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산 후 살이 안 빠진다면...'산후 다이어트' 꿀팁
산후에는 여성 호르몬이 증가하고 피하지방이 많아지면서 살이 찌기 쉬운 몸 상태가 된다. 물론 임신과 출산의 과정을 거치면서 살이 찌는 것은 당연하지만, 자칫 방심하다간 늘어난 체중이 고정돼 비만으로 계속 고생할 수 있다. 건강도 챙기면서 다이어트도 성공할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 산후 비만 예방을 위해서는 임신 중일 때부터 체중에 신경을 쓰는 것이 좋다. 출산 막달에 임신 전보다 11~13kg 정도 증가한 경우는 정상이다. 그러나 그 이상을 넘어 가면 산후 비만 가능성이 5배 이상 높아질 수 있으며, 임신 중 적정 체중을 유지했더라도 출산 후 관리를 잘 하지 못하면 비만이 될 수 있다. 출산 후 다이어트를 하고자 마음 먹었다면 무리하지 말고 서서히 몸을 회복시킨다는 느낌으로 시작하는 것이 좋다. 먼저 살을 빨리 빼겠다며 아기를 낳자 마자 바로 다이어트를 시작하면 산후 트러블이 생기기 쉽고 몸 회복에 방해가 될 수 있으므로, 산욕기에는 가볍게 산책을 하는 수준으로 워밍업을 하도록 한다.체중관리는 산후 6주 정도부터 시작할 것을 권한다. 모유수유를 한다면 운동은 5~6주 정도부터, 식이조절은 산후 6개월 이후에 들어가는 것이 좋다. 수유는 생각보다 많은 열량을 소모시키므로, 과하게 음식을 적게 먹으면 아기의 영양 섭취에 문제가 생길 수 있다. 산후 다이어트 시에는 과하게 식이요법에 치중하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 출산 후에는 산모의 근육이 많이 약해진 상태로, 무리하게 식사 조절을 할 경우 필요한 영양소를 채우지 못해 근육 손실이 일어나거나 산후회복이 더뎌질 수 있다.따라서 식사량을 갑자기 줄이기 보다는 포만감을 주는 동시에 칼로
2021-03-03 17:28:01
임산부용 팬티, 출산 전후로 필요한 이유
임신 3개월부터는 태아기가 시작되는 시기로, 자궁이 서서히 커지면서 모체에 많은 변화가 나타난다. 이 때는 자궁경부의 내분비샘 기능이 활발해지고 질 분비물이 늘어날 수 있으므로 꽉 조이는 바지를 피하고 면으로 된 속옷을 입어 청결을 유지해주는 것이 좋다. 임신 5개월 차에는 태아의 움직임이 한층 더 활발해지는 시기로 역시 질 분비물이 증가하는 증상이 나타난다. 이때는 희거나 누르스름한 분비물이 나올 수 있는데, 분비물이 너무 심하면 팬티 라이너를 착용하고 가급적 면 소재의 속옷을 입어 자극을 줄여야 한다. 출산 예정일을 앞두고 입원 준비물을 챙길 때에도 임산부용 팬티가 필요하다. 출산 직후에는 땀과 오로가 많이 나오기 때문에 팬티는 미리 넉넉하게 챙겨야 한다. 출산 이후에도 바로 복부 사이즈가 줄어드는 것이 아니므로 당분간은 편안한 임산부용 팬티를 입어야 한다. 임신 기간 동안에는 몸을 조이지 않으면서 배를 덮어주는 넉넉한 크기의 면 소재 팬티를 입을 것을 권한다. 임산부용 팬티는 보통 신축성과 통기성이 좋고, 피부에 닿는 부분이 부드러워 일반 팬티보다 착용감이 좋다. 색이 연하거나 하단 부분이 타올지로 처리 되어 있으면 분비물을 체크하기가 용이해 건강 상태를 확인할 수 있다.프리미엄 임산부 언더웨어 브랜드 프라하우스는 산전은 물론 산후에도 입을 수 있는 ‘산전팬티’를 선보이고 있다. ‘산전팬티’는 국내산 프리미엄 60수 순면을 사용했으며, 하단은 순면 광폭 타올지 처리로 제작됐다. 복부 전체를 안정감 있게 감싸주는 스타일로, 사이즈 종류가 다양해 체형에 구애 없이 입을 수 있어 편하다. 프라하우스 관계자는
