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kg 미만'...저체중아 출산 위험 높이는 요인은?
출생할 때 체중이 2.5kg 미만인 저체중아가 세계적으로 매년 2천만 명씩 태어나고 있다.저체중아 출산을 일으키는 주된 요인은 흡연, 임신 체중, 임신 연령, 임신 간격, 출생 순서, 약물 남용 전력 등이라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영국 웨일스 스완지(Swansea) 대학 인구 보건·웰빙 연구센터의 암리타 반디요파디아이 데이터 과학 교수 연구팀이 전국 지역사회 아동 건강 데이터 베이스 가운데 1998년 1월에서 2018년 12월 사이에 웨일스에서 태어난 아이 69만3천377명의 자료를 분석한 결과 이 같은 사실이 나타났다고 메디컬 익스프레스(Medical Express)가 23일 보도했다.최대 위험 요인은 다태아(쌍둥이 이상) 임신, 임신 간격 1년 이하 외에 당뇨병, 빈혈, 우울증, 정신질환, 불안장애, 임신 중 항우울제 복용 등 신체와 정신 건강에 문제가 있는 경우였다.이밖에 흡연, 음주 관련 입원, 약물 남용, 가정 폭력, 임신연령 35세 이상, 빈곤 지역 거주 등이 중요한 위험요인으로 나타났다.전체적인 결과로 볼 때 저체중아 출산을 줄이기 위해서는 모성 건강(maternal health) 개선, 조산 방지, 적정 임신 간격에 대한 경각심 제고, 임신부의 정신건강과 웰빙 지원 등에 초점을 맞추어야 할 것이라고 연구팀은 설명했다.이 연구 결과는 '영국 의학 저널 오픈'(BMJ Open) 최신호에 실렸다.김주미 키즈맘 기자 mikim@kizmom.com
2023-02-24 11:23:04
7월 출산 안영미, 소식좌 탈출?..."식욕 늘었다"
임신 중인 개그우먼 안영미가 근황을 전했다. 지난 19일 방송된 ENA 하이퍼리얼리즘 효도 버라이어티 예능 ‘효자촌’에서는 어머니를 위해 밥상을 차리는 윤기원이 출연했다.윤기원은 순식간에 볶음밥과 어묵탕을 만들어냈다. 이를 본 안영미는 "나 '효자촌' 보면서 왜 이렇게 식욕이 늘었지? 너무 먹고 싶어"라며 입맛을 다셨다.평소 '소식좌'로 알려진 안영미의 색다른 모습이다. 아들이 한 요리를 맛 본 윤기원의 어머니는 "안 짜다. 맛있다. 계란프라이도 잘하네"라며 맛에 대한 만족감을 드러냈다.한편, 안영미는 2020년 외국계 게임 회사에 재직 중인 회사원과 결혼해 오는 7월 출산을 앞두고 있다. 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2023-02-20 10:12:43
"출산하다 장애 얻은 딸, 사위는 이혼 요구합니다"
