:10:43
부산시, 첫째아 출산시 200만원·둘째아 300만원 지급
부산시는 내년부터 출산지원금을 대폭 확대하고 만 0~1세 아동에게 매월 30만원의 영아수당을 24개월 간 지급한다고 20일 밝혔다.시는 아이와 부모에게 힘이 되는 행복도시 조성을 위해 내년부터 영아기 집중투자 사업을 중점 추진한다.영아기 집중투자 사업은 출산 후 육아휴직 등으로 수입이 줄어드는 양육부모와 전일적·전적 돌봄이 필요한 영아의 특성을 반영해 영아와 그 부모에 대한 지원을 신설·확대하는 것으로, 부산시 ‘제4차 저출산종합계획’에 따라 2022년 출생아부터 지원된다.먼저 내년 출생아부터 출산지원금을 확대한다. 생애초기 양육부담 경감을 위한 비용지원 사업의 하나로, 정부의 ’첫만남이용권‘ 사업과 연계해 출산지원금을 첫째아부터 200만 원(일시금·바우처)을 지원한다. 둘째 이후 출생아부터는 100만 원을(일시금·현금) 전액 시비로 추가 지급해 총 300만 원을 지원한다.이는 그동안 둘째 이후 출생 자녀에 집중된 기존 출산지원사업을 개편해 첫째아부터 실질적 양육비를 지원하고 둘째아 이후 지원 또한 더 두텁게 하기 위해 출산지원금을 통합·확대 추진하는 것이다. 이에 따라 기존 출산축하용품 지원(10만 원 상당) 사업과 둘째아 이후 초등학교 입학축하금(20만 원) 사업은 올해를 마지막으로 종료된다.영유아 수당도 지원한다. 영아기 부모의 경제적 부담 경감과 실질적 양육선택권 보장을 위해 2022년 이후 출생하는 만 0~1세 아동에게 매월 30만 원의 '영아수당'을 지급한다. 영아기는 부모의 가정양육 선호도가 가장 높은 시기지만 그동안 어린이집을 이용하지 않는 0~23개월 아동에 대해서는 월 15만 원에서 20만
2021-12-20 10:10:01
코로나 재택치료 중이던 임신부, 구급차서 남아 출산
코로나19에 확진돼 재택치료를 받던 임신부가 병상을 구하지 못해 119 구급차에서 출산했다. 경기도 양주소방서는 18일 새벽 1시 반쯤 경기 양주시에 사는 30대 임신부 A 씨가 구급차 안에서 아이를 출산했다고 밝혔다.A씨는 진통이 온 뒤 119에 신고해 구급차에 태워졌지만, 서울과 경기도 일대 병원 16곳으로부터 임산부 수용이 가능한 병상이 없었다.그 사이 A씨의 진통이 심해져 시간을 지체할 수 없다고 판단한 구급대원들은 원격으로 소방의료팀의 지도를 받아 구급차 분만 세트를 이용해 분만을 도왔고, 30여 분 뒤 A씨는 남자아이를 순산했다.산모와 아이 모두 건강한 것으로 전해졌다.구급 출동에 출동한 최수민 소방교와 박은정 소방사는 "생명의 소중함과 구급 활동을 통한 보람을 느낄 수 있는 기회였다"라고 밝혔다.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2021-12-20 09:03:57
'출산 임박' 이세은, "아가가 곧 집에 온다니"
둘째 출산을 앞둔 배우 이세은이 아기를 맞을 준비에 한창이다. 이세은은 1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아가가 곧 집에 온다니 버릴 게 한 두 가지가 아니다. 잡동사니는 버려도 끝이 없고 오늘은 냉장고 안의 것을 열심히 버렸는데도 1/3밖에 못 버렸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어 "아가야 너는 우유만 먹을 거지만 엄마가 냉장고도 치웠단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세은은 지난 8월 "둘째를 임신 중이다. 12월 출산을 앞두고 있다"라고 밝힌 바 있다. 한편, 이세은은 1999년 MBC 공채 탤런트로 데뷔해 드라마 '야인시대','연개소문','대장금' 등에 출연했다. 그는 지난 2015년 결혼해 2016년에 딸을 출산했다.(사진= 이세은 인스타그램)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2021-12-17 11:00:01
정순주 아나운서 아들 출산..."정신 못차리게 아프네요"
정순주(36) 아나운서가 아들을 출산했다. 16일 정순주는 인스타그램에 "응원해주신 덕분에 2.86kg 건강한 맑음이 잘 만났어요, 세상 쪼꼬미가 제 뱃속에 있었어요, 아직 믿기지 않아요"라며 아이의 발 사진을 공개했다. 그러면서 "그나저나 정신 못차리게 아프네요, 세상 엄마들이 얼마나 위대한지 알아가는 중"이라고 소감을 남겼다. 한편, 정순주는 2012년 XTM을 통해 방송 활동을 시작했으며 지난 1월 치과의사와 결혼했다. (사진= 정순주 인스타그램)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2021-12-16 17:32: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