2021-02-26 16:25:50
출산 후 좌욕하는 요령
좌욕은 따뜻한 물에 하복부와 둔부를 담그는 것으로, 출산 후 회음부에 상처가 나거나 골반 근육이 뭉친 임산부들의 건강 회복에 도움을 준다. 좌욕의 효과와 제대로 하는 요령에 대해 알아보자.◎ 좌욕의 효과 좌욕은 상처가 난 회음 절개 부위의 세균 감염 위험을 줄여주고, 손상된 산도를 빨리 아물게 해준다. 따뜻한 물에 둔부를 담그고 있으면 회음부 근육이 이완되면서 통증이 덜해지고 가려움증 또한 진정되는 효과가 있다. 만약 산후통이나 생리통이 있다면 좌욕을 꾸준히 할 것을 권한다. 어혈이 풀리면서 관절통과 치질에도 효과를 보인다. ◎ 좌욕 제대로 하는 법 좌욕을 할 때는 좌욕기를 사용하면 좋지만, 둔부가 충분히 잠길 수 있는 넓고 오목한 대야를 사용해도 괜찮다. 좌욕 물의 온도는 40~42도 정도가 적당하며, 깨끗하게 소독한 대야를 사용하도록 한다. 제왕절개를 하면 좌욕을 하지 않아도 생각할 수 있지만, 오히려 자연분만보다 더 오래 오로가 지속될 수 있기 때문에 가능하면 좌욕을 꼭 하는 것이 좋다. 좌욕을 할 때는 제왕절개 부위가 아무는 출산 일주일 후부터 하루 2~3회, 5~10분 정도씩 하는 것이 적당하다. 너무 오래 하면 항문이 짓무를 수 있으므로 1회에 10분을 넘지 않도록 한다. 좌욕을 하다가 출혈이 심하다면 멈춰야 한다. 좌욕을 할 때는 둔부를 대야에 담근 후 괄약근을 오므렸다 폈다를 반복해주도록 한다. 이때 쪼그려 앉은 자세로 좌욕을 하면 항문에 부담을 주므로, 변기에 대야를 끼운 후 앉아있는 자세를 취하도록 한다. 좌욕이 끝난 후 말릴 때는 회음부에 물기가 남지 않도록 부드러운 수건 등으로 두드리듯 닦거
2021-02-23 17:09:55
36세 프랑스 여성, 어머니 자궁 이식 받아 딸 출산
어머니로부터 자궁을 이식받은 30대 여성이 출산에 성공했다. 17일(현지시간) 르파리지앵 등에 따르면 자궁없이 태어난 데보라(36) 씨는어머니로부터 기증받은 자궁으로 임신에 성공해 딸을 낳았다. 그녀의 어머니 브리지트 씨는 딸에게 자궁을 줄 수 있다는 이야기를 듣고 2019년 3월 수술을 받았다. 수술을 성공적으로 마친 데보라 씨는 이듬해 7월 체외 수정으로 임신에 성공했으며, 임신 33주차인 지난 12일 일드프랑스 오드센주의 포슈병원에서 제왕절개로 미샤를 낳았다.미샤는 키 42㎝, 몸무게 1.845㎏으로 현재 인큐베이터에서 집중 돌봄을 받고 있다. 브리지트 씨는 인터뷰에서 딸이 겪어야 했던 과정을 "대단한 모험"이라고 말하면서 딸을 위해 다시 수술을 해야 한다면 언제고 다시 수술대 위에 눕겠다고 말했다.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2021-02-18 14:00:01
출산 후 '유리 손목' 됐다면…프라하우스 손목보호대 추천
출산 후 6주는 임신 전 상태로 회복하기 위한 기간으로, 이 시기의 몸 관리가 평생 건강을 좌우할 수 있을 만큼 중요하다. 특히 손목 관절을 무리하게 사용할 경우 통증이 지속적으로 악화될 수 있으므로 최대한 손목사용을 자제하며 각별히 신경을 쓰는 것이 좋다. '유리 손목' 예방을 위해서는 빨래를 짜거나 무거운 짐을 드는 등 일상생활에서 관절을 무리하게 사용하지 않아야 한다. 또한 수유 시 자세가 바르지 못할 경우 손목은 물론 어깨와 팔목에까지 부담이 갈 수 있으므로, 허리 쪽에 쿠션을 놓고 아기의 무게가 팔이나 손목에 과도하게 실리지 않도록 하는 것이 좋다. 