출산 중 사고로 아내가 지적 장애를 얻자 남편이 이혼을 요구하고 있다는 사연이 전해졌다. 지난 8일 방송한 JTBC ‘사건반장’에 따르면 사연을 보낸 강씨의 30대 딸은 대기업에 다니는 착한 딸이었다고. 딸은 대학 시절 만난 남성과 10여 년 전 결혼을 했고 이들은 곧 아이를 가졌다. 하지만 출산 도중 심정지로 인해 뇌 손상이 오면서 지적 장애를 얻는 사고를 당했다. 다행히 아이는 건강하게 태어났다. 이후 손녀를 보살피겠다며 데려간 사돈 측은 대소변도 잘 못 가리고 아기를 봐도 잘 분간을 못 하는 며느리를 보고 "손녀한테 상처만 된다. 더 이상 찾아오지 마라"라며 냉정하게 대했다.강씨의 딸은 지능은 5세가 됐지만 자신이 출산했다는 것을 알고 있는 듯했고 늘 아기가 보고 싶다고 얘기했다.그러던 어느날 의료소송 1심 결과가 패소로 나왔고, 사돈부부와 딸의 시누이가 강씨를 찾아와 "왜 당신은 법정에 안 갔냐. 왜 내 동생만 힘들게 법정을 왔다 갔다 해야 하냐"며 대뜸 고함을 질렀다. 또 사돈 부부는 "우리 애라도 살아야 하지 않겠냐"며 이혼을 요구했다. 사위 역시 강씨를 찾아와 "아내의 후견인이 돼달라"고 부탁했다. 하지만 강씨가 후견인이 되자마자 사위는 이혼 소송을 제기했다.강씨는 딸의 이혼 절차를 밟아줄 생각이 없다고 했지만 사위는 "장애수당 같은 거 받으려면 이혼이 낫지 않냐"며 "제발 이혼해달라"고 무릎까지 꿇었다.강씨의 딸은 사고를 당한 후에도 매일 같이 남편에게 "오빠 잘 자"라는 메시지를 보냈다고 한다. 강씨가 "이혼할래"라고 물으면 10번 물어도 10번 다 "이
2023-02-09 13:31:29
이욱♥벤, 1일 득녀..."여러 감정 복받쳐 울었다"
가수 벤이 득녀했다. 벤은 2일 소셜미디어를 통해 "천사가 태어났다. 정말 작고 귀엽고 소중한 존재다. 쌍둥이냐고 많이 물어보셨는데 보시는 것처럼 아기가 정말 내 몸에 비해 크긴 했다"고 운을 뗐다.이어 "아기 낳고 잠시 혼자 회복 중에 엄마가 보고 싶고 내가 정말 아기를 낳은 게 맞나 현실인가 처음 겪는 여러 감정들에 복받쳐 울었다. 무엇보다 아기가 건강하게 잘 태어나줘서 더 바랄 것도 없이 감사했다"고 덧붙였다.벤은 "건강하게 잘 지내고 또 소식 전하겠다. 순산할 수 있게 기도해 주시고 애써주신 많은 분들에게 감사드린다"고 전했다.벤은 1일 오후 2시 30분경 딸을 출산했다. 딸은 3.42kg의 몸무게로 건강하게 태어났다.한편, 벤은 2020년 8월 이욱 W재단 이사장과 혼인신고를 한 뒤 법적으로 부부가 됐다.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2023-02-02 11:44:28
임신 가능성 높이는 '난임 열쇠'는?
28일 난임 치료 전문의들에 따르면 우리나라에서 한 해 20만 명 이상의 난임 진단을 받는다. 배우자를 둔 여성의 12.1%가 1년 이상 피임을 하지 않았는데도 임신이 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으며, 결혼하는 연령이 높아질수록 난임 경험 비율도 높다.이같이 난임을 겪는 사람이 들면서 난자 냉동 보관이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 건강한 난자를 미리 냉동 보관 해두었다가 자연 임신이 힘들 경우 냉동 난자를 이용해 인공수정을 하는 것이다.여성이 가지고 태어나는 생식세포의 개수는 약 100만 개다. 이 가운데 초경 이후 폐경에 이르기까지 약 400~500개 정도가 배란되며, 나머지 생식세포는 나이가 들면서 세포가 사멸되는 과정을 거치면서 줄어들고 곧 폐경으로 이어진다. 대개 생식세포의 감소 현상은 만 35세 이후로 빨라지며 이때 난자의 질도 떨어진다.따라서 난자 냉동 보관은 남아있는 생식세포의 수를 의미하는 '난소 예비력'이 감소하기 전에 하는 것이 좋다. 난소 예비력은 호르몬 검사와 난소 나이 검사(AMH)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난자 냉동은 원래 항암 등의 질병 치료를 앞둔 환자들이 난소기능을 상실하는 때를 대비하는 목적으로 시작됐다. 하지만 최근에는 늦은 결혼이나 가족 계획 등으로 임신 시기가 늦춰질 것을 예상하고 난소가 노화되기 전에 난자나 배아를 냉동해 미래의 난임을 대비하는 부부들도 많이 늘어나는 추세다.차병원이 집계한 통계를 보면, 2021년 미혼 여성의 난자 동결보관 시술 건수는 1천194건으로 2020년(574건)의 2.1배에 달했다. 10년 전인 2011년(9건)과 비교하면 132배가 증가한 수치다.일산차병원 난임센터 한세열 센터장은 "난자 냉동은 최근 전 세계적으로 미혼 여성
2023-01-30 11:15:23
이하늬, 딸 출산 후 느낌? "내가 고구마를 낳았구나"
배우 이하늬가 출산 에피소드를 전했다. 지난 18일 방송된 tvN 예능물 '유퀴즈 온 더 블럭'에서는 지난해 6월 딸을 출산한 이하늬가 출연했다. 그는 아이의 이름이 아리라며 "아리랑의 '아리'도 있고 우리말로 '힘내'라는 뜻이다. 자기를 깊게 통찰한다는 의미도 있다"고 했다.출산 당시에 대해 이하늬는 새벽까지 춤을 추다 아기를 낳게 됐다고 전했다. 이하늬는 "제가 임신 40주가 예정일인데 40주 4일이 됐는데도 아기가 내려올 생각이 없었다. 짱짱하게 위로 붙어있었다"며 "이래선 안 되겠다 싶어서 새벽 두 시까지 방탄소년단 노래 틀어놓고 춤을 추며 배를 흔들었다"고 말했다.출산 후에는 "너무 제정신이어서 남편한테 '(아기) 찍었어?' 물었다. 심지어 제가 아기 오자마자 찍었다. 경이로운 순간을 놓치고 싶지 않았다"면서 "사실 처음 태어나면 아기가 그렇게 예쁘지 않다. 갓 딴 고구마 같다. 애가 흰색이 아니고 붉은 빛, 검은 빛이다. '내가 고구마를 낳았구나!' 하는 느낌이 있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엄마와 아빠 중 누구를 닮았냐는 질문에 이하늬는 "완전 남편"이라며 "저는 저 같은 딸이 나올까봐 무릎 꿇고 기도했다. 찔리는 게 많다. 어떤 기사에 '육아난이도 최상이었을 상'에 제 사진이 있더라. 웃고 있는 사진이었는데 괜히 섬뜩했다"고 했다.또 "애 낳을 때 너무 아팠다. 진짜 생살을 찢어서 애를 낳는 거더라. 제가 진통을 37시간 했는데 37시간 내내 '(어머니는) 이 아픈 걸 어떻게 셋이나 했지?' 생각했다. 이게 어머니의 사랑이고 부모님의 희생인 거구나"라면서 눈물을 보였다.&
2023-01-19 10:31:02
'현금 지원'이 저출산 해답? 전국 조사해보니...