손목에 통증이 올 경우에는 뜨거운 찜질을 해주고, 컴퓨터나 스마트폰 사용 시 손목이 과도하게 꺾이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산모 필수템으로 꼽히는 손목보호대도 통증 완화에 도움을 줄 수 있다. 30여년 경력의 임산부 언더웨어 전문 브랜드 프라하우스는 스포츠테이핑 원리를 적용한 손목보호대를 선보이고 있다. 프라하우스 손목보호대는 압박 강도의 조절이 가능해 손을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으며, 손가락 스트랩과 매직 벨크로 형태로 안정적인 착용감을 선사한다. 프라하우스 관계자는 “자사의 임산부용 손목보호대는 깔끔한 디자인으로, 무게가 가벼워 휴대용으로도 좋고 임산부 선물용으로도 좋다”고 전했다. 색상은 스킨, 그레이, 블랙으로 출시됐다. 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2021-02-11 09:00:05
"엄마 돈 벌어갈께~"정경미, 출산 한 달만에 라디오 복귀
개그우먼 정경미가 라디오 복귀를 알렸다. 정경미는 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출산휴가 끝! 여러분 잘 계시쥬??? 저는 출산휴가를 끝내고!!라디오 복귀합니당 입이 근질근질 했슈"라는 글과 셀카 사진을 올렸다. 그는 "신생아 두고 나오는게 맘에 걸리지만...기분은 좋구나 ㅋㅋㅋㅋㅋㅋㅋㅋㅋ눈코입이 웃고 있구나 ㅋㅋㅋㅋ엄마 돈 벌어갈께"라며 기쁜 마음을 드러냈다. 한편, 정경미는 2013년에 개그맨 윤형빈과 결혼해 20...
2021-02-01 17:51:19
서현진, "임신·출산 후 경력 공백....자존감 떨어져"
방송인 서현진이 출산과 육아의 과정을 거치며 느꼈던 심정을 언급했다. 25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신박한 정리'에서는 서현진이 출연했다. 이날 서현진은 지은지 37년된 아파트 집 정리를 의뢰했다. 최근 출산 후 육아에 전념하고 있는 서현진은 '신박한 정리' 신청 이유에 대해 "이 집에 내 공간이 하나도 없다. 여자들은 아이를 낳으면 공백이 생길 수밖에 없지 않냐. 엄마로서, 40대로서 어떤 모습을 보여야 할 지 고민이 많다. 그래도 아이를 낳고 잘 복귀할 수 있을 거라 생각했는데 한국에서 그게 쉽지 않더라"고 밝혔다.또 "아이를 낳고 육아를 하며 방송에서 떨어져 있는 동안 내가 이랬었나 싶을 정도로 자존감이 떨어지더라. 이게 바로 출산과 육아로 인한 공백이구나 싶었다"면서 "좋은 엄마로 살고 싶은 게 1번이지만, 방송도 잘 하고 싶은데 이걸 같이 갖고 싶은 건 내 욕심인가 싶더라. 지금은 주부 말고 방송인 서현진으로 돌아갈 수 있는 시간도, 공간도 없다"고 고백했다. 서현진은 집 정리 후 모아둔 아이의 사진을 보다 눈물을 보이기도 했다. 그는 "아이가 정말 예쁜데 너무 내가 없어지는 것 같아서 조바심도 냈다. '충분히 시간을 보내고 있나'라는 죄책감이 있었다. 그런데 사진을 정리해서 주니 새삼 너무 소중하다는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한편, 서현진은 2017년에 결혼해 2019년 11월 득남했다. 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2021-01-26 13:41:25