전국 지자체에서 시행 중인 출산지원금이 출산율을 높이는 데 어느정도 효과를 내고 있지만 인구감소지역은 그 효과가 다른 지역에 비해 미미하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지역별 특성이 반영되지 않은 현금성 지원은 효과가 저조할 뿐더러 지역에 재정적 부담만 가중시킬 수 있단 지적이 나온다.15일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의 '보건사회연구'에 게재된 '출산지원금이 지역 출산력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공간적 변이 탐색' 논문에 따르면 대부분 지역에서 1인당 출산지원금 수혜금액과 조출생률은 정(+)의 관계였지만, 지역별 차이는 3~4배까지 벌어졌다.논문은 각 지역의 1인당 출산지원금을 2020년 인구 1천명당 출생아 수인 조출생률(CBR), 한 여성이 15~49세에 낳을 것으로 기대되는 평균 출생아 수를 뜻하는 합계출산율(TFR)을 각각 비교해 출산지원금의 효과를 분석했다.이에 따르면 조출생률의 경우 경기 북부와 서울, 호남 해안 및 내륙 일부 지역에서 1인당 출산지원금 수혜금액이 높을수록 크게 증가하는 경향을 보인 반면 강원, 충청, 경남 해안 및 내륙 일부 지역의 경우 수혜금액과 조출생률간의 연관성이 낮았다.구체적으로는 경기 북부 등에서 최대 0.248인 추정계수는 강원 등에서는 -0.063으로 부(-)의 값을 보이기도 했다.출산지원금과 합계출산율과의 관계도 약간의 정도의 차이는 있지만 대체로 비슷한 분포를 보였고 지역별로 -0.057에서 0.368로 역시 큰 차이를 보였다.논문은 다만 각 지자체별 추정계수의 구체적 수치는 밝히지 않았다.저자인 장인수 한국보건사회연구원 부연구위원은 다중범위 지리가중회귀모형(MGWR)을 적용한 이번 분석 결과에 대해 "대체로 1인당 출산지원금 수혜금액과
2023-01-15 23:37:37
'나는 솔로' 6기 영숙, 응급수술로 딸 출산
'나는 솔로' 6기 영철, 영숙(가명) 부부가 부모가 됐다. 11일 방송된 ‘나는 SOLO’에서는 부모가 된 6기 영철, 영숙의 소식이 전해졌다. 이날 방송에서 영숙은 엄마가 된 소감은 전하며 "얘가 정말 내 뱃속에 있었나 싶고 뭉클했다"고 말했다.영철 또한 "조그마한 아이가 우렁 차게 울고 있고 탯줄을 자르는 순간 이 사회로 나온다는 느낌이 신기했다. 그 시작을 제가 잘라준다는 게"라며 남다른 감상을 이야기했다.이어 영철은 "'나는 솔로' 프로그램이 얼마나 장수할까. 저희 아이 성인되면 내보낼까요?"라고 너스레를 떨었고 "로라 예쁘게 건강하게 잘 키우면서 잘 살겠다"고 인사했다.영숙은 "저희를 찾아와주셔서 감사하다. 로라가 더 예쁨 많이 받고 행복하게 살 수 있을 것 같다"고 전했다.또 영숙은 SNS에 "오늘 나솔 방송 보셨나요. 오빠와 저에게 축복같이 찾아왔던 로라가 예정일보다 조금 일찍 방을 빼게 되었어요! 응급수술을 하여 정신 없이 호다닥 1주가 지난 것 같아요"라고 이야기했다.그는 "저는 남편 덕분에 잘 회복하며 지내고 있고, 로라도 야물딱지게 잘 적응해나가는 것 같아요. 그동안 순산하라고 응원해주셔서 감사했습니다. 응원해주신 만큼 저희 가족 행복하게 잘 살겠습니다"라고 덧붙였다.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2023-01-12 09:10:07
"감기로 후각 잃어" 출산 앞둔 벤, 고생 근황
가수 벤이 근황을 전했다. 출산을 앞둔 최 벤은 9일 SNS에 “감기 걸린 지 좀 됐는데 약도 못 먹고, 잠도 못 자고 코 막히고 코 흘리고 오늘은 심지어 후각도 잃었다. 왜 이래. 괴로워”라는 글을 남겼다.게재한 사진 속 벤은 여전히 소녀같은 얼굴로 미소짓고 있지만, 팬들은 걱정하는 댓글을 달았다. 팬들은 "임신해도 산부인과에 가서 약을 처방 받으라"고 조언하는가 하면, "빨리 나으라"며 쾌유를 기원했다.한편, 벤은 지난 2020년 W재단 이욱 이사장과 혼인신고를 했다. 벤은 작년 7월에 임신 소식을 전해 많은 축하를 받았다. (사진= 벤 인스타)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2023-01-11 11:31:20