'출산 D-15' 박은영, "아기방 꾸미기 완성"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박은영이 출산을 앞두고 꾸민 아기 방을 공개했다. 박은영은 2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출산예정일 D-15, 무섭고 겁나긴 하지만...영또와 건강하게 만날 날을 기다리며 #아기방꾸미기 완성!!#분만은 엄마와 아기의 협업이라던데...#잘해보자 엉또야 #잘부탁해 엉또야"라는 글과 사진을 올렸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건강한 아기 순산하실거예요 화이팅!!","아기방이 예뻐요","셋째 예비맘이에요 셋째인데도 떨리네요 건강히 낳아요 우리"와 같은 댓글을 남기며 응원했다. 한편, 박은영은 지난해 연하의 스타트업 사업가와 결혼했다. (사진= 박은영 인스타) 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2021-01-22 13:52:01
최희 "출산 후 탈모 고민, 배수구에 빠진 머리카락 무서워"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최희가 임신과 출산을 겪으며 나타난 신체 변화에 대해 언급했다. 7일 최희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낯설어진 내 몸 적응기. 예전처럼 돌아갈 수 있을까?'라는제목의 영상을 올렸다. 최희가 느낀 가장 큰 변화는 몸무게였다. 그는 "복부부터 엉덩이, 허벅지 살이 많이 쪘다. 아기를 낳으면 그냥 다 빠지는 줄 알았다. 아기를 낳고 나서 몸무게를 쟀는데 아기 무게만 빠졌다. 출산 직후에는 몸이 부어서 오히려 몸무게가 늘었다"라고 말했다. 또 "조리원에서 퇴소할 때 9kg가 빠지고 집에서는 1kg가 빠져서 7kg가 남았다"라며 "산욕기도 끝나서 현재는 다이어트를 시작했다. 예전에는 살을 빼겠다고 마음을 먹으면 운동하면서 금방 원하는 몸무게에 도달했는데 지금은 몸무게가 생각만큼 빠르게 돌아오지 않는 것 같다"라고 고백했다. 그러면서 원래 모유 수유를 하는 기간에는 다이어트를 못한다. 저는 사정상 수유를 조금씩 끊고 있어서 다이어트를 할 수 있게 됐다"라고 덧붙였다. 가장 큰 고민은 탈모라고 했다. 최희는 "실제로 출산 후에 급격하게 머리가 많이 빠져서 샤워하고 나면 배수구에 머리카락이 수북하게 빠졌다. 너무 무섭더라. 여성호르몬이 확 높아졌다가 정상적으로 돌아오면서 빠져야 할 것들이 빠진다는데 그때 관리를 제대로 하지 않으면 급격하게 탈모가 온다고 하더라"라고 했다. 그는 "급격하게 늘어난 뱃살 때문에 맞는 바지가 없다"고도 했다. 최희는 "나름대로 운동을 열심히 해서 11자 복근이 있었는데 지금은 배에 힘이 안 들어간다. 배 근육이 다 없어져서 처
2021-01-08 11:45:01
사유리, 아들 출산 두 달만에 10kg 감량
방송인 사유리(42)가 아들을 출산한지 두 달만에 10kg을 감량했다고 밝혔다. 사유리는 4일 자신의 SNS에서 "52→64→54.5 천천히 다시 몸 만들기, 사람 없는 핼스장에서"라는 글과 자신의 사진을 올렸다. 사진 속 사유리는 도쿄에 위치한 한 헬스장에서 운동에 전념하는 모습이 담겨 있었다. 이를 본 팬들은 "대단해 건강한 엄마","부지런하고 자기관리 참 잘하는 멋진 엄마", "운동하시더라도 힘쓰시는 건 3개월 정도 자제하시는게 좋아요"라는 의견을 남겼다. 또 사유리는 "내 아들은 이중턱"이라는 글과 함께 아들의 사랑스러운 사진을 게재하기도 했다. 한편, 사유리는 작년 11월 일본의 한 정자은행에서 서양인의 정자를 기증받아 3.2kg의 아들을 출산한 사실을 알리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사진= 사유리 인스타)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2021-01-05 13:30:02