충남 공주서 30대 산모 출산 후 이튿날 숨져
30대 산모가 아이를 출산한 후 이튿날 숨져 경찰이 수사 중이다. 공주경찰서는 지난 6일 오후 6시께 공주시 한 산부인과에서 산모 A(31)씨가 자연분만으로 셋째 아이인 남아를 출산한 이후 출혈이 멈추지 않자 인근 대학병원으로 옮겨졌으나 결국 숨졌다고 9일 밝혔다.A씨는 대학병원에서 자궁적출술까지 받았지만, 다음날인 7일 과다출혈에 의한 저혈성 쇼크로 사망했다.신생아는 생명에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유족이 병원 측의 의료 과실을 주장하고 있는 가운데 경찰은 이날 정확한 사인을 밝히기 위한 부검을 실시했다.경찰 관계자는 "부검 결과가 나오는 대로 병원 관계자 등을 상대로 조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2023-01-10 11:32:01
나경원 "'출산 강요하는 저출산 대책, 잘못됐다"
나경원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부위원장은 5일 서울 중구 한국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신년간담회에서 "그동안의 저출산 대책은 수요자 입장이 아니라 공급자 위주로 마련된, 한마디로 출산을 강요하는 정책이었다는 점에서 잘못됐다"고 지적했다.그는 "'결혼해라' '아이를 낳아라' 이런 식으로 강요할 생각은 없다"며 이같이 말했다.대통령 직속 기관인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는 인구 변화 대응과 관련한 범부처 계획을 심의하는 기관으로, 나 부위원장은 지난해 10월부터 위원회 부위원장을 맡아 인구 구조 변화 대책을 총괄하고 있다.그는 이날 전 세계에서 유례를 찾아보기 어려울 만큼 낮아진 출산율에 초고령사회 진입을 앞둔 현 상황을 '인구 위기'라고 규정하면서 "인구 구조 변화에 대한 대응과 적응은 국가의 존립과 지속 가능성을 결정하는 전 국가적인 어젠다"라고 그 심각성을 강조했다.나 부위원장은 "청년들이 경제적 이유로 결혼과 출산을 미루거나 포기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며 "잘못된 정책은 과감히 폐지하거나 보완하고, 그동안 도입되지 않았는데 꼭 필요한 정책은 과감하게 도입하겠다"고 했다.그는 앞서 언론인터뷰 등에서 헝가리의 파격적인 출산 지원정책을 언급한 적이 있다.결혼하면 4천만 원을 대출해주고 첫 자녀를 출산하면 무이자로 전환하고 둘째 출산시 원금 일부 탕감, 셋째 출산시 원금을 전액 탕감해주는 제도다.나 부위원장은 이날 간담회에서 "지금도 신혼부부나 청년에 대한 주택 구입, 전세자금 대출과 관련한 지원책이 있지만, 현재로서는 불충분한 측면이 있다. 조금 더 과감하게 원금 부분에 대해서도 일
2023-01-05 18:42:59
이하늬, 출산 7개월만에 리즈 갱신 "빡센 하루 마무리는..."
배우 이하늬가 아이돌 같은 미모를 뽐냈다. 이하늬는 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빡센 하루 마무리는 괜한 거셀로♥"라면서 사진을 게재했다.사진 속에는 거울 셀카를 찍는 이하늬의 모습이 담겼다. 출산 7개월 차에 리즈를 갱신한 듯한 미모가 돋보인다. 그는 "영화 '유령' 홍보 시작"이라면서 "#디톡스 2일차"라고 덧붙였다.한편 이하늬는 작년 6월에 딸을 출산했다. 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2023-01-05 09:12:10
'최연소 아나' 김수민, 출산 후유증 해명 "아픔없이는..."
전(前) SBS 아나운서 김수민이 출산 후유증에 대해 해명했다. 김수민은 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기사가 많이 나서 민망.. 저 이제 안 아파요"라고 밝혔다.그는 "아픔 없이 엄마가 된 엄마는 단 한 명도 없을 겁니다. 제왕(절개), 자연분만 모두요"라며 "세상 모든 산모 분들 수고하셨고 모두 엄마에게 잘합시다"라고 전했다.앞서 김수민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서 제왕절개 후 근황을 전한 바 있다.김수민은 "제왕절개 후 이튿날부터 두통이 심해졌다. 셋째 날 아침부터는 앉아서 밥을 못 먹겠을 정도로 후유증이 생겼다"라고 고백했다.또 하반신 마취 부작용으로 뇌척수액이 계속 빠져나가 뇌척수액압이 낮아져 두통이 생겼다고 했다. 김수민은 "제왕 4일차인데도 아직 회복이 안 끝났다는 게 서럽더라"고 토로하기도 했다. 한편 김수민은 SBS 역대 최연소 입사자로 화제를 모았다.그는 입사 3년만인 지난해 퇴사 후 5살 연상의 검사와 결혼식을 올렸다. 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2023-01-03 14:00:02
김동현 아내, 셋째 임신..."내년 6월 출산"
이종격투기 선수 겸 방송인 김동현이 세 아이의 아빠가 된다. 오는 30일 밤 10시에 방송되는 KBS2 육아 예능 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하는 김동현은 세 아이의 아빠가 되었다는 소식을 전한다. 이날 김동현은 가족들을 위해 직접 만든 특별 복권을 선물했다. 바로 셋째 임신 소식을 공개하기 위한 깜짝 복권인 것.가족들은 복권을 긁자 나오는 '난 막둥이 토봉이라고 해', '할아버지! 6월에 만나요' 등 셋째 소식을 듣고 기쁨의 환호를 보였다는 후문이다.이어 김동현은 세 아이의 아빠가 되는 기쁨의 목소리로 임신 3개월 차임을 알렸다.김동현은 "2023년 세 아이의 아빠가 되는 게 벌써 설렌다"라며 "단우와 연우가 얼마나 예뻐해 줄지 모르겠지만 열심히 육아를 해보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2022-12-29 10:19:53
"커피 효능 이 정도야?" 임신성 당뇨 여성 섭취하면...
임신성 당뇨를 겪었던 여성은 출산 후 2형 당뇨병 발생 위험이 매우 높다. 그런데 이같은 위험을 커피가 줄여준다는 연구 결과가 등장했다.임신 여성 가운데 6~8%에서 발생하는 임신성 당뇨는 기존에 당뇨병이 없던 여성에게 임신 중 당뇨병이 생긴 것으로 방치하면 자간전증 등이 나타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이와 함께 산모와 태어난 아이 모두 훗날 당뇨병이 발생할 위험이 커진다.헬스데이 뉴스(HealthDay News)의 26일 보도에 따르면, 싱가포르 국립대학 의대 산부인과 전문의이자 아시아 여성 보건 센터 연구원인 장추이린 교수연구팀이 임신성 당뇨 병력이 있는 여성 4천522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연구 결과 이 같은 사실이 밝혀졌다.이 중 979명이 출산 후 당뇨병 진단을 받았다.연구팀은 식습관을 포함한 생활 습관과 기저질환 등을 2~4년마다 조사했다.그 결과 커피를 하루 4잔 이상 마시는 여성은 커피를 전혀 마시지 않는 여성보다 당뇨병 발병률이 54%, 2~3잔 마시는 여성은 17%, 1잔 이하(전혀 안 마시는 것은 아님) 마시는 여성은 9%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카페인을 뺀 디카페인 커피는 이러한 효과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그러나 디카페인 커피를 마시는 여성은 얼마 되지 않았기 때문에 디카페인 커피가 이러한 효과가 없다고 단언할 수는 없다고 연구팀은 덧붙였다.연구팀은 이들 중 518명(소그룹)을 대상으로 공복 인슐린, C-펩티드 등 포도당 대사 관련 생물표지를 측정했다.그 결과 카페인 커피를 많이 마시는 여성일수록 공복 인슐린과 C-펩티드 수치가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공복 시 혈당이 낮을 때에는 인슐린 분비가 줄어드는데 공복 인슐린 수치가 높으면 당뇨병 예고 지표인 인슐린 저항성이 있다
2022-12-27 11:45:29