내후년부터 영아수당 월 30만원·출산 시 200만원 지급
정부가 2022년부터 0~1세 영아 가정에 월 30만원의 '영아수당'을 지급하고, 출산 시에는 200만원을 일시금으로 지급하기로 했다. 또 만 1세 미만 자녀를 둔 부모가 3개월씩 육아휴직을 할 경우에는 양쪽에 최대 월 300만원의 휴직 급여를 준다.15일 정부는 이런 내용을 담은 제4차 저출산 고령사회 기본계획을 확정했다. 이는 내년부터 2025년까지 추진된다. 세부 정책을 보면 먼저 2022년도 출생아부터 매월 30만원씩 지원하는 영아수당을 도입해 2025년 월 50만원까지 단계적으로 인상할 방침이다.또 출산시 200만원을 지급하는 '첫만남 꾸러미'제도를 2022년에 도입하고, 임신부에게 지급하고 있는 국민행복카드의 사용한도를 60만원에서 100만원으로 올리겠다는 계획이다. 출산 일시금과 국민행복카드를 합치면 초기 육아비용으로 총 300만원이 지급되는 셈이다. 부모들이 아이와 함께하는 시간을 보장하기 위해 '3+3육아휴직제'도 신설한다. 생후 12개월 미만 자녀가 있는 부모가 모두 3개월씩 육아휴직을 하면 각각 월 최대 300만원(통상임금100%)을 받을 수 있다.정부는 부모 양쪽의 육아휴직 기간이 각각 1개월(월 최대 200만원)이나 2개월(월 최대 250만원)에 그치더라도 한쪽만 휴직한 경우보다 더 많은 급여를 받게 해 부모 공동육아를 확산시키겠다는 계획이다.육아휴직급여의 소득대체율도 높인다. 현재는 휴직 1∼3개월은 통상임금의 80%(월 최대 150만원), 4∼12개월은 50%(월 120만원)를 지급했지만, 앞으로는 기간에 상관없이 일괄적으로 80%를 적용한다.아울러 돌봄을 위해 휴직하는 근로자가 있는 중소기업에는 3개월 간 월 200만원을 지급하고 육아휴직 복귀자의 고용을 1
2020-12-15 13:52:21
'딸 출산' 최희, 산후조리원 일상+출산 후기 공개
최근 딸을 출산한 방송인 최희가 산후조리원 일상과 출산후기를 전했다. 3일 최희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 '최희의 노잼희 TV'에서 '최희 아기 최초 공개! 산후조리원 일상, 드라마랑 비슷할까?'라는 제목의 영상을 올렸다.밝은 얼굴로 인사를 한 최희는 "아직 조리원 생활을 하고 있다"면서 "아직도 복이를 안고 있어도 내가 얘를 낳았다고? 라는 생각이 든다"고 밝혔다.또 "임신 기간이 조금 힘들었었는데 출산 하고 나서 오히려 더 좋은 것 같다. 아직 조리원 천국에 있기 때문에 이렇게 생각하는 것일 수도 있지만, 막상 아이 얼굴을 보고 아이의 체온을 느끼고 힘들었던 것들이 한번에 기억이 안난다"라고 말했다. 출산 당일 진통이 왔던 순간과 분만의 과정을 거쳤던 후기도 전했다. 아기가 키도 크고 몸무게도 많이 나가서 내심 좀 빨리 나오지 않을까 생각했었지만, 출산 예정일 새벽에 갑자기 신호가 왔다는 것. 진통의 느낌에 대해서는 "어떤 느낌이냐면 정말 날카로운 느낌이다. 남편 차를 타고 가만히 앉아있을 수가 없어서 안전벨트를 막 이렇게 쥐어짜고 절로 입에서 신음소리가 나오더더라"라고 설명했다. 병원에 도착한지 8시간만에 출산에 성공한 최희는 "12시간 넘게 진통을 했다"면서 "그래도 걱정하실게 없는게 자궁문이 어느 정도 열리면, 요즘엔 정말 의학기술이 좋아져서 무통 주사를 놔주더라. 무통 주사를 맞고 나서부터는 안아팠다"라고 말하며 임산부들을 안심시켰다. 조리원 생활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최희는 "조리원 라이프는 단순하면서도 예측불가하다"면서 "조리원라이프의 핵심은 모
2020-12-04 10:48:02
코로나19 확진 산모, 3.38kg 남아 출산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산모가 조선대학교병원에서 건강한 남아를 출산했다. 2일 조선대병원에 따르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임산부 A씨가 제왕절개 수술을 통해 아기를 낳았다. A씨는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뒤 지난달 29일 병원에 입원했다. 병원 측은 수술이 필요하다고 판단해 수술방 15개를 모두 비웠고, 방역 소독을 하는 등 수술을 준비했다. 수술 시에는 방호복을 갖춰 입은 의료진이 진행했으며, 3.38kg의 건강한 남자아기 분만에 성공했다. 아이는 음성 판정을 받았으며, 3일 퇴원할 예정이다.병원 측은 수술을 마친 후에도 모든 수술방을 4시간에 걸쳐 소독했다. 또한 산모로부터의 바이러스 수직 감염을 우려해 아기에 대해서도 3차례 코로나19 검사를 시행했다. 유현주 산부인과 교수는 "수술을 시행하는 게 쉽지 않았지만 동료 의료진의 도움으로 성공적으로 끝낼 수 있었다"며 "무엇보다 아이와 산모 모두 건강해 기쁘다"고 말했다.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2020-12-03 09:54:25
코로나19 감염된 여성, 항체 가진 아기 출산
싱가포르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에 걸린 임산부가 코로나19 항체를 가진 아기를 출산했다. 29일 현지 일간 스트레이츠 타임스에 따르면 이달 태어난 이 아기는 코로나19 증상 없이 태어났지만 코로나19 항체를 가지고 태어났다. 지난 7일 아기를 출산한 셀린 응-찬(31)은 임신 10주차 때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바 있다.그는 "의사는 내가 임신 중 코로나19 항체를 아이에게 전달한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2020-11-30 10:47:57
코로나 감염으로 혼수상태서 쌍둥이 출산한 영국 엄마 '화제'
영국에서 코로나19 확진을 받은 여성이 혼수상태에서 쌍둥이를 출산해 화제가 되고 있다. 18일(현지시간) 영국 BBC방송 등에 따르면 버밍엄시립병원에서 류머티즘 상담사로 활동하는 퍼페투얼 우케는 지난 3월 코로나19에 감염됐다. 당시 쌍둥이를 임신 중이던 그녀는 상태가 급속히 악화돼 중환자실로 옮겨진 후 산소호흡기를 부착한 채 혼수상태에 빠졌다. 의료진은 혼수상태가 길어지면 아기의 건강도 위험할 것으로 판단, 제왕절개 분만을 결정했다. 아...
2020-11-20 14:00: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